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는 임금이 싼 존재?

어이상실2013.01.15
조회5,506

지난주 토요일이죠..

소개팅으로 만나서 7~8번정도 만나게되었어요.

결정적으로 지난주토요일에 소개팅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화내고 끝내버렸네요.

뭐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고 기가 차는 발언들을 하셨지만

한가지 정말 너무 화가 났었네요.

 

너무 당연하게

소개팅남 : "나중에 아이 낳으면 친정엄마한테 맡기실꺼죠?"

나" "네?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소개팅남: "사람부르는것보다 친정엄마한테 맡겨야 싸 잖 아 요."

...

싸다뇨???

 

우와...진짜 어이상실이더군요.

친정엄마는 무조건 딸내미가 딸낳으면 하루종일 애봐줘야합니까?

내가 직장생활3년하면 3년동안, 5년하면 5년동안 애 하루종일 봐줘야합니까?

아니 그건 그렇다치고 육아도우미보다 친정엄마한테 싸다니..

진짜 같은 말을해도 "그래도 부모님께 부탁하고 돈을 조금더 모아야하잖아요" 라고 했으면 이해합니다.

정말 싸잖아요. 라고 말하는데 미친놈이라고 욕하고 집에 가고싶더군요.

 

저 그딴 말은 정말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봅니다.

 

심지어 티비에 여자강사님이 나오신 프로그램봤는데

심지어 시어머니보다 친정엄마에게 맡기면 20만원 더 줘야한댔습니다!!!!!!!!!!!

(보신분들이 계시면 아실꺼에요. 반말 프리미엄..)

 

친정엄마는 손자를 하루종일 봐주기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니구요

싸단 소리 들을 분도 아니라구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만약에 이 글 보시면요, 진짜 개념 탑재부터 하실래요?

당신누나가 시집갈때 상대편 남자가 친정엄마 싸니까 애 맡기자 라고했다고하면

잘했다고 경제관념있다고 박수치시겠네요?

 

그딴 돈 다 모아서 잘먹고 잘사세요.

 

난  우리엄마가 최고고 될수있는 한 우리엄마 힘들게하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