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도함써보자 쌤과의연애담ㅋㅋ

뭐래2013.01.21
조회19,740

 

여러분안녕?윙크

 

 

 

ㅋㅋㅋㅋㅋㅋ너무 금방왔나?

 

 

 

사실은.. 반응 상관없이 올리려고 글쓰고 있었어요...ㅋㅋㅋㅋ

 

 

 

근데 벌써 200분이 넘게 읽어주셨네?!!!부끄부끄

 

 

 

감사해요짱 더 많은분이 읽고 추천해 주시길 바라믄서... 꿔꿔!!

 

 

 

 

 

 

 

 

 

이번엔 내가 쌤한테 쿵덕쿵덕 하면서 좋아하는구나.. 느끼게 된 때임ㅋㅋㅋㅋ

 

 

 


쌤과의 관계에 조금의 진척이 생긴건 고3들어가고 나서였음부끄

 

 


그 전에 같은반 친구, 지금까지도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도 같이 학원을 다니게 됨ㅋㅋㅋ

 

 

 

나중에 그 친구가 많은 도움을 주게 됨ㅋㅋㅋㅋ고마운 인물임짱

 

 

 

여튼

 

 

 

계속 학원도 댕기고 쌤과도 많이 친해졌고 했지만 솔직히 연애감정은 아직 없었음ㅋㅋㅋㅋ

 

 

 

 


이제 그러다가 서서히 마음이 열리게 된게,

 

 

 


나님은 머리를 쓰다듬....당하는거?!ㅋㅋㅋ를 좋아함음흉

 

 

 

 

 

너무 좋아함ㅋㅋㅋ가끔 동생한테 해달라 할때도 있음ㅋㅋㅋ

 

 

 

 

 

 


게다가 그때까지는 파마다 뭐다 머리 상하게 할 일이 없어서

 

 

 

 


정말 머릿결이 좋았음 긴 생머리로 허리가 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이 아니라 내세울게 그거밖에 없었음...ㅠㅠ통곡

 

 

 

 

 


ㅋㅋㅋ암튼 그런데!

 

 

 


고3이 되니까 보충때문에 학원가는 시간이 더 늦어져서

 

 

 


항상 쉬는 시간에 쌤이랑 같이 저녁을 해결하게 됬음ㅋㅋㅋ

 

 

 


쌤도 당시 대학생, 졸업반이라 학교 갔다가 바로 학원으로 와서

 

 


끼니 해결을 못해서 항상 학원에 와서 먹었음흐흐

 

 

 

 

아, 설명을 덧붙이자면


쌤은 군대 면제를 받음. 자세한 것 까지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암튼 그래서  그게  삼수....ㅋㅋㅋ끝에 대학을 들어가고도 그나이에 졸업반인 이유임!

 

 

 

 

아 본론은 그게 아닌데ㅠㅠ


그 날은 나랑 친구 그리고 다른 학교 남자애 둘까지 함께 교실에서 저녁삼아


떡볶이를 먹고 있었음ㅋㅋㅋ

 

 

 


그날은 쌤이 뭘 먹고 와서 생각없다고 해서 우리끼리 정말 맛나게 먹고 있었는데

 

 

쌤이 혼자 멀뚱히 있기 심심했는지 내 뒤에있는 책상 위에 걸터 앉아있으면서

 

 

폰게임을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한참 애들이랑 얘기 하면서 먹고 있는데 뒤에서 머리카락을 만지는 느낌이 나는거임!!!

 

 

 

순간 놀래서 뒤로 휙 돌아봤더니 쌤이 씩 웃고 있었음ㅋㅋㅋㅋㅋ폭죽

 

 


그게 나한테 첫번째 어택이었음ㅋㅋㅋㅋㅋ

 

 

 

쌤이 웃는 순간 두근거리는게 얼굴이 빨게지는것 같아서 얼른 고개를 돌리고 막 먹었음

 

 

 

그리고 쌤은 계속해서 머리칼을 만졌음..내가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구부끄

 

 

 


그걸 또 옆에서 본 친구가.. 아 이친구 이름은 쫑이라 하겠음ㅋㅋㅋ

 

