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여러분 입사지원서를 좀 더 성의있게 쓸 수는 없는건가요 ㅠㅠ

화이팅2013.01.23
조회279,260

 

우와....톡이네요!!! 재미있는 소재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걸 보니

 

역시 우리나라는 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나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도 다 읽어 봤습니다.

 

우선 공감 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댓글 쓰신 분들께 답변을 드리자면

 

 

 

 

* 회사 규모 &

  저 같은 위치에 어린 여자에게 이런 업무를 시키는 것이 이상하다.

 

 

저희 회사에 대한 내용을 어지간하면 노출 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입사지원서 작성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회사 정보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라도 적으면

괜히 가십거리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적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이 나올 줄이야 ㅠㅠ

 

 

 

1.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은 규모의 회사 아니구요.....

 

이름도 들으면 거의 다 아는 곳이며,, 규모상으로는 대기업인 총 직원 3000명 가까이가 됩니다.

 

그렇다보니, 채용 공고를 내면 몇 백명이 감사하게도 지원해 주시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면 어떤가요! 이력서는 본인을 가장 처음 나타내는 첫 번째 면접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회사의 정해진 규정은 아니지만

 

저 빼고 4년제 출신 분들 밖에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제 면접 자세와, 정성이 가득 담긴 자기소개서를 보시고

 

마음이 먼저 가서,

 

학력, 스펙을 나중으로 생각하시고

 

얼굴 보기도 전에 자소서로 합격을 시켰다고 하세요 ..... (면접도 열심히 봤어요..! 감사합니다ㅠㅠ)

 

그래서 이런 결과가 있었기에 글을 쓰는 거고

 

제가 보게 된 입사지원서 충격이었구요ㅠㅠ

 

 

 

 

2 .면접비와 다과도 다 드립니다 ^^

 

 

 

 

3. 이력서는

 

제가 먼저 특정한 기준을 보고 추려서 엑셀로 정리해서 상사분께 전달 드리면

 

다시 상사분께서 한 번 더 체크하시고,

 

팀장님이 최종 결정하시고,

 

면접관님들께 넘어갑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아직 그런 위치가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작은 업무라도 가르쳐 주시는 거 열심히 배웁니다 ㅠㅠ!

 

 

4. 취업 의지가 없거나 회사를 그냥 찔러보기 위한 이력서다... 라는 말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본 대다수의 분들은 본인이 자~알 썼다고 생각하고 계세요

 

그 두줄을 쓰면서 의지는 담겨져 있습니다. ^^;;

 

예를 들면

 

" 꼭 일하고 싶습니다!!! 저를 뽑아주신다면 ~~~~~~~ 연락기다리겠습니다"

 

라는 문장을 '입사 후 포부'에 자신있게 적어 주시거든요 ^^

 

간혹

 

" 저는 경력을 보시면 짧게 짧게 일했지만

 

저를 뽑아주신다면 1년은 당연히 근무하겠습니다. 이 근무지라면 1년은 무조건 가능합니다 "

 

라며 퇴사 날까지 정해 놓은 자소서를 내놓은 분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정말 제가 겪은 어이없는 이력서들이 40% 이상이라면 믿으실까요?

 

여러분 제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서 지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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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2살 여자입니다.

 

제 전공을 살려 빠른 취직이 목표였기에 전문대 입학 후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성공해 지금은 입사 6개월 차 입니다.

 

 

 

소속 팀은 인사팀이라서 재직자/퇴직자/급여 등을 관리 하는 팀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막내라 많은 일을 하지는 못하고

 

최근 맡게 된 업무가 '채용업무 중 서류 합격/불합격 관리' 입니다.

 

 

 

 

한 번 업무를 진행 할 때, 몇 백 분의 이력서를 읽게 됩니다.

 

처음에는 흥미를 가지고 읽고,

 

저희 회사에 기준을 가지고 꼼꼼히 읽다보면 차..암 신기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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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셀카로 본인 사진 첨부 하시는 분들!!!!!!!!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근무 하던 곳에서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있던 터라...

 

당황스럽진 않았지만,

 

나이대가 보통 88~82년생 분들이(사회경험이 아르바이트를 포함해  조금이라도 있다는 가정하에)

 

왜 이런 센스가 없으신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각도도 참 독특하구요,

 

간혹 전신 사진 (여행 중 찍은 듯 합니다^^;;)

 

김치, 입술 내밀기 등

 

개성이 넘치십니다.

 

 

 

그리고

 

맞춤법!

 

저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글을 작성 중인 지금도 틀릴까봐 불안하구요...ㅠㅠ

 

가끔 정신 놓을 때는 정말 기본 적인 것도 실수를 해서 민망한 적도 많구요...

 

하지만 맞춤법 틀리시는 분들은 모든 섹션에서 몇 개 이상 오류를 내십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오타가 아닌 누가 봐도 잘못 표기하신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이모티콘은 뭔가요...............

 

카톡하는 게 아닌데 말이죠.....

 

 

 

 

또 하나는

 

성의 없는 내용!

