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소개를 하자자면 저는 딸만 넷있는 집의 맏사위고 둘째 처제까지 시집을 간 상태입니다. 둘째처제와 우리집은 걸어서 3분거리고요 오늘의 주인공인 셋째처제의 남자친구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올 추석쯤부터 셋째처제가 동갑내기하고 연애를 시작하길래 잘 만나보라며 언니들이 축하해 줬지요 나이도 이제33살이 되는지라 집에서 은근 걱정했거든요 11월쯤 부터 셋째처제가 남자친구를 언니들한테 보여주기 시작하더군요. 그친구가 언니들한테 밥을 산다고 언니들 보고 나오라해서 우리와이프(첫째)와 둘째언니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땐 나와 둘째동서는 일때문에 바쁜이유로 참석 안했습니다) 갔다왔길래 한번도 안본 저로서는 어떤친구인지 궁금하여 와이프게 물으니. "음 괜잔긴 한거 같은데.. 경제관념이 좀 지나치게 확실한거같어. 오늘 회집을 갔는데 4명(우리와이프,둘째처제,셋째처제,그친구) 회사 법인카드로 사야하는데 10만원이 넘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알뜰하긴 한거같어" 뭐 그때는 그런가보지..하고 넘어갔고 우리집과 둘째처제집이 가까운이유로 그친구가 오면 한번씩 보고 그랬습니다. 우린 아직 애기들이없고(노력중입니다.) 둘째 처제네는 애기가 아들하나,딸하나를 키우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그친구하고 셋째처제 둘이서 둘째처제네 놀러갈때 항상 빈손으로만 오길래 속으로 좀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죠 답답한 우리 와이프가 셋째처제한테 얘기했습니다. 애기들도 있는집인데 갈때 애기들 과자라도 좀 사가지 항상 빈손으로만 가냐고 뭐라했습니다. 알았답니다. 근데 그이후로도 항상 빈손입니다. 한번은 우리집에서 다같이 모인적이있습니다. 애기들한테 눈길한번 안주더군요 뭐 속으로 애기를 싫어하나부다 했죠 큰애가 딸인데 워낙 애교도 많고 생긴것도 이쁩니다. 다같이 모인자리에서 애교도 떨고 그러는데도 눈길한번 안주니 애들도 싫답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하면 애기는 갖을건가? 하고 물으니 3명이상은 낳는답니다. 그래서 요즘세상에 애기3명 키우는게 쉬운일인가? 했더니 애기들은 엄마가 키워야죠 전 애들 안좋아합니다. 이러더군요..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말았고 그 이후로도 쭉 만나더군요 언니들은 슬슬 그친구가 너무 짠돌이 고집스럽다며 우려를 하기 시작했죠 실제로 거의 해장국집에서 밥먹고 패밀리레스토랑같은데는 돈아까와서 꿈도 못꾼다고 그럽니다. 암튼 그럴무렵.. 둘째처제가 맥주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친구 형이 하사관이라서 군납용 맥주를 싸게 살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암튼 그친구가 형한테 갈일이 있어서 둘째처제가 맥주좀 사다 달라고하니 알았답니다. 맥주를 가져왔길래. 둘째처제가 얼마를 주면되는거야??했더니 누나 5만원만 주세요..하길래 줬고 나중에 알고보니 4만5천원짜리 맥주인데 5천원 더 붙여서 판거였더라구요 차라리 솔직하게 갔다오느라 기름값(이친구는 영업사원으로 기름값은 공짜라더군요) 이니 뭐니해서 5만원 받겠습니다.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나중에 셋째처제를 통해 알게 되니 둘째처제가 좀 기분나빠하더군요 그이후로도 가름값은 공짜인지라 그친구랑 셋째처제는 드라이브는 자주하는데 정작 뭘 사거나 하는건 별로없는식의 데이트만 하는 형식이었고 어쩌다 젓갈축제 하는데라도 가면 셋째처제가 우리와이프나 둘째처제한테 전화해서 뭐 사다줄까하고 항상 전화를 하곤 했지만 항상 돈을 받아갔습니다. 