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0택시기사에게 사기당했네요.

택시싫다2013.01.21
조회190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저녁, 퇴근시간이라 길이 많이 밀려 요금이 더 나올텐데..

 

기본요금도 확~ 올라서 최소 2000원은 더 나올텐데.. 걱정이 되지만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게되었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자마자 지폐를 먼저 꺼내 손에 쥐고 내릴때 재빠르게 계산하는 버릇(?)이랄건 아니지만

 

그런 습관이 있는지라,

 

그 날도 분명 휴대전화 불빛으로 만원짜리 지폐인걸 확인하고 손에 쥐고있었습니다.

 

내릴때 계산전에 뒷문을 열면, 차 안에 등이 켜지던가 기사님이 불을 켜주시거나 하거든요.

 

그래서 매번 그랬듯 차문을 열었는데, 그 택시는 불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이때 눈치를 챘어야했는데ㅠㅜ

 

만원을 내밀자마자 그 아저씨, 순식간에 휙 낚아채가더니 그 후에 등을 켜고서는

 

천원을 저에게 내밀면서 천원짜리 냈다고 돈 더내라더군요.

 

그 순간, 아.. 이게 인터넷에서 가끔 봤던 그 사기구나 싶더라구요.허걱

 

만원짜리 확실히 냈다 얘길해도 바득바득 우기면서 천원짜리냈다고..

 

이미 사기치려고 작정한 그 아저씨한테 제 말이 먹힐리가 없죠.

 

몸은 안좋지, 주변에는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고, 깜깜하고ㅠㅜ 이러다간 끝이 안나겠다 싶고

 

괜히 더 목소리 키워 싸우다간 혹시라도 모르는 사고가 생길수도 있고, 겁이나서 그냥

 

더럽다며 에이씨~ 하고 만원을 더 내고 내렸습니다ㅜㅠ

 

내리고나서 완전 폭풍 눈물이 ㅜㅜ엉엉 멍청하게 경찰서가자 했어야하나, 바득바득 대들어서

 

그 아저씨 다시는 못그러게 뭐라도 했어야 하나 온갖 생각이 다들고..

 

억울하고 분함에 주말동안 한번씩 욱~ 올라올때마다 애꿎은 이불만 빵빵 차댔네요ㅠㅜ

 

 

성실하게 일하시는 기사님들까지 싸잡아 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저렇게 승객분들에게 사기치는 몇몇 기사들, 불친절한 기사님들이 관리가 되지 않는 상황에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한다는건..... 너무 섣부른 행동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이 좀.. 이상하네요?^^;

 

대전 사시는분들~ 그외 지역 모든 분들도!!

 

택시 타시고 내리실땐 무조건 등 켜지고나면 돈 내미시구요.

 

만원지폐면 "여기 만원이요" 이런식으로 크게 이야기 하시구요. (블랙박스에 소리가 담길수있도록~)

 

순식간에 일어나는 이런일.. 다른분들은 당하지마시고! 택시 편하게 타고 다니시길 바래요~

 

 

 

제 돈 사기치고 간 기사아저씨.

 

연세도 50 이상은 되보이시던데.. 그렇게 살지마세요.

 

본인 자식들에게 다 돌아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