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돌된 아기엄마고... 3일뒤 수술로 애기 낳기로 날짜 잡아논 상태입니다. 전 첫째때 갑자기 진통중 수술이 불가피해져 수술하게 되는바람에 2주예약해논 산후조리원 자리가 밀리는 바람에 일주일 병원 입원, 일주일 산후조리원..그리고 2주정도 시댁에서 조리했었습니다 그땐 첨이고 아무것도 몰라 시댁들어가서 생활하는게 불편하단 생각못했고.. 퇴근시간 10시 넘는 시어머님께서 저녁 늦게 애기 목욕씻겨주면.. 옆에 앉아 같이 씻기고 그랬네요.. 그때 신랑은 거실에서 시아버지,시동생과 티비보고 쉬고있구요... 오히려 시댁에 있으니 애기도 잘 안보고... 단둘이 방에 있지도 않고 무조건 거실에 다같이 있으려했어요.. 애기낳은지 2주밖애 안되서 오로도 계속 나오고 있었고... 화장실 쓰기도 불편했습니다. 아침 10시에 출근하시고 저녁 10시에 퇴근하는 시부모님이라... 하루종일 시댁에서 혼자 애기보며 쉬고있었구요... 계속 전기장판 트시며 여기에 애기 눕히라고 그러고 저도 싫다고 말해도 전기장판 틀어놓고 나가시고... 결국 애기 태열 올라 저만 속상하게 소아과 다니며 진료받았구요.. 애기 낳고 나선 돌전까지 일주일에 두번 단 한주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의무적으로 갔구요... 참고로 가정집이 아닌 식당입니다 방있는 식당.. 그곳에서 모유 8개월 먹이는동안 구석에서 커튼치고 먹이고... 그래도 시부모님 우리 애기보고 좋아하시니 도 기쁜 마음으로 처음엔 혼자 차끌고도 가고... 택시타고., 대중교통이용해서도 남편없이 자주 찾아뵈었어요.. 그러다 점점 더 바라는 시댁에 지쳐 저도 돌잔치 이후 평일엔 일절 혼자 가지않고... 주말에 신랑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으로 또 의무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토요일에 찾아가면...일요일엔 전화와서 뭐하냐??가게와서 밥먹어라... 그러시는거... 처음엔 스트레스 받아가며 남편과 싸웠지만... 이젠 한귀로 듣고넘기고 그런걸론 화나지도 않구요... 둘째가 생기고... 시아버지께선 단 한번도 임신 축하한단말씀 저에게 한적없습니다. 3일뒤 출산인데도 단 한번 임신의 임자도 들어본적없이...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자주보면서 제 배가 남산만해져 불러오고... 첫째도 아직어려 힘든게 보일텐데도.. 몸은 어떻니? 잘 먹니? 이런 형식적인 대화조차 한번도 안하셨어요.. 그냥 그분께 전 애기 낳고 애기 데리고 오기전까진 임신하지않는 그냥 며느리였습니다. 저는 부모님 두분 결혼후 10년만에 가진 귀한 외동딸로 혼자 부모님 사랑 받으며 커왔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께서 결혼6개월전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지금은 홀어머니 혼자 4시간넘는 지방에 혼자 생활하십니다 그래서 시아버지의 행동이 전 너무 이해가지않고... 어떻게 마주보고 일주일에 한번 많게는 두번정도 만나는데도 한번도 임신의 언급을 하지 않는지 이해할수없는부분입니다 시어머니께서도 일하시느라 바쁘시고 너무 힘들게 고생하신다고 생각해 한번도 아이를 맡겨본적도 봐달라 부탁한적도 없어요... 친정이 멀다보니 솔직히 주말에 봐줬으면...하지만...그것도 제 욕심이라 생각했구요... 시어머니도 신경쓸일 많으니 ...저 임신했을때 그냥 그냥 넘어갔어요.... 그러다 어제 애기낳기전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식사중 갑자기 산후 조리원 있다가 시댁에서 조리하라구요... 전 산후조리 한달이 설날안에 들어가있어서....아무래도 불편할거같기도하고... 사실....시댁에서 산후조리 또 다시 할꺼란 상상은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밥먹는중 그러시길래 신랑을 쳐다봐도 묵묵 부답... 역시 신랑은 몇번 그소릴 들은거같았어요... 