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 현재는 다른 직장 구해서 일하고 있지만 3개월전 정말 억울하게 해고당한 사연 올려보려고 합니다ㅋㅋ이제 3개월 지났으니 쿨하게 글로 써봄ㅋㅋㅋㅋ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ㅠㅠㅠㅠ 대학 졸업 후 나는 목표는 있지만 돈이 없어서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구함솔직히 알바개념으로 구했지만 기왕이면 사무보조 일을 하려고했음(고2때부터 내내 알바인생으로 살았더니 앉아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음...)그래서 사장 하나랑 사무보조인 나 하나 있는 사무실에 취직을 하게 됨일도 별로 안 어렵고 월급도 나쁘지 않았음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했던 꿀직장이었음ㅋㅋㅋㅋ사장도 우리 아빠뻘이고 말투도 조근조근해서 금세 친해졌고별의별 얘기도 다 하게 됐음(내가 아빠뻘 분들과 쉽게 친해짐ㅋㅋㅋㅋ)진짜 안지 한달도 안되서 사장의 삶??을 다 파악할 정도임 근데 모든 직장이 그렇겠지만 몇개월 지난 뒤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함...ㅋㅋㅋㅋ알고보니 사장이 결벽증 환자였던 거임ㅡㅡ처음에 면접볼때 청소만 잘하면된다, 했는데 이게 그 말이었나 싶었음솔직히 집에선 더럽게 안치우지만 직장일은 정말 열심히 했음사무실이 신발 벗는 사무실인데 슬리퍼가 없음 그리고 의자도 좌식임 그리고 하루에 사람이 수십명이 드나듬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환기 시키면 바로앞이 8차선 도로가라 먼지 다 들어옴내가 아무리 치우고 닦아도 더러워짐사장이 사무실에 있으면 양말 더럽다고 청소좀 신경써달라고함지금이면 욕부터 나왔겠지만 착실하고 착한 직원이었던 나는 죄송한 마음에 고개만 끄덕임 그러다가 여름이 됐는데, 쌀에서 쌀벌레가 나온거임솔직히 사무실에 쌀이 있긴해도 밥 안해먹고 시켜먹음난 왜 저 쌀이 사무실에 있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사장님 들고가시겠지하고 냅뒀는데 거기서 쌀벌레가 나왔다는거임그러더니 나더러 또 청소좀 신경써달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매우 황당했지만 알았다고함따질거도 못따지는 바보같은 인간임 내가..나중에 붕노로 쌀벌레를 두시간동안 골라냈더니ㅡㅡ 그만하라며 그냥 먹으면 된다고함 지금까지만 보면 "글쓴이가 청소 더럽게 못하는 거 아님?ㅋ" 일케 생각할거임..근데 우리 사무실에 오는 손님, 내 친구(일이 있어서 온적 있음), 하물며 사장 조카까지사무실 엄청깨끗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내가 매일 아침마다 바닥을 세번 쓸고 닦고함먼저 물티슈형밀대로 밀고, 청소기를 한번 돌린 뒤, 수건로 손수 무릎꿇어가며 방바닥 다 닦음가끔은 안되면 밀대수건로 한번 미는 것도 추가하기도함이 짓을 8개월동안 한번도 안빼먹고함이랬는데도 매번 청소좀 신경써달라고함ㅋㅋㅋㅋ내가 어느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청소얘길 사장한테 함그랬더니 자기도 자기 결벽증인거 인정함 그러면서 세상에 자길 만족시킬만큼 청소하는 사람 없다고함그걸 알면서 머라그러니까 더 빡침ㅋㅋㅋ 나더러 어쩌란거지 더 황당했던건 나 이전에 사장조카가 와서 일한적 있음사장조카는 이틀에 한번 꼴로 그냥 밀대수건 한번 미는게 끝이었음근데 사장 한번도 머라 안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얘기 들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했음 난 여러가지 일로 사장에게 많은 실망을 갖게 되었음(청소도 그렇지만 또다른 아주 큰 이유도 있음 이건 따로 쓰겠음)그래서 하루하루를 언제 그만둘지 생각하며 일하고 있었음ㅠ진짜 12월초까지 일하고 그만두자!!! 고 생각하며 11월 초를 보내고 있었음근데 어느날 금요일에 급한 볼일이 생긴거임ㅠㅠㅠ 솔직히 일찍보내달라고 할까말까 진짜 고민함..근데 내가 8개월동안 지각결근한번도 안하고 조퇴도 한 두번? 그것도 30분 일찍간 것 뿐임그래서 결심하고 말씀드려서 1시간 반 정도 전에 조퇴하기로 약속함 3시반에 퇴근하기로 했는데, 사무실에 3시 10분쯤 손님이 폭풍처럼 밀려옴나는 당황했지만 나는 손님들 접수만 해드리면 되기 때문에 접수를 후다닥 끝냈고3시 25분쯤이 되었음사장이 손님 한분이랑 상담을 시작하심난 완전 초조해지기 시작함ㅠㅠ 30분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음전에는 조퇴하기로 한날 상담 끝나는거 기다렸더니 가지 뭐하러 기다렸냐고 해서그냥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진짜 고민함.. 