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영어를 잘하셔서 회사에서 해외파트 다맡으시고 일을 잘해서 (삼촌은 원래 좀 잘 벌었고요)
거의 세금떼고 450?못벌면 350 정도 벌어오신거같아요 보너스 타면 천만원도 벌어오시고..
물론 이돈도 방탕하게 쓸만큼 많은돈도 아니였고 아빠가 지금까지 벌어오신 돈이있어서
집안형편이 갑자기 좋아지고 이런건 아니였는데
아빠가 원래 취미로 자주하시던 골프랑.... 포커 같은거에 너무빠지셔서요...(150 벌어오실때도 계속하시던거긴 해요.. 포커에서 항상 큰돈을 따오셔서 엄마가 크게 뭐라고 안했지만)
제가 그때 중3인지 고1인지 기억이안나는데 하여튼 그때부터 집에잘 안들어오시고 들어와도 술에 쩔은채로 들어오시고 맨날 놀러다니시고 전 중2이후로 여름휴가 못갔어요. 아빠가 항상 바쁘다고 하시고 엄마도 나중에 돈모아서 필리핀이나 가자고 말씀하셔서...
엄마가 회사일이 힘들겠거니 하면서 다이해해주시고 삼촌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진짜 접대같은거 많고
그래서 저희진짜 아무의심없이 지나갔거든요.
근데 어느날 아빠가 거의 스마트폰이 처음나올때 시중에서 제일 비싼 핸드폰으로 바꿔오신거예요.
엄마허락도 없이. 아빠가 신용불량자라 돈은 다 엄마가 관리 하시거든요..
그 핸드폰 기기값이 아직도 40만원 남았어요ㅠㅠ
그 이후로 좀 이상했던게
일단 원래 외박도 잦으셨고 거의 일주일에 한번도 안들어오셨으니까요..
아빠가 원래 저희한테 비밀번호 그런것도 안잠가두시고 갤러리같은것도 별로 안꺼려하셨는데
그거 사신이후로는 너도 너핸드폰 못보게 하면서 아빠핸드폰 보려는 이유가뭐냐
이런식으로 계속 피하시는거예요 진짜 이상할정도로
그래서 제가 너무 의심이 되서 아빠 뭔데 안보여주냐 난 아빠가 보여달라고 하면 다보여줄수있다 근데 아빠는 뭐때문에 안보여주는거냐 이런식으로 엄청 따진적이있거든요
그러니까 아빠가 어이 없어 하면서 자 봐라 하고 보여주셨는데
그게 좀...뭐랄까 대출문자 이런거 엄마한테 들키기 싫어서 안보여주셨다고하고..
회사에 더러운 비리같은거있잖아요... 윗 회사에서 텃세? 뭐..그런거 부리는거
아빠한테 술값계산하라고 120입금하라고 좀... 그런거라고 이런걸 어떻게 너한테 보여주냐고 이런식으로
오히려 더 성질내시길래 아이건 내가 끼어들면안되는구나 하고 또 한동한 잠잠했어요
근데 점점더 시간이지나니까 외박 잦은게 제일 문제였구요 아예 골프가방에 옷을 몇벌씩 챙겨서 나갔다가 빨래 한더미 넘겨주고 또 옷챙겨서 나가고 그랬거든요...근데 골프하면 옷이 땀에 쩔어서 그렇게 갈아입어야한데요... 그래서 넘기다가 하다하다 못해서 엄마한테 결국 말했어요
그러다가 저희 집이 기독교라 가을 신방을 드리고 목사님 사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막 애니팡 캔디팡이 엄청 인기있을때였거든요
그래서 아빠랑 같이 애니팡을 하다가 아빠가 저하라고 핸드폰을 넘겨줬어요
(제가 핸드폰이없어서 아빠껄로 밖에 못하거든요)
그래서 게임 몇판하다가 하트 다써서 아빠한테 넘겨주려다가 이때 아니면 기회가 없을거같아서
아빠핸드폰을 뒤져봤어요. 평소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그래서 맨처음에 카톡을 봤는데
자기야 왜 채팅방 나가?
