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판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존대해야될거 같아서 하는데 뭐 존대하면 안되고 그런건 아니죠? 덜덜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 삼년 전 쯤에 한참 떴던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를 다시 봤는데
어우.. 정말 저런거 뭐지 싶은 정도로 오글거리는게 많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과장없이 한 번 써보려 해요ㅋㅋㅋ
다만 제가 있는 '로다이'가 그렇게 도심은 아니고 오히려 소, 말, 양 같은거 키우는 시골에 가까운 곳 (그래도 한국보다 건물들도 좋고.. 넓습니다ㅠㅠ)이예요. 그거는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1. 펜돌리기를 겁나 좋아한다.
제가 펜돌리기가 습관이예요. 그래서 그냥 의미없이 휙휙돌리는데 얘네가 저한테 와서
"헐 이거 우리아빠 할 수 있는뎈ㅋㅋㅋㅋ 님이거 어떻게 함?" 이러는거예요ㅋㅋㅋㅋ 귀엽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이거 진짜 쉬운뎈ㅋㅋㅋㅋ 니 이거 못함?" 이랬더니 수업시간 내내 펜돌리다가 떨구곸ㅋㅋㅋㅋㅋㅋ"야이거 천천히 돌려봐;; 개어렵넹"이럼ㅋㅋㅋㅋ
2. 김 싫어한다
제가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에서 보고 제일 어이 없었던거는 김을 마법의 검정종이? 이렇게 부르면서 찬양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뭐 작성자 분의 친구분들은 김을 좋아하셨을지 모르나 사실은 별로.. 그닥.. 김 딱 본 순간 표정이 굳어서 저게 뭐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먹어보라고 귀퉁이 좀 떼줬더니 셋 중 둘이 싫다 하고 먹어본 한 명은 "ㅋㅋㅋㅋㅋ생선냄새나고.. 별론데" 이러더라구요..
3. 전자사전에 환장한다
제가 영어가 잘 통하지 않을 때 (단어를 모를때)는 솔직히 거의 모든 학생이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전자사전을 애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간 첫날 제 구형 샤프 전자사전을 보더니 "ㅋㅋㅋㅋ헐ㅋㅋㅋ님 저게 뭐임 작은 컴퓨터임?"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거 사전인데" 이러니까 "으잌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통역기 갖고다님ㅋㅋㅋ"이러면서 적극적으로 자기들이 단어 대신 타이핑 해주려고 하고ㅋㅋㅋ 제가 모르는거 같으면 빨리 통역기 꺼내라고 그럼ㅋㅋㅋㅋ 같은 반 남자애는 "야 저거 어디서 삼?" 이래서 "인터넷. 왜, 하나 사게?"이랬더니 "어 스페인어 개어려움.. (미국은 제 2외국어가 스페인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귀엽
4. 외장하드?
제가 사진이 좀 많아서 10G정도 됩니다. 그래서 외장하다 1TB짜리를 가지고 있는데 학교에서 프로젝트 백업할 게 생겨서 가져갔는데 "헐ㅋㅋㅋ님 이거 뭐임?" 물어보길래 제가 "이거 USB같은거임"이랬더니 "ㅋㅋ근데 왜이렇게 큼.. 용량도 큼? 한 100G됨?" 이러길래 "아닠ㅋㅋㅋㅋ 1000G"이랬더니 겁내 놀람ㅋㅋㅋㅋ 그거 언제 다 채우냐그러길래 벌써 한 500 찼다하니까 더 놀램ㅋㅋㅋㅋ (솔직히 이거는 시골애들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5. 오빤 강남스타일
이거 솔직히 저는 강남스타일 흥행했대도 설마 그렇게 떴겠냐고 의심 했는데ㅋㅋㅋㅋ 제가 한국인이라는걸 밝히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팔 교차해서 말춤 따라해욬ㅋㅋㅋㅋ 제 홈스테이 집에 여동생 한 명도 강남스타일 좋아하고 현아 "오빤 딱 내 스타일" 이게 "오빤 다이노솔" 이렇게 들린다고 현아 좋아하곸ㅋㅋㅋㅋ 귀엽다곸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사 다외웠음ㅋㅋㅋㅋㅋ 나도 모르는뎈ㅋㅋㅋ 뜻 아냐 했더니 모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프로젝트 시간에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짧게 하이라이트 부분 "지금부터 갈때 까지 가볼까! 뿡뿡뿌우주우주부ㅜ웅~ 오빤 강남 스타일!"하는 여기 넣었더니 다 따라해요ㅋㅋㅋㅋㅋ
6. 와우
풍선껌 와우 플럼맛 이거 아주ㅋㅋㅋㅋ좋아함. 한국에서 몇 통 사온거라 그냥 생각없이 친구 줬더니 껍데기, 은박지 책 사이에 껴서 보관하고 껌 맛 완전 좋다함ㅋㅋㅋㅋ 사실 저는 미국애들 젤리벨리(해리포터 나온 마법콩모양 젤리), 이름 까먹었는데 빨아먹으면 색 변하는 사탕 이런거 진짜 많아서 새콤달콤, 와우 이런거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 외국인 떡실신시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맛있고 좋다고는 하네요.
