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쮸쮸쮸 언제 이렇게 컸어? 드디어 첫 이유식 스타트!

아잉2013.01.24
조회7,380

 

 

응애응애~옹알옹알~
태어나 눈도 못뜨고, 그저 시간마다 울고 먹고 싸고 이게 전부인줄 알았더니!
어느새, 모유졸업!분유졸업!의 그날이 다가옵니다. 제가 엄마이긴 하네요!! ㅋㅋ

우리 사랑스런 기요미 은영이!
은영이는 무려! 태어난지 6개월이나 된 건강하고 예쁜 아가에요 ^^

날때는 얼른 나오질 않아 엄마를 그리 힘들게 하더니,
나와서는 딱히 큰병치레도 없고,
잠투정도 없는데다,
까탈도 안부려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제 자식이라…자랑시작하면 끝이 없을 테니 요기까지만 할께요오 ㅋㅋㅋ

 

 

자자 이제 대망의 첫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텐데,
저 같은 엄마들…공감하시나요?

뭔놈의 준비물이 이렇게도 다양하고 복잡하고 머리가 아픈지…ㅜㅜ
스푼하나, 그릇하나 사는 것도 보통 저희들 것 사는거랑은 비교가 안되네요.

인터넷검색으로 찾자니 끝도 없는 정보의 바다 ㅜㅜ
게다가 알아듣기 쉬운 말로 되어있는 건 하나도 없고 ㅜㅜ
나름 스마트한 엄마라 자부해왔는데…아아아아 멘붕입니다!

 

 

세상에 수능보다 어려운건 없는 줄 알았더니 취업이 있고,
취업위에 결혼이 있고, 결혼위에 출산, 그 위에 이유식 준비물이!!!

폭풍검색에, 친정엄마 시어머니 자문에, 이웃맘들 토론회에 며칠을 궁리한 결과-
에잇! 쉽게 가자!뭐든 국민이름표 붙은 브랜드와 제품들로 시크하게 구매 끝!

이 글 읽으시는 이유식 레디 고고! 맘들 중 저처럼 멘붕겪고계신 맘들 있다면,
작지만 알찬! ㅋㅋㅋ 제 구매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이유식레시피 북!

 

 

제가 샀던 이유식 레시피 책이에요. 워낙 유명한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고,
주변 제 또래 엄마들이 많이들 추천하더라구요.
정말 제목 그대로 ‘웬만한’ 이유식은 죄다! 있어요.

쉽고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이유식이 대부분이라 친정엄마나 시어머님이 도와주실때도 편리하고,
또 무엇보다 우리아기가 잘 먹을수 있는 이유식 레시피들이어서
은영이가 어찌나 잘 받아먹던지 ^^
시중에 이유식 책을 고르실 때는,

-일단 재료들이 너무 복잡하지 않고,
-조리량이 한번에 너무 많지 않으며
-설명에 ‘이 이유식은 00재료가 나는 이 계절에 만들면 좋다’
는 식의 정보가 실려있는 것이 좋아요.

 

2. 이유식재료를 위한 믹서기!

 

 

믹서기로 이름난 브랜드들은 정말 많잖아요.
그치만 엄마들도 인터넷에 넘치고 넘치는 후기들을 읽다보면
위생문제다 세척문제다 뭐다 해서 고르기가 점점 복잡해져요.
멘붕멘붕…ㅜㅜ

저는 처음에 유명한 A브랜드의 이유식마스터기를 주문했지만 후기들을 읽고
역시 위생문제에 대한 불안이 생겨서 필립스의 믹서기로 구매했어요

유리로 되어있어 깔끔하고 삶거나 찐 재료들을 바로 넣어도 괜찮고,
세척도 편리하더라구요.

 

3. 깨끗하고 건강한 이유식 재료들!

 

 

유명한 이유식재료 마켓으로는 올가, 초록마을등이 있죠.

둘 중에 고민하다 저는 근처에 올가가 있어서 여기로 결정!

 

처음 이유식은 쌀가루 미음 부터 시작하는데,

쌀을 씻고, 물에 불렸다 가루로 빻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해도 되는 편리한 제품이에요.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 다양한 야채나 단백질류를 넣은 이유식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재료들도 소분하여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

 

 

4. 황금똥!을 위하여! 아기유산균 ^^

 

 

 

은영이는 아기때부터 아기 때 저도 먹고,
저희 신랑도 먹었다는 비오비타로 먹여왔어요.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당연히 비오비타라고 하시고,
주변 맘들도 이 제품을 제일 애용하네요.

역사가 기니 안심도 되고,
무엇보다 살아있는 생유산균이라고 하니 다른 제품보다 좀 더 효과도 좋을 거고…
그래서인지 은영이는 영유아변비로 고생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7살때까지 먹여도 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은영이 황금변!장건강은 비오비타로 주-욱 가려고 합니다.

