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엄마가 사다먹는 고추가루는 믿을수 없다며 꼭 매년 직접 고추를 사다가 깨끗히 닦고 곱게 말려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오늘 엄마와 함께 마른고추를 빨간망에 담아 빻으러 방앗간을 갔습니다. 기분좋게 저 위사진 방앗간을 들어가니 부부처럼 보이는 두분이 앉아있어서 고춧가루를 빻아달라고 했죠 근데 엄마가 힘들게 닦고 말린 고추를 땅바닥에 떡 놓길래 전 바닥에는 좀 놓는게 그렇다고 살짝 말했습니다. 그것도 기분나빠하실까봐 소심하게 조용히 말했는데..; 근데 안경 쓴 주인 아저씨가 순간 버럭 소리지르고 눈을 부라리면서 여기 바닥 깨끗하다고 화를 내시는 겁니다.. 기분나쁘면 다시 가지고가서 다른데 가서 빻으라고 소리까치 막 치시면서 저도 깜짝놀라서 제가 조심스럽게 몰라서 말한건데 왜 그러시냐고 말했더니 저한테 하대하면서 되려 더 화내는겁니다; 옆에서 주인 아주머니도 거들먹거리며 다른데 가라고 같이 말하는데 정말 황당햇습니다. 엄마는 원체 조용하신 성격에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주의라 저보고 참으라고 그냥 조용히 빻고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주인 아주머니가 고추가루 빻은것도 바닥에 놓고 바로 앞에서 가루 날린걸 빗자루로 막 쓸고...가격도 이상하게 더 받고... 나중에 물어보니 부부라고 하더라구요..앞에 신장성당을 같이 다닌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신장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여기 많이 온다면서....12년째 거기서 장사한다고.. 비꼬는건 아니지만 성당 다니시는분들이 손님한테 그딴식으로 말하더니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나이도 저희 엄마보다 많이 어린 부부시던데 엄마한테 그렇게 소리치다니 정말 기분 더럽더라구요.. 추운날 주변 방앗간이 흔치않아 울며겨자먹기로 기분나빠도 참고 빻고 왔습니다만.. 빻고오면서 엄마가 작년에도 저 방앗간에서 빻았는데 엄마가 힘들게 깨끗히 닦고 말린 고추를 보더니 고추가 별로 안좋다고 어디서 샀냐며 깐죽거리며 말하길래 기분나쁘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왜 또 갔냐고 물으니까 가까운데가 별로 없어서 이번에는 안그러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또 이런 기분나쁜일을 당하니 엄마가 오면서 많이 속상해하셨습니다. 이제 다시는 그 방앗간 안가겠다고 하셔서 다른 방앗간을 가야하는데 주변 방앗간 주인들도 대부분 불친절해서 어디를 가야할지...에효.. 고거 고추가루 좀 깨끗히 먹겠다고 유난떠는것같지만 엄마가 저희 자식들 생각해서 정성들여 매년하는건데 어딜가야할까요..하남시 덕풍동쪽에 좀 친절한 방앗간 없을까요?ㅠㅠ
요즘은 방앗간 주인 눈치를 봐야되나요?
저희집은 엄마가 사다먹는 고추가루는 믿을수 없다며 꼭 매년 직접 고추를 사다가 깨끗히 닦고 곱게 말려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오늘 엄마와 함께 마른고추를 빨간망에 담아 빻으러 방앗간을 갔습니다.
기분좋게 저 위사진 방앗간을 들어가니 부부처럼 보이는 두분이 앉아있어서 고춧가루를 빻아달라고 했죠
근데 엄마가 힘들게 닦고 말린 고추를 땅바닥에 떡 놓길래 전 바닥에는 좀 놓는게 그렇다고 살짝 말했습니다.
그것도 기분나빠하실까봐 소심하게 조용히 말했는데..;
근데 안경 쓴 주인 아저씨가 순간 버럭 소리지르고 눈을 부라리면서 여기 바닥 깨끗하다고 화를 내시는 겁니다..
기분나쁘면 다시 가지고가서 다른데 가서 빻으라고 소리까치 막 치시면서
저도 깜짝놀라서 제가 조심스럽게 몰라서 말한건데 왜 그러시냐고 말했더니 저한테 하대하면서 되려 더 화내는겁니다;
옆에서 주인 아주머니도 거들먹거리며 다른데 가라고 같이 말하는데 정말 황당햇습니다.
엄마는 원체 조용하신 성격에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주의라 저보고 참으라고 그냥 조용히 빻고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주인 아주머니가 고추가루 빻은것도 바닥에 놓고 바로 앞에서 가루 날린걸 빗자루로 막 쓸고...가격도 이상하게 더 받고...
나중에 물어보니 부부라고 하더라구요..앞에 신장성당을 같이 다닌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신장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여기 많이 온다면서....12년째 거기서 장사한다고..
비꼬는건 아니지만 성당 다니시는분들이 손님한테 그딴식으로 말하더니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나이도 저희 엄마보다 많이 어린 부부시던데 엄마한테 그렇게 소리치다니 정말 기분 더럽더라구요..
추운날 주변 방앗간이 흔치않아 울며겨자먹기로 기분나빠도 참고 빻고 왔습니다만..
빻고오면서 엄마가 작년에도 저 방앗간에서 빻았는데 엄마가 힘들게 깨끗히 닦고 말린 고추를 보더니
고추가 별로 안좋다고 어디서 샀냐며 깐죽거리며 말하길래 기분나쁘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왜 또 갔냐고 물으니까 가까운데가 별로 없어서 이번에는 안그러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또 이런 기분나쁜일을 당하니 엄마가 오면서 많이 속상해하셨습니다.
이제 다시는 그 방앗간 안가겠다고 하셔서 다른 방앗간을 가야하는데 주변 방앗간 주인들도 대부분 불친절해서 어디를 가야할지...에효..
고거 고추가루 좀 깨끗히 먹겠다고 유난떠는것같지만 엄마가 저희 자식들 생각해서 정성들여 매년하는건데 어딜가야할까요..하남시 덕풍동쪽에 좀 친절한 방앗간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