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미국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악수업. 너무멋짐! 동영상같이

오서연2013.01.15
조회438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음슴체..? 그런 문체가 유행이던데 사이버공간이더라도 저는 그냥 예의를 갖춰서 쓸께요.

그러는게 마음이 더 편해서:)

 

제가 블로그(http://www.cyworld.com/vivienneoh )를 처음 시작하는데 판에서 홍보도 할겸 이렇게 써봐요. 저의 일상생활을 촬영해서 영상도 올리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도 공부해서 업로드 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재미있을 거 같아서요. 네이트 판도 처음이고 블로그 메이킹도 처음인데 악플은 쓰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

 

http://www.cyworld.com/vivienneoh

(제 블로그 사이트입니다. 많이 방문해주세요. 꾸준히 쓰도록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

 

저는 씨애틀 근처에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라 공립학교와는 다르게 특별한 수업을 하는데 이 동영상은 지금 진행하고 있는 Jan-Term 수업 3일째를 촬영한 것입니다. 저희학교는 Jan-Term이라고 다른 공립학교보다 final test를 좀 더 일찍 끝내고 January, 1월동안 정규수업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관심있는 강의를 직접 선택해서 공부하는 기간입니다.

 

요즘 비디오 메이킹에 관심이 가서 만들어 봤어요.

친구들 소개좀 할께요. 너무 너무 훈훈하고 멋진 친구들이에요^^

 

 

 

첫 장면에 나오는 흑인친구는 더스틴이에요. 얼굴이 정말 너무너무 작아요.

머리가 길면 인순이 선생님처럼 자라요. 어렸을때 자메이카에서 산적이 있데요.

드럼, 기타, 다 잘 쳐요. 몸에 음악의 본능이 흐르고 있는 친구에요.

 

 

 

여기 친구들 대부분이 그래요.

예전에 JYP 박진영씨 기사를 봤는데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미국에는 음악하는 사람 대부분이 악보볼줄 모른다."

사실이에요. 그냥 노래 한번 들으면 거기에 드럼이며, 기타며 다 끼워서 완전 새로운 노래를 탄생시켜요.

 

 

 

음악수업시간, 첫날이 생각나네요.

정말 잊을 수 없는 그 기분.... 저는 진짜 제가 하이스쿨뮤지컬 영화에 퐁당 빠진줄 알았습니다.

 

 

이 친구들의 참을 수 없는 음악의 본능, 이런 걸 GIFT라고 하죠. 신이 주신 선물, 즉, 재능.

 

 

 

어쨌든 예전에 더스틴이랑 도서관에서 수다 떤 적이 있는데,

자기는 나중에 음악 프로듀서가 될꺼래요.

제가 다는 학교가 IB수업 하는 학교있데, IB수업 자체가 미국 대학수준급 수업이에요...

저 역사 수업시간에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출판한 책으로 공부하고, 나중에 더 설명 드릴께요.

근데 이친구는 마인드가 달라요. 공부는 당연히 내가 더 해야하는 거고 음악은 당연히 내가 하고 싶은거고. 우리나라는 대부분은 음악한다고 학교안나가고, 공부못하면 음악한다고 하는 사람 많잖아요.

물론 당연히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분 많죠, 저도 알죠.

아! 그리고 미국시험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저희 학교처럼 커리큘럼이 조금 다른 학교가 있어요. 이런학교는 밤을 새야합니다. 시험기간에 밤을 새는 학생들이 많구요.

 

 

 

두번째 장면에 나오는 여자애는 아직 중학생이에요. 저희학교 신념(?)이랄까? 저희학교는 소수정원 수업의 질을 확실히 믿는 학교랍니다. 인원이 적어서 고등학교랑 중학교 붙어있어요. 근데 다 이름부르고 다니니까, 선배 후배 이런 느낌 전혀 없어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사람이 예의를 갖춰 대화하고 존중하니까. 그리고 저는 아무리 어린사람이라도 배울점은 배워야되서. 또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영어가르쳐주는 사람이 따로있는게 아닙니다. 저는 파티에 가서 애기들있으면 걔네랑도 꼭 얘기를 해요.

 

 

 

 

이 여학생은 조이인데 노래할때 목소리가 아주 독특해요. regina spektor 가수 아세요? 보이스가 좀 신비스럽다고 해야되나? 자주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아니에요. 아! 그리고 말할 때 목소리랑 노래할 때 목소리랑 좀 많이 달라요. 또 조이는 많이 말랐어요. 긴 빨간머리였는데 자르고 원래 오리지날 머리색깔, 금발로 바꿨어요. 그래서 머리 얘기할때면, 우리 딴 얘기하자며 머리에 관한 대화는 별로 안 좋아해요...ㅋㅋ

 

 

 

 

세번째로 나오는 머리가 좀 긴 남자애도 조이에요. 얘는 J로 시작하지요.

저 처음 온날, 인사하는데 자기는 Korea blood가 있다고 했어요.ㅋㅋ

할머니가 한국분이시거든요. 할머니가 어떻게 미국으로 오셨냐고 물어보니까 "몰라, 아마 할아버지랑 계속 hang-out (연애, 사귀다) 하고 싶어서일껄?" 이렇게 말해줬어요^^

 

 

 

 

J조이는 정말 락커의 끝이에요. 정말 조이의 열정은 말할수없어요. 원래 그렇잖아요, Passion makes you sexy. 정말 멋있어요. 가끔 헤드뱅잉 하고, 소리지르면서 노래부르고, 점심시간에도 기타들고 엄청 큰소리로 노래불러요. 진짜 잘하고 멋지고.

 

자기만의 옷 입는 주관이 있는데 항상 티셔츠를 입던, 와이셔츠를 입던 넥타이는 꼭매요. 넥타이 한 8~10개쯤 교실로 가져와서 그냥 거기에 놓고 할때도 있고 안 할때도 있고.

 

 

January 10th!! 라고 말하는 두 여자애들은 키가 작아요. 좀 많이요. 근데 너무 예뻐요. 처음에 셀레나 고메즈 닮은 거 같아서 같은 인종이냐고 물어보니까 조던(긴 까만머리 친구)는 인디언이래요. 토종 인디언이 아니라 혼혈이죠. 참고로 셀레나 고메즈는 멕시칸이에요.

 

 

옆에 아기자기하게 생긴 여자애는 스카일러에요. 스카일러도 중학생인데 표정연기가 정말 너무 풍부하고, 다양해요. 연극클럽에서도 활동하지요. 음악시간엔 바이올린연주해요. 아맞다! 조던은 보컬을 맡고 있어요.

 

 

끝에 나오는 백인 여자친구는 샘이에요. 원래 사만다인데 줄여서 샘이라고 불러요. 예전에 처음에 봤을때 아진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미란다 커 미니형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물론 지금은 많이 다르게 보이지만 이목구비 뚜렷하고 너무 예뻐요. 항상 밝아서 남자애들이랑도 정말 친하게 잘 지내요. 피아노 너무 잘쳐요. 특히 재즈타입의 피아노 연주를 좋아해요. 저는 플룻을 연주하는데 자기도 예전에 플룻 연주해본적이 있데요. 해보라고 하니까 4학년때 하고 끊어서 지금은 그냥 불줄만 안다고 하네요ㅎㅎ

 

 

다시한번 블로그 소개 하면서

http://www.cyworld.com/vivienneoh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 담아놨어요. 많이 방문해서 댓글도 달아주시고 해주세요^^ 

 

P.S. 잘 썼는지 모르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