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無,훈훈無,스압有] 쌍둥이 오빠들과 사는 얘기

여동생2013.01.12
조회546

안녕하세요 토커 여러분~~ㅋㅋㅋㅋ안녕

 

부산사는 올해로 낭랑18세가 된 어여쁜 소녀이옵니다ㅎㅎ부끄부끄 아주 어여뻐요....네.. 매우...ㅠㅜ

 

저는 모태 판녀라 ㅋㅋ 지금 보다 더 아~~주 어릴때 부터 판을 봐왔어요ㅎㅎㅎㅎ

 

항상 가족들과 재미있는 얘기들을 올리시는 분들 보면서

 

언젠가 나도 소재(?)가 많이 생기면 한번쯤 써봐야지~ 했었습니다ㅋㅋ

 

드디어,,, 때가 온듯 합니다요음흉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제가 글 솜씨가 없어 재미가 음슴므로 음슴체...ㅋㅋㅋ (다들 하길래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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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저를 여동생이랑 하겠음ㅎㅎ

 

 

여동생은 위로 오빠가 둘 있음

근데 이 오빠 둘은 나이가 같음! 왜냐거영????

둘은 쌍둥이임 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일.란.성.

암튼 여동생은 부모님과 오빠야들 둘 그리고 싸랑하는 우리 할무닝!!부끄

요래요래 같이 살고잇음

 

여동생의 쌍둥이 오빠야들은 정상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그럼 ㅇㅇ 근데 오빠야들도 나를 비정상으로 본다는게 함정ㅋㅋㅋ

 

편의상 착한 오빠랑 나쁜 오빠라고 부르겠음 (나쁜오빠야 내 맘 알지??짱)

 

나쁜 오빠도 착함!! 근데... 이유는 같이 살아보면 암ㅋㅋㅋㅋ

 

어쩌면 이 판만 보고도 아실수돜ㅋㅋㅋ 그래도 사랑함 ㅎㅎㅎㅎ

 

 

음.. 어제 있었던 일임 ㅋㅋㅋ

 

어제는 바야흐로 뿔끔!!

 

이제갓 20살이 된 성인의 오빠야들은 문란한 밤을 보내러 갔음

 

불쌍한 여동생은 집에 혼자남아서 울긴 개뿔 마마 파파 할무니랑 치큰을 시켜먹음ㅎㅎㅎ

 

넷이서 두마리를 시켰는데 남음

 

남은 치느님들을 식탁에 모셔놓고서는 울가족들은 다들 잠이 듬

 

새벽에 조용히 귀환하던 오빠야들은 아주 만취 상태였나봄 ㅇㅇ

 

근데 나쁜오빠야가 술을 ㅈㄴ 못함 ㅋㅋ 매우 못함 생긴거랑 다르게 ㅋㅋㅋㅋㅋㅋ

 

착한오빠의 증언으로는 본인도 꽤나 알딸딸 모드였는지라

바로 방으로 직행했다함

 

근데 나쁜오빠야는 방으로 따라 들어오지 않았다고 함

 

그때 부엌에서 우는 소리가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오빠야가 식탁 위의 남겨진 몇조각의 닭을 보고서는 울기 시작함ㅋㅋㅋㅋㅋ

 

 

그것도 새벽에 오열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은 물론 가족들이 전부 잠에서 깸ㅋㅋㅋㅋㅋ 착한오빠야도 방에서 바로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깐 나쁜오빠야가 넵넵치킨 박스를 통째로 안고서는 무릎꿇고 오열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무니가 우리 애기 와 우노?? 와 우노~ 하시면서 달래주기 시작함ㅋㅋㅋㅋ 그러니깐 나쁜오빠 왈 "할무니 얘는 왜 노랗고(후라이드) 얘는 왜 빨갛노(양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면서 울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무니가 "그게 와?? 요건 후라이드고 이건 양념아이가??"하면서 치킨을 나쁜오빠 손에 쥐어 주심ㅋㅋㅋㅋㅋㅋㅋ 나쁜오빠 "읭? 요게 후라이드가? 아ㅠㅠㅠㅠㅠㅠ후라이드ㅠㅠㅠㅠㅠ노랗다 후라이드ㅠㅠㅠㅠㅠㅠㅠㅠ"하면서 또 오열ㅋㅋㅋㅋㅋㅋㅋ

