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한심하게느껴져요..

어쩜좋죠2013.01.11
조회208,874

제목 그대로 요즘 들어 점점 더 남자친구가 한심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올해 24살 직딩이구 남자친구는 올해 27살 아직 학생입니다.
저는 2년제를 졸업후 바로 일을시작했고 여차저차해서 지금 직장에서 1년차로 근무중입니다.지금 직장 전에도 7개월의 직장생활과 5개월의 알바를 했었어요.나름 항상 일을해왔던거같습니다.
남자친구는 군대를 갓다온후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복학을 늦게해서 이제 3학년이되네요.
저희는 2년 조금 넘게 연애중인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점점 한심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처음엔 저도 직장생활한지 얼마안됬을때라 학생으로 돌아가고싶고 방학도 갖고싶고물론 지금도 저 생각들에는 변함이 없지만ㅜㅜ남자친구가 부럽기만할뿐 별생각 없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심하다 느낀게남자친구는 늦잠자서 학교 지각하기 일쑤.. 못가는것도 다반사제가 출근해서 아침에 깨워주는데도 말이죠..전화를 수십통을 해도 못일어나고..
남자친구가 하는 게임이 있는데 맨날 게임이나하고있고잠안온다고 핸드폰 게임하다가 날새고 결국 아침에 못일어나고
알바는 구한다 구한다 말만..곧 중간고사니 중간고사 치고 구하겠다더니 어느새 기말고사ㅡㅡ기말고사니까 기말고사 치고 방학하면 구하겠다로 변하고 어느새 방학방학에라도 알바를 하면 다행이네요.. 저번 방학때는 금방 구해서 했는데지금은 방학한지 3주?는 지난거같은데 아직도 집에서 뒹굴거립니다.
알바를 왜 안구하냐고하면 시간이없답니다.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없다네요.서빙같은거 많지 않냐 그걸해라 그러니 서빙은 하기 싫답니다.이건 이래서 하기 싫고 저건 저래서 하기 싫고, 결국엔 자기가 그나마 하고싶은 알바를 구하고있으니 구하기 힘든거더군요.
아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상관없어요. 열심히만 한다면말이죠.공부도 시험기간에'만' 합니다. 아 뭐 저도 학생때 시험기간에 벼락치기하고 그러긴했습니다.그래도 전 학교다니면서 2년내내 몇달 몇달 쉬긴했어도 알바를 해왔습니다.집이 잘사는편도 아니고 학교->학원->집은 고수하고 학교->집->학교->집 할 형편도 아니였거든요.근데 남자친구는 알바도안하고 학교->집->학교->집 하면서 공부도 안하니..비싼 등록금 내고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ㅜㅜ
오늘도 점심시간쯤 연락오길래 오늘은 왠일로 일찍일어났지? 했는데2시쯤? 다시 자네요ㅋㅋㅋ..... 방학하고 3주내내 이생활이네요.밤에 대체 몇시에 자는지도 모르겠고.. 낮에 잠만자고..
제가 조심스럽게 말도 해봤고.. 저도 너무 답답해서 미안하지만 자존심상하게도 해봤는데자존심 상하는건 그냥 그때뿐인가봐요ㅋㅋㅋ..2년내내 저 꼴을 보고있자니.. 이제 3학년되니까 적어도 1년이상은 저 꼴을 계속 봐야하는데 미치겠네요..
제가 잘났다는건 아니지만 27살이면 적은 나이도 아닌데적어도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는거 너무 보기싫으네요ㅜㅜ어떻게하면 좋을까요........너무 답답해서 그냥 푸념하듯 적어봅니다ㅠㅠ저만.. 한심하다고 생각되는건 아니겠죠...?