 

걸음을 종종종 걸어서 붙여진 별명임ㅋㅋㅋㅋㅋ

 

 

 


쫑이 쌤한테

 

"뭘그렇게 다정하게 쓰다듬어요ㅋㅋㅋㅋㅋ"

 

 

 

 

장난식으로 말함ㅋㅋㅋ

 

 

 

 

 

그랬더니 쌤이 나긋나긋하게 "부드럽네.난 머리 긴게 좋더라" 이러는데 오우

 

 

 

 

또 어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목소리에 녹는줄ㅋㅋㅋㅋㅋㅋ"나긋나긋"이 포인트임!!!!

 

 

 


이 쌤에게 나긋나긋은 잘 들어볼수 없다는 것이 또 포인트임!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글쓴이는 목소리 좋은 사람을 저어어어엉말 좋아라함ㅋㅋㅋ

 

 

 


특히 중저음!! 하아.. 그래서 이선균느님을 놓지못함...부끄ㅋㅋㅋㅋ

 

 

 


그런데 쌤이 딱 이상형에 가까운 목소리인거임!!!

 

 


처음에 "이름"이러면서 물어볼때도 그래서 놀란 것도 있음ㅋㅋㅋ

 

 

 

 

 

암튼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로 '나긋나긋' 그런 말을 하는데 어느여자가 안두근거림ㅋㅋㅋㅋㅋ

 


그날 절대 머리 안자르리라 결심함ㅋㅋㅋㅋ파안

 

 

 

 

 

그때부터 뭔가 쌤이 자꾸 의식되는 거임ㅋㅋㅋ사소한 행동에도!!

 

 

 

 


예를들면,

 

 


쌤이 수업하다가 멍~딴청하게 한곳을 쳐다보는 버릇이 있음ㅋㅋㅋㅋㅋ

 

 

 


왜그런지모름ㅋㅋㅋㅋ

 

 

 


근데 한번은, 내 쪽을 쳐다보는거임!!!!

 

 


그 일이 있고 난 뒤라 의식 안할라 해도 어쩔수 없었음ㅋㅋㅋ

 

 


게다가 나는 얼굴이 진짜 잘 빨개짐부끄


근데 그만큼 빨리 가라앉음ㅋㅋㅋㅋㅋ이상하지ㅋㅋㅋㅋ

 

 

 

 

의식이 되니까 슬슬 얼굴이 빨개질 기미가 보임ㅋㅋㅋㅋ

 

 

그래서 볼을 손으로 가렸다 뗏는데 쌤이 또 그걸 봐버린거임ㅋㅋㅋㅋ

 

 


내꼴이 우스웠는지 씩 웃는거....하... 어택!ㅋㅋㅋㅋ

 

 

 


지금도 그렇지만 난 쌤의 웃는 모습을 참 좋아하는것 같음ㅋㅋㅋㅋ

 

그냥 웃는게 아니라 소리없이 이 안보이게 ...미소?ㅋㅋㅋㅋㅋ

 

만족이런거?ㅋㅋㅋㅋ

 

 

 

저때도 그랬음ㅋㅋㅋㅋ웃는다 싶으면 어택당함ㅋㅋㅋㅋ

 

 

 

 

 

 

 

음 그리고

 


약간 설렌다 싶을때 쯤 쌤이 애인이랑 헤어졌음...

 

 


이 여자가 나중에 우리에게 싸움의 원인을 제공함ㅋㅋㅋㅋㅋ

 

 

 


암튼, 헤어진걸 알았을 때 쌤이 좀 불쌍하다는 생각과 함께 왠지모를 기쁨이 스믈스믈 기어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약간, 아 좋아하나..? 이런 생각을 잠깐 해보게 됬음부끄

 

 

그 뒤로는 별로 심각하게 느낄 일이 없었기 때문에 금세 잊혀짐ㅋㅋㅋㅋㅋㅋ

 

말했잖슴.. 나 어제했던 일도 잊어버린다고...ㅋㅋㅋ

 

 

 

 

 

그렇게 어영부영 몇주가 지났음.

