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코카스파니엘 분양받은지 5일만에 파보장염으로하늘나라 보냈어요..

칭총엄마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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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 카페에서 강아지 두마리를 분양 받고 파보장염으로 잃은 칭칭/총총엄마입니다.   지금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앞뒤 서두 혹은 철자가 틀릴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5일 저녁 아메리카 코카스파니엘 강아지 7마리를 암 15 / 수 10 에 분양한다는 글을 보았고 견주에게 연락하여 26일 분양을 받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견주가 있는 지역까지 내려간다고 말하자 주말까지 자기가 그곳에 있지 않는다고 하여 요즘 다 고속버스택배로 아이를 주고받는다고 하여 어제인가 울산에 한마리 보내고 오는 길이라고 하여 두시간밖에 안걸리는 거리이고 본인이 더 세심하게 챙겨 보내겠다는 말에 믿고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추울테니 핫팩과 담요를 같이 넣어 보내준다고 하였음)   1차로 14만원입금 후 제 불찰로 약 5-10분 정도 입금이 늦어지자 짜증을 내며 버스 놓쳤다고 대전동부터미널로 가야 한다고 택시비만 만원이 넘는다고 하며 저에게 많이 짜증을 내더군요 제 불찰로 그 견주가 추운날 고생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입양금액에 만원 더 얹어 총 26만원을 입금했습니다 . 입금을 확인 후 다시 화색이 도는 메세지로 아기들은 자기가 잘 챙겨보내겠다고 하더군요 믿고 맡겼습니다 . 3시반 차면 여기오면 6시쯤 터미널도 가까운거리라 좋게좋게 생각하고 아가들 만날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그런데 수화물 수속이 끝났다며 미안하다며 다음차로 보낸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럴 수도 있지요 다음차로 보내달라고 식사 안하셨으면 식사라도 하라며 추운데 고생한다고 그 견주에게 고마움+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4시차도 태우지않았고 5시차도 6시차도 태우지 않았습니다 그 견주의 불찰이겠죠.   6시 이후에는 수화물을 부칠 수 없다 하더군요. 자주 보낸다던 분이 3-4번 실수를 하다니 의심쩍었지만 믿었습니다 8시 이후에 기다렸다가 부칠 수 있으면 부치겠다고 하길래 늦었으니 내일 오전에 부쳐달라고 했습니다. 대신 아이들이 어떻게 담겨오는지 궁금했기에 상자를찍어보내달라고 했더니 8시에 부치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의심하는 것 같아 기분 나빴던 걸 수 도 있죠. 하지만 이제 내 자식들 될 놈들인데 박스사진 한장 보내주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버스 태워보냈다고 연락이 왔고 기사분 전화번호와 도착예정시간이 카톡으로 왔습니다 분명 기사가 확인 전화온다고했는데 그것도 오지 않았구요.   10시 넘어서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기사분이 던져주시더군요. 던지지말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박스 위에 강아지입니다 혹은 생물입니다 소중히 다뤄주세요 이런 문구 하나 없더군요 황당했지만 참았습니다. 바로 박스를 열어 아이들을 확인했습니다. 크림색이여야 할 여아의 엉덩이는 다크초콜렛 빛이 돌았고 브라운 남아의 엉덩이도 오줌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냄새도 많이 났구요. 버스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니 하고 집에 데려와 다시 박스를 여니 처음 열때보다 더 심한 악취 (설사와 오줌지린내)가 구역질이 날 정도로 진동을 했고 바로 욕실가서 씻겼습니다. 설사가 덩어리져서 떨어지지도 않더군요.   저혈당으로 쇼크가 올수 있다고 해서 설탕물을 급하게 먹이고 씻기고 말려주고 잤습니다.   27일 출근을 하려고 일어났는데 철망안에 있던 두 아이의 용변이 심상치 않아보였습니다. 설사를 여러군데 했더군요 스트레스로 인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설사만 치워주고 출근했습니다 퇴근 후 아이들이 꼬리를 살랑살랑 반겨줄 줄 알았습니다. 남아는 반겨주었지만 여아는 잠만자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깔아준 까펫과 용변패드 위 가득한 설사.. 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파보장염판정 받았습니다. 아마 남아도 걸렸을거라고 아직 잠복기라 티가 안날거라고. 