솔직 저도 그친구가 밉상으로 보이기 시작했구요 그런식으로 반복되다가 몇일전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셋째처제가 성탄절부터 1월1일까지 쭉 노는데 언니들하고 셋째처제하고 집에 있다가 피자를 시켜먹으려고 했답니다. 때마침 남자친구가 피자50%할인되는카드가 있어서 셋째처제가 남친한테 전화해서 피자좀 결제해달라고 했더니 버럭 화내더랍니다. 바쁜데 지금 뭐하냐고 (솔직히 이땐 저도 그친구입장을 이해했습니다.) 3째처제가 카톡으로 돈 줄테니까 카드로 피자시켜달라고하니. 바로 결제했다고 하면서 계좌번호를 보내더랍니다. 우리와이프와 둘째처제도 좀 민망하기도하고 그렇게 대충 넘어갔는데 바로 다음날 우리와이프 둘째처제 셋째처제 셋이 둘째처제네 집에서 있는데 남자친구가 온다고 하길래 셋째처제가 그럼 오는길에 언니들도 있고 하니까 햄버거 3개만 사달라고 했나봅니다. 대답이 없길래 안사오는줄알았는데 잠시후 전화 하더니 밖으로 나오랍니다. 햄버거를 사왔다더군요. 그러면서 셋째처제한테 승질을 막 내더랍니다. 햄버거 3개값 10,900원 때문에 승질을 막내더니 그냥 가버렸답니다. 이일로 저랑 둘째 동서까지 알게되어서 저는 와이프한테 둘째동서는 둘째처제한테 뭐라고 했죠.. 그 햄버거값 돈 붙여주라고.. 당신이 그지냐고 뭐하러 그걸 얻어먹어서 별소리 다듣게하냐고.. 세째처제는 그이후로 헤어짐을 고려하고 있는데 헤어진다는게 마음처럼 안되는가 봅니다. 같은 남자지만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셋째처재의 남자친구 경제개념 확실한것도 좋지만 저정도면 쓸데안ㅆ르데 구분도 못하는걸로 보이는데 여러분들 보시기에 어떠세요? 35717
햄버거값 만원이 아까와서 버럭 화내는남자.
일단 제소개를 하자자면 저는 딸만 넷있는 집의 맏사위고
둘째 처제까지 시집을 간 상태입니다. 둘째처제와 우리집은 걸어서 3분거리고요
오늘의 주인공인 셋째처제의 남자친구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올 추석쯤부터 셋째처제가 동갑내기하고 연애를 시작하길래 잘 만나보라며 언니들이 축하해 줬지요
나이도 이제33살이 되는지라 집에서 은근 걱정했거든요
11월쯤 부터 셋째처제가 남자친구를 언니들한테 보여주기 시작하더군요.
그친구가 언니들한테 밥을 산다고 언니들 보고 나오라해서
우리와이프(첫째)와 둘째언니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땐 나와 둘째동서는 일때문에 바쁜이유로 참석 안했습니다)
갔다왔길래 한번도 안본 저로서는 어떤친구인지 궁금하여 와이프게 물으니.
"음 괜잔긴 한거 같은데.. 경제관념이 좀 지나치게 확실한거같어.
오늘 회집을 갔는데 4명(우리와이프,둘째처제,셋째처제,그친구) 회사 법인카드로 사야하는데
10만원이 넘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알뜰하긴 한거같어"
뭐 그때는 그런가보지..하고 넘어갔고
우리집과 둘째처제집이 가까운이유로 그친구가 오면 한번씩 보고 그랬습니다.
우린 아직 애기들이없고(노력중입니다.) 둘째 처제네는 애기가 아들하나,딸하나를 키우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그친구하고 셋째처제 둘이서 둘째처제네 놀러갈때
항상 빈손으로만 오길래 속으로 좀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죠
답답한 우리 와이프가 셋째처제한테 얘기했습니다.
애기들도 있는집인데 갈때 애기들 과자라도 좀 사가지 항상 빈손으로만 가냐고 뭐라했습니다.
알았답니다. 근데 그이후로도 항상 빈손입니다.
한번은 우리집에서 다같이 모인적이있습니다.