이런 카톡이 있는거예요....... 근데 그날도 오랫만에 집에들어온 날이거든요
그래서 원래 카톡하다가 집에들어와서 들킬까봐 채팅방나갔나? 이런생각으로
문자도 찾아봤어요. 카톡온 이름으로 온 문자를 보니까
문 안열어준다
오늘은 완전히 외박? 문걸구 잔다!
완전 화났음...오지말구 밖에서 주무셩
이런게 있는거예요.카톡해서 그런지 이거말곤 없었어요
그래서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서 음식점에서 진짜 아빠랑 눈도 안마주치고 꾸역꾸역 집어넣었어요.
입맛도 없고 진짜 눈물나올려고 하길래....... 아빠가 왜 이렇게 급하게 먹어 이러는데 그 식탁위에있는 음식들 다 부어버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와서 아빠 씻는동안 엄마한테 그얘길 했더니 엄마가 아빠 패턴좀 보라고 해서
아빠 옆에서 애니팡하자고 하면서 결국 알아냈어요.
그뒤로는 아빠가 집에올때마다 그여자한테 카톡오는거 다 사진찍어서 증거자료로 남겨놨고요..
진짜 카톡보면서 엄마랑 저랑 몇번이나 쓰러질뻔했어요. 진짜 가관이더라고요..
하루는 엄마가 맨날 카톡하고있는 모습보고 화가나서 엄청 화를 냈어요
너 두집살림하는거 누가 모르는줄 아냐 이런식으로 화내면서 뭐라고했는데
아빠는 딱잡아떼더니 무슨소리냐고 이러는거예요 엄마는 태연하게 말하는거에 더화나서
그럼 왜이렇게 외박하고 놀러다니고 술마시냐고 막 또 뭐라하니까
아빠가 그건 진짜 미안하다고 근데 회사일때문에 어쩔 수 가 없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제 과외선생님이 와서 싸움을 멈췄는데
다음날 아빠 씻을 때 확인해보니까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그래놓고 그여자한테는
집에서 또 한바탕했다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런식으로 보내 놓은거예요..
엄마한테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했더니 더 증거를 확보해야된다고 술집 여자라고 하면 끝이라고
결정적인거 걸릴때까지 모른척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 후에 엄마랑 아빠랑 또 크게 싸우고 제가 집에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빠 이제 곧 집에오니까 아빠 짐 싸서 아빠 주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래서 아빠 옷같은거 다 밖으로 빼놓고 동생이랑 저랑 한아름씩 안고나가서
아빠 차있는데까지 가서 아빠한테 옷넘겨줬거든요
그러니까 아빠가 어이없어 하면서 왜그러냐고 엄마랑 아빠랑 같이 안살았으면 좋겠냐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너무화나서 아빠 바람피는거 다안아 누가 모를줄아냐고 그랬더니 동생이 그여자 이름도 안다면서 이름을 말해버린거예요(사실 그여자이름은 아니고 카톡에 저장된이름말한건데 그게 그여자 아들이름이거든요..) 그래서 아빤 또 그거듣고 어이없어 하시고 그게 누군데 이러고........하
그래서 처음에 그랬던것 처럼 이번엔 동생이 아빠랑 친한척하면서 새핸드폰 패턴도 알아냈거든요
또 카톡 찍고... 열받고.. 그러다가 엄마가 학교갈때 아빠핸드폰 가지고 가라길래 가지고 갔어요.
집에 가서 안얘기지만 아빠 핸드폰때문에 11시까지 출근안하고 집에 계셨대요. 엄마가 핸드폰에 집착하는게 너무 우스워서 삼촌한테 물어보니까 사실 일하는데 필요하지도 않대요. 핸드폰으로 얘기하는건 얼마없고 다 이메일로 하는거라... 그런데도 일에 차질있다고 핸드폰필요하다고 그 난리를 떨고 새로 핸드폰을 산거예요. 그여자랑 연락하려고..
학교끝나고 야자도 안하고 집에와서 아빠 카톡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와... 진짜 그걸 보고 아빠 얼굴도 못보겠더라고요..