다행히 상담이 30분쯤 끝남난 이제 날 가라고 할 줄 알았음(접수만 하면 내가 할 일은 없음)근데 한분 더 상담할동안 기다리라고함왜 날 붙들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한번은 알았다고 함상담이 언제 끝날지 몰라 난 완전 초조했음 다행히 37분쯤 끝남난 이제 날 보내줄 줄 알았음근데 한분 더 상담할동안 기다리라고함나는 황당했음 내가 할 일도 없고 보내주기로 했는데 왜 기다리라는 건지도 모르겠음난 완전 피가 말랐음 30분 조퇴도 시간아슬아슬했는데 시간이 더 흐르고 있었음너무 화가나고 안절부절했음 다행히 45분쯤 끝남난 이제 날 보내줄 줄 알았음근데 한분 더 상담할동안 기다리라고함황당함을 넘어서서 이젠 머리끝까지 피가 몰리는 기분이었음진짜 너무 분해서 눈물이 펑펑쏟아졌음이럴거면 차라리 가지 말라고 하던가 희망고문도 아니고 이게 뭐임? 그러다 50분 넘어서 끝남사장은 근데 내가 울었던 티가 나는데도 별말안함그러더니 가라고함그래서 내가 알았다고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와버림 진짜 이 날 너무너무 화가 나서 당장 그만두려고했음근데 다음날 되니까 그냥 12월까지 해서 월급받고 끝내자 생각함그리고 출근했는데 사장이 그러는거임 어제 왜 울었냐고사장이 이유도 모르는거 같아서 그냥 얼버부렸음그랬더니 사람은 갑자기 울고싶을 때가 있다며 헛소리를함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때 황당해서 헛웃음만 났음ㅋㅋㅋㅋ.. 그러다가 두시간뒤? 퇴근 두시간을 남기고(토요일이라 일찍 마침) 갑자기 날 부르는 거임난 뭔가 이상한 기분에 올게왔나 이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나더러 오늘까지만 하고 나오지 말라는거임ㅋㅋㅋㅋ난 애써 침착하게 이유를 물어봄사장한텐 나보다 한두살 많은 조카가 있는데 이 조카가 지금 취직을 못했음그래서 조카가 취업준비하는동안 여기서 일하게 하려고8개월 일한 나를 자른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개월만치면 9개월이고ㅋㅋ진짜 황당하고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그것도 나한테 조카가 취직해야 되니까 네가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는것도 아님월요일부터 조카가 올테니 너는 오늘까지만 해라 이거였음조카한테 청소 얘길 들었을떄부터 사장 인성을 예상했었어야했음..처음엔 너무 화가 나서 사장한테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뭐라고함 근데 사장이 그래서 지금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냐며원래라면 자긴 직원 자를때 미안하다고 할 이유없다고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이미 조카한테 일하러 오라고 얘기했다며 정정할수가 없다고ㅋㅋㅋ 이 얘기 듣고 나니까 이 인간한테 내가 뭐라고 화낼 기운도 없어짐ㅋㅋㅋㅋ 내가 사무실에 짐이 좀 있는데 내가 짐 좀 많다그러니까 택시타고 가래ㅋㅋㅋㅋ 택시비도 안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쳐서 그 날 택시 타고 집에옴(버스로 5분 거리임)썽나서 친구한테 전화로 나 짤렸다고 막 하소연함ㅋㅋㅋㅋ택시아저씨 가만히 있다가 나 집 다올때쯤되니깤ㅋㅋㅋㅋ뭐그런 미친놈이 다있냐며 쌍욕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택시 타고 가는 내내 한마디도 없이 내 전화내용 들으셨는데ㅋㅋㅋㅋㅋ빡치셨나봄ㅋㅋㅋㅋㅋ 막 신고하라고 난리치심 아무튼 심플하게 정리한 직장짤린 사연임노동청에 신고하라고 주변에서 난리쳐서 갔는데, 안받아주더라ㅡㅡ 사업장이 작다고..노동청한테도 썽났었음사실 이것보다 더 크게 빡친 이유는 따로 쓸거임 이것보다 더 스압임 그건 뭐냐면 사장의 사모얘기임 그것도 두번째 사모그것도 국제결혼 필리핀녀그것도 나보다 1살많은 여자 두번째 사연 궁금하면 추천사실 안궁금해도 쓸테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개월만에 직장 짤린 사연 1
안녕하세요ㅎㅎㅎ
현재는 다른 직장 구해서 일하고 있지만 3개월전 정말 억울하게 해고당한 사연 올려보려고 합니다ㅋㅋ
이제 3개월 지났으니 쿨하게 글로 써봄ㅋㅋㅋㅋ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ㅠㅠㅠㅠ
대학 졸업 후 나는 목표는 있지만 돈이 없어서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구함
솔직히 알바개념으로 구했지만 기왕이면 사무보조 일을 하려고했음
(고2때부터 내내 알바인생으로 살았더니 앉아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음...)
