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훈남과 알콩달콩 5

초코2013.01.16
조회2,002

 

 

안냐세요 안녕

 

.......열씸히 쓰고 확인을 누르는순간

오류가나서 다 지워졌어요 ..........멘붕 .... 길게 썼는데 ㅠㅠㅠ

하지만 다시 힘을내서 쓸게요 ㅠㅠ


비루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재밌다고 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늘어나는 추천수와 댓글에 또한번 감사의 인사를 (--)(__)(--)(__) 꾸벅

 

그럼 바로 스따뜨 !!!

 

 

 

 

 

 

(배가고파서 힘이없으므로 음슴체)

 

 

 

 

 

 

아까쓰던걸 다시 묘사하려니 힘이빠지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써보겠음
원래 두번째가 더 쉬운..거...임....ㅠㅠ

 

 


수업이 시작되는바람에 얘기를 못해서
수업끝나고 얘기하자하고 수업을 들었음
은 거짓말 ㅠㅠ 수업 진짜 귀에 하나도 안들어왔음
필기하는데 괜시리 악필인 내글씨체가 그날따라
더 짜증나고 막 다 짜증났음버럭

 

 

 

 

수업이 끝날때까지 나는 초코쪽으로 한번도
고개를 돌리지 않은채 앞만보고 수업을 했음

수업이 끝나고 다들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닫히는 순간 몸을 확 틀어서 초코를 바라봤음

 

나 " 걔가 왜와?!! "


다짜고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물었음
잠깐 당황하던 초코는 일단진정하라고 하고
말을 꺼냈음

 

 

초코가...진짜 너무 솔찍하게 말해서 조금 당황했는데 조용히들었음
난 잘한게 없었으므로 .....흑

너랑 헤어지고 그거땜에 좀 힘들어하고있었는데 친구들이
걔랑 헤어진 이유도몰랐고 또 그거땜에 그런줄 알고 다시 잘해보라고
자리를 마련한거다. 그것땜에 날 불러낸거다
걔있는거보고 바로 돌아나올랬는데 친구들이 붙잡고 그래서 어거지로
붙잡혀 앉아있었다.....


뭐 이러는거임

 

 

나 " ...헐 "
초코 " 술취하면 감정제어못할까봐 술도 안마셨다. "

 

 

근데 듣다보니 열받는거임
계속 기회보고 나갈라고 자리를 옮길때마다 그여자가
초코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거임
(그래서 그여자를 껌딱지라고 부르겠음)

 

 

나 " 껌딱지 걔도 웃기네 지가 뭐잘했다고 니앞에 나타나? "
초코 "하....나도 골치아프다 "
나 " 그래서 오늘 학교 늦게온 이유는 뭔데 술도안마셨다면서 "

 

 

사실대로 술술 말하던 초코가 정말 이건안되는데 하는 표정으로
나한테 제발.....이라는 눈빛을 쏘는거임

 

나 "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마. 강요안해 "
초코 " ..... "
나 " 근데 니가 떳떳하면 말해줘 숨길필요없잖아 "

 

 

되도않는 논리에 ㅋㅋㅋㅋㅋ 초코는 있는대로 다 말함

 

 

 

 


진짜 안되겠다면서 1시쯤에 나왔다고 함
근데 그여자가 따라나왔다고 함 !!!!!!!!!!!!!!!!!!!!
여기서 열폭 두번버럭버럭

 

 

 

 

나 "뭐라고?????????????? "
초코 " 가라고 가라고 했는데 이 가쓰나가 안간다이가 "
나 " 그래서 "
초코 " 집앞까지 따라오길래 .. "
나 " ..설마 "
초코 " 아니다 ! 그런거. 그냥 다시 돌아가려니까 붙잡더라 "
나 " 헐이다 진짜 헐이야 "

 


그여자가 붙잡고 다시 잘해보고싶다고 했다함
와 나 어이터져증말
그래서 대답도안하고 그냥 짜증나는듯이 집에들어갈라하는데
안가고 계속 따라왔다함

 


나 " ㅁㅊㄴ...."