7. 오리소리!
아이거 설명어려운데.. 한 쪽 손은 관처럼 만들고 한 손은 그 앞에 막았다가 떼면서 공기 불면 "뿌앙!"하는 오리소리 나거든요? 그걸 제가 엄청 잘해욬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재미삼아 "뿌앙!"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그날 내내 교실 여기저기서 뿌앙뿌악 거리면서 "야 내소리 어떰" "응 죽은 오리같음" 이러곸ㅋㅋㅋㅋ 애들 너무 귀여워요..ㅠㅠ순수함.. 그리고 다른거 부엉이소리라 해야되나;; 그 손 동그랗게 모아서 공기 불면 부엉이소리 "후웅후웅" 하고 나는거 있어요 이거를 제가 또 하니까 또 이거 연습하고 공기부니까 머리 어지럽다고 하곸ㅋㅋㅋ 암튼 진짜 귀여워요.
이정도 써볼게요.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어.. 미국에는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코리안바베큐라는 메인요리 전문점도 많이 보았고 한국어 간판, 태권도장도 쉽게 보았습니다.
기아, 현대 차도 흔친 않으나 가끔 볼 수 있었고 테니스 경기의 후원기업으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LG 데스크탑 모니터는 거의 압도적으로 대다수의 가정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도 가끔 봤구요. 삼성도요.
(하지만 역시 애플이 압도적이긴 합니다. 갤럭시는 흔치 않죠).
그러나 "기아, 현대, LG, 삼성 .." 한국기업인지 모릅니다. 광고에서 기아가 나오길래 반가워서 "아, 한국기업 광고 영어로 보니까 새롭다" 이러자 제 호스트패밀리가 "기아가 한국거였니?" 이러더군요. 제가 "네.. 엘지랑 삼성, 현대도 한국건데.. ㅎㅎ" 이러자 "아.. 몰랐어".
한국기업들이 한국기업이라는 표를 좀 내주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특히 엘지의 마크는 신라 웃는기와에서 모토로 따왔다던데 그 부분을 좀더 강조해서 이미지 마케팅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계인 모두가 도요타가 일본기업인 것을 아는데 LG와 삼성 등이 한국기업인지는 모릅니다. 이 부분이 저는 너무 안타까웠어요.
또한 이런 한국기업의 진출도 우리가 생각한 것 만큼은 아닙니다.
거의 모든 차가 도요타, 닛산, 혼다. 카메라는 니콘, 소니. 거의 모든 남자애들의 전유물 X-BOX(게임기)는 도시바. 여자애들 바인더 커버는 헬로 키티. 어린 남자애들의 로망은 닌자. 일본이 거의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KPOP 별로 인기 없더라구요. 이하이 1,2,3,4 들려주니까 귀엽다고는 하는데 영어발음 웃기다고 차라리 영어 안쓰면 더 좋았을 거라고 하고, 빅뱅 블루랑 GD크레용 들려주니까 "ㅋㅋㅋ이상하다..머리 특이한데" 이러고 태티서 트윙클이랑 소녀시대 GEE 들려주니까 좀 낫더라구요. 트윙클은 좀 좋아했고 GEE는 귀엽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에서 들은 것 만큼 인기는 없었어요.
한국영화 '최종병기 활' 하고 '해운대' 두 개 봤는데 '최종병기 활'은 "이거 실화니? 슬프다.. 제목이 뭐라했지? (영어판 제목은 WAR OF THE ARROW)' 이러고 해운대는 '일본 재작년에 큰 쓰나미 오지 않았어? 헐..니네나라 괜찮니?'이러고 ㅋㅋㅋ영화는 나름 성공한 듯 합니다. 좋아하더라구요.