여아를 입원하길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수혈과 입원비 1일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나온다고 했고 저는 조금 망설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아이가 이렇게 마를때까지 아무것도 왜 안먹였냐며 저 엄청 혼이 났네요. 이렇게 마르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치사율도 높아진다고 ..) 우선 통원치료도 가능하다하여 우선은 집으로 귀가를 하기로 하고 나와 견주에게 연락 했습니다. 견주에게 있을땐 건강했다며 밥도 잘 먹고 아프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가 파보라고 알렸고 아이의 파양여부를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여아가 하나 남은걸로 아니 그걸로 교환을 해주는것은 어떠하냐 안된다고 단칼에 자르더군요. 샵에 넘겨 35만원 이상의 가격을 주고 저보고 사랍니다. 하아. 살짝 열받았습니다. 그리고 견주가 자기의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몇일만 데리고 있어봐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미 받은 자식이고 파보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았던 저는 그럼 3일에서 7일만 지켜보겠노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강아지에게 북어국물이 좋다고 하여 좀 먹이고 의사선생님이 좀 먹어야 면역력이 생긴다하여 캔 통조림을 좀 주었습니다. 다행이도 칭칭(여아)이가 조금 입을 대더군요. 안도했습니다. 새벽 3시에 칭칭(여아)가 엄청 울었습니다. 나가서 안아주니 울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가 눈에 안보이면 울었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깔고 울타리 옆에 누워서 잤습니다. 28일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더 심한 설사와 약간의 구토의 흔적.. 인터넷으로 파보장염을 검색 후 엄청 충격을 받았네요..아이들을 잡아먹는 귀신과도 같았습니다. 지사제와 아이들 분유를 좀 먹이면 호전을 보인다고하여 설탕물과 병행하며 먹였습니다. 여아는 정말 잠만 잤고 남아는 소변 보면서 패드 찾는지 좀 걸어다녔습니다.   퇴근 후 에도 저혈당 방지를 위해 꿀물도 먹였고 잠자는게 중요하다길래 재웠습니다 전기장판위에서.   29일 아침 칭칭(여아)가 목을 못가누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총총(남아)도 서지 못하더군요 죽은 줄알았습니다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 .. 그자리에서 30분은 울었던것 같아요. 울면서 견주에게 아기 무지개 다리 건넜다고 연락 달라고 카톡 보냈습니다 답장이 없더군요. 전화도 여러번 했습니다. 안받습니다.   정신차리고 남아라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둘 들쳐업고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 도착해서 보니 칭칭(여아)도 숨이 미세하게 붙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급하게 수액 맞히려고 혈관을 잡는데 혈관도 잡히지 않아 목에 간신히 잡았습니다. 아프다고 울지도 않아요 바늘을 여러번 찔러도 소리한번 안냈습니다 그녀석. 그리고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갔어요. 의사선생님이 총총(남아)이도  곧 칭칭(여아)처럼 될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혈관 잡기 전 혈당검사하고 수액 맞혔습니다..   혈당 수치 58.. 쇼크오기 직전이랍니다.. 또 펑펑 울었습니다. 아기들 피 맞기에는 체력이 부족하다고 우선 수액으로 애기 볼륨키워보고 나서 수혈 결정하시겠다고해서 월요일까지 입원시키겠다고 하고 118,000원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견주에게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10시50분 지금 일어났다고 카톡 보내더군요. 전화받을 수 있는 사정이 아니라며 본인이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오후3시쯤. 3시 반이 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았고 연락달라고 제발 연락달라고 사정하고 빌었습니다. 대구도 없습니다. 너무화가나 당신이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다고 아무렇지도 않냐고 난 3일만난강아지때문에 탈수오기직전까지 울었다고 총총(남아)도 입원해서 피쏟고 애기가 힘들어 한다고. 눈하나 깜짝안하는 그 여자가 미웠습니다.   오후 4시쯤 동물병원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힘겹게 버티던 칭칭(여아)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앉은자리에서 주저 앉아 울었습니다     그런데 8시에 카톡 달랑하나오더군요.
