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행패대장 소끼(소만한 토끼) 토롱이 변천사!!

이혜리2013.01.16
조회430,839

우리 토롱이 미모덕에 톡됐네요

이쁘다구 해주신 분들 다 감사하구요

토끼 배변 가릴줄 알아요 애교도 많구요

앞으로 기회되면 토롱이 사진 몇번 더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토끼에 대한 것 알려주신 분도 감사드려요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공부 많이해서

토롱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많이 기를게요!!

 

 

www.cyworld.com/-7138

 

토롱이 동영상 보러오실분은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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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십대중반 직장인임
쳇바퀴굴리듯 하루하루 출퇴근하며 연명하는 직장인들 우리모두힘내요

 

글이 좀 길어요

토끼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ㅠ,ㅠ

 

 

 

집에서 10년동안 기르던 해롱이를 개들이 죽으면 건넌다는 무지개다리 건너보낸후
집이 썰렁해져있었음.....

 

근데 어느날 회사 사장님이 길거리에서 아기토끼 한마리를 주웠다는것임!!
집에가던중 길한복판에서 깡총거리면서 돌아다니는 토끼를 보시고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주인이 없는듯해 귀잡아서 채오셨다고 함ㅋㅋㅋ

근데사장님 댁에는 7키로나가는 뚱뚱이 강아지가 있어서
토끼가 살기에 매우 위험해보이는 환경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집에서 한가족처럼 지내온 반려견을 잃었던 터라 집에 다시 웃음꽃을 피워보려
그 토끼를 내품에 데려오게 되었음..


사진을 보는순간 안데려올수가 없을만큼 사랑스러웠...♥_♥

그리하여 다음날 박스에 담겨 내품에 오게된 토롱이!!

 

 

 

저렇게 당근을 주면 경계심0%..바로 달려와 야금야금 먹는것도 아니고 내 손에서 낚아채감
옆에 두고 일하려니 일에 손이 안잡혔음 ㅠㅠ 완전귀여움

 

 

 

처음에 집에 데려갔을때

반응이 폭발적이었음

 

좋은반응.............?

 

 

 

 

ㅠㅠㅠㅠㅠㅠㅠ 나쁜반응!!!!!

엄마에게 궁둥이 맞음

 

토끼가 얼마나 먹고싸는지 아냐며

그 먹고 싼 거에서 얼마나 냄새가 나는지 아냐며 !!!!!!!!

털이 얼마나 빠지는지 아냐며!!!!!!!!!!!

 

 

그렇지만 얼굴에 철판깔고 키움

내가 뒷처리 다하고 알아서 혼자 키울테니 걱정말라고

귀찮게 안하겠다고....

 

 

그렇지만 우리엄마 동물 완젼좋아함

어느새 정이들어버렸는지 조금씩 이뻐해주기 시작함

 

근데 우리 엄마 문제는.. 애완동물에게 너무 먹을걸 많이준다는것 ㅠ

 

너무이뻐해서 집에 혼자계실때 박스로 이층집도 만들어주면서

나한테 카톡으로 사진보냄 ㅋㅋㅋ

 

우리집 토끼는 럭셔리 토끼 강남토끼라서

집도 두채라고 ㅋㅋㅋㅋ

 

 

 

처음 데려왔을때..

이렇게 작고 귀여웠음

 

 

 

 

토끼 원래 예민하다고 들었는데

...... 적응 못한다고 들었는데........?

 

온지 이틀만에 저럼

 

앞에다 카메라를 들이대던 말던

스마트폰은 찍을때 소리남..

토끼는 높은 소리에 예민하다고 들었는데 콧방귀도 안뀜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들이댐

지도 지 이쁜걸 아는지 정면승부 ㅋㅋㅋㅋㅋㅋ

 

 

세번째 사진은 실컷 뛰어놀다가 갑자기 픽 쓰러지더니 저리 누워있음.....