한, 중, 일을 구분 못해요. 처음 일 주일은 계속 저와 제 한국친구의 한국어를 듣더니 "칭,챙,총!! 뭐라는거야?"라며 말하고, 계속 "너희 중국에서는... 아미안; 한국에서는 .." 이러고, 한자를 보고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은 다 이거 쓰지?" 이러구.. 좀 속상해요 그럴때마다..ㅠㅠ
외국인 떡실신
안녕하세요 미국에 있는 한 여고생입니다ㅋㅋㅋ
사실 제가 판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존대해야될거 같아서 하는데 뭐 존대하면 안되고 그런건 아니죠? 덜덜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 삼년 전 쯤에 한참 떴던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를 다시 봤는데
어우.. 정말 저런거 뭐지 싶은 정도로 오글거리는게 많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과장없이 한 번 써보려 해요ㅋㅋㅋ
다만 제가 있는 '로다이'가 그렇게 도심은 아니고 오히려 소, 말, 양 같은거 키우는 시골에 가까운 곳 (그래도 한국보다 건물들도 좋고.. 넓습니다ㅠㅠ)이예요. 그거는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1. 펜돌리기를 겁나 좋아한다.
제가 펜돌리기가 습관이예요. 그래서 그냥 의미없이 휙휙돌리는데 얘네가 저한테 와서
"헐 이거 우리아빠 할 수 있는뎈ㅋㅋㅋㅋ 님이거 어떻게 함?" 이러는거예요ㅋㅋㅋㅋ 귀엽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이거 진짜 쉬운뎈ㅋㅋㅋㅋ 니 이거 못함?" 이랬더니 수업시간 내내 펜돌리다가 떨구곸ㅋㅋㅋㅋㅋㅋ"야이거 천천히 돌려봐;; 개어렵넹"이럼ㅋㅋㅋㅋ
2. 김 싫어한다
제가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에서 보고 제일 어이 없었던거는 김을 마법의 검정종이? 이렇게 부르면서 찬양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뭐 작성자 분의 친구분들은 김을 좋아하셨을지 모르나 사실은 별로.. 그닥.. 김 딱 본 순간 표정이 굳어서 저게 뭐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먹어보라고 귀퉁이 좀 떼줬더니 셋 중 둘이 싫다 하고 먹어본 한 명은 "ㅋㅋㅋㅋㅋ생선냄새나고.. 별론데" 이러더라구요..
3. 전자사전에 환장한다
제가 영어가 잘 통하지 않을 때 (단어를 모를때)는 솔직히 거의 모든 학생이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전자사전을 애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간 첫날 제 구형 샤프 전자사전을 보더니 "ㅋㅋㅋㅋ헐ㅋㅋㅋ님 저게 뭐임 작은 컴퓨터임?"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거 사전인데" 이러니까 "으잌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통역기 갖고다님ㅋㅋㅋ"이러면서 적극적으로 자기들이 단어 대신 타이핑 해주려고 하고ㅋㅋㅋ 제가 모르는거 같으면 빨리 통역기 꺼내라고 그럼ㅋㅋㅋㅋ 같은 반 남자애는 "야 저거 어디서 삼?" 이래서 "인터넷. 왜, 하나 사게?"이랬더니 "어 스페인어 개어려움.. (미국은 제 2외국어가 스페인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귀엽
4. 외장하드?
제가 사진이 좀 많아서 10G정도 됩니다. 그래서 외장하다 1TB짜리를 가지고 있는데 학교에서 프로젝트 백업할 게 생겨서 가져갔는데 "헐ㅋㅋㅋ님 이거 뭐임?" 물어보길래 제가 "이거 USB같은거임"이랬더니 "ㅋㅋ근데 왜이렇게 큼.. 용량도 큼? 한 100G됨?" 이러길래 "아닠ㅋㅋㅋㅋ 1000G"이랬더니 겁내 놀람ㅋㅋㅋㅋ 그거 언제 다 채우냐그러길래 벌써 한 500 찼다하니까 더 놀램ㅋㅋㅋㅋ (솔직히 이거는 시골애들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5. 오빤 강남스타일
이거 솔직히 저는 강남스타일 흥행했대도 설마 그렇게 떴겠냐고 의심 했는데ㅋㅋㅋㅋ 제가 한국인이라는걸 밝히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팔 교차해서 말춤 따라해욬ㅋㅋㅋㅋ 제 홈스테이 집에 여동생 한 명도 강남스타일 좋아하고 현아 "오빤 딱 내 스타일" 이게 "오빤 다이노솔" 이렇게 들린다고 현아 좋아하곸ㅋㅋㅋㅋ 귀엽다곸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사 다외웠음ㅋㅋㅋㅋㅋ 나도 모르는뎈ㅋㅋㅋ 뜻 아냐 했더니 모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프로젝트 시간에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짧게 하이라이트 부분 "지금부터 갈때 까지 가볼까! 뿡뿡뿌우주우주부ㅜ웅~ 오빤 강남 스타일!"하는 여기 넣었더니 다 따라해요ㅋㅋㅋㅋㅋ
6. 와우
풍선껌 와우 플럼맛 이거 아주ㅋㅋㅋㅋ좋아함. 한국에서 몇 통 사온거라 그냥 생각없이 친구 줬더니 껍데기, 은박지 책 사이에 껴서 보관하고 껌 맛 완전 좋다함ㅋㅋㅋㅋ 사실 저는 미국애들 젤리벨리(해리포터 나온 마법콩모양 젤리), 이름 까먹었는데 빨아먹으면 색 변하는 사탕 이런거 진짜 많아서 새콤달콤, 와우 이런거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 외국인 떡실신시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맛있고 좋다고는 하네요.
