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임은혜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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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만장굴을 가기로 결정 한 날, 제주도에는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날씨만 경험한 저인터라 많은 눈은 낯설기만 했는데요, 만장굴은 실내 관람이 가능하기 떄문에

기분 좋게 관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만장굴을 들어가기 전에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셔야 해요. 제주도는 다른 지역구와는 다르게 관광 특구 지역이라서 그런지,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관람료가 저렴했습니다.

저희가 이동 할 때에는 자동차를 렌트해서 이동 했었는데, 저희가 가는 관광지 대부분이 무료 주차까지 되서 이동 경비에 드는 비용은 많지는 않았답니다.

만장굴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였고, 관람 요금표는 언급했듯이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관람 할 수 있는 요금이었습니다.(이 요금 역시 인상 된 가격이라고 하던데 그전에는 더 저렴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뒤를 돌아서 오른쪽으로 가면, 만장굴 입구가 보입니다.

계단으로 이루어진 만장굴 입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계단식 형태의 입구는 내려가면서 웅장한 동굴의 모습을 그대로 살펴 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장굴로 들어가기 전, 동굴 게시판이 있었는데, 만장굴이 생기게 된 이유와, 동굴 안의 구조가 간략하게 요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게시판 옆은 암석으로 둘러 쌓여져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동굴 안으로 들어 가자마자 보이는 동굴 내부 사진들.

하나의 동굴이지만, 각 구간마다 다른 형태를 보이는 것이 신기합니다. 생성 되면서 각기 다른 지층 구조와 온도의 차이로

여러 종류의 구간이 생겨 났다고 하는데요, 1.9km 정도 되는 동굴의 길이는 신기함과 동시에 웅장함을 자랑한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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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용암 유선'입니다.

벽면에 이렇게 아름다운 유선이 생긴 이유는, 동굴이 생성 되기 전 용암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낮아진 만큼의 용암의 높이들이 이렇게 시각적으로 나타난 것인데요, 용암유선이 많은 이유는 지속적으로 용암의 수위가 낮아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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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유선'을 보고 난 후 다시 걷는 우리의 친구들.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동굴이 용암의 흐름으로 인해서 만들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이 유발 됐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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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은, '용암종유'입니다.

주로 동굴의 천장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울퉁불퉁 하기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뾰족한 이빨 같았습니다. 뜨거운 용암의 열로 인해서 지표면이 녹아서 생겼다고하는데, 도대체 얼마만큼의 열이 지표면을 이렇게 변화 시킬 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울 수 있는 용암석순은 이러한 용암종유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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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장굴을 돌며 가장 신기했던 부분 입니다. 동굴내부의 좁은 통로와 넓은 통로!

1.9km 정도의 길이의 만장굴을 가는 동안, 좁은 통로와 넓은 통로가 불규칙적으로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큰 높이의 차이로

용암의 유입이 이루어 질 수 있었는지 정말 신기 했답니다. 좁은 통로의 경우는 너비와 높이가 좁은데 반해서 넓은 통로의 경우는 높이만 10m가 넘어 보이는 아주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단 몇m의 거리차이로 이러한 통로가 생성 되었다는 자체에 대해서 감탄을 했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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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안의 하이라이트! '거북바위'인데요,

전문가들은 용암표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용암표석은 용암이 흐를때, 바닥으로 떨어진 암석이 용암에 떠내려 가다가, 암석이 굳어지면서 정지해서 생성 된다고 하네요. 이 거북바위가 특이한 점은 그러한 용암표석에 용암이 떨어져 굳어 버린 형태인데 그 모양이 마치 제주도를 연상케 한다고 하네요.(그러고 보니 한라산을 중심으로 한, 제주도의 모양과 흡사해 보이네요.)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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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본 것은 '용암 발가락'이에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사람 발가락과 비슷한가에 대해서 의아해 했었는데, 안내 게시판을 보니 사람 발가락이 아니라,

코끼리 발가락이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이 형태 역시 특이한 경우인데요, 상층부에 흐르던 용암이 상층부에서 무너진 곳을 따라서 하층부로 흐르다가 용암가닥이 겹쳐서 흐른 경우에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하나의 동굴에 이렇게 여러가지의 형태로의 용암흐름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탄! 또 감탄!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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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유석'의 경우는 동굴 내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중 하나인데요.

'용암유석'의 생성 과정은 동굴 벽면의 좁은 틈으로 용암이 흘러 나오다가 굳어지면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암유석은 얇고 긴 모양부터 길고 굵은 모양까지 다양한 모양을 동굴 내부의 벽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만장굴의 마지막 코스는 '용암석주'입니다.

마지막 코스인 만큼, 용암석주의 모양이 엄청 났는데요, 천장에서에 흐르던 용암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굳은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석주의 크기가 클 뿐 아니라, 떨어진 용암이 양 옆으로 흐르면서 용암발가락과 함께 이루어져 더욱더 크고 웅장한 형태 였답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제주도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다?!

이렇게 만장굴을 걸어오면서 좋았던 점은 어두운 동굴의 특성상 자칫 놓치기 쉬운 동굴의 세세한 배경을 적재적소의 등불로 잘 보여 줬다는 점과 하나의 색의 빛이 아니라 아름답게 표현 하기 위해서 형형색색의 빛을 동굴 내부의 주위에 잘 배치 해 두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관람로 자체도 지형이 좋지가 않은곳이나 습기가 많아 미끄럼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나무 다리를 만들어 놔서 안전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점이 인상 깊었답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부산2조/노정훈] 제주도의 신비! 만장굴을 가다!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68329&tid=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