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매력넘쳐서 이뻐죽겠는데
나 매일오니까 더 이뻐 죽겠어요???![]()
어쩌나 오늘은 더더 이뻐죽을지도 모르는데?
아나...앞뒤 안가리고 밥맛이 때문에 화나서 쓴글인데...
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까 이편을 쓰려면 뒷내용을 써야하고
뒷내용엔
요딴거 잔뜩 써야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런거 못쓰는데?...하...진짜 저부분때문에 고민 왕창했다는
그래서 그냥 아예 그부분은 안쓰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이에요![]()
경고에요![]()
16세 미만 나가셔야함ㅋㅋㅋㅋ
그래도 안나갈거 아니까
쓰잘데기 없는말 다 빼고 시작함
아!!!오늘도 분량조심ㅋㅋㅋㅋㅋㅋ
송열 : 야 옆에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겠음
애앞에서 대놓고
'어떤 미친놈이 나한테 고백했는데 와서 한대 패줘'
이럴수도 없는 노릇아님?ㅋㅋㅋㅋㅋㅋ
끼룩 :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따 집에가서 전화할게
뚝
하......이럴때만 소심해지는 성격의 폐해임![]()
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
정나미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듯 뚝뚝 떨어지는 밥맛이와 우리집으로 함께 가게됨..
그동안에도 내 핸드폰에는 문자와 전화가 쇄도함ㅋㅋㅋ
송열 : 어디야
송열 : 어디냐고
끼룩 : 집가는중..
송열 : 그새1끼 누군데
순식간에 그 새1끼로 타락해버린 밥맛이ㅋㅋㅋㅋ
하지만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자꾸 꼬치꼬치 물어댐ㅋㅋㅋㅋㅋㅋㅋ
밥맛이 : 니 남친 무슨 고 다녀?
왜?우리 오빠한테 관심있니? 소개시켜줄까?
끼룩 : 우리고
언행불일치란 이런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자의 비애임ㅋㅋㅋㅋㅋ속으론 겁나 까면서 대답은 또 꼬박꼬박함
이런거보면 나도 제정신은 아님..ㅉㅉ
밥맛이 : 우리랑 동갑이야?
무슨 주민센터에서 호구조사 나온줄
끼룩 : 아니
그렇게 한참을 밥맛이의 호구조사에 대답을 해주고 있는데
아니..평소에 오빠랑 갈때는 그리 짧게만 느껴져서 야속했던 길이..
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는거임?
슬슬 집에 도착할 무렵이였음
끼룩 : 다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가니?
밥맛이 : 여기야? 존1나 가깝네ㅋㅋㅋㅋㅋㅋㅋㅋ
ㅋ
그러니? 어서가렴 제발
밥맛이 : 니 전화번호 주면 갈게
오 마이 신발....
하느님![]()
제 인성의 한계를 시험해 보시는겁니까?
어찌 저에게 이딴 거지같은 시련을 주시는겁니까?
내적갈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전화번호 하나 던져주고 집에 빨리 들어갈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내 전화번호의 순결을 지킬것인가
근데
"헉헉 아오 존1나"
누가 내어깨를 턱 잡는거임
끼룩 : 아아ㅇ악!!!!!!깜짝이야!!!!!!!!!!!!1
진짜 깜짝놀라서 얼음 잘못 밟고 미끄러질뻔하는데
내허리를 홱 잡아서 받쳐주는..
송열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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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 : 아...깜짝이야ㅠㅠㅠ진짜 깜짝놀랬잖아!!!
진짜 둥지를 찾아온 아기
와 같은 마음이랄까
진짜 갑자기 막 안심이되고 막 진짜 아련한거임
근데 또 분위기 못차리고 끼어드는
불청객같은 목소리가 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맛이 : 누구세요? 야 오끼룩 빨리 전화번호 줘
아니 이 ![]()
가 미칫나?
니색기는 간땡이가 비만인거니?
아니면 눈치를 벼룩시장에 100원으로 팔아먹고 온건가?
꿋꿋하게 나한테 자기 핸드폰을 내미는거임
그래 너의 그 지조.인정해줄게...![]()
그래서 난 어서 꺼지라는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열려는데
갑자기 밥맛이의 폰을 확 가져감
누가?
송.열이가![]()
그러더니 막 뭘 찍고 다시 돌려주는거임
????????????????????????뭐다????????????
설마 내번호를 대신 찍어준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도 하셔라![]()
어머 젠틀맨
밥맛이 : 이게 오끼룩 번호에요?
송열 : 미쳤냐? 내번호. 가지려면 가져가든가
헐![]()
화남.....걍 말투만 들어도앎...
평소에 여보거리면서 달달한 말로 삭 나를 녹이는 그런 송열이가아님...
근데 진짜 이 밥맛이 새1끼는 미친게 분명함
그렇지 않고서야 송열이의 저 목소리 저 얼굴을보고 ...하.....
밥맛이 : 전 오끼룩 번호 달라고 했는데요?
와나 겁나 띠꺼워 ![]()
아홍마ㅣㅗㅎ;ㅏㅣㅇㄴ히ㅏ;ㄴ멍니ㅏ;머
진짜 귓방망이를 한대 후려 쌔려주고싶었음
하지만 나보다 송열이가 먼저 선빵으로 한대 후려 쌔려줄 분위기임...
송열 : 미쳤네ㅋㅋㅋㅋ지금 누구 번호를 달래?
물론 송박력이도 좋지만 이런식의 박력이는 사양임...![]()
진짜 화풀어주기도 힘듦........
