짦은기간동안 진짜 마니 사랑했었나봐..

jj2013.01.17
조회1,261

이제 헤어진지 2주가 넘었네요 왜이렇게 하루가 일년같은지 너무 힘드네요 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남자친구랑 저는 안지는 꽤 됐고 만난건 두달 ㅉ끔 안되게 만났어요
같은 직장은 아닌데 같은 건물에서 일하고 제가 일하는 곳 문열고 나가면 딱 남자친구가 일하는 곳이죠 서로 엮이는 것도 많고 암튼 출근하면 매일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에요
첨엔 그냥 인사하고 마주치면 얘기하는 사이였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좋아한다고 호감을 보였고 사귀자고 그래서 사귀게 됐고 전 첨에 호감은로 시작했는데 사귀면서 점점 좋아하게 됐어요
남자친구가 워낙 잘해줬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직업 특성상 연말에 굉장이 바쁘고 특별한날 빨간날은 늘 일을 해요 이번 연말에도 굉장히 바쁘고 그랬는데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가 절 잘 챙겨주지 못했고 쪼 그러다보니 저의 투정이 많이 늘어놨나봐요
근데 늘 남자친구는 다 받아주고 그러니까 표현을 안했었으니까 전 몰랐었나봐요 그게 남자친구를 마니 힘들게 하는건줄...
그러다가 터졌어요 새해첫날 만나기로 해서 만났었는데 그날도 남자친구는 그 전ㅁ날 회식으로 인해 마니 피곤해보였어요 그리고 모 그동안 쌓인 피로가 있으니까 더 피곤했겠죠 근데 쪼 전 괜할걸로 삐지고 울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집에 일찍가자는 말에 쪼 서운해서 삐져서 인사도 안하고 그냥 와버렸는데 그러고 집오는길에 카톡을 보냈어요
오늘 마니 서운했다고 근데 한참있다 답장이 오더라구요 자기가 생각했던거랑 제가 너무 달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서로 너무 안맞는것 같다고 서로에 대해 생각좀 해보자고 전 너무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당황했어요 그전날까지만해도 사이가 좋았었거든요 그러고 일단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한번만 받아달라고 했더니 전화가 와서 받아서 울고불고 떼쓰고 매달렸죠 당연히 결과는 잘 안됬고 그 이후엗 계속 카톡하고 전화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아예 전화기를 꺼놓더라구요
그러고 담날 일어나 카스 확인을 하는데 남자친구 카스에 저랑 찍었던 사진들을 다 지웠더라구요 아 정말 끝인가 싶었어요 근데 공교롭게도 남자친구는 월차라 출근을 아헀고 전또 춘근해서도 문자 카톡 전화 계속 했더니 이제 그만좀 하자고 질린다고 그러는 거에요 저도 충격 받아서 그뒤론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계속 화장실 가서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어요 그러고 담날 보내줘야지 내가 계속 이러면 서로 불편해지니까 하는 마음에 얼굴보년서 얘기했어요 그동안 누정마니 부려서 미안하고 마니 사랑해줘서 고마웠다고 좋은 오빠 동생으로 잘지내자고 그러고 얘기하고 정리했어요 첨엔 괜찮더라구요 근데 일주일이 지나고 점점 더 힘들고 미치겠는거에요 혹시 여자 생겨서 그러나 하는 마음에 남자친구랑 같이 일하는 오빠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오빠 여자 생겼냐고 다행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알려주더라구요 한참 바빴을때 내가 투정부려서 남자친구가 마니 힘들다 했었다고 대충은 왜 그랬는지 알고 있었지만 또 집접적으로 들으니까 갑자기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내 투정이 오빠에겐 너무나도 큰 짐이 됐구나 하는생각에..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도 모르는데 근처 역까지 찾아갔어요 역시나 결과는 집이 아니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얼굴도 못보고 돌아오게 됐고 전화했지만 전화는 받지 않았고 카톡으로 진심 다해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오빠가 아니라고 하니까 보내준다고 그리고 기다린다는 말을 끝으로 정리 했어요 그리고 이후엔 연락하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그러고 있던중에 새해선물로 주문했던 커플팔찌가 왔어요 이걸 어쩌지 그래도 오빠꺼니까 전해줘야지 하는마음에 지난주 토욜날 제 진심을 적은 편지와 함께 전해주었네요 돌아와달라 한번만 더 생각해봐달라는 내용의 편지는 아니고 그냥 제 진심이 담긴 편지요
