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ten> The Hunt, 더 헌트 2012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 라센, 아니카 베데르코프, 라세 포겔스트룀, 라르스 란데 ★★★★☆ 한 개인이 무지한 집단성에 잠식당해세상으로부터 온전히 도태되는 과정을 건조하게 그려내는데이건 차라리 문제제기라기 보다 냉정한 경고에 가깝다. 불알도 내어놓을 친구의 찬 입김도 무섭고,소집단 우두머리의 우둔한 삶의 감각과어줍잖은 책임감도 소름끼친다. 믿고 보는 '매즈 미켈슨'의 연기는이번에도 절제된 폭발음 처럼 공기를 일렁이게 한다. comment한 여자아이의 거짓말이 순식간에 한 마을과 한 사람의 인생을 잠식하는 동안단 한명의 깨어있는 여성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건 특이하다.여기서 깨어있다는 건 결백한 루카스의 편에 섰다는 의미보다는사건을 냉정하게 바라보려는 노력을 하는 여성이 없다는 뜻이다.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 중 대부분이 여성성을 대표하는 '엄마'의 위치에 서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클라라의 엄마는 1년이 지난 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플롯이 의도적으로 사건 자체를 파헤치려는 의도가 처음부터 없다보니 생긴 현상일 것이다. bbangzzib Juin
<Jagten> The Hunt, 더 헌트
<Jagten> The Hunt, 더 헌트
2012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 라센, 아니카 베데르코프, 라세 포겔스트룀, 라르스 란데
★★★★☆
한 개인이 무지한 집단성에 잠식당해
세상으로부터 온전히 도태되는 과정을 건조하게 그려내는데
이건 차라리 문제제기라기 보다 냉정한 경고에 가깝다.
불알도 내어놓을 친구의 찬 입김도 무섭고,
소집단 우두머리의 우둔한 삶의 감각과
어줍잖은 책임감도 소름끼친다.
믿고 보는 '매즈 미켈슨'의 연기는
이번에도 절제된 폭발음 처럼 공기를 일렁이게 한다.
comment
한 여자아이의 거짓말이 순식간에 한 마을과 한 사람의 인생을 잠식하는 동안
단 한명의 깨어있는 여성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건 특이하다.
여기서 깨어있다는 건 결백한 루카스의 편에 섰다는 의미보다는
사건을 냉정하게 바라보려는 노력을 하는 여성이 없다는 뜻이다.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 중 대부분이 여성성을 대표하는 '엄마'의 위치에 서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클라라의 엄마는 1년이 지난 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플롯이 의도적으로 사건 자체를 파헤치려는 의도가 처음부터 없다보니 생긴 현상일 것이다.
bbangzzib J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