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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대장 뿡뿡이2013.01.06
조회785

 

잘지내세요?

보고싶어요.

난 내가 잘지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조차 할 수없는 상황까지 온 지금.

가끔은 너무 보고싶어서 당신이 있는 곳으로가 우연처럼 만날까 서성거리기도 했고

운좋게 만나더라도 1-2초의 짧은 인사로 만족하고 돌아섰죠.

그럴때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용기없고, 초라한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생각처럼 잘 안되요.

나에게만큼은 특별했던 당신을 보통 사람들과의 인연처럼 되돌리려한다는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그리움과 조금씩 멀어짐에 가슴아파하는 내가 이제 싫네요.

 

보고싶은데,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괴로운 일이라는 것을 당신은 아실까요?

어제도 보고싶었고, 오늘도 보고싶고, 내일도 보고싶을꺼예요.

미치도록 보고싶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