 


나 원래 욕안함.......할줄아는데 안하려고 노력함
속으로만 하는데 저때는 진짜 나도 모르게 욕나옴.
진짜 저상황에 오만 쌍시옷들어가는 욕이 속에서 나왔지만
엄청 순화해서 나온 욕이었음.........ㅋ

 

 

초코는 당황당황

나 욕하는거 처음들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 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얘기함

 

 

 


집안에까지 들어올라고 그러길래 당장안가면 진짜 여자고뭐고
다 때려부숴버린다면서 뭐라했다고함
(아 상남자여부끄)

 

여기서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웃음이나올라고 했지만 진정해야했음
억지로 웃음을 참으니까 콧평수가 커지면서 거친숨소리가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초코는 열받아서 씩씩거리는건줄 알았나봄

 

 

초코 " 아무일없었어. "
나 " 알아 "

 

 


그냥 열쇠 주면서 늦었으니까 여기있다가
나 오기전까지 나가라고하고 나왔다고 함

초코는 예의상한말이고 껌딱지도 자존심이있으면 그냥 간다고할까봐
한소린데 그껌딱지가가 ..........

 

나 " 헐 그러니까 그런데 ?"
초코 " .......... "


엄청 미안한 표정으로 끄덕거림

 

진짜 껌딱지는 최고였음
너의 머리채를 잡아  쥐불놀이를.........ㅈㅅ 격해졌음

 

 

다시 친구들이 있는데로 가서 시간때우다가
5시쯤 집에갔더니 그 껌딱지가 아직도 있었다함
그래서 다시 나갈라고 하니까 얘기좀 하자고 함

초코는 할얘기없다고 나도 학교가야하고 준비해야하니 나가라고함
이만큼 예의갖췄으면 너도 정도껏 하고 가야하는거아니냐고
내가 예의 갖추니까 아직도 우습게 보냐고 진짜 보기도 목소리듣기도 싫으니까 나가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말할때 그대로 얘기하는데
나는 영화보는줄ㅋㅋㅋㅋㅋ너무 리얼하게 표정까지 묘사하면서
얘기하는데 리얼리티가 살아있음 넌 역시 짱짱

 


나 " 그럼 왜 이상태로 학교오노 "
초코 " 아..... "

 

옷깃을 잡아 흔들면서 물어봤음
ㅋㅋㅋㅋㅋㅋ나보다 깔끔한 니가 똑같은옷을
연속 두번 입을리가 없다고 그러니까 다시 얘기를 꺼냄
너란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초코 " 끝까지 뻐팅기고 안나갈라카길래 우짜면 나갈꺼냐고 그러니까
          대려다 달라대? 그래서 그럴힘도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카니까
          정류장까지만 대려다달라는거. "
나 " 얼씨구 "
초코 " 그래서 그냥 옷이고뭐고 씻도안하고 금마있는데 내가 우짜 씻고 우짜 옷갈아입노 ...
         그냥 앉아있다가 첫차시간다되서 바로 떨가주고(떨어트려주고=대려다주고) 왔다 "

 

 

뭐 ..... 이게 끝임.
껌딱지는 진심 우리의 공공의 적임

 

초코는 내가 여자친구도아닌데도 횡설수설 다 말해줬음
내가 오해하지않도록 있는그대로 얘기해주고 그상황에 자신이 어떤 감정이었는지도
진짜 세심하게 다 말해줌

 

처음엔 나랑 헤어져서 진짜 미친적하고 받아줄까도 생각했다함

!!!!!!!!!!!버럭

근데 도저히 껌딱지의 얼굴을 보니 열채여서 도저히 그러지 못하겠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니까 이쁜얼굴이긴 하던데 ...
쨋든.....

 


집에 들인거도 미안하고 같이 술먹은거도 미안한데 아무일도없었다고
그 껌딱지가 자기 팔뚝잡은꺼빼고는 어떠한 터치도없었고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고
화가나서 여자고뭐고 쫒아내려했는데 새벽이고 늦은시간이라 마지막으로 예의를 갖췄다고함
자기도 너무 화가났는데 그 화나는 감정도 그 껌딱지한테 느끼는 감정이니까
그것마저도 너무 짜증이났다는거임 그 껌딱지한테는 어떠한 감정도 느끼기 싫어서
그냥 냅뒀다고함. 말섞기도 싫어서

(이때 쪼끔 멋있었음....)