이것역시 위에서 찍던지 말던지 ㅋㅋㅋㅋ

 

 

초근접

역시나 무반응

... 사람이 무섭지 앙토끼

 

 

 

엄마 마늘까는데 와서 치근덕거림

ㅠㅠ 마늘 먹음

토끼는 마늘 먹으면 안돼!!!

 

 

좀더 큰 모습!!

집에 200% 적응한모습같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아예 사진찍을때 일부러 포즈나 표정 이쁘게 하고있는것 같기도 함

 

그리고 토끼가 누워서 저렇게 뒷다리를 쭉 펴고있으면

그 자리가 굉장히 편안하고 익숙하다는 뜻이라고함!!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

 

토끼는 정말 눈 깜짝할사이에 커버림....ㅋㅋㅋㅋㅋ

 

 

 

저러고 누우면 이제 지 집만함 ㅠㅠㅠㅠㅠ

 

 

이 중간에 우리집이 이사를 가게되었음!!

그동안에도 토끼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으며

엄마의 듬뿍듬뿍사랑으로 인해 돼지같이 살쪄가고있었음.....

 

 

 

그렇게 이사 후 .....................

 

 

이사한 집에는 광이 있었는데

신발, 우산, 빨래너는곳인듯 했음..

하지만 토끼집으로 발탁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적응하는데 1시간도 안걸림

저 사진 이사하고 2틀도 안된사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여름이었는데 바닥이 시원해서 저러는듯....?

 

 

 

토끼 점점 역변함

데려온지 3개월째

 

 

ㅠㅠ 나무랑 벽지 다 저렇게 해놈

벽지 새로 바른건데 벽지란 벽지는 지금 다 저럼 ㅋㅋㅋㅋㅋㅋㅋ

나쁜시끼야

 

 

 

 

지금부터 시작되는 토롱이의 역변

..... 난 너가 평생 아기같을줄 알았어

 

 

 

 

.......

이제 먹는대로 다 나오는것만같아

 

그런데 싸는건 저런데

너의 몸은 왜 안싸고 먹기만 하는것처럼 커지는거니

 

 

 

 

ㅠㅠ 더 충격적인것.......

어느날 보니 .........

토롱이에게도 .........

 

 

이런 복부인같은 목도리가 뙇!!!!!!!!!!!!!!!!!!

 

 

 

 

 

넌 이제 더이상 아기토끼가 아냐

 

 

 

엄마의 사랑듬뿍 치커리폭탄

 

 

 

 

매일 꺼내서 안아주고 놀아줘버릇했더니

이제 가둬놓으면 문 열어달라고 저렇게 행패부리고

이빨로 철장을 부실듯 흔들어제낌

 

 

사람 품에 이렇게 안겨잇는걸 제일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장판 틀어서 침대가 팔팔 끓어대도 마냥 좋은지

저러고 잠도잠

이도갈고 다리도 뻗음......

 

 

 

 

아침에 일어나서 철장 열어주면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 혹은 나에게 미친듯 뛰어옴

그러곤 저러고 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롱이 요조숙녀임......

 

ㅠㅠ

요즘엔 몸이 너무 뚱뚱해져서 잘때 지 목을 베게삼고 잠......

누워서 잘땐 아주 가관임

개구리도 아닌것이 배 다 드러내고 뒤집어서 잠ㅠㅠ

 

 

바로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이야기하면서 고구마 먹고있었는데 (토롱이 발밑에 저거 고구마임)

갑자기 몸을 날려서 저렇게 뒤집어지더니 이갈고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요조숙녀 토롱!!!!

 

 

 

토끼가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토끼 오줌에서 냄새가 많이 나기때문에

배변판만 자주 갈아주면 됨!!

 

토끼 몸에서는 오히려 향긋한 냄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내가 번갈아가면서 껴안아대니

화장품냄새인것 같기도...? 암튼 토끼한테서는 냄새안남!!

