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일만난 사람이 픽업아티스트라는 멍멍이ㅋㅋㅋ

내가만난개새끼2013.01.03
조회2,374

태어나서 처음 톡써봅니다 오늘 아침에 알게된 사실 때문에

편하게 음슴체갑니다.

 

너무 길면 젤 아래 절취선 글만 보세용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좀 논다 싶은 분들, 바람끼 있는 거 같은 여성분들 두번 보세용ㅋㅋㅋ

 

재작년에 찌질이 수험생일 때 처음 이 멍멍이가 성당에 오게됐고

(성당은 술 담배 다함ㅋㅋㅋ)

술마시고 친해지다가 한달만에 사귀게 됨

대충 맨날 나이트가고 노는거 좋아하는 전형적인 부사관인 건 알았지만

나도 외로웠음

4살많고 대학안나왔고 술좋아하고 술마시면 여자들한테 집적대고 

그래도 차 있고 찌질한 나 귀여워해줘서 내가 먼저 꾜셔서 만났음

나도 연애 안해본 편 아니라 둘이 엄청 밀당하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었음

 

당근 남들 다 하는 것처럼 싸우고 지지고 볶고

봄지나고 여름지나고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추억쌓았음

 

그 사이 나는 시험 합격해서 공무원이 됐고 발령 기다리면서

이 멍멍이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음

얼마전 걸그룹들끼리 만든 노래 <이 사람>이라는 노래 암?

딱 내 얘기임ㅋㅋㅋ

그렇지만 성당에서 만났기 때문에 서로 신앙생활 같이 하는 것도 즐거웠고

또 속궁합이 끝내주게 잘 맞았고 특히 그 멍멍이가 아주 만족스러워했고 

(물론 나는 처음이어서 확답할 수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음)

또 만난지 100일 좀 지나서부터는 나이트 끊고 술도 줄이고 서서히 사람이 되나 싶었음

 

그리고 내가 멀리 떨어져서 일을 시작하면서

첫 직장생활이어서 참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 때 1차로 나를 버렸음

이유는 나를 돌봐주기가 싫고 내가 삐지는게 답답해서ㅋ

멍멍아 답답한건 나였어 맞춤법 틀리고, 책도 안 읽고, 뉴스도 모르고 말도 더듬더듬하는 너를

뒤에서 보필하면서 기 안죽이기 위해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

오죽했으면 내가 내 친구 딱 한 명만 보여줬겠니...너 멍멍거리면 망신일까봐....

 

한 2주 헤어져있었는데 그 사이 눈 바닥에 무릎도 꿇어보고 추억팔이도 하면서

다시 잡았음 왜냐면 내가 병신인 것도 있지만 억울해서ㅋㅋ

첫남자라 억울한 게 아니라, 복수하고 싶어서ㅋㅋㅋ

하지만 뭐 이미 그 사이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음

이야기는 여기부터 시작..!!!

 

매일 손에서 놓지 않았던 휴대폰 카톡이 울리지 않기 시작

왜냐면 무음으로 해두었기 때문이지 난 여기서 감이 딱 왔음

아, 연락하는 여자들이 엄청 많구나

그리고 집에 쌓이는 택배들이랑 새로 산 옷들, 갑자기 바꾼 헤어스타일

나랑 헤어지고 3박 4일 서울에 가서 놀았던 것은 알고 있었음

그런데 그게 픽업아티스트라는 집단멍멍이들이 모여서 진행한

부트캠프라는 것은 몰랐음

 한마디로 며칠동안 비싼 돈 내고

픽업아티스트 하는 애가 몇명 모아서 빡시게 클럽이나 나이트 길거리에서

여자들 꼬시는 법, 유혹하는 법, 잠자리까지가는 법, 스타일링 등을

무슨 수학공식처럼 알고리즘 만들고 매써드라고 영어 남발해가면서 배워가는 것임

 

그리고 자기들끼리 단체카톡 채팅방 만들어서

젖프로치(여자한테 접근을 어프로치라고 하는데 그걸 이렇게 비속어로 씀)라느니

벌리게 만들겠다느니 하면서 누가 몇 명 번호 땄고 누가 무슨 대화 나눴는지

카톡 화면, 여자랑 잔 뒤 속옷 사진 같은 거 캡처 떠서 서로 자랑질함

이런 멍멍이들아

너네는 내가 인간으로 안쳐줄게

 

