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수를 통해 삶이라는 학교가 우리에게 지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배우면 그만큼 더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p.20
■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p.24
■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쉬이 결정하기 어렵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시간이라는 특효약을 주고 좀 쉬면, 무의식에서 계속 답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이틀 후, 사나흘 후에 걷다가, 밥 먹다가, 잠에서 깨다가, 친구와 대화하다, 문득 답이 알아져요. 내 무의식을 믿고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p.25
■ 힘든 일이 있었나요? 슬픈 일이 있었나요? 그 일로 인해 삶이라는 학교는 분명 나에게 어떤 큰 가르침을 주려 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절대로 서둘지 말고 천천히 살펴봐야 해요. -p.28
■ 과거의 기억 때문에 괴로운가요? 지금 현재에 마음이 온전히 와 있으면, 마음에 과거의 자국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현재로 돌려
'그냥 있음'을 고요 속에서 충분히 만끽하십시오. 시간이 사라집니다. -p.43
■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이 '아차!' 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 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 -p.78
■ 스펙을 쌓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이 즐거워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다 보니 스펙이 하나둘씩 쌓이도록 하세요. 과정의 즐거움이 빠지고 결과만 얻으려 하면 그게 바로 고통입니다. 과정을 즐기십시오. -p.98
■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p.165
■ 3년 전에 버리기 아깝다고 느꼈던 물건들을 방 정리를 하면서 지금 버리려고 내놓는 나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물건들과 헤어질 때도 사람과 헤어질 때처럼 마음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었구나. -p.184
■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p.185
■ 마음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이들이 많아요. '마음을 비워야지...' 하고 마음먹고 마음을 비우려 하면 오히려 더 마음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왜냐하면 '비워야지...' 하는 것도 사실은 비워야 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을 쉬어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올라오는 그 생각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돼요. 지켜보는 순간, 생각은 쉬고 있습니다. -p.191
리뷰
며칠 전,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보던 날, 김치볶음밥도 만들어먹고, 은행 볼 일도 보고,
그랬는데도 출근시간이 2시간이나 남아서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커피샵에 들어가서
가방 속에 들어있던 책을 꺼내서 읽으니, 아...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고, 집중도 잘되고,
독서노트랑 형광펜이랑 펜이랑 꺼내서 열심히 밑줄치고, 그 때 그 때 떠오르는 생각도 메모하고. :)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있던 책이었는데 애플이가 열심히 모아주는 도서포인트로,
5,000 포인트가 쌓이기가 무섭게 '냉큼' 그 포인트를 가로채서 내가 보고싶은 책들을 주문했다. :)
이 책의 저자는 '혜민 스님' 이신데 책표지 안쪽에 있는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와... 정말 화려하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로 유학을 떠났다가 하버드대에서 석사과정,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까지, 그리고 현재는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시다.
이렇게 화려한 스펙에도 불구하고(아참, 사진을 보니 외모까지 출중!!) 승려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 생을 끝없이 분투만 하다 죽음을 맞이하기는 싫어서였다고 하셨다.
먼저, 스님이 쓰신 책인만큼 종교적인 색채가 강할거라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을 듯 한데,
절대 그렇지는 않다. 종교적인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삶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계셔서
마음에 드는 구절들도 너무너무 많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캔버스 유채들은 정말 환상이다.
많은 깨달음 중에서도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의 눈이 어떤 상태느냐에 따라
그 마음 그대로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이렇게 마음에 와닿을 수가 없었다.
