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원하는 그런키스후기 (5)

총총이2013.01.03
조회62,163

 

죄송해여ㅠㅠ어제 친구잠깐만낫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못썻어요...ㅠㅠ

죄송해여정말 죽을죄를지었습니다...................통곡

 

 

 

 

 

 

 

 

우리집엔 늦둥이 동생이 하나있슴....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8살짜리 꼬마ㅋㅋㅋ

 

부모님 금슬이 아주아주...좋으심짱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거의 내가 키우다시피한 녀석임 우리가족을 잠깐 소개하자면

 

엄빠, 군대가있는 22살짜리 오빠, 나, 8살꼬맹이 남동생 이렇게 다섯식구임

 

준이네는 엄빠,준이 끝 이렇다보니까 준이가 우리집에 오는걸 참 좋아함

 

자긴 식구가 많은게 좋다며 결혼하면 자식을 많이 낳을거다 난 맞벌이는안할꺼다

 

아이들이 외로워하면 어쩌냐 이런 미래에대한 걱정을 엄청많이함ㅋㅋㅋ

 

 

 

준이를 처음 우리집에 데리고왔을때 얘기를 하겠음

 

사귀고 한달정도 있다가 집에 데리고 왔었는데 그땐 방학때라 꼬맹이(남동생)가 집에 있었음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오빠랑나랑 번갈아가면서 꼬맹이를 돌봣는데(그땐오빠 군대가기전임)

 

준이랑 데이트하고있는데 전화와서 자기 지금 빨리 나가야된다고 빨리 집에오라는거임..ㅡㅡ

 

근데 만난지 10분?도 안됏는데 그래서 어쩔수없이 준이데리고 집에갔음

 

오빠는 나랑 준이 오자마자 아는척도 안하고 슝 나가버리고 꼬맹이는 준이한테 무한관심 쏟음

 

'이 형아 누구야?', '우와 키짱크다아', '누나남자친구야?' 등등...ㅋㅋㅋ

 

준이 완전 눈에서 하트 나오면서 말로만듣다가 보니까 진짜 귀엽다고 난리침

 

(우리집이 대체로 다 하얀편인데 꼬맹이는 애기라서 그런가 새하얗고 말랑말랑함ㅋㅋ

 

햇빛에 오래있어도 빨갛기만하고 타지 않음ㅋㅋㅋ)

 

 

그이후로 나는 찬밥신세.......

 

둘이서 거실에 장난감 쫙 늘어놓고 파워레인저놀이하고 레고조립하기 등등...

 

나한텐 관심도 안주고 둘이서 신나게 노는거임...버럭

 

오빠가 평소에 안놀아주다가 놀아주니까 더 신나하는거같았음ㅋㅋㅋ

 

꼬맹이 불쌍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놀아라 하고 내방에서 컴터하고있었음

 

한삼십분놀앗나 꼬맹이가 '누나...나졸려'하고 내방으로옴

 

다른애들은 졸려도 안자고 논다던데 얘는 그런거없음 그냥 졸리면 하던거 다 놔두고 자버림ㅋㅋㅋ

 

꼬맹이 방에다 재워놓고 드디어 준이가 나에게로옴부끄

 

 

 

아 꼬맹이 완전귀엽다 진짜...파안<-진짜이런표정ㅋㅋㅋㅋ

 

데려갈래?ㅋㅋㅋㅋ

 

응!!!! 데려갈래 진짜 남동생 갖고싶었는데

 

데려가라제발ㅋㅋㅋㅋ

 

안놀아줘서 삐졋어 총총?

 

아니ㅋㅋㅋ완전 편했는데?

 

진짜??

 

 

 

나대답안하고 그냥 침대에 누움 (나름 삐친거 표현ㅋㅋㅋ)

 

그땐 사귄지 별로 안되고해서 스킨쉽이 부끄러웠을 때임

 

근데 갑자기 준이가 내옆에 눕는거임...나완전당황ㅋㅋㅋ 뭐하는거냐고 내려가라고 햇는데도

 

자는척하고 안내려감 안내려가면 발로 밀어버린다고햇는데도 안일어남

 

그래서.........

 

 

 

 

 

 

 

 

 

 

 

 

 

 

 

 

 

 

진짜 발로 밀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 침대에서 쿵소리나게 떨어졌음ㅋㅋㅋㅋㅋㅋ

 

예상보다 소리가 너무 크게나서 당황해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아파죽겟다고 소리지름....(미안...;;;)

 

얼른내려가서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막 아픈데 어디냐고 물어보는데 손목잡고 확 끌어서 품에 안아버림

 

침대놔두고 좁은 방바닥에 둘이 끌어안고 누워있었음, 그땐진짜 완전 부끄럽고 두근두근콩닥콩닥 거렸음

 

조용한집에 둘이서 끌어안고 있으려니 진짜 떨려 미칠거같아서 얼른 일어나려고 했는데

 

이자식 또 자는척하고 안놔줌.....뭐 나도 좋긴 좋았으니까 크게 난리 안치고 가만히 있었음

 

가만히 준이 얼굴 보고 있자니 입술밖에 안보임......부끄

 

나도모르게 침을 꿀떡 삼켯는데 조용하니까 소리완전 크게 들려서 나 당황.....;;;;

 

근데도 준이가 반응이 없는거임 '진짜자나?당황' 하고 볼을 쿡쿡 찔럿는데 반응없음

 

속눈썹 후~불었는데도 반응없음...근데 그 짧은시간안에 잠들리가 없는데 너무 반응이없어서

 

진짜자는줄알고 혼자 별짓다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없어서 재미없어지자

 

'어디 이래도 안일어날테냐??음흉'하고 과감하게 입술에 뽀뽀했음

 

사실뽀뽀라 하기도 민망한 입술 붙였다 떼기....;;; 자신감이없었어요....

 

그런데도 안일어남 은근 즐기는거같았음 이번엔 용기를내어!!!!!!!!

 

 

 

 

 

 

 

 

일해야 되서 끊어야되는데....타이밍을 모르겟어요........(에라모르겟다...ㅋㅋㅋ)

싸랑해요 여러분 이해해주실거라믿어요....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