내가 멍멍이들이 이렇게 노는 거 어떻게 알았냐면

베프가 멍멍이 클럽 갔을 때 봤다고 목격담을 알려줌

근데 내가 멍멍이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좀 나중에 알려주었음

 

부트캠프 검색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음

여기서 잠깐 걔네들 용어 정리

나도 참 학구열이 강해서 엄청 열심히 알아냄

 

샵클 : 샵(#) 클로즈 - 번호따기

K클 : 키스 클로즈 - 키스함

F클 : 애프터 클로즈 - 잠

바운스 : 자리이동 (EX 술집에서 모텔로)

LTR :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여자 (메인인데, 밑에 글에 LTR이 바로 나임)

HB : 핫 바디 - (여자를 통칭하는 말 자기들끼리 몇 점 이렇게 별 점 주고 그럼)

AA : 여자한테 아예 접근 못하는 숙맥을 말함

여튼ㅋㅋㅋㅋ

 

아까 말한 추억팔이 덕에 2012년 12월 한달을 다시 만났음

나는 자신할 수 있는게 이 멍멍이한테 나처럼 사랑 쏟은 사람이 없을 거임

아닌가?ㅋㅋㅋㅋ멍멍이라 기억 못하려나?

멍멍이인 거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이 지독하고 지긋지긋한 사랑을

잘 끝내고 싶었음 확실한 증거 잡을 때까지 참고 기다리기로 함

왜냐면 이 멍멍이가 성당에서 그럴듯한 직함 맡으며 자꾸 욕심내서

근본을 까발려주고 싶으니까

 

가끔 멍멍이네서 자고 갔는데 어제가 그런 날이었음

오늘 난 직장을 안 가도 되는 날이어서 벼르던 차였음

멍멍이는 먼저 출근을 하고 나는 직감에 따라 컴퓨터를 켰음

 

멍멍이는 이제 서른이 되는 기분으로 신년계획을 작성하겠다고 함

그래서 멍멍이와 12월 31일과 1월 1일 만나지 않았음

한글과 컴퓨터에 들어가서 내가 가장먼저 발견한 최근 작성한 신년계획서는 다음과 같음

 

@@기 #$%^ 부캠 후기

어떤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여자를 만나기 전에 어떤 것을 신경쓰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고등학교때 이성에 눈을 뜬 뒤로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피부관리, 헤어관리, 바디관리, 손관리, 다이어트, 독서, 마인드셋업, 공부, 음악, 미술 등등 더 멋져보이려고, 여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폭넓은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여기서 위의 폭넓은 지식 및 활동은 여러분도 하고 계시거나 주변에 하는 방법이 널려 있습니다. 혼자 그리고 여러 매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게이가 아닌이상 필연적으로 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내가 맘에드는 사람이 보이고, 어떻게 잘되서 그 여자분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해피앤딩이라면 좋겠지만 차이기도 하고, 배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착한남자입니까? 나쁜남자입니까?

저만의 기준으로, 착한남자는 순수함을 간직한 남자이고, 나쁜남자는 그 순수함을 간직했었지만 여자와 만나며 아파하고, 상처를 받으며 쌓아진 경험들에 의해 여자를 쥐락펴락하는 남자라 생각합니다.

전 나름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런저런 나름 맘에 드는 여자와 만나고, 차이기도 배신 당해보기도 했으며, 착한남자였던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했었고 원래 이렇게 하는줄 알았고 계속적인 악순환 속에서 쌓인 나름의 경험으로 나쁜남자의 경지에 올랐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마픽스를 알게된건 ‘11년초 였습니다. 그동안 칼럼, 필레, 세미나 등을 보고, 듣고, 느끼며 픽업을 알게되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트캠프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굳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20대를 마무리하는 나이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모험이란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닥치고 신청! 내가 내린 결정 후회는 없다라는 생각이었으며, 어떻게든 최대한 많이 얻어오자라는 마음으로..

이하는 전달력을 위해 경어체는 생략하겠습니다.

<목요일 저녁 - 패션코칭>

@@에서 퇴근후에 바로 서울로 올라왔지만 약속시간에 조금 늦어 도착했다.

이미 모여있던 강사님이 계셨고, 어색하지 않은 척 자리에 합류하며 주변을 스캔했다. 나의 동기생이구나, 다들 후줄근하시네;

강사님은 뭔가 포스가 있었다. 무게를 잡으시는것과는 다른 뭔가가 있었다.