 

자주자주 습기안차게 관리해주고, 청소해주고 하면

털날리는걸 제외하고 매우 귀엽고 애교도 많고 좋음 ㅠ0ㅠ

 

 

그거암...? 토끼도 소리 낼줄 암

구욱 극~ 구욱~ 국~ 국~~~ 뭐 이런비슷한 소맄ㅋㅋㅋㅋㅋㅋ

화나면 규약 갹 고ㅑㄱ 긔약 꾸악  이렇게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안믿고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뽀뽀해달라그러면 토롱이 뽀뽀도 해줌...ㅋㅋㅋ

못믿음? 못믿겠음 울집오면 인증해줌 음흉ㅋㅋㅋㅋ

 

 

 

토끼 키우는사람 !!!!!!!!!

 

 

 

댓글 177

매력등허리오래 전

Best 한인터넷에 올라온 토끼의 역변 키워보니 캥거루로 변신

으앗오래 전

Best토끼가 정말 편해보인다...보는 나까지 노곤노곤 늘어지는 느낌..

에휴오래 전

Best 이갈이 하는 중인거 같은데요 씹어서 소화가능한 막대기 넣어주세요 그리고 채소 너무 많이 먹이지 마시고 동물병원에 있는 건초 먹이세요[ 토끼는 채소만 먹이면 안되고 신선한 물이랑 그리고 오독 오독 씹을수 있는 견과류(소금기 없는 것)도 같이 주셔야 합니다. 그나저나 라면 먹을때 달라고 발로 탕탕~! 안치던가요? ㅋㅋㅋㅋㅋ 전 그런 경험 있었는데..침대위로 막 뛰어오고..왠만한 강아지 할 짓은 다해요... 멍멍거리지만 않는다 뿐이지..

오래 전

지금까지 토끼 여러마리 키웠었는데 두마리 이상 키우면 그렇게 난폭할수가 없음.. 토끼 두마리를 집에서 키웠었음 둘다 수컷..(한마리 암컷이라고 아줌마가 속였음) 몇달간 잘 컸음..근데 A토끼가 B토끼 미친듯이 괴롭히기 시작 케이지 분리해줬음..(이때부터 밖에서 기르기 시작) 어느날 A토끼가 밤새 케이지 막아둔 철판과 나무판을 뜯어버리고 B토끼를 물어뜯어놓음.. 몸 곳곳이 다 뜯기고 말도 아니였음.. 한번도 사람을 안물던 앤데, 사람까지 물기시작.. 그러다가 결국 B토끼는 앓다가 저세상 가고..... 그러다가 친구가 집에서 토끼기르다가 감당못하겠다고 날 줬는데 그 C토끼는 땅에다가 울타리 쳐서 키웠음.. 근데...땅을 파고 밖으로 빠져나가서 탈출....... ... 마지막 D토끼는 자취방에서 키웠는데.. 원룸 주인 그 미친새끼가.. 나 토끼키우는거 알고 나 외출한 사이 죽여놨는지 집에와보니 애가 눈뜬채로 죽어있음 분명 케이지 문을 빨래집개로 고정시켜놓고 집안 자유롭게 뛰어놀게 했었는데 애는 케이지 안에 들어가있고 케이지 문도 닫혀있고 빨래집개도 없어져있었음 무단침입이랑 동물학대로 고소하려다가... 아 시1발 증거가 없어서 고소도 못하고 학교 커뮤니티에 그집에서 자취하지말라고 소문내고 집 있는대로 어질러 놓고 세탁기 다 망가트리고 나왔음.. A토끼는 오랫동안 살다가 나이가 다되서 편하게 눈감고.. 토끼 너무 사랑스러운데..그 원룸 미친 새끼때문에 좋은 기억이 없음.. 더이상 토끼는 키우고 싶지가 않아..죄책감때문에.. 그때 내가 집밖에 안나갔더라면 그 토끼는 죽지 않았을텐데

