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지우고 다시 씁니다. 책도 읽어보고 친구한테 말도해보았지만 제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만날때 남자친구 어머니는 암말기셨는데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을 하라하시기에 오빠나 저나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있어야한다고 어머니께 보여드리고싶긴하지만 서로의 합의 하에 결혼은 서두르지 않기로했습니다.저희가 사귄지 1년쯤 될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돌아가시기 한달전 미국 유학중이던 오빠의 여동생은 한국으로 입국하여 6년동안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어머니께서 항암치료하는 동안에는 유학생활중이라고 절대 들어오지 않더니결혼한 모습은 보여드려야겠다며 결혼을 서둘러 하더군요.자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데 그 공부라는게 무엇이기에 저렇게 미국에서들어오지도 않나싶더니 결혼식이라도 올려드리니 제가 할일을 대신 해주는것 같아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돌아가신 후에 저의 결혼이야기가 나왔고 남자친구는 홀로계신아버지를 혼자 둘 수 없다며 결혼 후에 시댁에서 같이살자고 부탁했고마음은 심란했지만 그러자 흔쾌히 승낙했습니다.저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지라 부모님이 혼자계시는 것을 보는 마음이얼마나 무겁고 힘든것인지 잘 알기에 그러자했고 잘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빠 여동생부부는 결혼 후에 미국에서 졸업하고 한국에 입국해서오빠네 집에서 나가지를 않습니다. 심지어는 오빠 여동생의 시댁에서 아파트를 사주었습에도 불구하고 너무 좁아서 살지 못하겠고(;;;;;;;;;), 아버지를 혼자두고 나갈 수 없다며 큰 아파트에 전세 들어갈때까지 이 곳에 있겠다고 안나갑니다.그럼 시댁에 가있으면 되는 것을 시댁은 인천이라 멀어서 가기싫다고가지 않겠다합니다. (남자친구집은 잠실근처) 이 상황에서 얼마전에 여동생이 임신을 했습니다. 답답했죠..동생부부는 경제적능력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졸업은 했지만 그냥 돈이 있어서 간거지 뜻이 있어 간것은 아닙니다. 고로 한국에서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일도 없다고 본인들이 말합니다... 큰아파트를 얻어서 관리도 안될것이 눈앞에 선하고 아이키우는 것조차과연 가능할까 싶습니다. 여동생은 남자친구에 집에서 가지고 있던 (살고있는 아파트 말고)다른 아파트의 전세금 빼줄테니 달라하더군요.전세세금을 자기가 알아서 자기시댁에서 받아오겠다는 뭐라합니까.결국 여동생부부는 올해 3월에 그 집에 들어가기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고 저는 올해 9월에 결혼하여 그 집에 들어가기로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겉으로보는 사실은 저는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고 그 집에 들어가고여동생은 그 집 3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를 하고 아이를 낳습니다.저와 남자친구는 사회생활을 계속할 예정이고 시아버지 또한 능력이 있으싶니다.여동생부부는 경제적으로 집을 관리하고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없습니다. 속으로 들어가보는사실은 여동생이 제가 아버지와 오빠의 사랑을 가져가는 것 같아 싫다고 하고 자기가 결혼 후에도 이 집에 아이데리고 들락달락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집에 관여되는 일(경조사, 살림..아버지 챙기는 일등)모두 자기 관리하고 싶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시아버지에 시누이에 시누이 자식과 부부까지 들락달랐하는 집에 어떤 여자가 들어와살겠냐 동생을 혼냅니다.아버지는 니 동생한테는 여기가 친정이다. 오는 딸 자식 막을 수 없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분가하자고 했습니다.들어가전에서부터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되는데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면갈등도 적어지고 모시고 사는 만큼은 아니겠지만 아버지께 많이 신경쓰겠노라 약속했지요.남자친구한테 충분히 생각해보고 나에게 오빠 의견도 말해주었으면 좋겠다했습니다. 어제 남자친구한테 답을 들었습니다. 첫째 결혼은 내년 봄에 하자고 합니다. 여동생 출산예정일이 9월인데 집에 와서 몸조리도하고애몸 낳을때까지는 돌봐줘야하니깐 결혼을 미루자합니다. 