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들만 좋아하다가 결국엔....

Petitej2012.12.31
조회701

그냥 2012년 마치는동안.. 이렇게라도 정리하고 싶었어.

답답한 마음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털어놓고라도 싶어서 결국에 선택한건 판이네..

 

다른 곳에는 너무나 공개적이기때문에.. 친구들에겐 너의 대해 그만 떠들고 싶어..

그건 마지막으로 보내주는 사람의 예의가 아닌거 같기때문에

그만큼 아직까지 너에겐 고마운 마음이 들기때문에

 

어쩌면 내가 바보인걸지도 모르겠지.

그렇게 주변사람들은 왜 사귀냐..그냥 헤어지면 안되겠냐.. 그 소리 듣기싫어서

너가 주는 상처 혼자 꾹꾹숨겨왔지.. 그게 나야

바보같지.. 전형적인 에이형.. 여자.. 안그런척 쿨한척 비형인척 관심없는척해도..있지

 

여자는 여자인가봐.. 아무리 선머슴같이 행동을 하고..쿨한 누나처럼 행동을 해도 나도

여리고 여린 그런 바보같은 여자인가봐..

 

나는 곧 사회생활을 맞이한 대학교 졸업생 그리고 넌.. 이제 막 2학년에 올라가는 대학생

침착하고 이성적인 그런모습에 반해서 그래도 또래보단 성숙한것같다는 그런 생각에

유난히 관심깊게 널 봤어.. 우리가 우연히 만난 곳은 도서관

 

연애할때 우리 깔깔대며 웃어댔었지.. 로맨틱하다고 우리 대단한거같다고 하면서 장난쳤던

너와나... 마냥 같이 있어서 좋았던 너와나

 

사귀기까지 결코 순탄하지않았고 서로 잊지못해서 사귀기로 했을때 나 무지무지 기뻤다.

대학교 올라오고부터 만나는 남자마다 너무너무 나에게 힘든존재들이였고.. 여린마음에

상처받아 이불뒤짚어 쓰고 울었었어...

내 처음 남자친구가 나를 너무 좋아해줘서 나는 모든 남자들이 다 나에게 그래줄거라는 착각속에 살아왔고

 

내가 무슨 순정드라마 주인공인 마냥 그런 남자애들만 좋아했지

그애들도 내가 싫진않았나봐. 그렇게 진전이 오면 항상 바보같이 당하던 나였고

요번만은 다르겠지 다르겠지 하며 나쁜남자의 끌림에 항상 넘어가던나.. 항상

챌린지를 택하였고 결국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온거겠지

그런끝에 정말 힘든 사랑을 하였고... 그이별뒤에 만난 너,

 

서로 인생가치관부터가 너무나도 달랐지만 끌림이 있었기에 너와 만나기시작했지..

서로의 들리는 소문도 다 무시하며,

뭐? 그래서? 응 개 그래서..? 나 개랑 사겨 그거면 된거야...

 

어쩌면 고삐풀린 망나니를 순간으로 잡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고 만족감을 얻었던건지도 모르겠다.

나의 어처구니 없는 그 모성애라는 그 바보같은 거 때문에  내가 그 방항적이고 틀어진마음을

잡아줄수있다는 그런 헛된 꿈.

 

있지.. 느낀건데..사람은 그 살아온만큼..어느 한 순간에 봐뀌지못해..

착각은 하면 안되는거야.

 

드라마는 드라마인거고..

근데 매번 항상 시작을 할때마다 헛된 오기로 항상 이렇게 나혼자 아픈사랑 하는거고..

 

 

전 이별엔 너무나 힘들었지.. 내 첫사랑이였으니까.. 그리고 우리둘사이에 그 집착이라는 거때문에

 이번엔 모든면이 쿨한 나쁜남자 그거면 된다 이거였어..하지만 이건 아니엿나봐..

쿨한것도 너무쿨했지 넌..

 

약속잡은날 바람맞추기 일쑤였고.. 2시간 기다린나에게 달랑 문자온건 하나,

 

가족때문에 못만나 내일 전화줄게.

 

한두번이아니였어..매번 이런식으로 약속은 미뤄졌고

 

그때마다 항상 괜찮은척 쿨한척했지.. 난 쿨하니까 괜찮아괜찮아 하면서

언제부턴가 맘이 정리가 되더라..

그냥.. 그렇게 못잊고 좋아했던 그 마음이 어느순간부터..하나하나씩 정리가 되던거야..

참웃기지?  그렇게 너 많이 좋아한다고 했던 나인데

 

 

헤어지자고 말했던날 나는 너에게 말했지.. 우리 다시 시작해보면 안되냐고..

섭섭한점이있으면 말을 하라고... 연인사이에 성격이 안맞든 머가 안되는 서로 고치면서

보완해주는거 아니냐고... 그때 너가 했던말

 

"내가 봐뀌거나 니가 고쳤음 할만큼 널 좋아하지않아"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아니...너무 아파서 둔한건지..항상 이래왔던 너를

이미 알고있어서인지....그냥 무덤덤했어...무덤덤했다는거 자체에 너무 슬펐어..

 

 

단지.. 그런너가 너무 불쌍해서..

 

한달만...아니 일주일만 아니 단하루만이라도...너랑 지내고싶다고 안되겠냐고 매달렸던내 자신이

너무 후회된다..

 

그땐..정말.. 너에게 못해줬던거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

그냥.. 잘해주고 싶었어.. 너랑 해보고 싶었던것들 이것저것 너무 많았어.

그거 못해줫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밖에 안드는..너에게 화가 나는것도 아니고 내 자신에게

화가나는 내가 너무처량했어..그걸 지켜보는 애들한테 존심에 금이갔어..

 

 

미련?사랑?애착?

 

 

널 사랑했던건 아니야.. 사랑했을만큼 긴시간도 아니였고.. 애초 사귈때

 

"너한테 마음을 다 주진못할거같애. 이건 내 자신이고 너를 진정사랑하는날엔 난 너와 끝낼꺼야"

라는말이 늘 항상 마음에 걸렸어..

 

 

이런널 알면서도 꾹꾹참고 너에게 사랑을 가르쳐주고 보여줄라고 했던 내 자신이 바보같지만..

끝내 알려주지못한 내 자신이 후회가 된다 아직까진..

 

하...

 

 

 

오늘도 이것저것 생각 많이 든다.. 왜 좀더 쿨하게 끝내지 못했을까

내가 나쁜여자해볼껄.. 왜 항상 청승맞게 우는 여자 역활을 해야할까.

내 드라마는 도데체 언제 시작되는걸까

 

 

 

이제곧 2013년이야...

나는 나 자신에게 다짐한게 있어..

 

나 다시는 너같은 나쁜남자 안만날라구..

바람둥이?

무게감?

시크남?

 

이런거..정말 지겹고... 그냥 나도 평범한 연애 하고 싶어..나도 사랑받고 싶고 여자로써

행복감 느끼고싶어..그거 정말 해보고싶어..더이상은....나도 이런연애 지친다..

 

잘있어 그리고 정말..너도 사랑느끼게 해주는 여자

만나길 바래.. 한번도 누구를 사랑해본적이 없지만 나에겐 노려해봤다는 너,

넌 애초에 나쁜남자니까 그런소리 안믿을게

그냥..

 

 

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