저에겐 일절 귀뜸조차 안했고.. 전 제가 계획해놓은데로 진행될꺼라 생각하며...출산준비중이였는데..... 그냥 그당시엔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제가 뭐가 싫은부분인지 말했어요.. 전기장판 틀지마라,,첫째애기는 누가 봐주냐 하루종일 집에 아무도 없는데..... 시댁들어가면 신랑은 또 아무것도 안하려 할꺼다... 이렇게 말했더니.. 전기장판은 언제틀었다고 그러냐...첫째 애기는 동서들 불러다 놀아주라고 하면된다. 신랑은 이번엔 첫째도 키워봤으니 내가 애기 더 잘 볼수있다며 그러네요... 래서 그냥 5분사이에 그럼....그것도 생각해볼께요.... 그렇게 해주면 괜찮을수도 있네요...이러고 말았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신랑과 계속 믿고 살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부분은 지금부터입니다. 4시간 거리 친정어머니께서 허리 디스크 수술 두번이나 하셨음에도 22개월 아기 3주간 봐주신다고. 짐이며 애기용품들 다 챙겨놓으셨어요.. 한달 넘게는 저도 죄송스럽고 엄마도 아빠없이 생활하시는터라 일에도 지장이 있으니... 3주만 부탁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신랑이 일찍 5시까지 퇴근해서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 데리고 와서 씻기고 재우기... 이렇게 5일만 애기봐주면 바로 설날 되니..... 그때부턴 저도 기분좋게 두아이들 케어할수있겠다...생각했어요.. 부부가 이런 상황에대해 상의한게 두달전.... 수시로 이렇게 하는게 베스트 지 않냐며... 계속 이야기했구요... 그런데 집에와서 왜 그때 시댁 들어간다고 분명 그들끼리 다~ 이야기 끝나고 나한텐 통보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렇게 되면 당신도 귀뜸이라도 들었을텐데.... 왜 한마디 말도 단 한마디 말도 안하고 멍~하게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사실 이주전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나한테 말하면 제가 또 성질낼께 뻔해서 말안했다고 하네요... 분명히 싫다고 할텐데 뭣하러 일찍 싸움을 만드냐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일주일 일찍 퇴근한다고 너한테 말해도 변수가 생겨 2~3일 늦어질수도있을텐데... 그럼 너 혼자 애기 봐야하는데 그것보다 시댁들어가는거 너한테도 더 좋지않냐고.... 이젠 합리화시키기 바쁩니다.. 분명 두달전부터 같이 상의하고 불과 몇일전까지 이렇게이렇게 하기로해서 어린이집선생님한테도 말씀들렸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그랬더니....몇일전에 얘기한건 기억나지도 않고... 어짜피 일주일 내가 산후조리 도와줘도 설 지나고 일주일 시댁가서 있어야하는데 왜그러냐네요... 시부모님들 애기 보고싶어하니....일주일은 어짜피 들어가야한답니다.. 전 이미 멘붕와서 눈알이 뒤집히더군요... 마마보이냐 물었더니 이것이 효라네요... 효...... 그깟효 혼자 하랬더니 이건 본인혼자 할수 없는 효래요.... 이미 전 이성을 잃었고... 도데체 친구, 부모 하나없는 이곳에서 내가 뭐하고 사나...싶은 생각부터 첫째 임신후 둘째낳는 오늘까지 하루도 혼자 쉬어본적없이 애기만 키우며 사는데.... 산후조리 한달 확실히 하고싶다고 노래부르는 내내 그 사람은 도데체 무슨 생각하며 살았을까요?? 둘째 만삭이며...첫째 키우는것도 거의 평일엔 12시에 퇴근하는 신랑때문에 몸힘들어도 왠만한건 다~하고살았어요.. 그래도 열심히 살면 되겠지...했는데... 가장 섭섭한건 신랑의 태도에요...부모님말은 절대 싫은소리 못하니... 우리 부부는 곪아 터져도 시부모님 입장에선 시키면 다~하는 부부가 되어있네요... 애기 낳기 3일전이라..그런지...기분도 우울하네요 22
3일뒤에 애기낳는데... 갑작스런 산후조리 통보
안녕하세요..