엄마한테 그렇게 미안하다고 오해라고 뭔가 너네가 잘못본거라고 그렇게 얘기해놓고
그날 바로 핸드폰사서 그여자랑 강화도? 인가.. 거기 놀러갔더라고요
그런게 어떻게 있냐면 둘이 카톡하는게 아니구요 아빠친구, 아빠친구랑 바람피는여자, 아빠, 그여자
이렇게 넷이 카톡하는거라서 서로 놀러갔다오거나 맛있는거 먹거나 하면 사진보내고 자랑하고 그러거든요. 카톡 내용에 "아그냥 이렇게 살란다 인생뭐 별거있냐" 이러구요
그 뒤로 아빠가 핸드폰 찾으러 다음날 집에 왔어요. 제가 집에 없는척하고 안열어줬는데
그때 마침 제가 과외할시간이였거든요. 근데 과외선생님이랑 아빠랑 안면이있으니까
아빠가 포기하고 내려갔다가 선생님보고 선생님이랑 같이 올라온거예요.
안 열어 드릴 수 도 없고..
결국 열었는데 아빠는 오자마자 핸드폰어딨냐고, 핸드폰 내놓으라고 진짜 그것만 계속 찾는거예요.
아빠가 바람을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조언좀..
안녕하세요.
여기다 써도되는 주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분들이 제일 현명한 답변해주실거 같아서 올려요.
아 네이트 아이디도 없어서 동생껄로 빌려서 쓰는 첫번째 판인데 이런 내용이라 상당히 껄끄럽네요.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긴 얘기지만 지루해하실거같아 최대한 짧게써볼게요.
필력이 안되서 주저리 쓸 수 도 있는데 제발 길어도 끝까지 봐주세요ㅠㅠ
제목 그대로 아빠가 바람을 폈어요.
지금 외가 가족들하고 목사님 사모님 정도만 알고계시고요(교회에 안나가니까)
그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고있어서 더 상세하게 말하면 알아챌까봐 못말하겠네요
친구들이 판많이보거든요..ㅠㅠ
원래 저희 집이 동생 갓난애기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거든요
그래도 부모님 합친 연봉 얼마안됐었어요.
엄마가 실적이 좋으셔서 몇번 큰돈 받아오신적은 있는데 그정도론 저희 네명 사는데 택도 없었구요.
일단 아빠가 많이 벌어오시면 한달에 150? 정도 벌어오셨던거같아요.
그때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엄마랑 싸울때 엿들은 이야기로..
그런데 저희 외삼촌이랑 동업을 시작하면서 아빠가 돈을 벌기 시작하셨어요.
아빠가 영어를 잘하셔서 회사에서 해외파트 다맡으시고 일을 잘해서 (삼촌은 원래 좀 잘 벌었고요)
거의 세금떼고 450?못벌면 350 정도 벌어오신거같아요 보너스 타면 천만원도 벌어오시고..
물론 이돈도 방탕하게 쓸만큼 많은돈도 아니였고 아빠가 지금까지 벌어오신 돈이있어서
집안형편이 갑자기 좋아지고 이런건 아니였는데
아빠가 원래 취미로 자주하시던 골프랑.... 포커 같은거에 너무빠지셔서요...(150 벌어오실때도 계속하시던거긴 해요.. 포커에서 항상 큰돈을 따오셔서 엄마가 크게 뭐라고 안했지만)
제가 그때 중3인지 고1인지 기억이안나는데 하여튼 그때부터 집에잘 안들어오시고 들어와도 술에 쩔은채로 들어오시고 맨날 놀러다니시고 전 중2이후로 여름휴가 못갔어요. 아빠가 항상 바쁘다고 하시고 엄마도 나중에 돈모아서 필리핀이나 가자고 말씀하셔서...
엄마가 회사일이 힘들겠거니 하면서 다이해해주시고 삼촌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진짜 접대같은거 많고
그래서 저희진짜 아무의심없이 지나갔거든요.
근데 어느날 아빠가 거의 스마트폰이 처음나올때 시중에서 제일 비싼 핸드폰으로 바꿔오신거예요.
엄마허락도 없이. 아빠가 신용불량자라 돈은 다 엄마가 관리 하시거든요..