 

 

 

아무튼 그렇게 얘기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다시는 그때 얘기를 꺼내지않음
난 초코의말을 100퍼센트 믿었음. 그만큼 평소에 믿음가게 행동했던 것도 있고
내 추측만으로 초코를 나쁜사람으로 몰고가고 싶지도않았고 그럴사람도 아니었기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화나서 씩씩거리다가 기분전환하러갔음


고기먹으러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다들 내가 왜 저렇게 화를내고 열채여하고
지금에서야 그게 질투라고 말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행동했는지 다들 아실거임 !!!

근데 그때당시에는 내가 얘를 좋아하는지 몰랐음
그냥 친구라서 열받고 그러는걸꺼야 라고만 생각했음


.....정말 내가생각해도 다중인격같음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나랑 헤어지고 몇일안있어서
입영신청을 했다고함 .........
근데 얘가 선천적으로 폐가 안좋았었다고 저번에 그런말 한적있는데


마음이 아프면 몸도아프다는 말 들어보셨음?
얘가 그런스타일이었음

안좋은 얘기라 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쫌 안좋게 됬다고함
그래서 입대 2일전에 수술도하고 많이 안좋았다고함

그래서 개학당일 살이 쪽빠져서 왔던거임 ㅠㅠ

 

 


이제 다들 알콩달콩하길 바라시는거같아서 (나만의착각)
다시 사귀게 된 일을 써볼까함 !

 

 

 

 

저런이유로 입대를 못하고 다시 학교를 다니게된 초코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함 ㅠㅠ
이제 곧 다시 입대할지도 모르고 한번 헤어지고나니 자신감이 없었다고함

근데 !!!!!
어떻게 다시 사귀게 되었냐 하면......
내가 사귀자고함...ㅋ.....

 

 

어느 날 둘다 공강인 날이 있었음
그날 우리는 만나서 놀기로했는데 술먹고싶다 한마디에
우리 술먹을래? 얘기가 나옴

근데 낮 12시에 어디서 술을먹음................

 


그래서 소주1병 맥주1병 매실주1병 탄산음료1병
소세지(내사랑..)랑 과자몇개를 사들고


어딜갔겠음?

 

 


초코네 자취방으로갔음

 


처음엔 내가 이렇게 막 들어가도 되는곳인가 싶고
너무 함부로 남자집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무섭고
초코가 날 쉽게보지않을까 싶어서 그냥 먹지말까 생각도들었고
난 내 술버릇도 몰랐기때문에 더더욱 무서웠음 !!!!!!!


하지만 난 이날이 기회다 싶어서 간거였음 !
(나중에 들어보니 초코도 그때다 싶어서 나 남들시선에 안좋게 하기 싫었는데
뭐 남자집에 가는? 그런? 근데 그때아니면 자기도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했다함)

 

 

쨌든 갔음 !

 

 

 

 


쏘세지와 함께 우리는 먼저 가볍게 맥주를 마셨음
남자 자취방에 뭐가있겠음.......어째 컵이 물컵하나뿐임...
그래서 나는 컵에 초코는 밥그릇에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편에서 말했을텐데
나 술잘못마심......초코도 잘못마시는..줄 당연히 알고있었는데
얘가 개학전에 헤어지고나서 술을 많이마셔서 그런지 술이 쌔졌다함


!!!!!!!!!!!!!!!!


쨌든 맥주 한잔을 마시니까 술마실 용기가생김
근데 소주는.......냄새부터가 너무 싫음 ㅠㅠ

마실까말까 고민하니까

 

 

 

 


초코 " 먹기싫음 억지로 먹지마라 몸배린다(몸상한다) "

나 " 아이다 !!! 물끼다!!!(먹을거다) "

 

 

 

 

하고 소주....만 먹지못하고 탄산과 섞어서 마심
근데 섞는걸 초코가 못봤는데 내가 너무 잘마시니까 놀랬다고함
근데 내 잔보고 나한테 등짝스매싱을 꽂음

 

 

 

 

초코 " 야!!!야이 가쓰나야!!! 이걸 썪어무면 우짜노!!!버럭"
나 " 악!!!악!!! 왜때려!!왜때려!!! "

 

 

 

 


그날 안건데 섞어마시면 뒤에 훅간다면서요....?

 

 

 

 

 

 

초코 " 몬살겠다 내가 진짜 니땜에 !!! "
나 " 어차피 취할라꼬 한거다이가~ "


벌써 맛탱이가 가고있었음

 

 

둘다 바닥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홀짝홀짝 마시는데
나는 맥주 한잔, 소주+탄산 1잔에 이미 끝을 보고있었음

 

 

 

 


초코 " 야야 니 안되겠다 그만무라 "
나 " 아이다 !! 무글수있다 흐헿헤헤ㅔㅔ헤취함 "


초코가 말하길 나의 술버릇은 말끝마다 헤실거리면서 웃다가
애교를 부린다고 함.........

