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첫사랑 다시 잡아도 될까요 ?

민트봉봉 2013.01.16
조회467

 

 

 

슴한살 흔녀입니다.

심심할때 한번씩 둘러보다가 한번 물어볼까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첫사랑에게 연락이와서 싱숭생숭... 도움을 받고싶어 글을씁니다

무슨대답이 돌아올지 무섭지만 ;; 일단 써보려구요 TOT 욕하지 말아주세요

 

말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흔한 음슴체를 써야하는지 고민되는데 

그냥 일반적이게 쓸께요 음슴은 자신이없어서 헣헣

글이 재미없더라도 한번만 읽어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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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좋아했던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때 유행하던 버디버디 (이제는 없어져서 아쉽네요 T.T) 로 슬쩍슬쩍 제마음을 보이기도 하고

 

그냥 장난식으로 좀 우리애인하자! (오그리...도그리..) 이런식으로 ㅎㅎ

 

할때마다 직접말해보라는둥 장난으로 받아치기만 하다가

 

중학교도 같이 진학하고 같은반은 아니지만 옆반으로 같이 다니면서 그냥 친구로 계속 지냈습니다 .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기자재 일지를 걷으면서 좀더 친해지다가 그 친구에게 급 고백을 받았습니다 ;

 

무슨생각이였는지 저는 그때까지도 쭉 좋아했던터라

 

여자애가 튕김한번없이 정말?? 장난아니지?좋아! 하고는 덥석 물었더랍니다 ㄱ-.. 하.. 왜그랬죠 T.T

 

무튼 그렇게 진짜 첫사랑이 이루어졌다면서 난리치면서도 막상 그애앞에만 가면 어쩔줄 몰라서

 

말도 제대로 못하겠더라구요 ;; 그래서 어영부영 사귀는둥 마는둥

 

어린것들이 데이트라고 영화도 보러가고 하곤했는데 제가 너무 어색하니까

 

남자애 친구 한명이랑 제친구 한명씩 해서 4명이서 자주 어울렸습니다.

 

그래도 제 어색함은 도저히 사그라들 기미가없었어요 ㅠㅠ  그렇게 50일도 안된채

 

헤어지잔 편지를 받고 헤어지게 됬습니다 ( 장문의 편지였지만 기억이 안나네여 ;;)

 

정말 세상떠나가리만큼 슬펐는데 자존심은 ㅡㅡ 있었는지 받은선물들을 챙겨선

 

다음날 그애반에 찾아가 책상 무너져라 내려놓고는 승질내면서 나왔습니다  

 

아무렇지않은듯 지내다가 헣헣 보면 안될것을 보았습니다

 

사귈당시 넷이서 놀았던 제 친구와 바람의 증거를 ㅠ_ㅠ 제가 헤어지기 전부터 서로 알콩달콩.. (이니까 바람맞죠?!)

 

진짜 단짝이라 생각했는데 발견했을때는 이미 헤어졌으니 그냥 친구나 축하해주자 하면서 티안냈지만

 

속으로 굉장히 미웠었요 친구가 ㅠㅠ 바람핀 남자애는 그래도 계속 좋더라구요 에휴 ..

 

아무튼 속마음은 그랬는데 차마 친구를 욕할수도 없고 바람난 남자친구 뭐가좋은지 맘도 정리안되서

 

겉으로는 남자애만 친구들이랑 같이 무수히~~~~ 씹었습니다

 

그친구랑 학교에서 마주치면 무시하고 어깨치고 무튼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스아실 ;; 남자애 계속 좋아했어요 ㅠㅠ

 

그렇게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가게되었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남자라면 지긋지긋하다면서 그친구때문이라면서 여고에 갔죠 )

 

여고에서 솔로의 길을 가면서도 드문드문 그친구 생각이 나더랍니다. 여자의 첫사랑도 무시못하겠네요

 

그렇게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대학와서 애인도 사귀고

 

다른남자친구들이랑도 지내다 보니 점차 그친구를 잊었어요

( 지금은 어쩌다보니 또 솔로네요 그래도 이번엔 끝이좋았다는 이야기가;;;;;;)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ㅇㅁㅇ 여러분 길고 지루한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  좀만더 힘내세요 ~

 

얼마전에 급 !!! 그 남자애와 연락이 닿아서 카톡을 하게됬습니다

 

꺼졌단 마음의 불씨가 화르륵.. 긴장되서 카톡도 고쳐쓰고, 오타나고 @_@ 왜캐 멍청하죠 ㅠㅠ

 

몇일전 제생일이였는데 그때 연락이와서 뜨문뜨문 연락하던 사이가 됬습니다

 

그러다가 그저께 갑자기 파이오브라이프인가? 이걸봤냐고 뜬금없이 묻더랍니다 ;;

 

(제가 가난한 대학생이라 돈이없어서 영화를 잘못봅니다 TOT )

 

그런것도 안보고 뭐하냔 말에 위말처럼 고대로 투덜투덜했더니 갑자기 팝콘을기프티콘으로 쏘더군요 ;;

 

당황당황 처음엔 낚시인줄알았는데 생일이라 기프트콘 받은것이랑 비교해보니 진짜 오매ㅇㅁㅇ..

 

일단은 모르는척 ;; 하니까 믿던말던 알아서 하라면서 지금 집으로 올라오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친구가 지방쪽에 대학을가서 자취하거든요 , 그러다가 또 오래만에 친구들 만나고 싶다고

 

전 당황해서 그러냐고 대답만 @_ @ ( 여자의 설레발이란 핳핳)

 

지금 뭐해? 라는 카톡이 그렇게 두근두근.... 연애쌩초보라 얼버무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러곤 피곤할테니 쉬라고 하고선 카톡이 끝났죠 OTL...

 

싱숭생숭.. 고민만하다가 다음날 점심쯔음에 언제 내려가냐 했더니 이미 내려갔다고 합니다

 

응????????????????? 왜왔닠ㅋㅋㅋㅋㅋ

 

이미 내려간놈 에잇 솔직해지자 싶어서 영화쏜다고 다음에 올때 연락하라고 하고선

 

카톡이 끝났어요 ;;

 

싱숭생숭 왜 내맘에 꺼진불 다시 질러놓고 홀연히 되돌아냐 나쁜놈아 ㅠㅠ

 

그뒤로 카톡도 없고 OTL

 

마음엔 이미 그친구가 또 들어온것같거 @@

 

그런데 바람핀 전적도 있고! 이미 이전에 다른 여자친구들도 사겼었는데 실망

 

역시 심심해서 찔러본걸까요 슬픔

 

마음은 그친구 놓치고 싶지않은데 이미 차였고 끝이 좋지도

 

않았고 걸리는게 너무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남자애 잡아도 되는지 T_T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

 

읽어주신겸사겸사 ;; 도움좀 주세여!!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