그 핸드폰 기기값이 아직도 40만원 남았어요ㅠㅠ
그 이후로 좀 이상했던게
일단 원래 외박도 잦으셨고 거의 일주일에 한번도 안들어오셨으니까요..
아빠가 원래 저희한테 비밀번호 그런것도 안잠가두시고 갤러리같은것도 별로 안꺼려하셨는데
그거 사신이후로는 너도 너핸드폰 못보게 하면서 아빠핸드폰 보려는 이유가뭐냐
이런식으로 계속 피하시는거예요 진짜 이상할정도로
그래서 제가 너무 의심이 되서 아빠 뭔데 안보여주냐 난 아빠가 보여달라고 하면 다보여줄수있다 근데 아빠는 뭐때문에 안보여주는거냐 이런식으로 엄청 따진적이있거든요
그러니까 아빠가 어이 없어 하면서 자 봐라 하고 보여주셨는데
그게 좀...뭐랄까 대출문자 이런거 엄마한테 들키기 싫어서 안보여주셨다고하고..
회사에 더러운 비리같은거있잖아요... 윗 회사에서 텃세? 뭐..그런거 부리는거
아빠한테 술값계산하라고 120입금하라고 좀... 그런거라고 이런걸 어떻게 너한테 보여주냐고 이런식으로
오히려 더 성질내시길래 아이건 내가 끼어들면안되는구나 하고 또 한동한 잠잠했어요
근데 점점더 시간이지나니까 외박 잦은게 제일 문제였구요 아예 골프가방에 옷을 몇벌씩 챙겨서 나갔다가 빨래 한더미 넘겨주고 또 옷챙겨서 나가고 그랬거든요...근데 골프하면 옷이 땀에 쩔어서 그렇게 갈아입어야한데요... 그래서 넘기다가 하다하다 못해서 엄마한테 결국 말했어요
엄마 나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아빠 요즘 너무이상하다.
외박도 심각하게 잦고 아빠 진짜 여자있는거아니냐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엄마는 아빠가 그럴사람이니 이러면서 아무리그래도 그건아니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제가몇번이고 엄마한테 수상쩍다고 말해도 엄마는아니라고
사실 아빠가 착한거 빼면 시체긴 했거든요, 엄마가 그래서 돈못벌어도 같이산거라고
근데 이렇게 뒤통수맞을 줄은 몰랐어요...
이때도 판에올릴까했는데... 판에올린거 엄마가 알면 화내실거 같아서 못올리고 지금올려요..
그러다가 저희 집이 기독교라 가을 신방을 드리고 목사님 사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막 애니팡 캔디팡이 엄청 인기있을때였거든요
그래서 아빠랑 같이 애니팡을 하다가 아빠가 저하라고 핸드폰을 넘겨줬어요
(제가 핸드폰이없어서 아빠껄로 밖에 못하거든요)
그래서 게임 몇판하다가 하트 다써서 아빠한테 넘겨주려다가 이때 아니면 기회가 없을거같아서
아빠핸드폰을 뒤져봤어요. 평소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그래서 맨처음에 카톡을 봤는데
자기야 왜 채팅방 나가?
이런 카톡이 있는거예요....... 근데 그날도 오랫만에 집에들어온 날이거든요
그래서 원래 카톡하다가 집에들어와서 들킬까봐 채팅방나갔나? 이런생각으로
문자도 찾아봤어요. 카톡온 이름으로 온 문자를 보니까
문 안열어준다
오늘은 완전히 외박? 문걸구 잔다!
완전 화났음...오지말구 밖에서 주무셩
이런게 있는거예요.카톡해서 그런지 이거말곤 없었어요
그래서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서 음식점에서 진짜 아빠랑 눈도 안마주치고 꾸역꾸역 집어넣었어요.
입맛도 없고 진짜 눈물나올려고 하길래....... 아빠가 왜 이렇게 급하게 먹어 이러는데 그 식탁위에있는 음식들 다 부어버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와서 아빠 씻는동안 엄마한테 그얘길 했더니 엄마가 아빠 패턴좀 보라고 해서
아빠 옆에서 애니팡하자고 하면서 결국 알아냈어요.
그뒤로는 아빠가 집에올때마다 그여자한테 카톡오는거 다 사진찍어서 증거자료로 남겨놨고요..