토끼오래 전

저도 토끼 키워요~ 토끼 완전 새침떼기 같으면서 애교도 있고 매력있죠? ^^ 저희 토돌이도 집청소만 열심히 해주면 몸은 자기가 어찌나 청결히 관리하는지 목욕시켜줄필요도 없고 넘넘 꺠끗하답니다. 토롱이 예쁘게 키우세요~~

winlife98오래 전

저도 토끼 4년째 키우고 있어요~ 농장에서 손내밀었더니 다들 도망가는데 유일하게 와서 할짝거리길래 그 아이로 데려왔지요~ 그래서인지 활발하고 주인도 잘 따라서 적응력도 좋고 매일 아침이면 제 팔을 배게삼아 곤히 자곤하네요.. 쓰다듬어주면 좋아서 이빨 드륵드르륵 갈고~ 예전 한참 청년기때에는 점프하면서 트리플 악셀도 했다는.ㅎㅎ 믿거나 말거나 암튼 반갑네요.. ^^

2013새해네요오래 전

토끼 아가 출산후 4주쯤?됐을 때ㅋ 손바닥에는 풀물이 잔뜩 들었네요..ㅎㅎ

햇님맘오래 전

ㅠㅠ 우리 햇님이 데려온지 열흘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이거 보니까 우리 햇님이 보고싶다.. ㅠㅠ

2013새해네요오래 전

저희집 토끼가 아가를 낳았을 때 .ㅋㅋ 엄마와 아가들.ㅋㅋ완전 귀엽죠?ㅋㅋ 아래 쪽 오른쪽 사진은 엄마와 아기 두 마리 뒷모습..ㅋㅋㅋ아, 한 마리는 밥그릇 속에 있어요.ㅋㅋ 센토야, 보고싶다.ㅠㅠ 밑에 쵸코하고 엄마토끼랑 교배해서 요 이쁜 아가들이 나왔답니다 ㅋㅋ

2013새해네요오래 전

저희집 토끼 쵸코에요.ㅋㅋㅋ 완전 귀요미고 사람같아요, 엄마만 따라다니고 아빠는 꺠무는.ㅋㅋㅋ

미유미유오래 전

중딩때 지하철역에서 아줌마가 파는 조막만한 흰색토끼 사와서 길렀었는데 정말 몇달만에 폭풍성장 =ㅁ=;;ㅎㅎ 박스안에 넣어서 방안에서 키우다 베란다로 보냈는데 아가때 방안에서 키우던 시절 밤에 다 자고 있는데 제 배게로 기어올라와서 얼굴에 대고 부비부비 하는데 사랑스러워서 울뻔했음 =ㅁ= ㅎㅎ 할무이가 시장에서 시래기 잔뜩 주서와서 맨날 맥이니깐 덩치 왕만해지고 조폭같이 생겨지긴 했찌만 순둥순둥이였는데... 보고싶다 울 백설이 ㅠㅠ

친친오래 전

정말 천사인증같아요 저는 토끼 키우다가 버리듯 남줘버렸는데 키우던집에서도 산으로 보내줬다고 해서 토끼한테 죄지은것같아서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다시 토끼 정성껏 키우면서 죄책감 상쇄시키고싶습니다 그토끼 얼마못살고 죽었을것같은데 아직도 너무 미안해요 토끼두마리한테... 토순아 토돌아 미안하다 조금밖에 책임못졌지만 사랑한다. 부디 갑부집자식으로 환생하길 빈다. 아직 환생못했다면....

오래 전

3년동안 함께한 저희집 토끼 똥쟁이가 1년간 많이아파서 이 판보면서 우리 똥이도 빨리 저렇게 살찌워야지 ~! 했는데 어제 무지개다리를건넜네요 애기때부터 성질급하더니 저 퇴근하지도 않았는데 그리 갔네요 미안해서 미칠꺼같네요 아침에 바쁘다고 아픈거 알면서도 안아주지도 못하고갔는데 ... 소끼 너무 예뻐요 ! 수명다하고 더하는날까지 함께하시길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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