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다려가는 마음 하나...

김소영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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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생을 빚어내기위해 반죽하는

손끝이 떨려온다~~ 생의 늪에선 언제나

흔들리는 회전목마와 같은 고독한

그림자의 여운이 짙게 깔리우고만다~~

누르고 다지고~~ 다듬고 깍아내며

조각하여 오늘의 생을 반죽한다~~

우수에 젖은 지난 상념의 바다를

건너고 건너 생의 불씨를 힘겹게

돋움질하며 앞으로 앞으로...

생의 이정표를 향해 숨가쁜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생의 한날을 또 이렇게

달여가는 호흡이 가파옴은 무슨 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