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하나 잘읽었습니다.ㅎㅎ
비록.. 많지않은댓글이지만
그 하나하나 한글자가 저에게는 희망이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ㅠ
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써서 죄송합니다..어디다가 써야할지 몰라서..
18살 알비노여학생입니다.
엄마가 미국사람이시고 아빠가 한국사람입니다.
전 거의 영어보단 한국어로 생활하고있어요.
엄마는 하와이가 고향이시구 아빠는 전주사람이십니다..
제가 태어났을땐 아무 색도없는 그냥 하얀색으로 태어났어요.
눈도 빨개서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초등학교때는 애들이 신기하다며 저랑 친해질려고 애썼는데
중학교때부터였나요
선생님의 한마디에 중학교 생활이 무너졌습니다.
수학선생님께서 저에게 문제를 나와서 풀라고하셨을때
다른아이들보다 좀 뒤처져서 분필을 계속 쥐고만 있을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수학선생님께서는 좀 독설로 유명햇죠
저에게 하시는말씀이.. 하얀색에 빨간년이 이걸못풀네라고 하셨습니다
그한마디 너무 서러워서 펑펑울엇던기억이 생생하네요
그후로 중학생때 애들이 하얀년 빨간년 빨갱이 이러면서 불렀습니다
왕따에 폭력이 대다수였구요
성격상 문제가 잇는게 아니냐는데
전 넉살도좋고 활발합니다. 예의도있구요
어떤애는 저에게 화이트좀 달라고하길래 저는 화이트가 없어서 없다고했습니다
근데 그 애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니가 화이트잖아..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제가 알비노란걸 증거를 대고싶지만 핸드폰은 완전 고장이나서 터치가 안되는상황이구
카메라는 어딨는지 몰라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알비노인게 잘못인가요???
솔직히... 알비노가 우리나라에선 아주 아주 드물지만 혼혈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어릴적 티비에도 나왔었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전정말 지칠대로 지쳤네요..
죽고싶습니다
어자피 알비노는 병에도 잘걸리고 일찍죽는다던데
지금죽는거랑 차이가 없겠죠...
너무힘들네요...
따뜻한말한마디만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