 

기본 신상 정보 입력란 아래에 보면

 

요즘은 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어있죠.

 

'성장과정/ 성격 장점 및 단점/ 경력 및 특이사항/ 입사 후 포부'

 

양식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뭐.. 대체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대체 왜....

 

모든 칸 마다 두 줄 이상 쓰지를 않으시는지요 ㅠㅠ

 

읽기도 싫어집니다.

 

처음에는 쇼크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자기소개서는 정말 열심히 쓰는 편인데

 

두줄.. 한줄은 조금 심하지 않은가 싶더라구요.

 

성장과정을 읽다가

 

조금 힘들게 지내 오신 것 같아 동정심에라도 열심히 보다가

 

성의 없는 글의 양에 좌절하고 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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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이런 글을 쓰는 건 아니구요!

 

취업 안 된다구 망연자실 하시기 전에

 

작은 부분부터 고쳐 나가시는 건 어떨까요?

 

 

외모가 아닌 용모도 가꿔 보시고 (호감을 줄 수 있는 모습)

 

안정적인 말투

 

예의있고 매너 있는 면접 자세

 

밝은 인상

 

 

이 부분 노력 하신다면 자기 능력에 맞는 곳에 어지간하면 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운도 따라야겠지만요 ^^

 

 

 

 

일자리가 넘쳐 나는데

 

요즘 젊은이들이 눈이 높아서라는 평들.... 전 맞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눈 절대 못 낮추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뭐가 잘못된 점인지를 모르시는 게 다반수이신거 같아요.....

 

본인의 학벌, 스펙만 믿고 당장 코 앞만 보지 마시고

 

자신의 모습 먼저 볼 줄 아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되어 봅시다!

 

저는 부족한 점이 많아 더 노력하며 근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행쇼 ~

 

 

 

 

 

 

 

댓글 73

박진혁오래 전

Best입사지원서가 무슨 오디션 참가 지원서도 아니고 최소한 기본은 지킵시다. 셀카에 이모티콘은 솔직히 너무했네. 아무때나 내세우는게 개성인가?? 그럼 면접가서 "에이요, 면접관형님~" 이래도 개성인가??? 기본은 지킵시다.

Freedom오래 전

Best본인도 인사팀 근무하는 직딩임.1차로 서류 걸러낼 때, 성의없는 이력서들은 솔직히 읽기도 귀찮음.지원자들도 귀찮다는 듯 대충대충~ 써내려간 이력서!당.연.히. 나도 대충대충~ 귀찮게 훑어보고 던져버리면 끝!2차로 면접볼 때, 이때도 지원자들 행동은 천태만상 입니다.다리꼬고 앉아 테이블 아래로 다리 흔드는 사람.한쪽팔에 턱 괴고 앉아서 멍하니 있는 사람.핸드폰을 손에 쥐고, 시시각각 터치하는 사람.또한! 질문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질문 자르고 ㅋ 본인이 질문하는 사람.(너무 앞서가는 분들 ^^ 마이너스에요. 엄청난 마이너스!)흔히 꼴같지도 않은 회사들~ 지들도 월급쟁이면서 사람 무시한다!이런 응꼬같은 것들~ 교통비도 안주면서, 생색내고 쥐랄이셔!기타 등등의 구직자분들의 글 종종 보입니다만.저희 회사는 ^^ 면접시간이 어중간하면, 구내식당에서 다같이 점심까지 먹여 보냅니다.당연히 면접 중, 다과는 기본이고요.교통비? 이건 최단거리에 사시는분들을 최우선적으로 모시기 때문에, 별도로 안 드립니다.아~ 그리고 ㅎ 동종업계에 지원하시게 되시는 케이스가 많죠?동종업계에선 ㅋ 소문이 빠릅니다. 라이벌사지만 업뮤제휴도 은근 많거든요.같은 직급들끼리 퇴근 후 술자리 자주 있고요."누구누구라고 지원했다가 떨어뜨렸다, 뭐? 너네 회사 지원했다고? 으흐흐ㅡㅎ흐"이런 대화도 오갑니다.적재적소에 배치되는 직원들. 다~ 하기나름 아닌가 싶어요.Ps. 전 황당했던게, 울회사는 a사인데, b사에 지원합니다. 라는 이력서!

