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 전 남친에게 연락왔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개자식2013.01.02
조회203,222

 아니 이게 왜... 갑자기 조회수가 높아졌나 했네요

 

별 댓글이 다있네요. 자작이니 뭐니 등등

조금 답변을 하자면 빠른생년이라 대학교 1학년때 19이었구요

결혼기념일은 2번 지났지만, 년 수로 4년차입니다 ;;

남편은 3가지정도 사업을 하고 있어서 수입이 괜찮습니다

첫번째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두번째 생일을 그렇게  챙겨준거구요;;

 

제가 그 새끼한테 미련이 남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정말많네요

직접 당하지 않고는 절대 모릅니다.

저에게 빌려간 돈들 다 다른년들한테 쓰고

일방적으로 연락두절하고, 자기마음대로 또 연락오고

저한테만 사기를 친게 아니라, 핸드폰 파시는 분에게도 사기를 쳐서

저에게 계속 연락오더군요. 연락되냐고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미련이요?

제대로 복수 못한 미련이라면 미련이 남았겠네요

 

사실 지금 그자식에 대한 감정은 완전히 없어요

좋지도 싫지도 않은 그냥 無 .

그런데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사람 뒤집어 놓는것도 아니고

쪽지를 보내는데 옛날에 내가 당했던 것들 생각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현명하신 분들 조언 얻고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미련남은 여자가 되었네요 하하

 

결론은 답장 안했습니다.

답장 보내는것도 우습고( 또 우습게 알 것 같고) , 니놈새끼 강아지다 라는것도

나중에 시간지나고 늙으면 잘 알겠지요

굳이 니 강아지다 알려주는것도 괜한 호의라고 생각되서

아예 답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나가다가 보면

차로 받아버릴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날씨 추운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괜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혼한지 4년차 25살 주부입니다.

첫째 낳고 둘째 임신중이구요 남편과 몹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몇일 전 전 남친에게 쪽지가 와있더라구요

남편 만나기 전 남친인데 ..

좀 설명을 하자면

 

1년 넘게 사귀었는데, 그동안 빌려간 돈도 꽤 되구요

48kg인 저에게 항상 살빼라며 압박 줬구요

결국 바람나서 떠난 사람이에요

나쁜 새끼인거 뻔히 알지만, 그 당시엔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더라구요

처음엔 정말 속상하고 슬펐는데 그게 분노로 바뀌어서

용역업체 불러서 두들겨 팰까도 생각했고,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

 

그동안 빌려갔던 제 돈이며, 모두 다른여자에게 쏟고 있었고

돈없다고 빌빌기던 그자식이 오토바이까지 살 정도로 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커피한번 사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그리고 ..제남편을 만났습니다.

(제남편도 그자식 압니다.

제가 많이 상처받았고, 그자식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워한다는 거 알아요.

연애 하기 전 얘기했거든요...)

 

 

 

똥차가고 벤츠 온다더니

정말 좋은 남자, 제 남편 지금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제대로 된 선물 한번 받아 본 적 없는 저에게

생일 선물로 차도 선물해주고요, 옷, 가방

원하는건 다해줍니다

힘들면 집안일도 가끔 해주구요

처가에도 정말 잘해주고요, 

아이에게도  가정적인 남편입니다.

 

 

 

 

이런 평화속에서

갑자기 전 남친에게

뜬금없이 술먹고 제 생각이 난다며 잘지내냐며 쪽지왔습니다.

 

전 정말 사귀는 남자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편이어서

그 인간이 다시 연락왔나 싶기도 하고 ... 갑자기 기분이 더러워졌습니다.

 

 

 

아예 씹어버리는게 낫겠죠?

제가 너같은 새끼랑 헤어진 덕분에  행복하게 잘산다는 거

머리속에 쏙쏙 쳐넣어주고 싶은데

그냥 아예 무시하는게 나은 선택이겠죠?

 

 

 

현명한 결시친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