 

간신히 진정시켜서 나쁜오빠야를 재우고 착한오빠가 말해줫는뎈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옆자리의 아가씨들과 합석을 하게 되었다고함

 

근데 우리 나쁜오빠는 소주는 모르겠고 맥주를 마시면 얼굴이 하얘진달까?? 노래진다해야하나? 암튼 안빨개짐ㅋㅋ

 

그래서인지 자기도 얼마나 취했는지 모르고 옆에서는 얼굴이 안빨개서 그만 마시라거나 조절도 안해줌ㅋㅋㅋ 그래서 혼자 퍼마시다가 골로 가는거임ㅋㅋㅋㅋ

 

근데 같이 술먹는 친구들이랑 착한오빠야는 당연히 얼굴이 다들 빨개졌다함

 

합석한 여자들이랑 신나게 놀고 있는데 한 친구가 뜬금포로 나쁜오빠야처럼 얼굴 하얘지면 몸에 이상이 있는 남자라느니 건강에 문제가 있다느니 디스를 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상 다들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나쁜오빠는 자신의 바디와 건강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는 남자인지랔ㅋㅋㅋㅋ 화가났다고함ㅋㅋㅋㅋ 게다가 여자들 앞이라 쪽팔렸을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서 뭐라고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화내는 소심쟁이로 보일까봐 꾹 참았는데 집에 와서 양념들 사이에 있는 후라이드 치킨 보고 자기 같아서 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착한 여동생이니깐 울 나쁜오빠야가 또 치킨 보고 울까봐 남은거 내가 아침에 다 먹음ㅇㅇ

 

이건 오빠야를 위해서 먹은거임 절대 아침에 눈뜨자마자 배고파서 혼자 반마리 먹은건 절대 아님

 

 

 

 

이번 이야기는 여동생이 고등학교에 막 들어갔을때의 얘기임

 

다들 그랬겠지만 여동생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한 미모하고픈 야망을 품고 있었음ㅋㅋㅋㅋ

 

입학전 방학시즌때 여동생은 폭풍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음ㅇㅇ

 

운동을 좋아하는 나쁜오빠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하고 운동을 가르켜 달라함

 

그게.. 지옥의 시작인줄 그땐 몰랐음 ㅋ

 

나쁜오빠야는 굳이 돈써가면서 헬스 다닐 필요도 없고 닭가슴살 사먹을 필요도 없다함

 

무조건 자기 따라서 운동만 쳐 하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학이 시작되고서 꿀같은 늦잠을 꿈꾸고 있던 여동생이었음ㅋㅋㅋ

 

근데 방학 첫날이고 뭐고 그딴거 음슴ㅋ

 

아침 6시에 날 기상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할무니랑 아침일찍 출근 하시는 부모님들도 다 주무시는데 날 깨움

 

나쁜오빠야는 내가 안일어나려고 하니깐

 

우리 암컷돼지 고등학교가서는 모솔 탈출 좀 시켜야 한다면서 ㅋ ....ㅅㅂ

 

잠 옷 입은 날 업더니 내 패딩하나 손에 들고서는 곧 바로 집을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른 아침이라 학교 운동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음

 

잠옷에 패딩하나 입고 나쁜오빠야랑 운동장을 수십바퀴를 뜀ㅋㅋㅋㅋㅋ 걷기 ㄴㄴ 뜀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서 있지도 못하게 되서야 날 다시 업고서는 집으로 귀환함

 

착한오빠야도 다음날부터 내 다이어트에 동참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종말의 시작인줄 그땐 몰랏음 ㅋ

 

아침에는 나쁜오빠야를 따라 푹풍 뛰기를 하고 오후에는 착한오빠야를 따라서 춤을 춤ㅋㅋㅋㅋㅋㅋ

 

착한오빠야 춤 잘춤짱 진짜 잘 춤 ㅇㅇ 근데 비보빙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감이 옴?? 나한테 비보이를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여동생은 친구들끼리 수학여행 같은 행상 때 춤을 추잖음???