평소에 부리지 왜 술먹으면 부리냐고 술먹이기 싫은데 술먹이게 만든다고 (????)
머라그랬음


나 " 흐헤헤헤 웃기당ㅋㅋㅋㅋㅋㅋ취함 "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진짜 ㅋㅋ "
나 " 흐흐흐헿헿ㅎ ㅔ 쪼꼬얌~ 요고바라 요고~ 헿헤헤ㅔ헤ㅔ취함"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 "


뭐 대충...이런식으로...?

 


근데 초코가 화장실간사이에 내가 매실주를 뜯어서 한잔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마지막이었음 기억이안남......

 


화장실에서 나왔더니 까지도않은 매실주가 뜯겨있고
나는 널부러져 자고 있어서 당황+당황이었다고함당황

 


내가 뜨문뜨문 기억나는걸 써보겠음


자다가 깼는데 술은안깸


나 " 힝....................힝...........엉엉."
초코 " ????? "


자다 깨더니 힝...이러면서 계속 한숨쉬고 찡찡거렸다고함
바닥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과자먹는데 자꾸 어디서 힝 소리가나서
보니까 내가 누워서 눈은 티비를 향해 보고 ㅋㅋㅋㅋㅋㅋㅋ
티비보는줄알았는데 자꾸 힝힝거려서 웃겨서 웃었더니 내가.....

 

나 " 흐....흐어....흐.......헝....힝........."

이렇게 갑자기 서러움모드로 돌변하더니 막 울기 시작했음
초코 당황해서 어쩔줄몰라하다가

 

 

 

 

초코 " 에효.....내가 이럴줄알았다한숨 "

 

 

 


이 말....똑똑히 기억함........왜냐면 울면서 점점 술이 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나는 누워있는데 초코가 상체만 토닥토닥?
뭐...자세설명이안되는데.....

나는 누워있고 초코는 바닥에앉아있다가 앉아있는상태로
상체만 안아서 토닥토닥?

이...이해가 가시나요 ;

 

 

 

 


쨌든...... 달래주면 더 서러운 법..

진짜 대성통곡을함
알아듣지도못할 말을 중얼거리면서 울었음
초코말로는 티비프로 하나 끝날때까지 울었다고함 ;

 

 

 

 

 

한참 우는데 나는 점점 술이 깸
.....깨니까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거임
왜우는지 모르겠는데 초코어깨에 얼굴쳐박고 울고있음....
뭐지뭐지 싶은데 토닥토닥해주는 손길이 너무좋아서

그냥 계속 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다울어서 이제 억지로 울라고해도 눈물이안나옴
그냥 숨만 몰아쉬고있으니까 초코가 토닥거리는거 멈추면서

 

 

 

 

초코 " 다울었어 ? "

 

 

 


하면서 몸을 때려고하는데 내가 목을 꽉 잡으면서 안았음


놓을수가없었음!!!!!!

 

 

 

 

 


초코어깨에 눈물콧물이 범벅이 되있는데 어떻게 땜 !!!!!! ㅠㅠㅠ

 

 


갑자기 끌어안다시피하니까 초코 당황.....

 

 

 

 


초코 "당황 와...와이라노 덜울었나... "
나 " ....... "
초코 " 울지마라 "
나 " ....... "

 

 

 

 

갑자기 다시 울고싶어졌음 ㅠㅠ
그냥 땠다가는 못볼꼴을 보여줄거같은거임

 

 

 

 

 

 


초코 " 근데 ㅇㅇ아...(내이름) "
나 " ....... "
초코 " 나 발저려 죽겠다;;;;;;; "
나 " ...... "
초코 " 나중에 안아줄게 잠시만 놔도.. "
나 " 안된다...."
초코 " 왜...나진짜 발저리다... "
나 " .....콧물...... "


초코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갑자기 침묵하다가 빵터짐

 

 

 

 


초코 " 야 지금 내 어깨에다가 코풀었나 ! "
나 " 아니다...그런거 "
초코 " 아 이여자가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민망하니까 웃지마라 ..... "
초코 " 못살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