진짜 카톡보면서 엄마랑 저랑 몇번이나 쓰러질뻔했어요. 진짜 가관이더라고요..
하루는 엄마가 맨날 카톡하고있는 모습보고 화가나서 엄청 화를 냈어요
너 두집살림하는거 누가 모르는줄 아냐 이런식으로 화내면서 뭐라고했는데
아빠는 딱잡아떼더니 무슨소리냐고 이러는거예요 엄마는 태연하게 말하는거에 더화나서
그럼 왜이렇게 외박하고 놀러다니고 술마시냐고 막 또 뭐라하니까
아빠가 그건 진짜 미안하다고 근데 회사일때문에 어쩔 수 가 없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제 과외선생님이 와서 싸움을 멈췄는데
다음날 아빠 씻을 때 확인해보니까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그래놓고 그여자한테는
집에서 또 한바탕했다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런식으로 보내 놓은거예요..
엄마한테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했더니 더 증거를 확보해야된다고 술집 여자라고 하면 끝이라고
결정적인거 걸릴때까지 모른척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 후에 엄마랑 아빠랑 또 크게 싸우고 제가 집에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빠 이제 곧 집에오니까 아빠 짐 싸서 아빠 주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래서 아빠 옷같은거 다 밖으로 빼놓고 동생이랑 저랑 한아름씩 안고나가서
아빠 차있는데까지 가서 아빠한테 옷넘겨줬거든요
그러니까 아빠가 어이없어 하면서 왜그러냐고 엄마랑 아빠랑 같이 안살았으면 좋겠냐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너무화나서 아빠 바람피는거 다안아 누가 모를줄아냐고 그랬더니 동생이 그여자 이름도 안다면서 이름을 말해버린거예요(사실 그여자이름은 아니고 카톡에 저장된이름말한건데 그게 그여자 아들이름이거든요..) 그래서 아빤 또 그거듣고 어이없어 하시고 그게 누군데 이러고........하
그러면서 하여튼 옷주고 얼른 집에 들어왔어요
나중에 안거지만 지금 아빠가 저희가 준 옷들고 큰고모네 집에 계신데요..
큰고모 집이랑 그여자네 집이랑 차타고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 후에 엄마가 그여자랑 연락못하게 약올리려고 핸드폰 분실정지를 했거든요
엄마 명의라 엄마만 정지하고 해지할수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진짜 바람피는거 아니라고 오해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끝까지 핸드폰 풀어달란 소리밖에 안하는거예요. 일에 차질이 있대요.
그러다 결국엔 또 요즘 제일 최신 핸드폰을 샀어요.
그래서 처음에 그랬던것 처럼 이번엔 동생이 아빠랑 친한척하면서 새핸드폰 패턴도 알아냈거든요
또 카톡 찍고... 열받고.. 그러다가 엄마가 학교갈때 아빠핸드폰 가지고 가라길래 가지고 갔어요.
집에 가서 안얘기지만 아빠 핸드폰때문에 11시까지 출근안하고 집에 계셨대요. 엄마가 핸드폰에 집착하는게 너무 우스워서 삼촌한테 물어보니까 사실 일하는데 필요하지도 않대요. 핸드폰으로 얘기하는건 얼마없고 다 이메일로 하는거라... 그런데도 일에 차질있다고 핸드폰필요하다고 그 난리를 떨고 새로 핸드폰을 산거예요. 그여자랑 연락하려고..
학교끝나고 야자도 안하고 집에와서 아빠 카톡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와... 진짜 그걸 보고 아빠 얼굴도 못보겠더라고요..
엄마한테 그렇게 미안하다고 오해라고 뭔가 너네가 잘못본거라고 그렇게 얘기해놓고
그날 바로 핸드폰사서 그여자랑 강화도? 인가.. 거기 놀러갔더라고요
그런게 어떻게 있냐면 둘이 카톡하는게 아니구요 아빠친구, 아빠친구랑 바람피는여자, 아빠, 그여자
이렇게 넷이 카톡하는거라서 서로 놀러갔다오거나 맛있는거 먹거나 하면 사진보내고 자랑하고 그러거든요. 카톡 내용에 "아그냥 이렇게 살란다 인생뭐 별거있냐" 이러구요
그 뒤로 아빠가 핸드폰 찾으러 다음날 집에 왔어요. 제가 집에 없는척하고 안열어줬는데
그때 마침 제가 과외할시간이였거든요. 근데 과외선생님이랑 아빠랑 안면이있으니까
아빠가 포기하고 내려갔다가 선생님보고 선생님이랑 같이 올라온거예요.
