빂들에게 보내는 사과글.

이해안감2013.01.11
조회85

빂들에게 보내는 사과글안녕

 

저도 처음에는 빅뱅을 놀릴때마다 님들이 보이는 반응에 재미져서

빅뱅에 대한 비난 글을 올렸던 거 인정하고 현재는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그냥 님들 보니까, 무작정 쉴드 치는 모습 보고,

내 동생들 같아서 좀 안쓰러운 것도 있고 그래서 첨엔 저도 열 올라서 왜 그러냐,

왜 범죄돌을 감싸고 침 질질 흘리고 눈풀려 있느냐, 그랬는데 님들 말대로 그건 개취니까,

제가 그래봤자, 님들은 귀를 막고 입을 또 막을테니까, 저도 이제 안 하려구요. 그래봤자

서로 달라질 건 없는 거니까...

 

그래도 몇 명이라도 내 글을 보는 한두 명이라도 정신 좀 차려줬으면 해서 쓴 것 뿐이예요,

그 말 속에 좀 지나친 점 있었던 거, 저도 인정하고

몇몇 분들이 진지하게 그러한 말들은 상처받았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 말도 정당화할 수 없던 행위인 것 같아

깊이 뉘우치고 용서 구하고 싶어요. 용서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저두 일전에 쓴 적 있었지만, 한때, 빅뱅 팬이었고.

뭐 광팬정도 아니었어도 대성도 많이 좋아했고, 무튼,

근데 실망이 한 번이면 괜찮은데 연속으로 나오니까 뭐 배신감?

이런 것도 들고 해서...

사실 빂에 대한 화는 아니었지요.

빂들은 빅팽 팬으로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요,

제가 화나는 건 빂들의 처세가 아니라, 빅뱅, YG 처세 뭐 그런 것들 뿐이죠,

그런 거 있잖아요, 엄마아빠가 밖에서 사람들한테 데인 거, 집에 와서 푸는 것처럼

님들 잘못이 아닌데, 굳이 괜히 님들에게 막 대한 것 같아 미안하네요.

 

우린 적이 아닙니다.

님들 말대로 안티도 팬의 일환 중 하나이니 이해 부탁드릴게요.

 

전 아직도 온갖 죄를 저지르고 자숙하지 않는 YG처세에 대해서는 반감이 있는 바입니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글 쓸 때, 님들 상처 받지 않는 선에서,

정당한 비판만 할 생각이구요.

그 점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하지 말라.하진 말아주세요.

표현의 자유는 지켜주세요. 님들이 빅뱅을 좋아하는 자유를 요구하듯,

저 또한 비판의 자유는 허락해주세요.

 

님들이 말하듯 악플러 주제에 부탁이겠느냐만은, 부탁을 드리자면,

무조건 추종에 무한 쉴드는 말아주세요.

팬덤은 그 가수의 거울입니다. 님들의 행동이 저 같은 안티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좀 더 큰 팬덤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옵고,

건강한 싸움 합시다. 페어플레이 합시다.

사랑합니다. V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