 그래도 편지 전해주는데 먼저 웃어주더라구요 고맙다고 해주고 그래서 저도 웃었어요 근데 돌아서는 순간 또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그러고 또 주말이 지나갔고 좀 더 기다려줬었어야 했는데 그냥 오늘 술을 좀 마셨는데 그러면 안되는데 또 너무 보고싶고 전화가 너무 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안받더라구요 그냥 울고 불고 매달릴려고 전화 한게 아니라 그냥 웃으면서 통화하고 싶었어요 근데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은로 전화 안받네ㅋㅋ 그냥 전화 했어ㅋㅋ 얘기하고 싶어서ㅋㅋ 잘자 이렇게 보냈는데 담장이 오더라구요
그정도면 서로 좋게 끝났고, 웃으면서 인사할줄 알았는데 확실히 말하는게 낫겠다 편지 잘 읽었어 미안하지만 연락 하지말아줬음 좋겠어 인사도 굳이 안해도 될것 같아 잘자라
이러고 왔는데 진짜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러고 저도 답장을 했어요
참 잔인하네 그렇게 나쁜사람인줄 몰랐네 나도 오빠랑 너무 불편해서 나도 나름 오빠랑 잘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고 너무 힘들고 오빠 얼굴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차라리 안봤음 좋겠는데 계속 봐야하는 얼굴이고 하니까 좋게 그냥 잘지내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고 생각보다 오빠를 더 많이 조아한것 같고 근데 내가 이렇게 까지 했는데 안되는거 보몃 진짜 안되는건가 싶네 그동안 싫다는데 매달려서 미안했고 오늘 전화한것도 울고 불고 매달릴려고 전화한거 아니고 그냥 얘기가 하고 싶었던거였고 웃으면서 근데 오빠가 이렇게 까지 하니까 난 더이상 할말이 없다 그래도 난 오빠랑 웃으면서 인사하고 잘지내고 싶어 앞으론 매달리는 일도 없을꺼고 오빠 잊을거고 그냥 좋게 지내자 라고..
그랬더니 알겠데요 그래서 제가 근데 난 오빠가 다른여자 만나서 행복하면 싫을것 같다고 그랬더니 그런 생각도 버려야 편하게 지낼수 있을것 같지 않냐고 자기는 나 정말 잘됐음 좋겠다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직은 마니 조아하니까 아직은 그럴것 같다고 그랬더니 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제가 오빠가 줬던 것들 다 돌려주고 싶다고 그래야 정리 할수 있을것 같다고 그러니까
어차피 물건이고 자기 손에서 떠난 거니까 버리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왜이렇게 잔인한지 모진말만 골라서 사귈땐 정말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나쁜사람이었나 싶고
그러고 그냥 마지막 인사했네요 그래.. 안녕..  진짜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마니 조아했었고 그동안 너무 못해주고 받기만 한것 같아서 미안하고 그동안 나 마니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나중에 아주 나중에 편해지면 술한잔해 그리고연락은 하면서 지내자 그리고 앞으론 웃으면서 인사하자 나도 노력 해볼게 라고..
그랬더니 자기도 짧은 시간동안 자기같은 사람 많이 조아해줘서 고맙다고 안녕이라네요
이제 정말 끝인가봐요 이렇게 까지 했는데 아니라고 하는거보면... 오늘 연락하지 말았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더 기다릴걸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 그만 보내줘야지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오빠도 마니 후회했음 좋겠다 그래서 다시 돌아왔음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 잊어볼려고 노력할건데 만약에 만약에 못잊을것 같음 기다릴건데 이제는 기다리는거 티내면 안되겠죠.. 그냥 예전처럼 좋은오빠동생으로 웃으면서 얘기도 하고 그래야겠죠..
오늘 너무 마니 슬프고 그러네요....
이런남자도 후폭풍이란게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