그리고 무엇보다 무서움...![]()
끼룩 : 야 그냥 너 빨리 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보다 안되겠다 싶어서 밥맛이한테 저렇게 한마디 던졌음
그러자마자 밥맛이 표정
구려짐ㅋㅋㅋㅋ
밥맛이 : 아오ㅋㅋㅋㅋㅋㅋ간다ㅋㅋㅋ전화번호는 내일 알려줘
뭘 봐..보긴........................................하....
그래...보겟지...학원에서....
진짜 왜이렇게 전화번호에 집착하는지 모르것음ㅋㅋㅋㅋㅋㅋㅋ
여튼...밥맛이가 떠나고 나서 우리둘의 분위기는...
말안해도 알거임...![]()
빙판길 걷는줄...
사실 진짜 빙판길 걸었음![]()
아...무리수....ㅈㅅㅈ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집에 가자는 생각으로 걷기 시작하려는데
내 손목을 떡하니 잡는 송열이임
송열 : 야
끼룩 : 어...어?
송열 : 쟤 뭐야?
그렇다고 내가 오빠한테 방금전까지 잇엇던일을 일일이 다 말할수도 없는거아님?
그래서
끼룩 : 아니 오빠 내말을 들어봐 내가 아까 학원을 나오는데 쟤가 엘리베이터앞에서 기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냐고 했더니 갑자기 뭐라고 짓껄이더니 고백을 하대?사귀자고?그래서 내가
남친이 있다고 그랫더니 데려다주겠다면서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이렇게 된거지
일일이 다말함^^
내 폭풍 변명이 다 끝나자 동시에 현관문 앞에 도착을함
그리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딱 집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내 뒷목을 확 끌어당겨서 입술로 파고드는거임
깜짝 놀라서 송열이가 입술을 들이밀때마다 내몸도 함께 밀려남
그래서 현관문에 기대게 됬는데 갑자기
송열이가 내 다리를 안아 드는거임
그리고 내몸은 붕 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이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둘다 입술이 떨어지면서 난 깜짝놀람
끼룩 : 아..내려줘ㅋㅋㅋㅋㅋ무겁다고ㅋㅋㅋㅋㅋㅋ
송열 : 알면 가만히 있어
끼룩 : 그냥 내려달라고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발버둥 치면 더 무거울것같아서 가만히 있음
절대 좋거나 그래서 가만히 있었던건 아니에요![]()
송열 : 눈감아
뭐.....어쩌겠음![]()
감으라는데 감아야지![]()
그리곤 아까보다 더찐하게 입안으로 파고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날 그상태로 들어서 집안으로 들어감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만 신발벗고ㅋㅋㅋㅋㅋㅋ난아직 신발안벗었는데?
키스하다가ㅋㅋㅋㅋㅋㅋ내가 갑자기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웃음을 참으면서 키스를 받아주고있는데
입꼬리 경련일어나는줄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날 들고 있던 송열이손이 엉덩이를 받치게 된거임
뭐 어쩔수 없다고는 하는데![]()
끼룩 : 손안떼???엉덩이에서 손떼라?
송열 : 나 손떼면 너 떨어져
끼룩 : 안떨어져!!!빨리 떼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열 : 싫어
끼룩 : 아 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송열 : 내꺼 내가 만진다는데 누가 뭐래
말은 그렇게 하면서 쇼파위에 날내려놓는 송열이임
끼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신발 아직 안벗었는데?ㅋㅋㅋㅋㅋ
내말 듣자마자 자기도 내 발 보더니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송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주보면서 막 웃다가
점점 웃음기가 잦아들고
다시 서로를 빤히 쳐다봤음
송열 : 뭐가 이쁘다고 너한테 고백을 하냐 걔는
끼룩 : 그래 고맙다ㅗㅗㅗㅗㅗ
내 표정이 구겨지자 다시 킥킥 웃던 송열이가 내눈을 콕 가리키면서
송열 : 이거 누구꺼?
ㅋ
끼룩 : 우리 엄마꺼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였나봄ㅋㅋㅋㅋㅋㅋ
날 째려보더니 오기생겻는지 이번엔 내 코를 가리키면서
송열 : 이건
끼룩 : 우리 아빠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대답에 송열이의 표정은 한층더 구려짐
송열 : 이건
아니 잠깐만요 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반칙아님?
눈이랑 코는 손으로 콕콕 가리키더니
입은 왜 뽀뽀를함?
입에 쪽 하고 뽀뽀를 하면서 묻는 송열이임
더하기 눈웃음까지 발산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졌다![]()
끼룩 : 이건...너꺼?
송열 : 너? 죽는다?
끼룩 : ㅋㅋㅋㅋㅋㅋㅋ오빠꺼
그래도 마지막 대답은 마음에 들었는지 겁나 이쁘게 웃어줌
저기 님아
내심장은 한개니까 조심좀 해주셈![]()
플리즈
송열 : 일단 오늘은 이쁘니까 봐준다
끼룩 : 나도 알아
뭐지 저 비웃는듯한 표정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나도 알아라고 하자마자
니가? 이런 표정을 짓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한쪽입꼬리를 씩 올리면서 웃음
"이리와 내꺼"
이러고 다시 내 뒷통수를 땡겨서 아래 입술 윗입술 할꺼없이
단물 까지 쪽쪽 빨고 놔줌^^^
아 끝끝끝
뒷얘기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그렇다고 너무 가진 말고ㅋㅋㅋㅋㅋㅋㅋ
이날도 위험하긴 했지만
그래도 선은 지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송열이 부처돋네![]()
그래도 최대한 포장한거임
포장하느라 힘들었어요...아나 진짜 수위있는건...
몇번을 써도 적응이 안됨...
아..........여튼 진짜 길게썼다................
힘들다...............
그럼 난갈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