 


학원가는 날에는 항상 10시 반에 끝나기 때문에 나는 쌤이 항상 태워줬음ㅋㅋㅋ

 


내 친구는 바로 앞 아파트가 집이었고 남자애들은 태워줄 필요가 없다며..ㅋㅋㅋ

 


그래서 항상 조수석에 앉아서 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음짱

 

 

 


안그래 보여도 꽤 선생님같은 면면이 있어서 고민상담이나 진로, 성적상담 등을 정말 잘 해줬음ㅋㅋㅋㅋ

 

 

무슨 얘기든지 어린애 얘기라고 생각 안하고 잘 들어줌..

 

 

그건 지금 생각해도 정말 고마운 일임ㅜㅜ

 

 

 


그때가 시험기간이었는데 수학시험 전 정리해준다고 나간날임ㅋㅋㅋ

 

 

 

진짜 너어어무 피곤해서 옆에 쌤이 있든 두근거리든ㅋㅋㅋㅋ

 

 

 

그런거 하나도 필요없고 차타고 가는데 너무 졸린거임ㅜㅜ

 

 

 

그래서 내가 얘기하고 쌤이 얘기하고 이 패턴으로 얘기하다가 쌤이 얘기하는데 꾸벅꾸벅 졸게됨ㅋㅋㅋㅋ

 

그 전부터 말이 좀 어눌해 지기 시작하긴 했음ㅋㅋㅋ

 

 

 

 

지금은 좀 덜하지만 그때는 머리만 대면 얼마 안있다가 잠드는 스타일이었음ㅋㅋㅋ

 

 

 

 

그렇게 꾸벅거리면서 조니까 "야 자냐?ㅋㅋㅋㅋ이게 얘기하는데 자고있네"

 

 

 

이래서 화들짝 깸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웃으면서 너무 졸립다고 그랬더니

 

 

 

"그럼 도착할때까지만 자ㅋㅋ 하여튼 어디서든 잘자지 아주"

 

 

..학원에서도 그 진가는 발휘됨ㅋㅋㅋㅋ쉬는시간에 폭풍수면 자주함ㅋㅋㅋㅋㅋ

 

 

 

 


너무 졸리면 눈이 아프지 않음?! 그래서 눈만 감고있자~ 해서 기댔는데

 

 

 

 

 

 

잠듬ㅋㅋㅋㅋㅋㅋ푹ㅋㅋㅋㅋㅋ

 

 


한참 자고 어렴풋하게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기척이 있길래

 

 

눈을 떳는데 읭?ㅋㅋㅋㅋㅋ집앞이넼ㅋㅋㅋㅋㅋㅋ우리집이네ㅋㅋㅋㅋㅋ

 


놀래서 옆을 확 돌아봤는데

 

 

 

 

 

 

 

허걱

 

 

 

 

 

 

악!!!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얼굴이 코앞에 있는거임!!!

 

 

 

어택 두배로 당함ㅋㅋㅋㅋ

 

 

 


너무 놀라면 소리도 안나옴ㅋㅋㅋ숨도 멈추고 쌤쳐다봤음ㅋㅋㅋㅋㅋ

 

 

 

쌤도 좀 놀란게 보임ㅋㅋㅋㅋ쌤은 얼굴에 감정이 잘 나타남ㅋㅋㅋㅋ

 

 

눈이 땡그래진게 보이는 거임ㅋㅋㅋ그래서 몸을 뒤로 확 빼면서

 

 

 

 

"무...뭐뭐에요?!!" 했음ㅋㅋ

 

 

 

 


하...사실 바보처럼 저거보다 더 더듬음ㅋㅋㅋㅋㅋㅋ

 

"뭠ㅇㄹㅇ러뭐ㅁ이에요!!!"이런식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쌤이 웃으면서 안전벨트 잡고 있는게 눈에 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에요는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했음통곡

 

 


그때 쌤 소리내서 웃는거 처음봄ㅋㅋㅋ

 

 

 

 

 

"뭐긴뭐야ㅋㅋㅋㅋㅋㅋㅋ뭘상상했길래ㅋㅋㅋㅋ"이러면서 웃는데

 

 

 

얼굴에서 후광이..!! 막!!!

