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호11

박광2013.01.01
조회2,878

1~10.

http://pann.nate.com/talk/316539094

 

호가 쓴 반성문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7504609

 

 

 

안녕 :-) 박터지는 광이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피곤해 죽겠네요. 배도고프고, 음 머리단발로 긴거

어울리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꽤 있던데...하? 당연한거 아닌가요 훗..ㅋㅋ그깟 hair따위 내가 소화

못 할 리 없어 머리가 박광 빨*^^*이란 말 못들어 봤으려나ㅋㅋㄱㅋ


아 우리 커플염색했어요. 원래둘다 염색하는 걸 좋아해서 좀 더 어리고 젊었을 때는 온갖 색으로 같이

염색하기도 했었는데 이정도 나이 먹으니 차마...그 때 그런 색은 엄두가 안나서ㅋㅋ그냥 중후한 맛을

풍기는 색....따위도 아니지만 뭐...그래도 얌전한 색으로 했어요.


저흰 항상 미용실에가서 저희 둘 커플염색할테니 같은 색으로해주세요^^* 라고 당당히 말하고 염색을

했죠....따위의 일은 있을 수 없고요ㅋㅋㅋㅋㅋ탈색약 사서 물 빼고 염색한답니다ㅋㅋ처음으로 같이

염색 했을 때...는 아니고 사귀고나서 세번째 커플 염색이었나? 두번째 염색 때 까진 별 생각없이

머리만 했었는데 그날따라 왠지 눈썹까지 하고싶어서 차마 내가 했다가 망하면 큰일이니까 호를

설득해서 눈썹에도 약을 발랐죠. 뭐....꼬시는건 쉬웠어요ㅋㅋㅋ눈썹까지 샤방샤방하면 지나가는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너에게 빠질 거다 뭐다...ㅋㅋㅋㅋㅋ감언이설로ㅋㅋㅋbut...염색은 커녕...

눈썹털에물은 하나도 안들고 눈썹주위에피부만ㅋㅋㅋㅋㅋㅋㅋ송충이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래 둬서 비누로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질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는 이틀간 잠적 했고..

.전 그에게 귀귀찬 두개를 부여하고 사건이 마무리가 된 적이 있었죠ㅋㅋㅋ


tip을 하나 드리자면 눈썹도 염색하고 싶으시면 피부에 염색 안되게 눈썹 주위에 알로에나 로션을

바르고하세요 ok?

아...하지만 역시 염색은 하지마요. 찰랑찰랑 내 머리가 개털이...;-( 탈색만 해도 상하는데

어휴...머리 감을 때 마다 뻑뻑해서 샴푸도 잘 안되고 머리도 꽤 길어서 엉켜...아파..


저보다 훨 씬 긴 머리인 여자분도 있을텐데 엄살 심한가요? 하지만 머리 관리 힘든걸 어떻게...거기다

겨울이라 바람불면.........다 엉켜서...그거 빗다가 머리 다 빠질까봐;-( 자를까? 아...잘라버리면...

원빈이 내 손에서 떠나가는데....ㅋㅋㅋㅋㅋㅋ안돼...그럴 순 없어..절대....반드시 원빈을 이겨

먹을테야 난 발이 죽여주게 예쁘고 잘 빠졌으니 이것 만큼은 내가 우월하겠지 흠ㅋㅋㅋㅋㅋ


...망상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무슨이야길 쓸까 고민이네요. 음...뭐가 있지? 떠오르는 건 많은데

글로 옮기자니 너무 소소한 일들이라 애매해서ㅋㅋㅋ
음...그 뭐냐...사귄지 1년 좀 넘었을 때 일인데, 호 집에 놀러가서ㅋㅋㅋ그때가 여름이라서 역시

시원한 집이 최고였죠. 호 방 침대에 드러누워서 둘이 어택 놀이를 했어요......아........야리꾸리한거

아니고ㅋㅋ.....그냥...몸으로 엎치락 뒤치락 해서 이불을 뺐은 파워가이가 진사람이 덥게 이불로

꽁꽁싸고 어택!ㅋㅋㅋㅋㅋ....이렇게 소리치면서 그 위에 눕는 듯 뛰는 건데......왜...뭐!...우리가

재밌어서 이렇게 논다는데 뭐 어때...고등학교때부터 이렇게 놀았다 어쩔래ㅋㅋ....요즘도 가끔...

ㅋㅋㅋ....ㅋㅋㅋ저딴 놀이 하는 사람 우리 뿐이겠지만그래도 우린 재밌으니까...암튼 저렇게 놀다

보니까 목도 마르고 배고파져서 냉장고를 뒤지니까 참외랑 브로콜리가 있어서 그걸 먹기로 했죠


참외는 내가 깎을테니 너는 브로콜리를 데쳐라 석봉아ㅋㅋ이렇게 해서 그는 브로콜리를 데치고 전

참외를 깎았는데...그냥 깎기만 하고 안 자르고 한개 통째로 들고 우적우적 먹었죠...난 배고프고

어택놀음에 지쳤었으니까...ㅋㅋㅋㅋ근데 이샛기가 갑자기 브로콜리를데치다 말고 절 보면서


'이 야만인...야만스러워.....야만인아!'


