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19) 언니들 오빠랑 새언니 소리때문에ㅠㅠ

그들의목소리2013.01.13
조회404,989
언니들 안녕! 인천사는 평범한 17살 흔녀야; 혹시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해본적 있는 언니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올려봐 제발 조언좀 ㅠㅠ
우리집은 오빠랑 새언니가 신혼생활을 우리 집에서 한단말이야; 결혼한지도 두달밖에 안됐어 =_=
나는 방학때도 학원이랑 독서실에 계속 있다 오니까 새언니랑 마주치는 시간은 하루에 얼마 안돼 밤에만 잠깐 인사하고 끝? 워낙 별로 마주치지 않다보니까 딱히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아 언니도 회사에서 늦게 오는 날에는 아예 얼굴도 못마주치는 날도 많고;
근데 문제는 밤이나 새벽에 ㅜㅜ 난 보통 11시 반이나 12시쯤 잘준비 다하고 들어와서 자고 7시쯤 일어나; 근데 일주일에 세네번은 보통 새벽 1시나 아침 6시쯤 오빠방에서 나는 야릇한 소리때문에 나도 모르게 신경쓰여서 일어나게돼; 내가 막 의식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나도 모르게 번쩍 깨게 돼 어휴...
그래 오빠랑 언니도 성인이고 신혼이겠지 부부끼리 당연한거겠지 응...그래 이해해 ㅠㅠㅠ 나름대로 소리 안내려고 노력하는 거 알아... 나름대로 가족들 배려한다고(?)라디오도 조그맣게 틀어놓고 둘다 막 소리나는거 참으려는게 티나;;;;
문제는 방음이 잘 안돼서 그것까지 다 내가 눈치챈다는거...라디오소리 다 뚫고 나온다는거...휴
또 그 소리때문에 신경쓰여서 눈이 떠지면 조용해질때까지 신경쓰여서 잠을 못잔다는거... 피곤한데말야ㅠㅠ 중간에 물 마시러 가는것도 괜히 민망해진다는거... 저번에는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거실로 물마시러 나갔는데 소리가 들렸는지 확 조용해지니까 괜히 미안해지고 그럼....ㅜㅜ
새언니가 열심히 참다가 갑자기 터질때는 내가 다 조마조마해-_-;;; 엄마아빠도 이 소리 다 듣고있을까 걱정되고 진짜 나도 잠을 갑자기 깨니까 피곤할때도 많고 ㅠ
처음엔 아침에 새언니랑 오빠 보면 괜히 민망하고 이상한 상상되고 그랬는데 이젠 자연스러움...나같은 분 없나요...17살에 이게 무슨 고민이래 또르르
서로 민망하지 않게 잘 얘기하는 방법 없을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