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번째 신호는 주변히 싸해진다는 거임.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잘 모르겠는데. 묘하다고 해야되나?좀 서늘해짐..
두번째 신호는 가위 눌리기 바로 직전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는 거임. 가위를 눌려본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나님은 항상 위에서 말한 주변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면 심장이 철렁함.
그리고 계속 심장이 두근두근 뜀. 귀신본다는 사람들의 글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많이 보다보니 이제 익숙해졌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거 같음.
근데 난 5년이 지난 지금에도 긴장되고 무서워서 눈을 뜨기 싫음.
설령 가위에서 풀려났다고 해도 무서워서 혼자 벌벌 떤 적도 많음.
밤에도 자꾸 생각나서 잠자는거 무섭고. 불면증 생겨서 수면제 먹고 잔적도 있음
세번째 증상은 가위에 눌릴 때 자세가 항상 똑같다는 거임.
양쪽팔을 서로 교차해서 가슴위에 얹어놓았다고 해야되나?
대충 이런 자세..;;; 발그림 ㅈㅅ 어쨌든, 이런 증상들이 있는데,
이런 증상이 하나도 안나타나고 가위에 눌린 적이 딱 한번 있었음. 평온하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무거워져서 눈을 뜸. 근데 몸이 안움직이는 거임. 안그래도 무서운데 아무런 신호도 없이 덜컥 가위에 눌리니, 좀 많이 당황탔던거 같음.
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몸을 움직이려고 애를 써봤는데 별로 효과도 없고 가위가 풀리지도 않았음. 나님은 너무 무서워서 눈동자만 굴리면서 불안에 떨고 있었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거임. 나님이 가위 눌릴땐 거의 항상 귀신이 눈앞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좀 이상했음. 그래도 있는 것 보단 낫지. 하는 생각으로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면서 눈동자를 열심히 굴리고 있었는데.
천장 구석쪽에 뿌연 뭔가가 있는 거임. 제가 원래 시력이 좀 좋은 편인데 뿌옇게 보이니까 불안함이 밀려왔음. 그래서 '보지말아야지 보지말아야지' 하면서 눈을 돌리려고 했는데도 시선이 안돌아가는 거임. 몸이 내 말을 안듣는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뿌연 물체가 움직였음. 진짜 놀랬음. 헉 했다고 해야되나? 천천히 움직이더니 쿵하고 떨어졌음.
발밑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진짜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았음. 딱 발밑에서 올라와서 눈 질끈 감을 때, 그때 엄마가 방문을 열어서 가위에서 풀렸음. 되게 남 입장에서 볼땐 허탈하고 이게 뭐야. 할지도 모름. 근데 저는 진짜 안도감이 몰려오면서 참았던 숨 내뱉자마자 엉엉 울었음. 가위 눌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울보가 됬다는건 안비밀.
두번째 에피소드
제가 자취를 시작 한 첫날.
솔직히 걱정 반. 기대 반이었음. 잠자리가 바뀌어서 가위눌림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 하는 기대와, 여기서 가위눌리면 도중에 깨워줄 사람도 없는데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었음. 인터넷에서 가위에 대해 많이 검색도 해보고 찾아도 봤는데. 남들에 의해 억지로 풀리는 것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함. 그런데 나님은 자취전 고등학생때는 늘 그렇게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가위에 풀리는 일이 다반사였음. 나님이 가위에 눌리기 시작한 이유로 엄마한테 새벽에 수시로 방에 들어와달라고 부탁을 했기때문임 그리고 뚫어뻥으로 심장을 계속 누르고 있다가 떼는거 처럼 순식간에 심장이 덜컹 하는게 가위눌림 실패라는데, 저는 이런 증상 되게 많이 겪어서 좀 놀랐음. 뭐 이건 그냥 잡담이고 어쨌든 친구들도 잠자리가 바뀌었으니 가위에 눌리지 않을꺼다라고 얘기해주어서 마음 편히 잠에 들었음. 근데 가위는 또 눌렸음. 나님이 눈을 뜨니 바로 앞에 와이셔츠를 입은 여자애가 같은 베개 위에 누워 있었음. 진짜 식겁했음. 눈을 감고 싶은데 한번 눈을 마주치니 눈동자를 돌릴 수도 없고 눈을 감을 수도 없었음. 진짜 계속 그 상태로 한 3분? 정도를 굳어 있었음. 그리고 그대로 풀렸는데 솔직히 3분이 맞는지 모르겠음. 제가 느끼기엔 3분이었는데, 원래 가위 눌리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고 함. 10초도 1분처럼 느껴진다는데;; 나님은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 3분정도 지난거 같았고 그땐 너무 무서워서 경황이 없어서 잘 모르겠음. 가위 풀리자마자 그냥 폭풍 울면서 친구들한테 전화걸었던거 같음. 네명 전화했는데 한명받았음 ㅠㅠㅠㅠㅠ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음. 솔직히 톡커님들이 남 가위눌린 얘기 듣는거 별로 흥미로워하실지도 모르겠음. 글솜씨가 좋은것도 아닌데, 길어봤자 지루해질것같음.
5년째 가위 눌리는 여자.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저는 고1부터 지금까지 줄 곧 가위에 눌렸어요.