 

 

오해마요..ㅋㅋㅋㅋ내눈에만!! 오직내눈!!마이아이즈!!ㅋㅋㅋ

 

 

 

 


또막 얼굴 벌게지고 난리나니까 그게 웃겼나봄ㅋㅋㅋㅋㅋㅋ

 

 

"얔ㅋㅋ너 진짜 잘잔다ㅋㅋㅋㅋ넌 머리에 모자도 쓰지마라 ㅋㅋㅋㅋㅋ머리에 뭐 닿으면 잘라ㅋㅋㅋㅋ"

 

 

막이러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데!!!!!

 

 

 


놀리는거 상관없음ㅋㅋㅋ쌤 얼굴만보이는거임 쌤 손길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멍하게 쳐다보고만 있었더니 그제야 너무 크게 웃은게 민망했는지

 

큼큼거렸음ㅋㅋ

 

 

 


"놀려서 삐졌냐?ㅋㅋ자!" 이러서면서 핸드폰을....

 

 

 

 

 


당황읭? 이거 내껀데?!ㅋㅋㅋㅋ내께 왜 거기..ㅋㅋㅋㅋ

 

 

 

 


나-엥? 제껀데? 왜 쌤한테 있어요?

 

 


쌤-ㅋㅋ핸드폰 빼가는 줄도 몰랐지?둔하기는.. 내 번호 입력하려고 가져갔어

 

 

 

 

오....

 

 


오..오..

 

 

 


올레!!!! 폭죽폭죽쌤번호!!!!!!!!!!!!

 

 

 


학원쌤이니까 학교 담임쌤처럼 연락처를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연락할 일도 없었고

 

거의 학원에서 이리저리 연락해 주기 때문에 쌤 번호는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것임ㅋㅋㅋ

 

그렇다고 번호를 알고 싶지 않았던 건 아님!!

 

번호 따고싶었지만.. 구실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 횡재냐?!!!짱

 

 

 

 

 


나-쌤번호요?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좋았는데 시크한척함ㅋㅋㅋ

 

 

 


쌤-왜 싫으냐?! 혹시 연락할 일이 생길지 누가 알아!! 학원애들 번호 모르는 것도 불편하고
   그니까 준거야!

 

 

 


나-어....네ㅋㅋㅋㅋ그럼 저 갈게요!

 

 

 

 

그냥 설명하면 되지ㅋㅋㅋㅋ내가 왜주냐고 하니까 민망했나봄ㅋㅋㅋㅋ버럭함

 

 

 

 


암튼 그 계기로 쌤 번호 알게 되서 가끔 연락 주고 받고 그랬음ㅋㅋㅋ

 

 

 

그때는 스맛폰이 아니어서  문자로 주고 받았는데 문자의 반은 쌤한테 썼던것 같음ㅋㅋㅋ

 


암튼 그날 집에 와서 누웠는데 자꾸 쌤 얼굴 어른거리고 웃음 소리 들리고..ㅋㅋㅋㅋ

 

 

혼자 막 웃다가 발길질하고..부끄ㅋㅋㅋ그랬음ㅋㅋㅋ

 

 

쌤은 내 번호 모르니까 그거 빌미로 연락해 볼까 해서

 

 

 

"둘리에요ㅋㅋ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쌤 내일봐요~"

 

 

 

대충 이런식으로 적어서 보냈던 것 같음

 

얼마나 고쳤던지..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잘려구 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답장이 온거임흐흐!!!

 

 

 

"그래. 잘자고, 내일도 숙제에 비내리면 번호 압수다."

 


하.. 저날따라 숙제내준 걸 엄청 틀려서.. 창피했던 날임ㄷㄷ

 

 

 

 

 


암튼 이러케 우리 둘의 문자와 함게 나의 짝사랑이시작됬음ㅋㅋㅋㅋ음흉

 

 

 

 

 

 

 

하아.. 여러분ㅋㅋㅋㅋㅋㅋ역시 저에게 4년전을 기억하는건... 힘든일이었어요ㅋㅋㅋ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ㅋㅋㅋㅋ

 

 

 

그래두부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또 좋~다고 판쓰겠제파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