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스타로 TV나갔을때 유재석 만난 썰

양성진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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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 99년도에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이라는

주말 쑈프로그램 송년특집에서 강타 닮은꼴로 대상을 탔던 사람입니다.

그 뒤에도 방송국에서 명절때마다 연락해서 3번정도 더 방송출연을 했었어요 ㅎ

자유선언 이외에도 "VJ특공대" "임백천 원더풀 투나잇" "감성채널21" 등..

요즘젊은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당시 유명 쑈프로에 자주 불려 나갔었습니다.

때는 1999년.. 그 당시 까지만해도 거의 무명 이셨던 재석형님과 kbs에서

만났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재석형님이 복도에 앉아있던 저한테 와서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유재석 : 너.. 강타 닮은꼴 이구나? ^-^ 비슷하네.. 내 이름 아니?

 

나 : 음.. 얼굴은 티비에서 많이 뵜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유재석 : 형 이름이 "유재석이야"


나 : 아..맞다.. 들으니까 알거 같네요.

 

유재석 : 넌 이름이 뭔데?

 

나 : 저요? ;; 양성진 이요..^^


유재석 : 성진아. 너 형..이름 기억해~ 꼭!


---그리고 복도 저쪽에서 PD인지 누군지 하여튼 좀 건방진 사람이 재석형님 한테

소리를 지름. "야! 빨리와 임마.! 쯧! " 그랬더니 재석형님이 예~ 하더니 헐레벌떡 뛰어가심.

그때 얼마나 초라해 보이던지..그 부르던 사람이 매정해 보여 밉기까지 했네요.

뛰어가는 형 보면서 수고하세요~^^ 했었는데 재석형이 그와중에도 뒤돌아보며

손흔들면서 갔었어요. ㅎㅎ


 

그땐 뭐 이름을 다 기억하라고 하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사람이
지금 이렇게 성공한걸보고 그때 일을 돌이켜보면 좀 소름 돋음..
열심히 해서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던거지.. 그때부터 노력을 했던거고..
멋있는 사람인건 분명함. 그때 같이 사진이라도 찍을걸..하는 후회도 들고요 ^^

 

다시 만나긴 힘들겠지만 혹시 살다 다시 만나면 한마디만 전해드리고 싶네요.

형 이름 아직 기억하고 있다고 .ㅋㅋㅋ

 

  VJ특공대 캪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