이나라오래 전

자작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글쓰신 분이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틀린게 없죠

키오스크오래 전

인사 채용은 아니지만, 당시 대학 입학지원본부에서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입학사정관제등등으로 대학 입학도 서류내거나 면접볼 때 회사 입사 지원같이 진솔하게 어필했으면 좋겠습니다.입학사정관제 등등 보면, 우리 대학에 맞는 입학생들을 찾아내야 하는데,입학 원서의 사진을 보면, 사진이 증명사진으로 되어있지 않고 셀카 찍은 사진을 첨부하는데,그때 학교 입학 규칙에 보면, 셀카 찍은 사진 등 사진 첨부에 대한 규칙은 안 나와 있어서 그냥 넘어가요,또 입학원서에 체크할 거 대충 체크하고 추가 서류를 안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이것도 규칙에 없어서 그냥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뽑을 때 자기소개서 보면 진짜 무턱대고 짧게 쓰거나 대충 쓴 사람도 있고,과장되서 쓰거나 등등 이런 경우를 봤습니다. 입학 사정관께서 그 분들을 뽑아주실까요?안 뽑아줘요. 걍 선풍기 돌리듯이 버려져 나가요. 진짜.면접 볼 때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대충 말하고 나가시는데,회사 입사지원 할 때도 그렇게 할 거예요? 대학 입학 할 때, 그냥 넘어갔다지만, 회사 입사 채용할 때 또 저렇게 실수를 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제발 대학 입학도 회사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입학 원서와 추가 서류를 넣어주시고,자기소개서 쓰실 때 회사 입사 지원하듯이 진솔하고 신중하게 쓰시고,면접도 회사 지원하듯이 우리 대학에 입학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신중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대학 입학사정관제로 자기소개서를 잘 쓰면 나중에 회사갈 때도 그 자기소개서가 도움이 될 꺼예요.지원자가 대충하면 할 수록 입학지원담당자의 손이 고생가요.더 고생하면 입학원서나 면접 때문에 탈락 될 수도 있습니다.

동의오래 전

1. 모집 공고 제목 부터 '** 직종 모집'이라고 공지 냈는데, "예전부터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쓴 자소서 내시는 분. 모집 공고 제대로 읽어주세요.2. '**(회사명)에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자소서에 지원하는 회사 이름 넣는 것은 좋은데 여러곳에 지원하실 땐 회사 이름 맞는지 제발 확인해 주세요. 3. 사진관에 갈 시간이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찍어달라고 라도 해주세요. (단색벽 배경이기만 해도 OK)4. 자소서 짧은 건 상관없지만, 그 내용 안에 '신뢰'를 담아주세요. (자소서 조차 대충 쓰는 사람에게 일을 맡겨줄 회사가 어디있나요)5. 인터넷 용어, 비속어, 이모티콘 등, 얼마든지 쓸 수 있겠죠! 그러나. 회사 업무 보고서나 외부 문서에 이모티콘, 인터넷 용어 쓸까봐 선뜻 면접 요청은 못드리겠네요. ..추가적인 팁입니다만, 이력서 자소서에 어느 정도 허풍은 모두 다 쓰니까 나도 해도 된다, 고 생각 많이들 하시는데, 대부분 눈에 보이고요, 설령 안 들켜서 뽑히더라도, 당신은 '사기꾼'이 되는 겁니다. 직장 생활을 '사기'로 시작하는 건 너무 슬프잖아요.

디오스오래 전

정말 이력서에 셀카나 어디 놀러 가서 찍은 사진은 이력서에 넣지 말아요.동네 사진관이든 대학교 근처 사진관이든 증명 사진 찍어서 jpg파일로다 만들어 주는데, 잠깐의 시간과 얼마의 돈만 투자하면 다 해결되요. 예전처럼 사진관에서 사진만 찍어 주고 스캔은 알아서 해라!시대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입사서류 제출할 때 졸업증명서니 성적증명서니 토익성적표 사본이니개인정보 들어가서 꺼려지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넣을 거 잘 넣는 것도그 사람의 성실도를 측정하는 거라서 요구한다고 하네요. 일하다 보면 거래처나 국가에 서류 제출하는 거 많은데 성격이 너무 두루뭉실하면제출해야 하는 서류 빠지거나 제대로 검토 안 했거나 해서 일을 여러 번 해야하는 상황이 꼭 오더라구요.

자작인듯오래 전

3000명이 일하는 대기업..그리고 글쓴이 빼고 모두 4년제인 대기업인데..전문대 갓 졸업한 어린 아이를 단지 자소서 하나만 보고 면접도 하기전에 채용결정했다는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앞뒤가 안맞아도 너무 안 맞네요 그리고 단순사무직도 아니고 그 대기업의 인사팀에 들어가다니요..

흠흠흠오래 전

그리고 종업원이 3천명이라고하셨는데 그러면대기업입니다

흠흠오래 전

흠.. 면접과자소서를보고합격을시키셨다고합니다. 얼굴도안보고 자소서를합격시키셨다고하시는데 뭔가안맞네요 잘생각해보시면안맞을꺼에요

흔남오래 전

이력서라는게 자신이 어떤사람이라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그사람이 쓴 글을보고 이런사람이구나 라고 추측할 수 있는 수단인데 그런것을 모르고 그냥 다른데도 다 내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낸다 생각하면 과연 그사람을 누가뽑아줄까? 나도 얼마전에 이력서냈는데 정말 하나하나 숨기는것없이 나의 모든것을 글로 담았음 그래야 떨어져도 후회가 덜할테니까..

윤성민오래 전

제일 웃긴건 남의 자기소개서 그대로 옮겨 적는 사람도 많음;;

애량오래 전

정말 간절하고 절실한 사람을 잘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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