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여자분들 생각 좀 알려주세요.

김광일2013.01.03
조회3,177

결혼 3년차 신혼 부부 입니다.

 

필자는 남자구요.

 

마누라 님이 좀전에 짜증 난다고 우셨습니다.

 

이유인 즉,

 

마누님은 침대에서 아기랑 주무시고 저는 침대 옆 바닥에서 잡니다.

 

금일 낮에 아기가 낮잠 자는데 햇빛을 가려야 잘자서 침대옆, 끝 쪽에 마누님 베개와 제 베게,마누님

 

이불과 제 이불을 쌓아서 햇빛 가리개로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잠들기 전에 아기가 먼저 침대에 잠들고 마누님이 주무시러 들어 가기 전에 아기 우유 물을

 

끓이며 저에게 마느님 침대 위 이불 중 제 이불을 치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대목이 중요 한대요.

 

저는 침대 바로 옆 아래가 제 이불이 깔려 있으므로, 그냥 침대 위 제 이불을 옆으로 밀고 자라고 말대답을

 

하였습니다.

 

마느님이 몇번 더 땡깡을 부리시다가 갑자기 짜증난다며 옷방에 가서 울기 시작 하셨습니다.

 

저는 이해 할수 없다며 그게 그렇게 힘든일이냐며,그렇게 불편한 일이냐며,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일이냐고 필자를 좀 설득 시켜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말없이 울던 마느님 께서는 "너는 남 같아" 라는 비수를 꽂으시며 아기가 깨어 침상으로 

 

가셨습니다.

 

아기를 재우고 있는 마느님께 이해할수 없다고 핀잔을 준뒤 남은 설겆이를 다하며 필자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문득 생각난것이 여자는 자고로 이유 없는 행동을 요구 하기도 하는걸 모르는것도 아닌데

 

마느님도 그까짓거 뭐힘들다고 그렇게 떼를 썼는지,필자도 그까짓거 뭐가 힘든지 그냥 해주면

 

될것을 안해줘서 이런 지경까지 왔나 하고 후회 막급 하고 설겆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어제도 마느님은 똑같은 땡깡을 부리셔서 침대에 있는 제 이불을 제가 내려 놓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똑같은, 이해할수 없는 땡깡을 부려서 그냥 옆으로 밀고 자라고 했는데

 

제가 뭘그리 잘못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유 없이 땡깡부려서 해주는것도 이해는 하지만, 마느님께서 급작 스럽게 짜증내며 우는것도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런때 여자들이 어떤 심보인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악플은 정중히 사양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