댓글 117

아마오래 전

Best 물론 우선은 솔직하게 지금 심정 말씀하셔서 남친분께서 변하도록 함께 노력해보세요. 아무리 노력하고, 설득해도 변한 것이 없다면.. 그래도 설득이 되지않으면 헤어지는건도 방법입니다 철부지남친이라면 고생하며 생각깊은 님에게는 버거울수도 있겠네요 게임중독에 게으른 사람은 정말 고치기 힘들어요

원래오래 전

Best바람기 도박 게임중독은 답없다 했어요 옛말에! ! ! 잘 생각하세요

안습오래 전

Best사랑하고 좋아한다면 조금 더 옆에서 잔소리아닌 설득도 시켜보고 남친이 성실하게 공부하고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수 있도록 도움주세요 또 늦게라도 철들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가는 남자도 더러 봐왔어요 ㅋ 일단 게임 아이디를 알아내서 없애는게 급선무 같네요 ㅋ

사람오래 전

23살에 일년에 휴무 없이 미친듯이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돈벌기 힘든데 ㅜㅜ 저도 하루종일 잠자는게 소원 입니다

간로오래 전

나이가 딱 제친구커플보는것 같아서..그나마 다행인것은 제친구는 알바는 하고있다는것 정도. 저는 친구놈이라 가끔 만날때마다 욕이라도 해주는데 여자친구는 그놈이랑 왜 사귀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닌데 술없이 정말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제친구놈은 말만 잘해서 더 짜증나긴 하는데...진지한 대화후에 두달정도 기간두고 지켜보시고 변한게없으면 헤어지세요. 남친에게도 오히려 전환점이 되어 인생자체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ㅎㅎㅎ오래 전

강력한 한수 = 우리잠시 서로 떨어져서 생각하는시간을 갖자~ 이유가뭐냐고물으면.......에이씨 나도 솔론데 누굴 가르치냐....에혀....ㅠ

오래 전

열심히 사는 님 눈엔 안차는듯 하네요 현남친이~ 솔직히 게임중독에 맨날 늦잠이라면 개한심한거 맞는거고 사랑은 의리가 아니라는점~ 딱히 매력을 못느끼겠다면 하루빨리 차버리시고 다른남자 만나세요 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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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오래 전

천성이 게으른 남자는 답없던데..2년동안 저런 모습 봐왔는데 말 몇마디에 남친이 과연 변할까? ㅡㅡ

내얘긴줄오래 전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여ㅋ 저는 23 남친은 26ㅋㅋㅋㅋ 6개월전까지만해도 저랑 제남친도 그랬음ㅋ 우리는 대학 같은과 씨씨였고ㅋ3년째연애중임 저도 대학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자리잡는데 제남친은 교환학생갈꺼라면서 그냥 막연한 생각만하고있고 알바는 귀찮은데 생활비는 필요하니까 평일 점심때만 동네식당에서 알바하고 하루벌어 하루사는 인간이엇음ㅋ 참다참다가 권태기까지 와서 터트림ㅋ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냐고ㅋ 교환학생이든 유학을 가든 어떻게 갈거냐고 성적도 안되고 그렇다고 모아둔 돈도없고 곧있으면 솔까 남자나이 서른즈음이 결혼적령기일텐데 너 지금 이런식으로 살아서 정말너가사랑하는 사람 책임질수 있냐고 지금당장 이력서 써봐라ㅋ 외국어시험한번 본적없고 사회경험은 군대갔다와서 찔끔찔끔 점심알바한거? 운전면허도 없고 도대체 무슨자신감인데ㅋ이렇게 대책없는 사람인줄 몰랐다 제발 뭐라도 해서 보여주라 이력서써보고 너 스스로 느껴봐 뭘보고 널 채용을 할지 이러고 그냥 와버림ㅋ 그리고는 며칠간 연락없다가 일주일뒤에 H그룹 계열사 면접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여ㅋ내딴에는 그동안 자존심상할까봐 말도 못하고 응원만 했거든요ㅋㅋㅋ오빠 잘될거야 힘내 근데ㅋ백번 좋은소리 해주는것보다 한방 제대로 먹이는게 효과가 있었던거같아요. 뭐 지금은 합격해서 연봉은 나보다 많이 받고. 요새보기좋음 언니도 혼자 스트레스받지말고 걍 돌직구 날려보셈....홧팅..!

롤fhdnwjd오래 전

내남친두요 ..올해 28살인데 ..후

ㅡᆞㅡ오래 전

헤어져라ㅡㅡ

김규리오래 전

그래서 여자가 결국 결혼하는 남자는 어느 정도 나이 차이도 있고 일자리 있는 안정된 남자랑 하는거다..남자가 27이면 그 남자가 만날짝은 20~21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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