저는 두돌된 아기엄마고...
3일뒤 수술로 애기 낳기로 날짜 잡아논 상태입니다.
전 첫째때 갑자기 진통중 수술이 불가피해져 수술하게 되는바람에
2주예약해논 산후조리원 자리가 밀리는 바람에
일주일 병원 입원, 일주일 산후조리원..그리고 2주정도 시댁에서 조리했었습니다
그땐 첨이고 아무것도 몰라 시댁들어가서 생활하는게 불편하단 생각못했고..
퇴근시간 10시 넘는 시어머님께서 저녁 늦게 애기 목욕씻겨주면..
옆에 앉아 같이 씻기고 그랬네요..
그때 신랑은 거실에서 시아버지,시동생과 티비보고 쉬고있구요...
오히려 시댁에 있으니 애기도 잘 안보고...
단둘이 방에 있지도 않고 무조건 거실에 다같이 있으려했어요..
애기낳은지 2주밖애 안되서 오로도 계속 나오고 있었고...
화장실 쓰기도 불편했습니다.
아침 10시에 출근하시고 저녁 10시에 퇴근하는 시부모님이라...
하루종일 시댁에서 혼자 애기보며 쉬고있었구요...
계속 전기장판 트시며 여기에 애기 눕히라고 그러고
저도 싫다고 말해도 전기장판 틀어놓고 나가시고...
결국 애기 태열 올라 저만 속상하게 소아과 다니며 진료받았구요..
애기 낳고 나선 돌전까지 일주일에 두번 단 한주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의무적으로 갔구요...
참고로 가정집이 아닌 식당입니다 방있는 식당..
그곳에서 모유 8개월 먹이는동안 구석에서 커튼치고 먹이고...
그래도 시부모님 우리 애기보고 좋아하시니
도 기쁜 마음으로 처음엔 혼자 차끌고도 가고...
택시타고., 대중교통이용해서도 남편없이 자주 찾아뵈었어요..
그러다 점점 더 바라는 시댁에 지쳐 저도 돌잔치 이후 평일엔 일절 혼자 가지않고...
주말에 신랑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으로 또 의무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토요일에 찾아가면...일요일엔 전화와서 뭐하냐??가게와서 밥먹어라... 그러시는거...
처음엔 스트레스 받아가며 남편과 싸웠지만...
이젠 한귀로 듣고넘기고 그런걸론 화나지도 않구요...
둘째가 생기고...
시아버지께선 단 한번도 임신 축하한단말씀 저에게 한적없습니다.
3일뒤 출산인데도 단 한번 임신의 임자도 들어본적없이...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자주보면서 제 배가 남산만해져 불러오고...
첫째도 아직어려 힘든게 보일텐데도..
몸은 어떻니? 잘 먹니? 이런 형식적인 대화조차 한번도 안하셨어요..
그냥 그분께 전 애기 낳고 애기 데리고 오기전까진 임신하지않는 그냥 며느리였습니다.
저는 부모님 두분 결혼후 10년만에 가진 귀한 외동딸로 혼자 부모님 사랑 받으며 커왔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께서 결혼6개월전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지금은 홀어머니 혼자 4시간넘는 지방에 혼자 생활하십니다
그래서 시아버지의 행동이 전 너무 이해가지않고...
어떻게 마주보고 일주일에 한번 많게는 두번정도 만나는데도
한번도 임신의 언급을 하지 않는지 이해할수없는부분입니다
시어머니께서도 일하시느라 바쁘시고 너무 힘들게 고생하신다고 생각해
한번도 아이를 맡겨본적도 봐달라 부탁한적도 없어요...
친정이 멀다보니 솔직히 주말에 봐줬으면...하지만...그것도 제 욕심이라 생각했구요...
시어머니도 신경쓸일 많으니 ...저 임신했을때 그냥 그냥 넘어갔어요....
그러다 어제 애기낳기전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식사중 갑자기 산후 조리원 있다가 시댁에서 조리하라구요...
전 산후조리 한달이 설날안에 들어가있어서....아무래도 불편할거같기도하고...