저도 현재 직장생활하면서 야간대학원에다니고 있기에 대학원졸업하는 시점인 내년 봄에 하고싶어하긴했습니다만 막상 이유가 동생때문이라니 기분은 안좋더군요. 둘째 분가는 안했으면 좋겠다합니다. 만약 분가하려면 3년~5년후에 결혼 하자고 합니다.아버지가 홀로 서실수 있는 기간이 그 정도 걸릴것 같답니다. 제가 물었지요.첫째 결혼시기는 동의했습니다. 과정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저도 원했던바이지요.둘째 분가를 하지않으면 전에 오빠가 이런집에 어떤 여자가 들어와살겠냐라고 말했던 그 때와다른 상황이 무어냐고 대책은 있고 분가를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남자친구 왈 오는 동생을 막을 순 없다 다만 너가 들어와 살면 서서히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너가 우리 집에 결혼전부터 자주 들락달락하고 아버지한테 잘하면 자기 동생도 자기 자리가 아니구나하면서 물러날텐데 너가 노력해주면 될 것 같다고 합니다.셋째 분가하려면 3년~5년있단 결혼자자는 이 이야기는 오빠가 막던지거라 생각하고 묻기로 했습니다. 저 어쩌죠. 먼 미래에 일어날 갈등이 무엇인지 제가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인지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처음 든 생각은 남자친구 말처럼 제가 그 집에 저의 자리를 만들면 동생은 자연스럽게 나가고 독립할 것이다 그러니깐 이 상태에서 포기하는 것은 노력을 해보지 않고 떠나는 것이기에 부끄러운 것이다 .라는 생각과 두번째 드는 생각은 마음속에 사탕을 뺏기기 싫어서 불안에 떨며 안달난 어린아이같은 여동생과경제적으로 능력이 없으며 앞으로 잘해볼 생각이 없는 저 여동생 부부를 과연 정신적으로 나를 인정하게하고 독립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결혼 후에 남자친구를 원망하고 파경에 치닫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충돌합니다.셋째는 힘듭니다. 그냥 힘듭니다. 이 모든 글에 전제는 저는 남자친구를 사랑합니다.가슴이 답답해 글을 작성해놓고 꽤 긴 글이 되었네요.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8
결혼전 시누이와의 관계, 시댁살이 문제입니다.
몇번을 지우고 다시 씁니다.
책도 읽어보고 친구한테 말도해보았지만 제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만날때 남자친구 어머니는 암말기셨는데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을 하라하시기에
오빠나 저나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있어야한다고
어머니께 보여드리고싶긴하지만 서로의 합의 하에 결혼은 서두르지 않기로했습니다.
저희가 사귄지 1년쯤 될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
돌아가시기 한달전 미국 유학중이던 오빠의 여동생은 한국으로 입국하여
6년동안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어머니께서 항암치료하는 동안에는 유학생활중이라고 절대 들어오지 않더니
결혼한 모습은 보여드려야겠다며 결혼을 서둘러 하더군요.
자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데 그 공부라는게 무엇이기에 저렇게 미국에서
들어오지도 않나싶더니 결혼식이라도 올려드리니 제가 할일을 대신 해주는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돌아가신 후에 저의 결혼이야기가 나왔고 남자친구는 홀로계신
아버지를 혼자 둘 수 없다며 결혼 후에 시댁에서 같이살자고 부탁했고
마음은 심란했지만 그러자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저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지라 부모님이 혼자계시는 것을 보는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힘든것인지 잘 알기에 그러자했고 잘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빠 여동생부부는 결혼 후에 미국에서 졸업하고 한국에 입국해서
오빠네 집에서 나가지를 않습니다.
심지어는 오빠 여동생의 시댁에서 아파트를 사주었습에도 불구하고 너무
좁아서 살지 못하겠고(;;;;;;;;;), 아버지를 혼자두고 나갈 수 없다며
큰 아파트에 전세 들어갈때까지 이 곳에 있겠다고 안나갑니다.
그럼 시댁에 가있으면 되는 것을 시댁은 인천이라 멀어서 가기싫다고
가지 않겠다합니다. (남자친구집은 잠실근처)
이 상황에서 얼마전에 여동생이 임신을 했습니다.
답답했죠..동생부부는 경제적능력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졸업은 했지만
그냥 돈이 있어서 간거지 뜻이 있어 간것은 아닙니다. 고로 한국에서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일도 없다고 본인들이 말합니다...