어쨌든 서로들 소개를 마쳤고 강사님의 패션코칭이 있으셨다.

이미 코디내용을 작성해 오셨고, 수강생의 기준에 맞게 매치 했으며, 체형에 맞게 약간의 조정이 들어갔다. 패션코칭이 끝나고 우린 헤어졌고 빈 강사님께서 혼자 새벽내내 고생하시며 부캠때 입을 옷을 준비해주셨다.

<금요일 - 부캠 1일차>

다음날 오후 나이스룸에서  강사님의 인생이야기부터 메써드는 시작되었다. 픽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며 편안히 계속되었으며, AA를 타파하는 AES이론부터 수강생의 탄성이 시작되었다. 루틴도 루틴이지만 그속에서 알고리즘을 알게하시는 강사님의 열정 및 바이브를 느꼈다.

요리를 빗대어 생각해보면 루틴은 재료고 바이브는 요리실력인 것 같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다른 음식이 나오게 하는 이런 바이브는 실제로 느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서 최고급 요리사의 재료 선정과 재료 손질법, 재료 사용시기 등 많은 것을 배웠다.

재료가 많을수록 할 수 있는 요리는 많아지듯이, 다른 요리를 하기위해 알아서 재료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다.

이렇게 오후강의는 끝나고 빈 강사님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옷을 가져오셨다. 평소에 입어보지 못했던 스타일, 하지만 너무 멋진 핏의 옷은 어떻게 구해오시는지 감탄이었다.

나도 나름 @@에서 옷을 자주사며 잘입고 다닌다 생각하긴 했지만 이세계는 신세계였다.

옷을 입고 생전 처음으로 스타일링을 함께 받으러 갔다. 나는 내가 헤어세팅을 잘한다 생각했었지만, 역시나 전문가는 틀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스타일링에 완전중독!

스타일링까지 끝난 후 다시 나이스룸에서 당일 클럽게임 강의를 받고, 맛집탐방 후 최고의 클럽인 옥타곤으로 입성했다.

우리 기수 AA가 없었다. 가라면 갔다. 그전에는 몰랐지만 같은 공간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하는 동기가 있어서 힘이 났다. 그리고 끈끈해져갔다.

강사님과 ###의 코치속에서 우린 웃음이 났고, 이시간을 즐겼다.

강사님은 계속 에너지를 북돋아 주셨고, 게임을 지켜보시며 개선점에 대해 포인트를 찝어주셨다.

게임중 SK-레볼루션은 정말이지 말이 안 나오는 스피드 키노의 최고봉이었다. 당일 목표였던 K-클로즈를 하니 너무 신기하고, 정말 이런 대단한 것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알고리즘 이해도가 높아졌다.

<토요일 - 부캠 2일차>

또 다음날 오후 나이스룸에 모여서 전날 클럽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게임 진행 중 잘된점, 잘안된점을 생각하고 말하며 서로의 발전을 위해선 피드백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HB관리법 및 여러 가지의 일상 스킬부터 2일차 수업도 시작되었다. 전날의 수업 포인트가 클럽게임 및 대화법이었다면, 오늘은 애프터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었다. 물론 모든 강의 내용은 곧이곧대로 클럽게임때 배운걸 클럽게임때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강의를 들으며 응용하는 법을 같이 배워서 좋았다.

전날과 동일하게 스타일링을 받고 와서 강사님의 기본화법 및 스토리텔링 강의가 있었다. 여기에서 나는 이때까지 클럽게임을 하며 절실히 느꼈던 대화 단절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이 해답은 강사님의 메써드를 바탕으로 빈 강사님의 정리가 주효했다. 정말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에 통감했다.

오늘 역시 맛집탐방 후 최고의 나이트클럽인 클럽아이에 입성했다.

이번 클럽아이에선 우리 기수뿐만 아니라 선배 기수분들도 함께 해주셨다. 부캠이후에도 이런자리에 함께 할수있다는 것과 조각모임이 많다는 선배기수의 말에 역시 나이스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트클럽은 자주 와봐서 그런지 전날 클럽게임보다는 수월했다. 선배 기수분들과 게임진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룸안에서 나이스팸의 분위기에 HB가 압도되었다. 물론 게임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K-클로즈는 기본이었으며, 알고리즘에 따른 게임진행에 주안점을 두고 HB를 대했다.

