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하비녀의 100일 다이어트!결심결심

웅녀되기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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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7에 50~51정도되는 여자이므니다.

저거 나름 잘나온편이에요ㅋㅋㅋㅋ

보시다시피 다리참 굵고 튼튼합니다. 전형적인 하비에요

웃긴거는 상체는 골룸소리 들을정도로 말랐어요.

앉으면 다들 날씬한줄 아는데 일어서면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족들도 모이면 제 다리갖고 놀라고, 놀리고...

할머니도 제다리보고 두루마리휴지 두개 붙여놓은것 같다구 ㅠㅠ

어떤 사람은 제 다리보고, 너정도 굵은 사람은 많은데 이렇게 상하체 차이 많이나는 사람은 첨봤다고 너정도는 다리만보면 70키로는 되보인다고 ㅠ

누구는 징그럽다고까지 했고 중고등학교때 복도 지나갈때나 밖에 다닐때 "다리굵다"라는 남자놈들 수근덕대는 소리 많이들었구요 ㅠ

그놈들 뭐라하든 상관없지만 가장 서러운거는 바지못입는거...하비분들 공감하시리라 믿어요ㅎㅎㅎㅎ

상체가 많이 말라서, 허벅지는 거의 30정도 되야 편한데 그거입으면 허리에는 주먹이 두개나 들어가네요ㅎㅎ

바지안입은지 어언 6년째..

6년간 체육복 외에 바지 입어본적 없네요ㅎ

남치니는 왜 추운데 바지 안입느냐고 뭐라하지만 이걸 말할수도없꾸 ㅎㅎ

안들어간다고 어케 말하나요 ㅠㅠ흑

어쩔땐 살쪄도 균형잡힌 전비(전체비만)인 친구가 부럽기까지 하네용 ㅠㅠ

초등학교까진 몸전체가 호리호리 말랐었는데 6학년 졸업쯤부터 다리가 거대해져서 20대초반인 지금까지 이러구사네요 ㅠㅠ

 

 

제가 가장 약한게 군것질..슈퍼앞을 그냥 못지나쳐요

단거에 환장하고, 과자, 음료수, 환장합니다

이것만 끊어도 좀 빠진다는데

일단 다이어트 시작하면서부터 군것질 아예 끊었구요!!

물논 6일째밖에 안되었지만ㅋㅋㅋ

정 먹고싶으면 슈퍼에서 구운계란같은거 하나 사먹습니당

저는 다른분들처럼 원푸드같은건 힘들어서

밥을 먹되 적당량만 먹고있습니다.

지금이 6일째에요. 사실 시작은 52.6키로부터 했다능건 안비밀!

50.5정도 되었습니다.ㅎㅎ

 

 

운동은 요즘은 겨울이라 걷기는 자주는 못하구 집에서 춤추고 있어요!

주제에 소녀시대 춤 따라하구 헥헥거리고 허리삐고 ㅎㅎㅎ

그래도 이게 나름 땀도 빼고 재밌어요!

그리고 틈날때마다 책벅지랑 스트레칭!

그리고 수족냉증때문에 이게더 심해진다 그래서 손발 따뜻하게 하려구 노력중ㅎㅎ 찬거 많이 먹는것도 지방을 응고시켜 하비한테 안좋다고 그래서 음식도 따뜻하게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가장 중요한건, 배부르면 그만 먹는거요! 맛있다고, 아니면 아깝다고 배부른데도 집어먹는 나쁜 습관이 지금의 제 몸매를 만든 장본인이었기에, 항상 날씬하신 저희 아버지의 명언을 따라 "아쉬울 때 그만먹자"를 실천하는 중입니다.

 

 

정 배고프면 간식은 달걀이나 과일로 대체하구요!

독하신분들은 이것도 뭐라하시겠지만,

근 10년가까이 군것질과 함께한 저로서는 엄청난 혁명이랍니다!

먹고 남는것은 그 순간의 혀의 즐거움, 동네 상인분들과의 친분, 그리고 육중한 다리통이라는걸..알면서도 계속 무한반복ㅋㅋ이젠 그러지 않으려구요!ㅠ

 

 

저 오늘이 6일째인데 앞으로 100일째까지 화이팅할게요

전국의 튼실하신 하비분들~~우리모두 힘내요!!

엉뚱녀 기둥녀 두루마리화장지녀 탈출해서 날씬해지면 꼭 인증하겠습니당!!

그 밖에 조언해주실 거나 지적해주실거 있으면 해주세요!! 독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곰도 100일동안 쑥과 마늘의 인고를 견디고 사람이 됬는데

저라고 못하겠습니까!!!

100일동안

50키로에서 45까지 꼭 빼보겠습니다!

100일째 되는날 올릴게요! 이 글은 그동안 풀어져있던 나 자신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우리모두 이런 각선미를 가져봅시당!

(난 일단 길이에서는 탈락이지만 굵기라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