 

 

 


막 웃더니 옷은 빨면되니까 걍 마저 풀어라는거임

 

 

 

 

 


나 " 뭐라노 ㅠㅠㅠㅠㅠ "
초코 " ㅋㅋㅋㅋㅋ어쩔수없잖아 "
나 " 진짜 푸나...? "
초코 " 그럼 콧물다묻은 얼굴 봐도되나? "
나 " 아니....... "

 

 

 

 

 


진짜 이때 일은 기억도 하기싫은데 너무 기억이 잘나서 미칠거같음
초코 어깨에 ......다 닦음.........
더러움.........부끄러워 미칠거같음 !!!!!!!!!!


닦을때 초코가 진짜 미친듯이 웃어서 그냥 나도 따라웃어버림

 

 

 

 


초코 " 다 닦았나 "
나 " .....엉..."
초코 " 으휴...못살겠다 진짜 ㅋㅋㅋㅋㅋ "

 

 

 

 

 


화장실가서 옷갈아입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빵터지는 웃음소리가 들린건 나만의 착각이겠지.......

 

 


나는 민망함에 그냥 이불돌돌싸매고 자는척함

 

 

 

 

 

 

 

초코 " 머하노 "
나 " ....... "
초코 " 자는척하지마라 "
나 " ....... "
초코 " 그럼 내 옆에 눕는다 ? "
나 " 안돼 !!! "

 

 

 

 

 

 

안돼 라고했는데 그냥 옆에누움......

이불돌돌싸맨채로 꼭 안아줌 솔찍히 너무 더웠음.....
술먹어서 안그래도 열나는데 이불까지 꽁꽁싸매고 안겨있으니
더워 죽을거같았는데 말을못하겠음

왜냐면.....난 얼음상태였으니까.......

그냥 얌전히 있는데

 

 

 

 

 

 

 

초코 " 닌 뭐믿고 여기왔노 "

 

이러는거임

 

나 " 뭘믿어 니믿지 "
초코 " 이여자가 진짜 큰일날 여자네 "
나 " 내가 뭐뭐뭐 "
초코 " 세상에 믿을남자가 어딨다고 함부로 믿노 ㅋㅋㅋ "
나 " 그럼 니도 믿지말까 ? "

초코 " 믿으라 하고싶은데 그러라고 말못하겠다. 나도 남자라서 "

 

 

 


........아 근데 저말에서 엄청 두근거렸음

 

 

 

 


초코 " 할말있는데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 "
나 " 응 "


초코 " 나 아직도 니 좋아한다 . 솔직히 잊을라고도 안했다
          다시 잡고싶은데 잘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또 언제 군대갈지도
          모르는데 너 힘들게 하고싶지않다...... "

 

 

 

 

 

이러는데 너무 미친듯이 떨리는거임
근데 나도 지금아니면 말도못할거 같아서
나도 그냥 얘기 다함


나 " 나도 너무 염치없는거 아는데 .... 다시 잘해보고싶다. "
초코 "이런얘기해서 미안하다.. 너 흔들라고 한건아닌데 그냥 얘기하고싶었다 "

 

 

 

 

 

 

 

 

이렇게 난 차임 !

ㅋㅋㅋㅋㅋㅋ다시 사귈줄알았죠...?

 

 

 

 

 

 

 

 

그냥 끝내면 호~~~온날거같아서
다시사귄거까지 쓰겠음 !!

 

 

 

 

 

 

 

 


그렇게 나는 차였다는데에 혼이빠져서
초코를 피해다녔음

하지만..........수업이 다똑같음.....피할래야 피할수가없음
그냥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눈도 잘 안마주치고 그랬음

이렇게된거 그냥 나도 정리하는게 더 빠를거같다라고 생각해서 그랬음

 

 

 

 

 

 

 


별로 힘들진않았는데 초코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임
그걸보니 쫌 힘들었음 ㅠㅠ.....
아무렇지도않게 여자애들이랑 장난치고 웃고 떠들고
나한테도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말걸고 장난치는데
나는 받아줄수가없었음 ㅠㅠ

뭔가 섭섭한듯한 느낌에 더 피했음

 

그렇게 일주일? 엄청어색하게 지내다가 초코가 영화보러가자고함
나는 거절했음

 

 

 

 

 

 