안 열어 드릴 수 도 없고..
결국 열었는데 아빠는 오자마자 핸드폰어딨냐고, 핸드폰 내놓으라고 진짜 그것만 계속 찾는거예요.
엄마한테 있다니까 엄마어딨냐고 하고 혹시 제가 거짓말하고 가방에 숨겨놨을까봐 방에서 저희 가방 다가지고 나가고요..진짜 미친듯이 찾더라고요. 핸드폰만.
지금도 그 핸드폰 저희가 가지고있는 상태라 아빠는 또 핸드폰 새로사서 기기변경 한거같더라고요..
과외끝나고 아빠랑 같이 거실에 있는데 저는 컴퓨터로 수행평가 중이였고 아빤 티비보고 있었어요. 서로아무말도 안하고..
그러다가 이모한테 전화가왔어요. 엄마 여기있고, 좀있다가 삼촌들 오면 같이 너네집갈꺼니까 아빠 어디안가게 잘잡아두고있으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아빤 계속 엄마전화냐고 엄마어디있냐고 그러고..
전 그냥 수행하고 아빤 계속 티비보다가 아빠가 먼저말을 걸었어요
어제 핸드폰니가가져갔지?
어
왜가져갔니?
왜 가져갔겠어?
엄마가 시켰어?
아니.(엄마가 시켰다는말 하지말라고 그랬거든요..)
그럼 왜가져갔어?
몰라서 물어? 아빠 의심되니까 가져갔지
......하..다봤겠네?
어
.......아빠가 진짜 미안한데.,
넌 큰딸이 되가지고 아빠가 조금실수하면 아빨 이해해주고 그래야지 그렇게 아빠한테 그러면돼겠어?
정확하게 기억이안나는데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마치 아빠잘못은없고 너가 아빠한테 그러면안되는거아니냐 이런식. 이말듣고 와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뭐????그게 지금나한테 할말이야?????내가 왜??????내가 왜그래야돼는데? 뭐?이해해주라고 감싸주라고???그게 말이돼?? 잘못은 아빠가해놓고 지금그게 말이돼냐고!!!!!!!!!!!!!!!!!!!!!!! 나지금 아빠랑 있는것도 너무 역겨워!!! 아빠랑 같은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숨이막힌다고 아빠가 그런짓을 해놓고 우리얼굴을 볼자격이나있긴해? 아빠 맘엔 양심같은것도 없어? 그런말할수있는 자격이나 된다고 생각해 지금????
이런식으로 막뭐라고 소리쳤는데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진짜 악에 받쳐서 소리질렀어요. 그러니까 아빠가 한숨만 쉬고 아무말도 못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엄마가 전화해서 저녁먹으러 나오래요. 근데 거기서 아빠는? 이렇게 할수가없어서
아빠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나와서 이모네서 밥을 먹었어요.
그러고 삼촌들이 와서 어른들끼리 저희집에갔는데 아무도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그러고 집에있는것도 말이 안돼기는 한데...
근데 저랑 아빠랑 집에있는동안 이모네서 사건이 터진거예요.
아빠 새핸드폰 사고 막 뒤지던 그날에 엄마가 너무화가나서 잠을 못자고
그 여자 아들한테 전화를 건거예요. 아빠핸드폰에 멋진아들이라고 저장되어있었거든요
저희집 딸 둘인데 그냥 저희 이름으로 번호저장하지 저런식으로 저장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엄마랑 저랑 아들하고도 같이 내통하는 줄 알고 엄마가 전화를했는데
그여자랑 그여자 남편이랑은 1년전에 이혼을했고 딸은 그여자랑, 아들은 남편이랑 살고있었대요
근데 저희 엄마가 아들한테 전화하니까 아들도 어이없어서 자기네 아빠한테 말하고..