사실....시댁에서 산후조리 또 다시 할꺼란 상상은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밥먹는중 그러시길래 신랑을 쳐다봐도 묵묵 부답...
역시 신랑은 몇번 그소릴 들은거같았어요...
저에겐 일절 귀뜸조차 안했고..
전 제가 계획해놓은데로 진행될꺼라 생각하며...출산준비중이였는데.....
그냥 그당시엔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제가 뭐가 싫은부분인지 말했어요..
전기장판 틀지마라,,첫째애기는 누가 봐주냐 하루종일 집에 아무도 없는데.....
시댁들어가면 신랑은 또 아무것도 안하려 할꺼다... 이렇게 말했더니..
전기장판은 언제틀었다고 그러냐...첫째 애기는 동서들 불러다 놀아주라고 하면된다.
신랑은 이번엔 첫째도 키워봤으니 내가 애기 더 잘 볼수있다며 그러네요...
래서 그냥 5분사이에 그럼....그것도 생각해볼께요....
그렇게 해주면 괜찮을수도 있네요...이러고 말았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신랑과 계속 믿고 살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부분은 지금부터입니다.
4시간 거리 친정어머니께서 허리 디스크 수술 두번이나 하셨음에도
22개월 아기 3주간 봐주신다고.
짐이며 애기용품들 다 챙겨놓으셨어요..
한달 넘게는 저도 죄송스럽고 엄마도 아빠없이 생활하시는터라 일에도 지장이 있으니...
3주만 부탁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신랑이 일찍 5시까지 퇴근해서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 데리고 와서 씻기고 재우기...
이렇게 5일만 애기봐주면 바로 설날 되니.....
그때부턴 저도 기분좋게 두아이들 케어할수있겠다...생각했어요..
부부가 이런 상황에대해 상의한게 두달전....
수시로 이렇게 하는게 베스트 지 않냐며...
계속 이야기했구요...
그런데 집에와서 왜 그때 시댁 들어간다고 분명 그들끼리 다~ 이야기 끝나고
나한텐 통보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렇게 되면 당신도 귀뜸이라도 들었을텐데....
왜 한마디 말도 단 한마디 말도 안하고 멍~하게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사실 이주전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나한테 말하면 제가 또 성질낼께 뻔해서 말안했다고 하네요...
분명히 싫다고 할텐데 뭣하러 일찍 싸움을 만드냐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일주일 일찍 퇴근한다고
너한테 말해도 변수가 생겨 2~3일 늦어질수도있을텐데...
그럼 너 혼자 애기 봐야하는데 그것보다 시댁들어가는거 너한테도 더 좋지않냐고....
이젠 합리화시키기 바쁩니다..
분명 두달전부터 같이 상의하고 불과 몇일전까지
이렇게이렇게 하기로해서 어린이집선생님한테도
말씀들렸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그랬더니....몇일전에 얘기한건 기억나지도 않고...
어짜피 일주일 내가 산후조리 도와줘도 설 지나고
일주일 시댁가서 있어야하는데 왜그러냐네요...
시부모님들 애기 보고싶어하니....일주일은 어짜피 들어가야한답니다..
전 이미 멘붕와서 눈알이 뒤집히더군요...
마마보이냐 물었더니 이것이 효라네요... 효......
그깟효 혼자 하랬더니 이건 본인혼자 할수 없는 효래요....
이미 전 이성을 잃었고...
도데체 친구, 부모 하나없는 이곳에서 내가 뭐하고 사나...싶은 생각부터
첫째 임신후 둘째낳는 오늘까지 하루도 혼자 쉬어본적없이 애기만 키우며 사는데....
산후조리 한달 확실히 하고싶다고 노래부르는 내내
그 사람은 도데체 무슨 생각하며 살았을까요??
둘째 만삭이며...첫째 키우는것도 거의 평일엔 12시에 퇴근하는 신랑때문에
몸힘들어도 왠만한건 다~하고살았어요..
그래도 열심히 살면 되겠지...했는데...
가장 섭섭한건 신랑의 태도에요...부모님말은 절대 싫은소리 못하니...
우리 부부는 곪아 터져도 시부모님 입장에선 시키면 다~하는 부부가 되어있네요...
애기 낳기 3일전이라..그런지...기분도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