 

항상 같이 연습을 시작하다 어느 순간이 되면 자연스레 난 빠짐ㅋ

 

난 화가 나지 않음 ㅇㅇ 오히려 내가 무대에 올라가 학교호9가 되는걸 막아준 그 친구들이 고마울뿐임ㅋ

 

정말로 춤을 못춤 내 몸 하나 못가누는데 내게 비보잉을 시킴 ㅋㅋㅋㅋㅋㅋ

 

기본기를 익혀야 된다며 스텝을 가르쳐 주는데...하아.....

 

암튼 그렇게 혹독한 조련(?)을 거치며 점점 꿈의 바디가 되어 갔음부끄

 

그러던 어느날 친구에게서 남자사람을 소개 받게 되었음!!!!!!!!!!!

 

그 당시 외모에 한껏 자신감이 생겼던 시기라 콜!!을 외치고는 오빠야들을 불러 모음

 

나에겐 첫 남자가 될 수 있는 생물과의 첫 만남이다 그대들이 나에게 조언을 달라

 

난 수컷이 필요하다 ㅇㅇ 나의 절박함을 어필함

 

솔직히 그냥 대충 몇마디 하고 끝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이 할 일 없는 오빠들 둘은 새로운 놀거리가 생긴거임 ㅋ

 

나에게 연애 코치가 되 주기로한 둘은 나에게 '수컷과의 첫 만남에서 선빵 날리는 법'을 전수해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비법을 모두 토커분들께도 공개 해보기로 하겠음ㅋㅋㅋ 효과가 좀 있는듯;;ㅇㅇ

 

암튼 대망의 그 날이 왔음!!

 

옷도 나름 이쁘게 입고 오빠야들이 준 좋은냄새 난다고 하면 내 살냄새야 라고 대답할 향수도 뿌리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나의 첫 수컷을 만나기 위해 갔음

 

근데 우리 쌍둥이 오빠야 둘은 날 코치해주겠다며 따라 왔음

 

그게.. 재앙의 시작인줄 그땐 몰랐음ㅋ

 

물론 오빠야들은 나와 같이 있지 않고 항상 떨어져서 다니다 문자로 날 조종하기로 함

 

약속 장소에 갔더니 왠 맛있..아니 멋있게 보이는 수컷이 있는게 아니겠음?!! 흐흐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아주 훈훈한게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같았음 ㄷㄷ

 

수줍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그 저음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섹쉬한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인상 부터 강한 호감을 느낀 여동생은 오늘 기필코 꼬심 당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음ㅇㅇ

 

먼저 카페에 가서 얘기를 좀 하자고 하는 거임

 

아무래도 처음 만나는거니깐 대화를 좀 해보면서 서로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자함

 

카페에 앉아 얘기를 하는데 오빠야들이 문자가 옴

 

너무 몸을 앞으로 숙여서 앉지 말고 뒤로 의자에 기대서 편하게 대화하라는 거임

 

난 아바타라 그들의 명령에 복종했음 왜냐면 난 오늘 꼭 꼬셔져야 되니깐...ㅋ

 

그랬더니 훈남이 의자를 더 바짝 땡기더니 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대화 하는게 아니겠음??

 

올ㅋ 효과가 눈에 보이니 오빠야들에 대한 나의 신뢰는 한층 강해졌음

 

근데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더 좋은거임!!

 

애가 생각도 또래에 비해 성숙하고 착한데 알건 다 아는 그런 센스쟁이인거임!

 

나도 모르게 대화가 점점 길어져가기 시작함ㅋㅋ

 

그러다 몇시간이 그 자리에 훅 지난거임

 

오빠들은 이제 지겹기 시작했나봄;; 문자로 자리를 이동하라고 독촉하기 시작함

 

그렇게 나와 훈남은 영화관으로 감

 

근데 영화관으로 걸어 가는길에 훈남이 자꾸 아까부터 이상한 남자 둘이가 우릴 따라 온다는 거임

 

뒤를 돌아보니깐...... 누가 봐도 우리 너희 미행해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오빠야들이 따라 오는거임

 

나랑 눈 마주친 착한오빠야는 흠칫 놀라면서 갑자기 나쁜오빠야를 데리고는 사라졌음 ㅋㅋㅋ

 

자기네들도 굉장히 수상해 보인다는걸 아마 알았나봄 ㅋ

 