애기들한테 눈길한번 안주더군요 뭐 속으로 애기를 싫어하나부다 했죠
큰애가 딸인데 워낙 애교도 많고 생긴것도 이쁩니다. 다같이 모인자리에서 애교도 떨고 그러는데도
눈길한번 안주니 애들도 싫답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하면 애기는 갖을건가? 하고 물으니
3명이상은 낳는답니다. 그래서 요즘세상에 애기3명 키우는게 쉬운일인가? 했더니
애기들은 엄마가 키워야죠 전 애들 안좋아합니다. 이러더군요..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말았고 그 이후로도 쭉 만나더군요
언니들은 슬슬 그친구가 너무 짠돌이 고집스럽다며 우려를 하기 시작했죠
실제로 거의 해장국집에서 밥먹고 패밀리레스토랑같은데는 돈아까와서 꿈도 못꾼다고 그럽니다.
암튼 그럴무렵..
둘째처제가 맥주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친구 형이 하사관이라서 군납용 맥주를 싸게 살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암튼 그친구가 형한테 갈일이 있어서 둘째처제가 맥주좀 사다 달라고하니 알았답니다.
맥주를 가져왔길래. 둘째처제가 얼마를 주면되는거야??했더니
누나 5만원만 주세요..하길래 줬고
나중에 알고보니 4만5천원짜리 맥주인데 5천원 더 붙여서 판거였더라구요
차라리 솔직하게 갔다오느라 기름값(이친구는 영업사원으로 기름값은 공짜라더군요) 이니
뭐니해서 5만원 받겠습니다.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나중에 셋째처제를 통해 알게 되니 둘째처제가 좀 기분나빠하더군요
그이후로도 가름값은 공짜인지라 그친구랑 셋째처제는 드라이브는 자주하는데 정작 뭘 사거나 하는건 별로없는식의 데이트만 하는 형식이었고
어쩌다 젓갈축제 하는데라도 가면 셋째처제가 우리와이프나 둘째처제한테 전화해서 뭐 사다줄까하고
항상 전화를 하곤 했지만
항상 돈을 받아갔습니다. 솔직 저도 그친구가 밉상으로 보이기 시작했구요
그런식으로 반복되다가 몇일전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셋째처제가 성탄절부터 1월1일까지 쭉 노는데
언니들하고 셋째처제하고 집에 있다가 피자를 시켜먹으려고 했답니다.
때마침 남자친구가 피자50%할인되는카드가 있어서 셋째처제가 남친한테 전화해서
피자좀 결제해달라고 했더니 버럭 화내더랍니다. 바쁜데 지금 뭐하냐고 (솔직히 이땐 저도 그친구입장을 이해했습니다.)
3째처제가 카톡으로 돈 줄테니까 카드로 피자시켜달라고하니.
바로 결제했다고 하면서 계좌번호를 보내더랍니다.
우리와이프와 둘째처제도 좀 민망하기도하고 그렇게 대충 넘어갔는데
바로 다음날 우리와이프 둘째처제 셋째처제 셋이 둘째처제네 집에서 있는데
남자친구가 온다고 하길래 셋째처제가
그럼 오는길에 언니들도 있고 하니까 햄버거 3개만 사달라고 했나봅니다.
대답이 없길래 안사오는줄알았는데
잠시후 전화 하더니 밖으로 나오랍니다.
햄버거를 사왔다더군요. 그러면서 셋째처제한테 승질을 막 내더랍니다.
햄버거 3개값 10,900원 때문에 승질을 막내더니 그냥 가버렸답니다.
이일로 저랑 둘째 동서까지 알게되어서 저는 와이프한테 둘째동서는 둘째처제한테
뭐라고 했죠.. 그 햄버거값 돈 붙여주라고.. 당신이 그지냐고
뭐하러 그걸 얻어먹어서 별소리 다듣게하냐고..
세째처제는 그이후로 헤어짐을 고려하고 있는데 헤어진다는게 마음처럼 안되는가 봅니다.
같은 남자지만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셋째처재의 남자친구
경제개념 확실한것도 좋지만 저정도면 쓸데안ㅆ르데 구분도 못하는걸로 보이는데 여러분들 보시기에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