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의 생각.. 정말 궁금합니다!!

뿌아아앙2013.01.17
조회3,868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뭐 성 관련 내용은 없으니 그런거 기대하신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

저도 교회를 다니고 이여자도 교회를 다닙니다. 같은교회요. 나이는 동갑으로 23살이구요.

이 친구를 처음만난건 고3때입니다. 그땐 별로 안친했는데 대학 1년 갔다가 군대갔다가 작년 가을에 전역을 했습니다. 입대후에 중간중간 휴가때마다 여럿 교회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도 했습니다.

단 둘이 만난적은 딱 한번 밥 한끼 먹은거 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어 제 저녁 11시쯤 지인들과 볼일을 보고 아파트에서 나와 집 가는길이었습니다. 이친구도 같은 아파트 단지라 심심해서 카톡을 보냈죠 어디야 놀자고요.. 그러자 이친구는 어디서 뭐하고 노냐고 답장을해서 장난식으로 너네집에서 치맥먹자 했습니다. 처음엔 집 더럽다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장난이 심해서 안보이는 옷장에 다 때려박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카톡을 하면서 집을 가고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아까는 아파트단지였는데 너가 안반기는거같아 집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이친구가 집이 더러웠는데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집에선 할게없다는군요... 그래서 나중에 친구들과 간다했더니 부모님 안계실때 와야된다하면서 오늘은 안계신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으로 당장 간다 이랬는대 앞머리 까고있다고 버틸자신 있으면 오라더군요. 그러면서 자꾸 자기집에선 할게없다고 말해요 그래서 제가 치맥먹고 자면되지 이랬더니 먹으면서 영화보거나 수다떨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집에 갔습니다. 아파트 단지 앞에 치킨집이있어서 거기서 주문하고 갔습니다. 호출 하니 문을 열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들어갔더니 막 웃으면서 진짜 올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친구집에 들어갔습니다. 저와 친구.. 단 둘이 집 거실에서 치맥 먹으면서 티비를 봤어요 새벽 1시부터요
그렇게 치킨과 맥주를 먹었는데요 2000cc 시켰는데 이친구는 1잔 조금씩 먹고 말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거 남겨봤자 이집에선 먹을사람도 없겠다 싶어서 나머지 혼자 다 마셨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4~5시쯤 이친구가 슬슬 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3~4번정도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깨웠는대 자꾸 다시 자길래 팔을 잡아서 앉혔어요.. 그때서야 방에 들어가 자더라구요...
저는 그냥 거실 소파에서 티비보다 잤어요.. 그러다 깨니 어느샌가 거실에나와서 티비를 보고있더라고요.. 같이 티비보다 이친구가 스무디킹 먹고싶다해서 집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이친구는 제가 남자긴 하나 교회친구라는거 하나 믿고 자기 혼자있던 집에 들어오게 한건지...
아님.. 딴 생각으로 이놈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잔 식으로 집에 들어오게 한건지 궁금합니다.

연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