영화관에서 표 끊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빠야들이 보이는 거임

 

두리번 거리며 우릴 찾는듯 했음 난 나의 조언자들이 필요했기에 문자로 우리의 위치를 가르쳐줬음

 

이 인간들이 굉장히 티나게 우릴 쳐다보면서 근처에 서있는거임 ㅋㅋㅋㅋ

 

그때 훈남이 우리 오빠야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 또 따라왔다고 쌍둥인것 같은데 이상하다고 하는거임

 

미리 말했지만 우리 오빠들은 일란성이라 굉장히 닮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둥이 남자 둘이가 자꾸 쳐다보면서 따라다니니 이게 안이상해 보일수가 없는거임

 

영화를 보러 들어갔는데... 이 인간들이 우리 바로 뒷자리에 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의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난 한방이 필요했음

 

이들이 나의 쌍둥이 오빠고 훈남 너를 꼬시기 위한 내 코치들이다 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쪽팔려서 다시는 볼수없을것만 같았기에 오빠야들을 떨쳐내기로 결심함

 

난 훈남에게 머리가 너무 아프다 영화관이라 그런가 보다 여기 공긱가 안좋다는둥 별 개소리를 해대며

 

영화상영 도중에 빠져나왔음 우린 즐겁게 밥을 먹으러 가는데..

 

이 오빠야들이란 사탄들이 우리 없어졌다고 또 찾으러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영화 상영중에 나가는데 쌍둥이 둘이 또 쫓아오면 이건 누가봐도 뭐가 있는거 잖음ㅋㅋㅋㅋㅋ

 

오빠들이 따라오는걸 눈치챈 훈남은 아마 나에게 남성미를 보여주고 싶었나봄 ㅋ

 

자기가 해결한다면서 갑자기 우리 오빠들에게로 가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왜 아까부터 자꾸 저희 따라오세요?? 카페에서 부터 따라 오셨죠?"

 

훈남이 쏘아 붙이니깐 우리 오빠야들 당황해서 암말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오빠야가 자기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노는거라며 오해하지 말라고 함ㅋㅋㅋㅋ

 

그때 훈남이 또 "그럼 영화관은 도중에 왜 나오셨어요?"

 

이 멍청한 오빠들 대답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ㅠㅜㅜㅠ

 

자신감이 붙은 훈남은 "저희 따라오지마세요!!" 하고는 날 데리고 다시 식당으로 향함

 

근데 그때 뒤를 보니깐 오빠들이 우울한 표정으로 날 되게 미안하게 쳐다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픈거임 ㅠㅠㅜ 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

 

그래서 난 용감히 수컷에게 나 집에 급하게 가봐야한다며 헤어지고는 오빠들이랑 같이 집에 옴

 

착한오빠야가 계속 미안하다고 자기네들은 티 안나게 했는데 어떻게 눈치 챘는지 신기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괜찮다고 나도 이제 살빠졌으니깐 고등학교가서 좋은 남자들 많이 만나면 된다고 함

 

그렇게 훈훈하게 우린 집에 옴 ㅎㅎㅎㅎㅎㅎㅎ

 

그날 밤 훈남에게서 문자가 온거임!!!!!!!!!!!!!!!!!!!!!!!!!!!!

 

-집에 잘 들어가갔어??ㅋㅋ 아까 그 쌍둥이 형들 너 아는 분들이지?

 

 

형들...분이라는 존칭 뭔가 이미 다 아는듯한 그 말투 ㅋ

 

난 사실대로 모든걸 말했음 ㅠㅠ

 

그리고 그런 내 모습이 이쁘다며 부끄......

 

맞음 그게 2년째 연애중인 내 남친몬과의 첫 만남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우리 오빠야들이랑 둘도 없는 친구들처럼 지내고있음 ㅋㅋㅋㅋㅋ

 

 

 

쓰고나니깐 다른 분들 처럼 재미있지는 않은것 같은 ㅠㅜ

 

하지만!! 아직 풀지않은 무궁무진한 빵빵 터지는 스토리들이 있뚬!!!!

 

혹시나 반응 좋으면 시리즈로 쭉~~ 갑니당 ㅎㅎ

 

 

 

싸랑해 오빠야들~!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