....헐...내가 뭘 어쨌다고...야만인이래...이 부랑자샛기가ㅋㅋㅋ


'내가 왜 야만인이야 죽을래?'
'참외를 안자르고 그렇게 쳐 먹으니 야만인이 아니고 뭔데? 찌아찌아족의 족장아'


찌아찌아족은 그들의 말은 있지만 그것을 표기하는 수단이 없어 한글을 표기법으로 사용하는 어느

부족입니다....저 고자는 뭐만 하면 찌아찌아족 족장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그래도 뭐...

족장인게 어디야...ㅋㅋㅋ여하간 저리 g랄g랄 하는데도 기어코 참외하나를 다 먹고 브로콜리도 다

데쳐져서 먹으려는데ㅋㅋ대체로 브로콜리는 초장에 찍어 먹지만 저희집은 저희집만의 소스가 있어서

그걸 만들어 먹거든요 근데 그게 없으니 초장 안찍고 그냥 먹었더니 또...


'야만인아...초장을 안찍다니...야만인'


.......개년...ㅋㅋㅋㅋㅋㅋㅋㅋ어처구니없죠? 아니 내가 뭘 잘못했다고 야만인이래 자꾸ㅋㅋ브로콜리

먹다말고 방에 달려가서 가져온 이불로 덮어놓고 숨도못쉬게 깔아 눌러줬죠^0^


음...또 뭐가 있더라? 첫ㅃㅃ이야기는 저번에 썼으니 저희 처음으로 키ss했던 이야기 써드릴까요?

근데 우리 키ss는 사실 사귀기 전에 했.....*^^*속도위반이다ㅋㅋ아...그렇고 보니 ㅃㅃ도 사귀기 전에

했었네....오...맞아...고등학교때 마음은 내줬지만 정절을 지켯다고 했었죠? 춘향이의 마음으로...

ㅋㅋㅋ하지만 그때 우린 혈기왕성했잖아요 서로의 입술은 충분히 맛 보았었지....음...헐 그럼 언제적

첫 키ss이야길 해줘야 하지? 그럼 첫ㅃㅃ 이야기도 다시 해줘야 하나? 고등학교 때 ㅃㅃ했던 건

언제가 먼저였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그때 일은 너무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안나니 건너 뛸게요

물론 그와의 ㅃㅃ도 키ss도 모두 고교시절에 클리어 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의 음...어른의....

음 어....츄chu♥는 그게 처음이었으니깐*^^* yo 들어봐yoㅋㅋ

형이랑 밥 먹고나서 며칠 뒤에 그가 고백했었다 했죠?그때 난 순결을 잃었어...그가..내....내

입술을....*^^*....ㅋㅋㅋ호와 여행을 갔었다 했었죠? 그 여행이 한번 뿐이었던게 아니라 여기저기

여러번 여행을 갔었어요 겨울...?제 기억으론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마침 전 방학이었고 그는 뭐..

아버지 식당일 배우고 있어서 시간도 많았으니까요. 그 형와 밥 먹고 난 후 며칠 후에도 여행가자고

약속을 잡았었죠. 전 그 때 한창 이호안좋아하는척에 잔뜩 열을 쏟고 있어서 잘 다니던 여행을 갑자기

못간다고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놀러가자는 그의 말에 주저없이 ok했구요ㅋㅋ


그때 해뜨는 거 보겠다고 바다를 갔었는데 낮에 신나게 놀다가 여관방에서 밤을 새고있었어요. 맥주

다섯개사서ㅋㅋ이걸 왜 기억 하냐면ㅋ전 그다지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마신다고해도 많이 마시질

않거든요. 그래서 전 두 캔만 마시고 그에겐 너도 취하면 곤란하니까 좀 만 마셔라 하고 세 캔만

줬었죠. 홀짝 홀짝 마시다보니 새벽...음 몇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해가 뜨려면 한참 멀었을 때였어요.

겨울은 해가 늦게 뜨니까ㅋㅋ이런 저런 이야길 하는데ㅋ뭐 그의 의도였을테지만 형의 이야기가 나왔죠

대충 형1이라고 해서 형일이형이라고 할게요ㅋㅋ


'그 저번에 같이 밥먹었던 형 있지..?'
'음 형일형 왜?'
'그형한테 마음있냐?'
'왜..그런거 같냐?'


어짜피 형일형에게서 마음은 이미 삼년전에 떠나갔으니 저런 걸 물어봐도 담담해서 그냥 대충대충

대답해줬는데 한편으론 왜 이딴걸 갑자기 물어보지 싶었죠


'어'
'ㅋㅋㅋㅋㅋ그래? 그래보였어?ㅋㅋ버스 떠난지가 언젠데 아직 그래보였다고?ㅋㅋㅋㅋㅋ글쎄ㅋㅋ'


뭐가 그리 웃겼는지 아주 배가 찢어져라 웃었었죠ㅋㅋㅋ왜 그랬지?ㅋㅋ하지만 입이귀에걸려서 웃는

저랑은 반대로 그의 표정은 점점 썩어갔었죠ㅋ제가ㅎ 아직 그래보였다고? 라고 한 말을 듣고

아..애가 진짜 그형이랑 뭔가 있긴 했나보다 생각했을거에요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계속 웃고있었죠
'한개도 안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심각한 척 하길래 더 웃겼음...but..