ㅠㅠ 믿어주는 사람보다 안믿어주는 사람이 더많아서 좀 서러운데
그 중 제 에피소드 몇가지를 풀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잡담없이 바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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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첫번째 에피소드
나님은 가위 눌리기전에 오는 신호가 몇가지 있음.
일단, 첫번째 신호는 주변히 싸해진다는 거임.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잘 모르겠는데. 묘하다고 해야되나?좀 서늘해짐..
두번째 신호는 가위 눌리기 바로 직전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는 거임.
가위를 눌려본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나님은 항상 위에서 말한 주변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면 심장이 철렁함.
그리고 계속 심장이 두근두근 뜀.
귀신본다는 사람들의 글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많이 보다보니 이제 익숙해졌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거 같음.
근데 난 5년이 지난 지금에도 긴장되고 무서워서 눈을 뜨기 싫음.
설령 가위에서 풀려났다고 해도 무서워서 혼자 벌벌 떤 적도 많음.
밤에도 자꾸 생각나서 잠자는거 무섭고. 불면증 생겨서 수면제 먹고 잔적도 있음
세번째 증상은 가위에 눌릴 때 자세가 항상 똑같다는 거임.
양쪽팔을 서로 교차해서 가슴위에 얹어놓았다고 해야되나?
대충 이런 자세..;;; 발그림 ㅈㅅ 어쨌든, 이런 증상들이 있는데,
이런 증상이 하나도 안나타나고 가위에 눌린 적이 딱 한번 있었음.
평온하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무거워져서 눈을 뜸. 근데 몸이 안움직이는 거임.
안그래도 무서운데 아무런 신호도 없이 덜컥 가위에 눌리니, 좀 많이 당황탔던거 같음.
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몸을 움직이려고 애를 써봤는데
별로 효과도 없고 가위가 풀리지도 않았음.
나님은 너무 무서워서 눈동자만 굴리면서 불안에 떨고 있었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거임.
나님이 가위 눌릴땐 거의 항상 귀신이 눈앞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좀 이상했음.
그래도 있는 것 보단 낫지. 하는 생각으로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면서 눈동자를 열심히 굴리고 있었는데.
천장 구석쪽에 뿌연 뭔가가 있는 거임.
제가 원래 시력이 좀 좋은 편인데 뿌옇게 보이니까 불안함이 밀려왔음.
그래서 '보지말아야지 보지말아야지' 하면서 눈을 돌리려고 했는데도 시선이 안돌아가는 거임.
몸이 내 말을 안듣는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뿌연 물체가 움직였음.
진짜 놀랬음. 헉 했다고 해야되나? 천천히 움직이더니 쿵하고 떨어졌음.
발밑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진짜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았음.
딱 발밑에서 올라와서 눈 질끈 감을 때, 그때 엄마가 방문을 열어서 가위에서 풀렸음.
되게 남 입장에서 볼땐 허탈하고 이게 뭐야. 할지도 모름.
근데 저는 진짜 안도감이 몰려오면서 참았던 숨 내뱉자마자 엉엉 울었음.
가위 눌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울보가 됬다는건 안비밀.
두번째 에피소드
제가 자취를 시작 한 첫날.
솔직히 걱정 반. 기대 반이었음.
잠자리가 바뀌어서 가위눌림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 하는 기대와,
여기서 가위눌리면 도중에 깨워줄 사람도 없는데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었음.
인터넷에서 가위에 대해 많이 검색도 해보고 찾아도 봤는데.
남들에 의해 억지로 풀리는 것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함.
그런데 나님은 자취전 고등학생때는 늘 그렇게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가위에 풀리는 일이 다반사였음.
나님이 가위에 눌리기 시작한 이유로 엄마한테 새벽에 수시로 방에 들어와달라고 부탁을 했기때문임
그리고 뚫어뻥으로 심장을 계속 누르고 있다가 떼는거 처럼 순식간에 심장이 덜컹 하는게
가위눌림 실패라는데, 저는 이런 증상 되게 많이 겪어서 좀 놀랐음.
뭐 이건 그냥 잡담이고
어쨌든 친구들도 잠자리가 바뀌었으니 가위에 눌리지 않을꺼다라고 얘기해주어서
마음 편히 잠에 들었음. 근데 가위는 또 눌렸음.
나님이 눈을 뜨니 바로 앞에 와이셔츠를 입은 여자애가 같은 베개 위에 누워 있었음.
진짜 식겁했음. 눈을 감고 싶은데 한번 눈을 마주치니
눈동자를 돌릴 수도 없고 눈을 감을 수도 없었음.
진짜 계속 그 상태로 한 3분? 정도를 굳어 있었음.
그리고 그대로 풀렸는데 솔직히 3분이 맞는지 모르겠음.
제가 느끼기엔 3분이었는데, 원래 가위 눌리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고 함.
10초도 1분처럼 느껴진다는데;; 나님은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 3분정도 지난거 같았고 그땐 너무 무서워서 경황이 없어서 잘 모르겠음.
가위 풀리자마자 그냥 폭풍 울면서 친구들한테 전화걸었던거 같음.
네명 전화했는데 한명받았음 ㅠㅠㅠㅠㅠ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음.
솔직히 톡커님들이 남 가위눌린 얘기 듣는거 별로 흥미로워하실지도 모르겠음.
글솜씨가 좋은것도 아닌데, 길어봤자 지루해질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