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결혼 예정인 여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예비 시댁 잔치 때문에 어제 남친의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에도 두어번 그 곳에 가서 부모님 뵙고 왔는데요. 갈 때마다 기분이 울적해집니다.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남친의 태도입니다. 사귄지 이년이 넘었지만, 주로 둘이 데이트했고 그 때마다 보여주는 다정한 모습이 너무 좋았지요.. 그런데 남친이 아는 사람만 만나면 남친의 태도는 내가 없는 것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눈길주지 않고 제 할일(?)을 합니다. 너무 둘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눈치가 보인다나요.. 일상적인 말도 한마디 잘 안 하네요. 어디 간다 말도 없이 사라지고 제가 쫓아가고. 매번.. 집에 오면서 푼다고 풀었는데 욱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어른들이 많아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느끼기에 비단 오늘만이 아니었거든요.. 이 상황이 반복될 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 때문에 우울해집니다. 게다가 그 땐 결혼 후가 되겠죠... 말로만 듣던 남편들의 태도 돌변..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이 우울함. 어떻게 하면 극복할까요?.. 바뀐다고 말하는 남친의 말은 어느정도로 믿어줘야 하는건가요? 짜증스럽고 스스로 한심한 마음이 겹쳐서 눈물이 ..많이 나네요. 9
예비시댁에서 예비신랑의 태도.. 적응...안돼요.
올해 가을 결혼 예정인 여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예비 시댁 잔치 때문에 어제 남친의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에도 두어번 그 곳에 가서 부모님 뵙고 왔는데요.
갈 때마다 기분이 울적해집니다.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남친의 태도입니다.
사귄지 이년이 넘었지만, 주로 둘이 데이트했고 그 때마다 보여주는 다정한 모습이 너무 좋았지요..
그런데 남친이 아는 사람만 만나면 남친의 태도는 내가 없는 것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눈길주지 않고 제 할일(?)을 합니다.
너무 둘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눈치가 보인다나요..
일상적인 말도 한마디 잘 안 하네요.
어디 간다 말도 없이 사라지고 제가 쫓아가고. 매번..
집에 오면서 푼다고 풀었는데 욱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어른들이 많아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느끼기에 비단 오늘만이 아니었거든요..
이 상황이 반복될 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 때문에 우울해집니다. 게다가 그 땐 결혼 후가 되겠죠...
말로만 듣던 남편들의 태도 돌변..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이 우울함. 어떻게 하면 극복할까요?..
바뀐다고 말하는 남친의 말은 어느정도로 믿어줘야 하는건가요?
짜증스럽고 스스로 한심한 마음이 겹쳐서 눈물이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