그래서 사장 하나랑 사무보조인 나 하나 있는 사무실에 취직을 하게 됨
일도 별로 안 어렵고 월급도 나쁘지 않았음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했던 꿀직장이었음ㅋㅋㅋㅋ
사장도 우리 아빠뻘이고 말투도 조근조근해서 금세 친해졌고
별의별 얘기도 다 하게 됐음(내가 아빠뻘 분들과 쉽게 친해짐ㅋㅋㅋㅋ)
진짜 안지 한달도 안되서 사장의 삶??을 다 파악할 정도임
근데 모든 직장이 그렇겠지만 몇개월 지난 뒤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함...ㅋㅋㅋㅋ
알고보니 사장이 결벽증 환자였던 거임ㅡㅡ
처음에 면접볼때 청소만 잘하면된다, 했는데 이게 그 말이었나 싶었음
솔직히 집에선 더럽게 안치우지만 직장일은 정말 열심히 했음
사무실이 신발 벗는 사무실인데 슬리퍼가 없음
그리고 의자도 좌식임
그리고 하루에 사람이 수십명이 드나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환기 시키면 바로앞이 8차선 도로가라 먼지 다 들어옴
내가 아무리 치우고 닦아도 더러워짐
사장이 사무실에 있으면 양말 더럽다고 청소좀 신경써달라고함
지금이면 욕부터 나왔겠지만 착실하고 착한 직원이었던 나는 죄송한 마음에 고개만 끄덕임
그러다가 여름이 됐는데, 쌀에서 쌀벌레가 나온거임
솔직히 사무실에 쌀이 있긴해도 밥 안해먹고 시켜먹음
난 왜 저 쌀이 사무실에 있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사장님 들고가시겠지하고 냅뒀는데 거기서 쌀벌레가 나왔다는거임
그러더니 나더러 또 청소좀 신경써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매우 황당했지만 알았다고함
따질거도 못따지는 바보같은 인간임 내가..
나중에 붕노로 쌀벌레를 두시간동안 골라냈더니ㅡㅡ 그만하라며 그냥 먹으면 된다고함
지금까지만 보면 "글쓴이가 청소 더럽게 못하는 거 아님?ㅋ" 일케 생각할거임..
근데 우리 사무실에 오는 손님, 내 친구(일이 있어서 온적 있음), 하물며 사장 조카까지
사무실 엄청깨끗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매일 아침마다 바닥을 세번 쓸고 닦고함
먼저 물티슈형밀대로 밀고, 청소기를 한번 돌린 뒤, 수건로 손수 무릎꿇어가며 방바닥 다 닦음
가끔은 안되면 밀대수건로 한번 미는 것도 추가하기도함
이 짓을 8개월동안 한번도 안빼먹고함
이랬는데도 매번 청소좀 신경써달라고함ㅋㅋㅋㅋ
내가 어느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청소얘길 사장한테 함
그랬더니 자기도 자기 결벽증인거 인정함 그러면서 세상에 자길 만족시킬만큼 청소하는 사람 없다고함
그걸 알면서 머라그러니까 더 빡침ㅋㅋㅋ 나더러 어쩌란거지
더 황당했던건 나 이전에 사장조카가 와서 일한적 있음
사장조카는 이틀에 한번 꼴로 그냥 밀대수건 한번 미는게 끝이었음
근데 사장 한번도 머라 안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얘기 들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했음
난 여러가지 일로 사장에게 많은 실망을 갖게 되었음
(청소도 그렇지만 또다른 아주 큰 이유도 있음 이건 따로 쓰겠음)
그래서 하루하루를 언제 그만둘지 생각하며 일하고 있었음ㅠ
진짜 12월초까지 일하고 그만두자!!! 고 생각하며 11월 초를 보내고 있었음
근데 어느날 금요일에 급한 볼일이 생긴거임ㅠㅠㅠ
솔직히 일찍보내달라고 할까말까 진짜 고민함..