결국 엄마랑 그 남편이랑도 통화했었거든요.. 근데 그 남편도 열받았는지 다음날 그여자네 집에 찾아갔나봐요 아빠랑 그여자 죽여버린다고 쌍욕하고 막... 그래서 엄마가 이모네에서 그여자 전화를 받았어요
남편이 시켰대요 전화하라고.. 그래서 계속 죄송하다고 그러고... 이모가 원래 화잘안내는 성격인데 너때문에 내 동생이랑 조카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아냐고 이러면서 엄청 화내고 그러셨대요
근데 그 남편이 아빠한테도 연락을 했나봐요
그러고나서 아빤 집에안들어오시는데 한동안 이메일로 연락했거든요
그 내용중에 그 남편이 자기 위협한다고 정신병 진단도 받았던 사람인데, 조폭이라고 자기진짜 죽을지도모른다고, 자기 죽는거 원하면 자기 위치알려주라고...그런식으로 오더라고요..
그렇게 간 쪼끄만사람이 어떻게 3년씩이나 저희를 속일수있는지.....
전에 핸드폰 판다고 가져오라고하고 그핸드폰이랑 새핸드폰이랑 비교하면서 뒤져보니까 약 3년전부터 만난거같더라고요... 전에핸드폰에는 그여자랑...ㅅㅅ....한 동영상도있고.......
게다가 더 열받는건 아빠가 그러고 나가서 보낸 첫 메일이
무슨 인터넷 기사였는데 제목이
"바람핀 남편과 남편 핸드폰을 몰래 본 아내, 누가 더 잘못이있을까?"
이런거였고 결론은 아내가잘못했다는 내용이였어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차라리 자기가 죽을 죄를 지었으니까 죄를 받겠대요
간통으로 고소하래요. 그러고 그여자랑 당당하게 살겠다고.
진짜 저희가 평생 무슨죄를 짓고 살았길래 이런사람이 저희아빠고 남편인지,
지금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진짜.
게다가 며칠전에는 삼촌한테 월급 자기통장으로 넣어달라고했대요.
엄마가 이혼 못하고 있는 이유가 돈때문인데, 그돈도 자기 통장으로 넣어달라고했대요.
아무리 그래도 아빤데, 저희생각은 하나도 못하나봐요. 그냥 자기살궁리만하고있는가봐요.
그 3년 내내 삼촌이 보너스 주고 월급도 300씩 더주고 접대비로 150씩 더줬다는데 그런거 집에 하나도안가져오고 딱 월급만 진짜 그 월급350만 넣은거예요. 나머지는 다 그여자한테 쓰고 골프하는데 쓰고..
그것때문에 평생 싸운적도 없는 저희 외가 식구들이 싸우더라고요... 진짜 싸울일도 없었고 싸운적도없었는데 처음으로 아빠때문에 싸우더라고요.. 할머니제사때.. 외가에는 오빠 군대가고, 언니 알바가고
저한텐 다 동생들 밖에 없었는데 애들이 그런얘기 듣고 그런눈으로 보는것도 싫고, 동생은 옆에서 울고...
왜 아빠때문에 이래야하나...........싶기도 하고.. 우리가 뭘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하고..
짧게 쓴다고 몇가지사건 빼놓고 썼는데... 워낙 장기간에 일어난 일이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긴글 읽느라 힘드셨죠?.. 죄송해요.. 그래도 꼭 끝까지 읽고 조언좀 해주셨으면 해요ㅠㅠ
이혼이 답일까요?....정말 모르겠어서.. 큰맘먹고 판올리는거예요ㅠㅠ...
지금 엄마도 그렇고 저희도..있는정없는정 다떨어졌어요... 다시 같이 사는건 못할거같고...
엄마는 알린 시기도 그렇고 돈때문에 그여자랑 아빠한테 제대로 욕도못해줬어요
아직도 그게 한이예요...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다 부셔버리고싶은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저 이제 고3이고.. 제동생은 사춘기 막 시작할무렵인데.. 제동생 비뚤어질까봐 너무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