장이 튼튼해야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되고, 커서 피부미인도 되고, S라인미인도 되죠 ㅋㅋㅋ

 

5. 재료준비의 기본! 도마와 칼!

 

 

 

역시 엄마들이 저엉말 많이 사용하시는 조셉조셉도마와 퓨어코마치 칼!

가격대가 좀 됩니다만, 운좋게도 요건 시어머님이 사주셨어요!
컬러도 너어무 예뻐서 부엌에 상큼한 포인트가 되어주고,
세척도 간단한 데다, 야채용, 고기용으로 나눠쓸 수 있어서, 편리해요!

 

 

6. 이유식 보관용기, 이유식 용기 그리고 스푼

 

 

베베락, 락앤락, 옥소, 푸고 등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요.
사실 실제로 보면 그 기능이나 디자인은 그다지 많은 차이가 없으니
뚜껑개폐성, 전자레인지이용시 안전성 정도만 보시면 될 듯 하네요 ^^
저는 옥소로 골랐는데,
눈금표시가 되기때문에 아이가 얼마나 먹었는지 쉽게 체크할수도 있답니다.
또 트레이가 있기때문에 냉장고 안에서도 용기를 개별적으로 위생적으로 보관할수 있어요.

이유식 용기는 딱히 브랜드를 고르진 않았어요.
어차피 음식그릇을 제 손에 들고 먹이게 되서 ^^

제일 고민이 되었던 아이템은 스푼!!ㅋㅋ
먼치킨스푼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초기이유식 끝나고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골랐어요

 

7. 질~질~ 흘리니까 턱받이.

 

 

이거 정말 편하게 잘 쓰고 있어요.
방수재질이라 씻기도 편하고,
줄줄 흘러내리는 이유식도 처리되고, 디자인도 귀엽고…
이거 입혀놓고 ㅋㅋ 귀여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더랬어요.

7. 다졌으면 만들어야죠! 이유식 팬

 

 

아미쿡 이유식 밀크팬(14M)
인터넷 검색하면 제일 많이-무지하게 뜹니다.
까다로운 엄마들이 쓴다는데 이것저것 잴 필요있나싶어 바로 구매했어요.
스패츌러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다는 거! 기억하세요 ^^

 

8. 이유식 조리기세트

 

 

 

 

아벤트, 비타크래프트, 더블하트등의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시기에
세가지를 비교해보고 더블하트로 골랐어요.
보시다시피 갈고 짜고 거르고 빻고, 이 네 가지 기능 모두가 다 가능한 용기세트에요.

 

 

9. 쪽쪽 시원하게! 빨대컵

 

 

비박스, 유피스, 졸리, 아벤트 등 이것도 정말 무지하게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요.
이유식 먹이면서 보리차를 먹여야 하니까 필수품인데…
뭘 고르나 하다 저는 졸리컵으로 결정했어요. 색깔만 산뜻하게 ^^

 

10. 유아식 식기용 그릇건조대

 

 

유아식은 자주 먹이게 되니까, 어른들 그릇이랑 한꺼번에 두면 복잡하더라구요.
설거지 모았다 하는 저만 그런건지… ㅋㅋㅋㅋ
아기 그릇은 또 작고 가벼워서 여기저기 숨기가 쉬우니, 따로 작게 하나 두는 편이 좋더라구요.

많이 쓰시는 브랜드중에는 이노마타, 지앤마, 패셔프라이스등등이 있는데,
저는 이노마타로 !!
수저통도 함께 포함되어있구요
뚜껑도 있어서 훨씬 더 위생적으로 보관할수 있어요~

11. 계량이 생명! 저울

 

 

국민 이유식 저울이라는 드레텍 저울입니다.
결혼 전에 베이킹책을 봐도 그랬는데, 역시 아기낳고도 이유식책을 보다보니
몇g단위로 재료들을 넣으라고 되어있던데 이게 한주먹인지, 한스푼인지 감이 안잡히잖아요. 어느정도 익숙해질때까지 사용하려고 ^^
이유식이 끝나면 아이 간식으로 쿠키나 빵 구울때도 쓸수 있을거 같아 좋아요.

 

 

자 여기까지가 우리 은영이 첫 이유식을 위한 준비물이었어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많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또 너어무 많이 사면 다 안쓴다는거…아시죠? ㅋㅋㅋ

엄마정성 듬뿍 들어간 이유식으로 포동포동 토실토실 쑥쑥 자라는 아기- 아 뿌듯해요 ^^

이유식에 들어갔으니, 이제 여러분도 한단계 올라간거에요!

아기 키우면서 힘든 일 많지만, 슉슉 커가는 우리 아기- 이깟 고생쯤이야!

이유식 시작하는 맘들!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는 이유식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