근데 내가 8개월동안 지각결근한번도 안하고 조퇴도 한 두번? 그것도 30분 일찍간 것 뿐임
그래서 결심하고 말씀드려서 1시간 반 정도 전에 조퇴하기로 약속함
3시반에 퇴근하기로 했는데, 사무실에 3시 10분쯤 손님이 폭풍처럼 밀려옴
나는 당황했지만 나는 손님들 접수만 해드리면 되기 때문에 접수를 후다닥 끝냈고
3시 25분쯤이 되었음
사장이 손님 한분이랑 상담을 시작하심
난 완전 초조해지기 시작함ㅠㅠ 30분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음
전에는 조퇴하기로 한날 상담 끝나는거 기다렸더니 가지 뭐하러 기다렸냐고 해서
그냥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진짜 고민함..
다행히 상담이 30분쯤 끝남
난 이제 날 가라고 할 줄 알았음(접수만 하면 내가 할 일은 없음)
근데 한분 더 상담할동안 기다리라고함
왜 날 붙들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한번은 알았다고 함
상담이 언제 끝날지 몰라 난 완전 초조했음
다행히 37분쯤 끝남
난 이제 날 보내줄 줄 알았음
근데 한분 더 상담할동안 기다리라고함
나는 황당했음 내가 할 일도 없고 보내주기로 했는데 왜 기다리라는 건지도 모르겠음
난 완전 피가 말랐음 30분 조퇴도 시간아슬아슬했는데 시간이 더 흐르고 있었음
너무 화가나고 안절부절했음
다행히 45분쯤 끝남
난 이제 날 보내줄 줄 알았음
근데 한분 더 상담할동안 기다리라고함
황당함을 넘어서서 이젠 머리끝까지 피가 몰리는 기분이었음
진짜 너무 분해서 눈물이 펑펑쏟아졌음
이럴거면 차라리 가지 말라고 하던가 희망고문도 아니고 이게 뭐임?
그러다 50분 넘어서 끝남
사장은 근데 내가 울었던 티가 나는데도 별말안함
그러더니 가라고함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와버림
진짜 이 날 너무너무 화가 나서 당장 그만두려고했음
근데 다음날 되니까 그냥 12월까지 해서 월급받고 끝내자 생각함
그리고 출근했는데 사장이 그러는거임 어제 왜 울었냐고
사장이 이유도 모르는거 같아서 그냥 얼버부렸음
그랬더니 사람은 갑자기 울고싶을 때가 있다며 헛소리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황당해서 헛웃음만 났음ㅋㅋㅋㅋ..
그러다가 두시간뒤? 퇴근 두시간을 남기고(토요일이라 일찍 마침)
갑자기 날 부르는 거임
난 뭔가 이상한 기분에 올게왔나 이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나더러 오늘까지만 하고 나오지 말라는거임ㅋㅋㅋㅋ
난 애써 침착하게 이유를 물어봄
사장한텐 나보다 한두살 많은 조카가 있는데 이 조카가 지금 취직을 못했음
그래서 조카가 취업준비하는동안 여기서 일하게 하려고
8개월 일한 나를 자른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개월만치면 9개월이고ㅋㅋ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한테 조카가 취직해야 되니까 네가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는것도 아님
월요일부터 조카가 올테니 너는 오늘까지만 해라 이거였음
조카한테 청소 얘길 들었을떄부터 사장 인성을 예상했었어야했음..
처음엔 너무 화가 나서 사장한테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뭐라고함
근데 사장이 그래서 지금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냐며
원래라면 자긴 직원 자를때 미안하다고 할 이유없다고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미 조카한테 일하러 오라고 얘기했다며 정정할수가 없다고ㅋㅋㅋ
이 얘기 듣고 나니까 이 인간한테 내가 뭐라고 화낼 기운도 없어짐ㅋㅋㅋㅋ
내가 사무실에 짐이 좀 있는데 내가 짐 좀 많다그러니까 택시타고 가래ㅋㅋㅋㅋ
택시비도 안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쳐서 그 날 택시 타고 집에옴
(버스로 5분 거리임)
썽나서 친구한테 전화로 나 짤렸다고 막 하소연함ㅋㅋㅋㅋ
택시아저씨 가만히 있다가 나 집 다올때쯤되니깤ㅋㅋㅋㅋ
뭐그런 미친놈이 다있냐며 쌍욕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택시 타고 가는 내내 한마디도 없이 내 전화내용 들으셨는데ㅋㅋㅋㅋㅋ
빡치셨나봄ㅋㅋㅋㅋㅋ 막 신고하라고 난리치심
아무튼 심플하게 정리한 직장짤린 사연임
노동청에 신고하라고 주변에서 난리쳐서 갔는데, 안받아주더라ㅡㅡ 사업장이 작다고..
노동청한테도 썽났었음
사실 이것보다 더 크게 빡친 이유는 따로 쓸거임 이것보다 더 스압임
그건 뭐냐면 사장의 사모얘기임
그것도 두번째 사모
그것도 국제결혼 필리핀녀
그것도 나보다 1살많은 여자
두번째 사연 궁금하면 추천
사실 안궁금해도 쓸테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