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리면 욕 먹고 맞아도 괜찮은건가요 ??

춥다2013.01.04
조회191,516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잘못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

얼마전 일입니다.

 

회사퇴근후 모임이 있어서 모임 참석후 집으로 가는길에 은행을 잠시 들렸습니다 ..

 

은행에서 볼일을 본후 차를 후진으로 빼고 있는대 뒤에 있는차가 끼어들어 차를 빼려고 하더라고요 ..

제차에 바짝 붙어서 사고나는줄 알고 알마나 쫄았던지 ..

 

그래서 크락션을 한번 누르고 후진후 차를 돌려 나가려는대 앞이 조금 달거 같아서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앞으로 나가는데 뒷차가 갑자기 한 10초간 크락션을 울리더라고요 .. 참고로 결혼한지 얼마 안됫습니다..

괜한 씨비 안걸릴려고 비상등 키고 차를 돌려서 나왔죠 ..

 

그리고 와이프가 김밥을 먹고싶다하여 김밥집에 들렸습니다 .. 제가 늘 가던 김밥집은 문이 닫혀 있어서 처음 가보는 분식집 앞에 차를 대려하니 분식집 앞에 크락션 울렸던 차가 주차 되 있었습니다.

가계로 들어가면서 보니 안에 아이들이 타고 있더군요.. 별 생각없이 김밥을 사러 들어가는 길에 차주분 같은 아주머니께서 운전을 왜 그런식으로 해요 ? 다짜고짜 그러시더라고요 .. 저도 차를 알아본지라 은행앞에서 있었던 일인걸 짐작하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

 

제가 먼저 후진을 하는 상황에서 아주머니 차가 끼어들으셔서 오히려 제가 깜짝 놀랬습니다 그렇게 앞뒤 안보시고 끼어들다 사고라도 나시면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 라고 말씀드리니 대답도 안하고 차에 타시더라구요 ..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가계로 들어갔는대 사건은 여기서 부터 커졌습니다 ..

 

가계 카운터 앞에 키크시고 덩치크신 아저씨가 한분이 서있으셨고 그분과 카운터의 거리는 30cm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 제가 잠시간 지나갈께요 그러니 제 얼굴을 빤히 처다보시더니 카운터와 자신의 빈공간을 가르키며 일로지나가면되지 왜 내가 비켜줘야되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 하 .. 오늘 왜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하지만 저는 가정이 있기에 .. 아 죄송합니다 .. 하고 입구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

 

처음부터 가계주인분은 보고계신 상황이구요 ..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대 갑자기 아저씨가 저를 빤히 처다보시면서 어린놈이 싸가지가 없고만 한대 처버렸으면 좋겠네 라고 큰소리로 가계안에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 저는 괜히 씨비 붙이려나보다 생각하고 .. 가만히 있었습니다 .. 그리고 사장님 김밥계산해주세요 했더니 사장님이 가계안에서는 싸우지 마세요 나가서 싸우세요 .. 그러시더라고요 .. 싸운적 없고 가만히 욕만 들었는대 ...... 그래서 싸우는거 아니고 싸울 생각도 없는대 이아저씨가 괜히 욕하시는 거닌까 김밥계산 해주세요 갈께요 .. 그러니까 .. 그아저씨가 욕을 더 큰소리고 하시더라고요 .. 순간 밖에서 아까 저한테 머라고 하셨던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저를 째려보고계시고 .. 도저히 상황이 이해가 안됫습니다 ..

제가 나이는 그분보다 어려도 ..

사회생활도 하고 결혼도 하고 무었보다고 성인인대 고작 어리다고.. 길비켜달라고 했다고.. 왜 욕을 먹어야 되나 ..

 

웃으면서 아저씨한테 내가 당신한테 머 잘못했다고 대뜸 초면에 욕을하냐 길 막고

있어서 길 비켜달라고 한게 당신한테 욕먹을 짓을 한거냐 하고 따졌습니다 .. 딱 그 한마디 했습니다 .. 그랬더니 김밥집 사장님이 다짜고짜 저한테 쌍욕(그런욕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들어봤습니다)을 하시면서 가계에서 싸우지 말라고 말 했는대 왜 싸우냐 나는 오늘 이사람(아저씨)도 처음보고 당신도 처음봤는대 어른이 욕을하면 그냥 듣고 말아야지 잘못을 했건 안했건 어른아니냐며 .. 저한테 김밥을 던지시더군요 .. 김밥으로 맞고 아저씨 한테 멱살잡히고 아줌마한테 욕얻어 먹고 .. 하닌깐 이성적으로 생각이 안되더라고요 .. 그래서 참고있던게 터져서 저도 막 싸웠습니다 .. 처음에는 말싸움만 했는대 처음씨비걸었던 등치 큰 아저씨가 몸으로 밀어서 저를 넘어트리더라고요 .. 제차에 블랙박스가 있고 싸우는 장면이 촬영사정권 안에 들었으므로 .. 몇대그냥맞다가 아저씨가 자꾸 때리시길래 한대만 더 때리시면 가만 안있습니다 .. 말로하시고 말로 안될거 같으면 경찰 부르시죠 했더니 한대 또 때리시더군요 .. 

 

참아 주먹질은 못하겠고 해서 뚱뚱한 아저씨는 잡아서 던저버리고 김밥집 아저씨 한테 갔더니 머리를 막 들이미시면서 나도 때려봐 때려봐 이러시더라구요 .. 그냥 경찰 부르시죠 .. 했더니 또때리시더라구요 ..

그후 저도 같이 때렸습니다 .. 한참 그렇게 주먹질 하고 있는대 저한테 씨비 걸었던 아저씨가 저를 잡아 끌면서 니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는대 가라 어른한테 이러는거 아니다 하면서 제차로 저를 끌고 가더군요 제차 문까지 열어주시며 빨리가 빨리가 이러시더라구요 ..

 

이게 한시간 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 저는 제 명함을 드리면서 기기파손한거랑 치료비랑 다 청구하세요. 저도 병원가서 진단서 받고 블랙박스에 녹화된거 다가지고 경찰서에서 뵙겠습니다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

 

한시간동안 저는 생전 처음보는 사람에게 모욕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아무이유 없이 말입니다 ..

물론 아무리 그래도 어른이 때리시는건대 못참고 싸운점 .. 제 잘못입니까 ????

몇몇 제말 듣지도 안으신 분들이 제가 어른한테 주먹질이나 하고 남의 가계나 때려부시는 망나니랍니다 ..

 

누가 더 잘못을 많이 한거 같습니까 .. 판단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