초코 " 니 영화라면 껌뻑죽으면서 왜 "
나 " 피곤해서 ...안볼래 "
초코 " 어니언팝콘사줄께 "


......어니언팝콘.............에 흔들린 내가 미웠음 ㅠㅠㅠㅠ

 

나 " 아 안해 ! "
초코 " ㅋㅋㅋㅋ니지금 흔들린거 다 티난다 걍 온나 ! "
나 " 아 왜에... "

 

 

 

 

 

 

 

 

 

 

 


이러면서 못이기는척 따라감 ㅠㅠ
내가미움 ㅠㅠㅠㅠㅠㅠ
초코는 날 다루는법을 너무 잘알음 ㅠㅠ

 


갔는데 진짜 농담아니고 영화시간마다 다 매진인거임;

 

 

 

 

 

 

 


나 " ......야 이게뭐야 실망"
초코 " 헐........이럴수가 "
나 " 진짜 이게뭐냐고 ㅠㅠㅠ "
초코 " 팝콘은 사줄게 울지마라 "
나 " 응......만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팝콘을 사들고 나왔는데 민망.....
이걸어째 길가면서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초코네자취방으로 감 .....

 

 

 

 

 

 

 

 


나 " 후...여길 또오다니 "
초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웃지마라 "
초코 " 안빨리면어쩌나 했는데 잘빨리더라 아쉽네 "
나 " 주글래 ?ㅋㅋㅋㅋㅋ "

 

 

 

 

 

 

 

 

 

 


콧물사건 ㅠㅜㅠㅠ


암튼......장난치다가 영화를 다운받아봤음
인타임이라고 앎?!
완전 재밌음 !!!!!!! 흥미돋음 !!!!
나는 엄청 재밌게 보면서 막 팝콘먹고 집중하는데
초코는 이거 본거라 자꾸 조는거임....
난 그런 초코를 그냥 무시하고 계속 영화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다가 영화가 끝남
그냥..앉아서 팝콘먹다가 팝콘도 다먹음...
할게없어짐...근데 초코가 목떨어질듯 졸고있음

 

 

 

 

 

 

 

 


나 " 야야... 일어나라 영화끝났다 "
초코 " ...어으어...벌써 ? "
나 " 영화보자한사람이 이케 졸면 어쩌냐 "
초코 " 요새 잠을 못잤더니... "


하면서 스멀스멀 뱀처럼 기어서 침대에가서 엎어짐

 

 

 

 

 

 

 


나 " 잘끼가 ?"
초코 " 5분만...."
나 "....5분만 좋아하네...그냥 푹자라 나 간다 "
초코 "......이리와바 "

 

 

 

 

 

 

 

 

 

일어나 앉으면서 옆에 침대를 손으로 팡팡 침
앉으라고 ㅋㅋㅋㅋ


나 " 그냥 얘기해 "
초코 " 어허... 이리오라니까 "

 

나는 또 못이기는척 감

 

 

 

 

 

 

 

 

 

초코 " ......만족 "
나 " 뭘봐...할얘기있음 빨리해 "


자꾸 그냥 쳐다봄
내가 뭔짓을해도 그냥 뚫어져라 쳐다봄
민망해서 눈을 피했음

 

 

 

 

 

 

 

 

 

초코 " 나 너무 나쁜짓인거 아는데 다시 너 잡고싶다 "
나 " ........ "
초코 " 나중에 어떻게 되던지 신경쓸 겨를도없다 지금 너무 잡고싶다
          진짜 너무 좋아져서 감당을 못하겠다. 잡혀주라 "

 

 

 

 

 

 

 

 


뭔가대사를 쓰고싶은데 진심 기억이안남 ;
아무튼 저랬다치고 <-
그러겠다고 끄덕끄덕 거리니까 초코가 또 씨익 웃음

 

 

 

 

 

 

초코 " 파안 "
나 " 왜웃어 "
초코 " 파안 "
나 " 왜... "


자꾸 생글생글거리길래 웃으니까

 

 

 


초코 " 웃지마 "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
초코 " 분위기잡는중인데 웃으면어떡해 "
나 " 부끄  "

 

그렇게 재회의 입맛추....뽀

앜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감정이입되서 저도모르게 흥분함.... 이 다음편부턴 알콩달콩 써보도록 할게용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갈일이생겨서 나가봐야될거같아요 ㅠㅠㅠ
시간보고 또 되면 또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싱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