큰아파트를 얻어서 관리도 안될것이 눈앞에 선하고 아이키우는 것조차
과연 가능할까 싶습니다.
여동생은 남자친구에 집에서 가지고 있던 (살고있는 아파트 말고)
다른 아파트의 전세금 빼줄테니 달라하더군요.
전세세금을 자기가 알아서 자기시댁에서 받아오겠다는 뭐라합니까.
결국 여동생부부는 올해 3월에 그 집에 들어가기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고
저는 올해 9월에 결혼하여 그 집에 들어가기로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겉으로보는 사실은 저는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고 그 집에 들어가고
여동생은 그 집 3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를 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사회생활을 계속할 예정이고 시아버지 또한 능력이 있으싶니다.
여동생부부는 경제적으로 집을 관리하고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없습니다.
속으로 들어가보는사실은
여동생이 제가 아버지와 오빠의 사랑을 가져가는 것 같아 싫다고 하고 자기가 결혼 후에도
이 집에 아이데리고 들락달락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집에 관여되는 일(경조사, 살림..아버지 챙기는 일등)모두 자기 관리하고 싶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시아버지에 시누이에 시누이 자식과 부부까지 들락달랐하는 집에
어떤 여자가 들어와살겠냐 동생을 혼냅니다.
아버지는 니 동생한테는 여기가 친정이다. 오는 딸 자식 막을 수 없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분가하자고 했습니다.
들어가전에서부터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되는데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면
갈등도 적어지고 모시고 사는 만큼은 아니겠지만 아버지께 많이 신경쓰겠노라 약속했지요.
남자친구한테 충분히 생각해보고 나에게 오빠 의견도 말해주었으면 좋겠다했습니다.
어제 남자친구한테 답을 들었습니다.
첫째 결혼은 내년 봄에 하자고 합니다. 여동생 출산예정일이 9월인데 집에 와서 몸조리도하고
애몸 낳을때까지는 돌봐줘야하니깐 결혼을 미루자합니다. 저도 현재 직장생활하면서 야간대학원에
다니고 있기에 대학원졸업하는 시점인 내년 봄에 하고싶어하긴했습니다만 막상 이유가 동생때문이라니
기분은 안좋더군요.
둘째 분가는 안했으면 좋겠다합니다. 만약 분가하려면 3년~5년후에 결혼 하자고 합니다.
아버지가 홀로 서실수 있는 기간이 그 정도 걸릴것 같답니다.
제가 물었지요.
첫째 결혼시기는 동의했습니다. 과정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저도 원했던바이지요.
둘째 분가를 하지않으면 전에 오빠가 이런집에 어떤 여자가 들어와살겠냐라고 말했던 그 때와
다른 상황이 무어냐고 대책은 있고 분가를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남자친구 왈
오는 동생을 막을 순 없다 다만 너가 들어와 살면 서서히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너가 우리 집에 결혼전부터 자주 들락달락하고 아버지한테 잘하면 자기 동생도 자기 자리가 아니구나
하면서 물러날텐데 너가 노력해주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셋째 분가하려면 3년~5년있단 결혼자자는 이 이야기는 오빠가 막던지거라 생각하고 묻기로 했습니다.
저 어쩌죠.
먼 미래에 일어날 갈등이 무엇인지 제가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인지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처음 든 생각은 남자친구 말처럼 제가 그 집에 저의 자리를 만들면 동생은 자연스럽게 나가고 독립할 것이다 그러니깐 이 상태에서 포기하는 것은 노력을 해보지 않고 떠나는 것이기에 부끄러운 것이다 .
라는 생각과
두번째 드는 생각은 마음속에 사탕을 뺏기기 싫어서 불안에 떨며 안달난 어린아이같은 여동생과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으며 앞으로 잘해볼 생각이 없는 저 여동생 부부를 과연 정신적으로 나를 인정하게하고 독립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결혼 후에 남자친구를 원망하고 파경에 치닫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
충돌합니다.
셋째는 힘듭니다. 그냥 힘듭니다.
이 모든 글에 전제는 저는 남자친구를 사랑합니다.
가슴이 답답해 글을 작성해놓고 꽤 긴 글이 되었네요.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