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조언이 필요합니다.

바닥잉여2013.01.09
조회245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보실거라 생각하기에 제가 직면한 고민거리에 우선 상담 요청해드리고자 합니다.

 

상담 내용 이전에 바닥에 깔고 가는 자기 소개로는

현재 28세 남// 월급 140? 50? //

을 깔고 가야겠네요...ㅠ

 

고민이라기 보다는 푸념이겠지만... 따끔한 질책과 욕설..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민사항입니다.

1. 나이 28에 비해 일하고있는 회사가 용역 회사로서 급여가 굉.장.히 적습니다. 약 140만원을 받으나 세금을 떼고 해서 119만원정도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 이로 인해 고민거리는, 과연 이 회사에 계속 다녀야 하는가? 구요... 솔직히 평생 혼자 살 생각이라면

 이정도 급여 받고 호봉제로 오르는 급여생각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부터 9년정도 짝사랑 해오던 분과 연애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 회사에서의 안주가 좀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결혼 문제, 독립문제 등...)

 호봉제로 오른다고는 하나 현재 6년가량 일하신 대리님 급여가 무려 180인걸로 보아..꿈도 희망도 없어보이네요;;

무튼!... 고민 사항은 이 회사가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라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여두요...) 이에 안주하고 급여 인상을 노리고 살아야 하는가...가 첫번째 고민입니다.

 

2. 이어서, 조금 분개하실 분들 많을걸로 보이나 감히 적겠습니다.

상기 회사 급여는 제가 알아본 결과, 여느 중소...? X ..소기업의 급여인것으로 보이며, 근무 시간에 비해..알바하는 것보다 못받는 것으로 보입니다.(뭐...4대보험, 퇴직금 생각하면 비등하겠네요;)

 등급은 낮지만 나름 대학(4년제)를 졸업하였으며, 공기업 인턴등도 거쳐서 이곳에 입사를 하긴 했으나...왠지 급여가 너무 낮은 것 같아 좀 힘듭니다.(윗대가리가 떼먹는게 거지같이 많아서...비젼이 없어보이구요)

 그래도 미련이 남는게 저희 부서 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진짜 최고로 좋아요...살면서 이렇게 좋은분들 만나기 어렵다고 느껴질정도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면만 없었으면 그냥 그만두고 공부하면서 스펙좀 쌓고 다른 기업 갈텐데...

 스펙 문제가 나와서...

제가 가지고 있는건 대학교 졸업장, PC 정비사 자격증, 대학교 당시 활동했던 몇몇 수상 이... 전부네요..ㅠ

 궁극적으로 문제는 제가 대학을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나... 취업은 서비스(PC정비)업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건축으로...

머리에 그나마 많이 든게 건축 지식이고, 학교생활하면서 만져본 툴(Auto Cad, 3d max, maya)등... 이젠 점점 잊혀져가는 실정이지만...그립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싶은가...

 솔직히 그냥 푸념이라 정리가 안되는 상황입니다.ㅠㅠ....

 

이 회사를 그만 두고 스펙좀 쌓아서 급여좀 괜찮은 건축회사를 노려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 회사를 다니면서 스펙좀 쌓고....(될려나...?) 그냥 급여 좋은 아무회사를 노려볼까요?

 

꿈을 쫒아서 건축을 했으나... 요즘 건축 실정이...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대기업 회사 아니고서야

월급 2~300받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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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많아서 보기 불편하셨을텐데.. 우선 감사드리구요.

 글이 많아서 대충 보시고 욕해주시는 분도 우선 봐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따끔한 질책 감사드리구요...

저같은 고민 하셨던 분들의 해결방법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말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너 하고싶은대로 해'<<<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조언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탁드려요(- -)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