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솔직히 답해주세요ㅜㅜ가감없이!!

'ㅡ'2013.01.09
조회1,285

<참고로 저는 군필입니다>

여자친구랑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티비에서 어떤 남자가 군대를 가는데

여친두고 가서 불안하다고 하는 모습이 나오길래

제가 공감하면서 "아 진짜 불안하겠다"라고 했더니

여친이 "왜??"라고 저에게 되묻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을수도 있으니까."

라고 대답을 했더니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안되??"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장난인줄 알았죠

그래서 "당연히 안되지!!"라고 했더니

여친이 "2년동안 기다리면서 다른사람 만나지 말라는게 말이돼??

다른사람 만날수도 있지. 그렇다고 (남친이랑)헤어진건 아니자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른남자를 만나려면 원래있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만나던가 해야지."

라고 했더니 여친이

"나는 힘들때 위로도 받고 싶고 기댈 사람이 필요한데 군대에 가있으면 남친은 그렇게 해주지 못하자나"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게 꼭 남자여야만해?? (여자인)친구한테 위로 받으면 안돼??" 라고 했더니

대답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또 제가 "거꾸로 물론 여자는 군대를 안가겠지만 출장, 유학 등 그런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니가 말한 그런 이유로 다른 여자를 만난다면 이해를 하겠니??"

그랬더니 또 대답을 못하더군요.

갑자기 순간 열받아서 암말 안하고 있었더니

자기 친구들을 비롯해서 적어도 20대 초중반 여성들은 그렇게 다들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말 듣고 더이상 말해봤자 싸움만 날거 같아서 가만 있었어요.

새로운 남자를 만나면 남친이 있다는건 공개하는거냐

만약 그 새로운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남친이 제대하면 뭐 어떻게 되는거냐

그게 꼭 군대 상황이 아니어도 서로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하는 상황에도 비슷한 이유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것도 당연한거냐

이런 것도 물어보고 싶었어요ㅜㅜ

위와같은 생각을 저는 전에 바람을 당한 입장으로서 바람을 정당화 하는 생각으로 느껴서 정말 너무 싫어하거든요

게다가 이런 생각을 제 여친이 갖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실망했구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