'불쌍해'
'뭐?'
'조카 불쌍하고 처량하다고. 그 사람은 자기가 어떤 마음인지도 모를텐데 괜찮은 척 하고 혼자 끙끙

앓는 꼴이 불쌍해 죽겠다고'


뜨끔했었죠 이때. 이 녀석이 어찌 알았나 싶기도 하고 그 때 제 마음같기도 해서 심장이 덜컥하고,

화도 났죠. 물론 형일형에게 이제 마음은 없었지만 진심이었던 제 마음을 부정당한기분이었고,

그렇다면 그때와 다를 바없던 지금 제가 그를 좋아 하는 이 때의 제 감정도 매도 당한 것이나 다를바

없다 느꼈으니까요


'미쳤나 새끼'
'야'
'이 새끼봐ㅋㅋㅋ정줄 놨나ㅋㅋㅋㅋ불쌍해? 처량해?쳐 돌았나ㅋㅋㅋ하ㅋㅋ미친ㅋㅋㅋ'
'야'
'야 재밌냐'
'내가'


뭔가 말하려 했지만 씹고 내 할 말 함 아웃사이더빙의


'매도하지마. 어따대고 불쌍하대. 누가 처량해. 그래 혼자 앓았지 잔뜩 괜찮은 척 해놓고. 근데 모르면

어때 내가 어떤지 그사람이 모르면 어때. 더 이상 내가 망쳐버리면 불쌍해지는 건 그사람인데 내가 좀

불쌍해지면 어때'
'내가 불쌍해 죽겠다고 내가'


ㄱㅇㄱㅣㄷㄱ..ㅇㄱㅇㄱㅣㅣㅡㅂㅂ멘붕ㅋㅋㄱ...뭐? 니가 왜 불쌍해? 니가 왜?


'야 나 니 좋아해'


....오글...ㅎㅎ.............아....부끄러운데..오글거려서못쓰겠다...아...오글거려서 못쓰겠어...안돼...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올게요 진정좀하게

 


ㅇㅋ다시쓸게요. 이년이 뭔 수작이지? 날 가지고 노나? 아직 내가 지를 좋아하는건 모르는 것 같은데,

왜 저렇지? 사년전의 복수인가? 아...그럼 너무 아픈데...ㅋㅋㅋㅋ이렇면서...ㅋㅋㅋ오만 생각을

다 했었죠. 저렇고 나서 한동안 서로 아무 말도 없었는데 찬찬히 다시 호를 보니까 거짓말이 아닌걸

알겠더라구요. 장난치는건 좋아해도 거짓말은 잘 못하니까. 복잡할 것도 없이 그만두라고 했죠 너만

힘들 뿐이니까 그만해라 하면서 달래는데 갑자기 짐승같이 달려들어서 키ssㅎㅎ...뭐라해야하나

솔직히 좋았지만 마냥 좋은 키스만은 아니였죠. 어쩌던지간에 확실히 거절 해야하니까. 꽤나 오래...

ㅋㅋㅋ붙어있다가 힘들게 떼어놓고 니마음 안다 하지만 이제 그만하자 고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질긴 건 알겠지만 우정으로 끝내자 하면서 또 어르고 달래는데 ;-(...울면 나보고 어쩌라고.......

ㅋㅋㅋ....;-(...아..저때 진짜 고생했죠. 해뜨는거 구경도 못하고 달래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밖은

훤해져있고ㅎㅎ 결국 그는 울다 지쳐서, 저는 달래다가 지쳐서 잠들고ㅋㅋ저녁때 되서야 일어나서

가는데 가는 내내 세마디 정도를 끝으로 각자 집에 갔죠.

butㅋㅋㅋㅋㅋ이틀도 아니고 삼일도 아니고ㅋㅋ바로 그 다음날...ㅋㅋ우린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또 놀았어요. 달라진 거라면 그의 노골적인 애정공세..정도ㅋㅋㅋ


아 그리고...댓글보니끼...뭣이? 호오빠귀여워요? 호님 참 순진하시네요? 허....참...착각을 해도

그대들이 한참을 착각하고 있군. 내가 내 나쁜남자st 이야기 위주로 써주다보니 호의 순진할것 같은

모습만 그대들이 봐서 아주 그냥? 착각이 응? 내편 아무도 없는 것 좀 봐...너무 하네 진짜...ㅋㅋㅋ

언젠가 날 잡아서 싸그리 밝혀줄테니 기다려요

 


여기까지 써놨다가 크리스마스 지내고 그때 이야기도 같이 써서 올리려고 했는데 마냥 행복했던

성탄절이 아니여서 좀 늦었어요.
댓글로전할테니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