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학생으로써 일본에 분노를 느낍니다.

송한규2013.01.04
조회318
정말 화가난다..진짜..
방금 일본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을 봤는데요, 그 프로그램으로 말할것 같으면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지만 국제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죠
오늘 방송분에서는 일본과 중국사이에서 벌어지고있는 센가쿠열도문제에 대해 다뤄졌는데 그날만큼은 왠일인지 중국인 게스트들을 초대해놓고 방송을 하더라요 
사회자가 그 중국인에게 묻더군요. 질문도 참 웃겨. 이 상황에대해 중국인으로써 어떤생각을 갖고있냐고 묻더군요 ㄷ 중국인 답하길 
"비록 역사적으로 일본이 중국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지만 그런 아픔을 딛고 양국이 서로 화합하여 좋은쪽으로 문제가 해결됬으면 좋겠어요"
..라더군요 믈론 틀린말은 아니죠 근데 그런 화합인가 뭔가를 하기에 앞서 일본에 그런 역사적 잘못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낸 뒤에야 화합이든지 뭐든지 될 것 아닙니까. 물론 한국도 그렇고요
때마침 사회자가 이런 맨트를 날리더군요  "중국이나 한국은 특히 일본에대한 반일감정이 강한데 그 여러가지 이유중 역사적으로 일본이 예전 두 나라에게 했던 일에대한 사과를 하지 않아서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 쒞꺄 당연한거아냐 응당 사과해야지.
근데 그다음 사회자의 아니 일본의 발언이 저를 화나게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시죠. 미국은 일본에대해 (원자폭탄,일본 점령)아무런 사과를 하고있지 않고있어요 지금도요. 일본도 제국주의의 희생양입니다"

내 귀가 잘못된건가요?
제국주의 희생양이라니ㄷ 
아직까지 일본에서 그것도일본을 대표하는 언론매체가 이러한 망언을 일삼고있다니 정말 화도나고 기가 막히네요.
일본은 마땅히 20세기 초중반 한국 중국 그외 식민지들에게 역사적 잘못에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까지 그들의 역사관 속에서만 판단하여 자신들을 원폭 군정의 피해자라고 억지자칭하여 말도안되는 망언으로 주위 국가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변하지않고 있구요. 
안타깝습니다. 단지 흥미를 목적으로 만든 버라이어티 방송이라도 그방송을 본 일본 국민들이 자칫 잘못된 역사관을 갖게 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일도 없을겁니다.
고2올라가는 학생으로써, 일본에서 유학중인 학생으로써 일본에서 일어나고있는 역사왜곡을 직접 보고 그 느낌을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일본 오락프로그램만 봐도 이정도인데..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