앞뒤 설명없이 다시 자기가 연락을 하겠답니다 11시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전화요? 연락이요? 참나. 제가 따박따박 존대어로 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연락이 없었습니다. 12시에 카톡 보냈습니다 늦어도 되니 전화해라. 그러다 새벽 한시 넘어 카톡이 왔습니다 카톡 가능하냐구요.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자기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길래 지금까지 있었던 일 정리하여 카톡으로 알렸고 그여자는 그제서야 죄송한데 할말은 없다는 식으로 대답하네요 화가나서 지금까지 참아왔던 일 다 카톡으로 써서 보냈습니다.   '네.. 근데 솔직히 뭐하 할말이 없네요.. 죄송할 뿐이예요'   애가 어떻게 됐는지 부터 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아이입양비를 돌려받기로 결심하고 15일내에 폐사시 동종견으로 교환 혹은 입양비 환불로 명시되어 있다고 알렸습니다. 자기는 업체가 아니라 그럴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대구하더군요. 하긴 자기새끼 죽음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람에게 뭘 기대하겠습니까.   그쪽이 나에게 강아지를 팔았고 난 아이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키우는 도중 아니 받은지 4일만에 아이를 잃었고 한마리는 중환자실에 있는 지금 이상황을요.   그러니 돌아오는 대답은   '네.. 할말이 없네요'     뭐라고? 뭐라고?     애기의 죽음을 믿지 않는것 같아 의사와 통화하게 해주겠다고 했고 사망진단서도 보내준다고했고 마음같아선 치료비와 아이 소각비용까지 전부 청구 하고 싶었지만 내새끼 치료하고 내아이 마지막길까지 구걸하고 싶지 않았기에 입양비만 달라고 했습니다.   알았다 못하겠다가 아닌 죄송하다는 말로 일관하더군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일관하는건 입양비 돌려주기 싫다는 거냐 원하는게 뭐냐 다주겠다 애기 설사했던 패드 닦았던 수건  먹였던 분유  북어채국 애기 엉덩이에 채웠던 귀저기 이불 다 있다고 다 드리겠다고.   원하는게 없답니다. 그럼 돌려주세요 제돈.   입장바꿔생각해보라고 애기 받은지 3-4일만에 지금 생사를 오가고 제 불찰로 그런거면 말을 안한다고 파보장염은 잠복기간이 4-7일 길면 일주일이 넘는다고 했다고 전 억울하고 분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입금하라고 하고 잤습니다.     30일 오전 10시18분 병원에 전화하여 총총(남아)이의 상태를 물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잠시 말을 잇지 못하시더니 전화드리려고 했다고 아기가 새벽에 몰래 하늘나라 갔다고 지금 사체치우고 있다고.. 또 주저 앉아 울었습니다. 두마리 다 두녀석 다 제 품을 이렇게 떠나갔네요.   바로 그 견주에게 카톡으로 총총이의 죽음을 알렸지만 지금까지 대답이 없습니다. 수차례 전화를 했고 카톡을 해보아도 읽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아이 마지막길 못보겠다고 자지러지게 울던 제가 멍청하고 한심해 보이더군요 아이 사체처리비 꼭 쥐고 병원가서 덜덜 떨고 왔습니다. 아이 사망진단서 받아 왔구요.     아이 생명가지고 이렇게 노는거 아닙니다 당신. 죄송하다는 영혼없는 사과가 더 짜증나요. 아마 7마리 분양했으니 그아이 중 누군가는 또 아파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마다 미안하다는 말로 일관하며 회피할 생각이십니까. 3개월이라고 했는데 2차까지 맞췄다는 접종 당신말 어느하나 믿을 수가 없습니다. 3개월 된 중형견이 5-600그람이 안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얼마나 굶긴겁니까. 예?     소비자보호원에서는 개인간에 거래는 보호받지 않아도 된다며 소리 치더군요. 치가 떨립니다. 사이버수사대에 분양사기로 신고 할 계획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분한마음이 크고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톡커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