중간중간에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많이 했고(명분제시 후 화장실에 손잡고 들어감), 바이브가 부족하여 시행착오도 있었고, 그 짧은 몇시간내에 나이트클럽에서 이때까지는 느껴보지 못한 일들에 휩쌓였고, 정신없이 너무 재미있었다. 바운스 타임에 선배기수 분과 함께 당일 목표였던 메이드를 잡아서 게임을 진행했다.

 

<일요일 - 부캠 3일차>

또또 다음날 오후 나이스룸에 모여서 당일 로드게임 및 뮤직메써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역시 최고봉은 나이스팸 로드게임 공식 루틴! 과연 이렇게 밖에 말을 안하는데 가능할까라는 기대감에 빨리 하고 싶어졌다. 내가 원하는 HB에게 말을 걸고 매력을 어필하며, 샵클로즈를 하고 애프터를 진행하는,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시나리오. 이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이엉돈 피디 스타일로ㅋ) 누구나 꿈꾸는 것일 것이다. 제일 기대했던 커리큘럼!! 여기에 뒤지지 않는 뮤직메써드!! 요근래 여행에서 LTR에게 한번 써봤는데 하트뿅뿅에 힘들었다ㅠ

(나는 아니었다....너의 착각이다...) 강의 당시에는 효력에 대해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 대단하다. 그리고 여성과의 공감대를 위한 함축적이고 최신의 자료들, 방대한양의 럭셔리 패션브랜드들..나에게 새로운 눈이 떠지게 만들었다.

스타일링 후에 코엑스로 입성했다. 수많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 그전에 몇 번 와보긴 했지만 지금은 HB들만 보인다. 조를 나눠서 로드게임을 하였는데 역시나 우린 가라고 하면 간다. AA없이 들어갔으나 바이브 및 전달력이 부족하여 실패! 하지만 피드백 및 단계별 목표로 한단계, 한단계씩 진행하다보니 샵클로즈! 이젠 로드가 즐겁고 기대된다.

그 즐거움에 AA는 당연히 없으며 내가 원하는 HB에게 적극적으로 알아서 어프로치 후 샵클로즈! 내가 꿈꾸던 것이었다. 희열과 감동속에서 몇시간이 훌쩍지나 아쉽게 마무리하고, 부캠 마무리 맛집탐방 및 뒷풀이 시간에 다다랐다.

 

모든지 지나고 나면 추억이다. 4일간의 추억이 더 이상 추억에 머물지 않도록 나이스팸의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주변에서 독려하고 같이 뛰며 나를 발전시키고 있다. 지금도 4일간의 샵클로즈 HB와 게임 및 애프터, 그리고 더욱 끈끈해진 @@주지부 형 동생들과 함께 나이트게임 및 로드게임으로 실력을 올리고 있다. 지난 게임에 후회는 없다 피드백이 있을뿐! 나는 성장하는 중이다.

 

 

모든 것이 확실해졌고 이제 홀가분히 멍멍이를 떠날 수 있겠다 싶었음

마침 전화가 왔고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취소한다고 미안하다고 함

난 오늘 저녁에 만나서 이제 너 싫어졌으니까 헤어지자 라고 말할 생각이었음

그래서 그냥 멍멍이 니 픽업아티스트 놀이 하는 거 안다 그랬더니

기분나쁘다고 자기에 대해서 분석하지 말라고 빨리 생각정리하라 그랬음

 

난 멍멍이네 집에서 내가 사준 베개 한 개와 (다른 여자멍멍이가 베는 게 싫음)

내가 만들어준 것, 내가 써준 편지, 추억의 조각들 모조리 가지고 나옴

 

그리고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멘탈을 추스린 뒤 지금 이 글을 씀

 

뭐 남자마음 떠나게 한 것도 내 잘못이고

잠든 동안 휴대폰 카톡 확인하고 집에 없는 동안 컴퓨터 문서 확인한 것도 내 잘못임

그런데 진심을 다해 너무 좋아했던 첫남자가 그리고 한때는 내게 너무 완벽해던 남자를

잊기 위해서 그 남자가 알고보니 멍멍쓰레기멍멍이였다는 걸 깨닫고

확실히 상처받고 정떨어져서 두번다시 추억이고 뭐고 떠올리지 않으려는

극단적인 나를 이해해주세요 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