정말 맞는 말! 가을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아, 외로워.' 할 수도 있고
또다른 누군가는 '아, 아름다워.' 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조금 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눈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한거니까. :)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파트별로 뭔가를 깨닫고 느끼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154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저자 : 혜민 스님
그림 : 우창헌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일 : 2012년 01월
■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수를 통해 삶이라는 학교가 우리에게 지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배우면 그만큼 더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p.20
■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p.24
■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쉬이 결정하기 어렵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시간이라는 특효약을 주고 좀 쉬면, 무의식에서 계속 답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이틀 후, 사나흘 후에 걷다가, 밥 먹다가, 잠에서 깨다가, 친구와 대화하다, 문득 답이 알아져요. 내 무의식을 믿고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p.25
■ 힘든 일이 있었나요? 슬픈 일이 있었나요? 그 일로 인해 삶이라는 학교는 분명 나에게 어떤 큰 가르침을 주려 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절대로 서둘지 말고 천천히 살펴봐야 해요. -p.28
■ 과거의 기억 때문에 괴로운가요? 지금 현재에 마음이 온전히 와 있으면, 마음에 과거의 자국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현재로 돌려
'그냥 있음'을 고요 속에서 충분히 만끽하십시오. 시간이 사라집니다. -p.43
■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이 '아차!' 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 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 -p.78
■ 스펙을 쌓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이 즐거워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다 보니 스펙이 하나둘씩 쌓이도록 하세요. 과정의 즐거움이 빠지고 결과만 얻으려 하면 그게 바로 고통입니다. 과정을 즐기십시오. -p.98
■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p.165
■ 3년 전에 버리기 아깝다고 느꼈던 물건들을 방 정리를 하면서 지금 버리려고 내놓는 나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물건들과 헤어질 때도 사람과 헤어질 때처럼 마음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었구나. -p.184
■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p.185
■ 마음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이들이 많아요. '마음을 비워야지...' 하고 마음먹고 마음을 비우려 하면 오히려 더 마음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왜냐하면 '비워야지...' 하는 것도 사실은 비워야 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을 쉬어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올라오는 그 생각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돼요. 지켜보는 순간, 생각은 쉬고 있습니다. -p.191
리뷰
며칠 전,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보던 날, 김치볶음밥도 만들어먹고, 은행 볼 일도 보고,
그랬는데도 출근시간이 2시간이나 남아서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커피샵에 들어가서
가방 속에 들어있던 책을 꺼내서 읽으니, 아...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고, 집중도 잘되고,
독서노트랑 형광펜이랑 펜이랑 꺼내서 열심히 밑줄치고, 그 때 그 때 떠오르는 생각도 메모하고. :)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있던 책이었는데 애플이가 열심히 모아주는 도서포인트로,
5,000 포인트가 쌓이기가 무섭게 '냉큼' 그 포인트를 가로채서 내가 보고싶은 책들을 주문했다. :)
이 책의 저자는 '혜민 스님' 이신데 책표지 안쪽에 있는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와... 정말 화려하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로 유학을 떠났다가 하버드대에서 석사과정,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까지, 그리고 현재는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시다.
이렇게 화려한 스펙에도 불구하고(아참, 사진을 보니 외모까지 출중!!) 승려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 생을 끝없이 분투만 하다 죽음을 맞이하기는 싫어서였다고 하셨다.
먼저, 스님이 쓰신 책인만큼 종교적인 색채가 강할거라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을 듯 한데,
절대 그렇지는 않다. 종교적인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삶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계셔서
마음에 드는 구절들도 너무너무 많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캔버스 유채들은 정말 환상이다.
많은 깨달음 중에서도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의 눈이 어떤 상태느냐에 따라
그 마음 그대로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이렇게 마음에 와닿을 수가 없었다.
정말 맞는 말! 가을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아, 외로워.' 할 수도 있고
또다른 누군가는 '아, 아름다워.' 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조금 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눈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한거니까. :)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파트별로 뭔가를 깨닫고 느끼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1강, '휴식의 장'에서는 너무 앞만보고 달려가기보다 잠깐씩 멈추고 나자신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
2강, '관계의 장'에서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내 주변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야겠다는 생각,
3강, '미래의 장'에서는 매주마다 그 한 주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하나씩 세워봐야겠다는 생각,
4강, '인생의 장'에서는 자신감을 조금 더 키워 남의 눈치를 덜보고 소신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
5강, '사랑의 장'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밀당'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
6강, '수행의 장'에서는 내 자신이 먼저 달라져야 다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
7강, '열정의 장'에서는 내가 하는 일에 있어 필요이상의 열정은 오히려 그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는 생각,
8강, '종교의 장'에서는 내 종교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종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참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던 것만큼, 책장을 넘기며 느끼는 점들도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바쁘게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내가 지금 하는 것들을 잠시 쉬고 잠깐 멈춰보면
비로소 내 생각이, 내 아픔이, 내 관계가 조금 더 명확하게 보인다는 사실이었다.
요즘은 정말이지 책을 통해 받는 마음의 위안이 너무나 크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아픔이 치유되길, 모두가 행복해지길, 모두의 소원이 성취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