7. 오리소리!
아이거 설명어려운데.. 한 쪽 손은 관처럼 만들고 한 손은 그 앞에 막았다가 떼면서 공기 불면 "뿌앙!"하는 오리소리 나거든요? 그걸 제가 엄청 잘해욬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재미삼아 "뿌앙!"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그날 내내 교실 여기저기서 뿌앙뿌악 거리면서 "야 내소리 어떰" "응 죽은 오리같음" 이러곸ㅋㅋㅋㅋ 애들 너무 귀여워요..ㅠㅠ순수함.. 그리고 다른거 부엉이소리라 해야되나;; 그 손 동그랗게 모아서 공기 불면 부엉이소리 "후웅후웅" 하고 나는거 있어요 이거를 제가 또 하니까 또 이거 연습하고 공기부니까 머리 어지럽다고 하곸ㅋㅋㅋ 암튼 진짜 귀여워요.
이정도 써볼게요.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어.. 미국에는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코리안바베큐라는 메인요리 전문점도 많이 보았고 한국어 간판, 태권도장도 쉽게 보았습니다.
기아, 현대 차도 흔친 않으나 가끔 볼 수 있었고 테니스 경기의 후원기업으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LG 데스크탑 모니터는 거의 압도적으로 대다수의 가정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도 가끔 봤구요. 삼성도요.
(하지만 역시 애플이 압도적이긴 합니다. 갤럭시는 흔치 않죠).
그러나 "기아, 현대, LG, 삼성 .." 한국기업인지 모릅니다. 광고에서 기아가 나오길래 반가워서 "아, 한국기업 광고 영어로 보니까 새롭다" 이러자 제 호스트패밀리가 "기아가 한국거였니?" 이러더군요. 제가 "네.. 엘지랑 삼성, 현대도 한국건데.. ㅎㅎ" 이러자 "아.. 몰랐어".
한국기업들이 한국기업이라는 표를 좀 내주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특히 엘지의 마크는 신라 웃는기와에서 모토로 따왔다던데 그 부분을 좀더 강조해서 이미지 마케팅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계인 모두가 도요타가 일본기업인 것을 아는데 LG와 삼성 등이 한국기업인지는 모릅니다. 이 부분이 저는 너무 안타까웠어요.
또한 이런 한국기업의 진출도 우리가 생각한 것 만큼은 아닙니다.
거의 모든 차가 도요타, 닛산, 혼다. 카메라는 니콘, 소니. 거의 모든 남자애들의 전유물 X-BOX(게임기)는 도시바. 여자애들 바인더 커버는 헬로 키티. 어린 남자애들의 로망은 닌자. 일본이 거의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KPOP 별로 인기 없더라구요. 이하이 1,2,3,4 들려주니까 귀엽다고는 하는데 영어발음 웃기다고 차라리 영어 안쓰면 더 좋았을 거라고 하고, 빅뱅 블루랑 GD크레용 들려주니까 "ㅋㅋㅋ이상하다..머리 특이한데" 이러고 태티서 트윙클이랑 소녀시대 GEE 들려주니까 좀 낫더라구요. 트윙클은 좀 좋아했고 GEE는 귀엽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에서 들은 것 만큼 인기는 없었어요.
한국영화 '최종병기 활' 하고 '해운대' 두 개 봤는데 '최종병기 활'은 "이거 실화니? 슬프다.. 제목이 뭐라했지? (영어판 제목은 WAR OF THE ARROW)' 이러고 해운대는 '일본 재작년에 큰 쓰나미 오지 않았어? 헐..니네나라 괜찮니?'이러고 ㅋㅋㅋ영화는 나름 성공한 듯 합니다. 좋아하더라구요.
한, 중, 일을 구분 못해요. 처음 일 주일은 계속 저와 제 한국친구의 한국어를 듣더니 "칭,챙,총!! 뭐라는거야?"라며 말하고, 계속 "너희 중국에서는... 아미안; 한국에서는 .." 이러고, 한자를 보고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은 다 이거 쓰지?" 이러구.. 좀 속상해요 그럴때마다..ㅠㅠ
아무튼 제 넋두리였습니당ㅎㅎ 잘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