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관둘만한 핑계 뭐가있을까요?

쥐엣2013.01.25
조회1,754

지금 gs25 일한지 2개월에 가까히 되는 21살 편순이입니다.

 

편하게 음슴체 가겠습니다.

 

처음에 ㅅㅂㅇㄹㅂ에서 일하다가 집가까운 gs로 옮겼음

면접볼때까지만 해도 점장님 매우 인성이 좋은 사람으로 보여서

앞으로 알바생활이 즐겁겠다 싶었음

 

물론 시급은 ㅅㅂㅇㄼ이 500원 더 높았음

하지만 점장님이 일 잘하면 올려주겠다고 약속했음

나는 그말만 믿고 진짜 열심히 일함.

 

근데 나 교육시켜준 주말 야간알바가 진짜 사람 짜증나게하는거임

(현재 주말 오전타임 일함)

 

야간알바가 오전 7시에 물건이 들어오는데 그걸 자기랑 나랑 같이 채워야한다는 식으로

9시 출근인 나를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오게해서 같이 물건을 채우게함.

그리고 야간근무 설 때 자기가 계산 안하고 간 담배를 담배수량이 맞다고 해서

내가 뒤집어 쓴 적도 있음. 내돈으로 채운다음 말했더니 자기가 그랬다면서 미안하다고

다음부턴 잘 채우겠다고 하고 결국 담배 2곽 채우지도 않고 잘림.

 

그 알바가 잘리고 나서부터 고생길이 열림.

 

알고보니 그 알바랑 점장이랑 사촌이었다고함.

근데 알바가 자기 잘려놓고 점장한테 내 뒷담화를 했나봄.

점장의 태도가 처음과는 달라짐.

 

내가 남친있다는 사실을 알바생중 잘린 그자식만 알고있었는데

점장이 대뜸 "ㅇㅇ씨 남친있다면서요. 남친이랑 짜고 뭐 훔쳐가거나 이러면 어떻게 되는줄 알죠?

가게 좁아도 씨씨티비 3대나 있어요"

이러고

그후로도 계속 시비를 검. 참고로 남친도 알바하느라 우리 편의점은 안옴. 한번도 안왔음

 

그러고 할머니께서 당뇨 합병증으로 위독하셔서 급하게 수술할 일이 생기셔서

주말에 시골에 가게됬음.

화요일에 시골가서 근무를 못서게 됐다고 점장님께 미리 말씀드림.

그랬더니 점장이 금요일에 전화를 해서 그런건 미리 말해야지 왜이렇게 늦게말하냐고

덕분에 주말에 자기가 근무서게 생겼다고 화를냄.

그러고 아버지 직장때문에 일요일 저녁에는 올라온다고 하니,

편의점도 직장인데 아버지직장은 생각해서 일요일에 올라오고

편의점 생각은 안하고 주말에 갔다고 뭐라함.

진짜 그때 엄청 눈물났지만 꾹 참았음.

 

그 후로도 문자나 포스기에 쪽지남겨서 (알바생들 다 보는데)

대놓고 나를 비꼼.

진짜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만둔다 그러면 왜 그만두냐고 또 엄청 뭐라할거 같음.

 

어떻게 그만둬야 좋게 끝날까요?

이제 그사람 밑에서 일도 하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