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다니 ㅠㅠ....
신기하고 얼떨떨하지만... 기분은 조~오타아
ㅎㅎㅎㅎ
보고 많이들 웃으셨다니 괜히 뿌듯하네요ㅋㅋㅋ 우리아빠 잼있죠?ㅋㅋㅋㅋ
이영광을 귀요미 울아빠에게 돌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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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시작이 나쁘지않네요.. 인사산뜻했어!!
세상엔 유머러스한 아버님들이 많이 계시기에....
이에 울아빠도 질 수 없기에..... 글을 써봅니다.
그럼 쉬쟉 ~!!!!!!!!
1
글쓴인 2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짱구를 사랑함.
5살아이답지않은 박력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덕후냐고 물어본다면 코평수를 마구 넓히며 '아니라능!!!'하고 대답할꺼임.
아무튼 ㅋㅋㅋㅋ
그날도 말려도 말려도 소용없는 짱구를 열심히 보고있는데 짱구동생 짱아가 나옴.
아빠가 지나가다 보시고는 짱구 동생도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본다며 이름이 뭐냐 물어보심..
바로 알려드리지 않고 힌트만 줌. 짱구 동생이니까 돌림자로 똑같이 '짱'이 들어간다고
곧이어 생각에 빠진 아빠가 무릎을 탁! 치며,
'짱구 동생이니까...... 아...... 알겠다~!!!
'짱순이'
짜.......짱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아가 순식간에 겁나 구수해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무튼 짱돌림이 맞으니까 된건갘ㅋㅋㅋㅋㅋㅋㅋ
2
울아빠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으심... 건강을 위해서라도 과일을 많이
잡수시라해도 고기만 찾아서 걱정 ㅠㅠㅠ.. 그래도 좋아하는 과일이 하나있으니,
바로 '오렌지'임.
마트에 가면 혼자 슬그머니 오렌지 주섬주섬담고, 무게달아서 카트에 예쁘게 넣음^^ㅋ
그날도 장을보러 마트에 갔는데, 오렌지를 사고싶으셨나봄
근데 갑자기 단어가 안떠오르는지 자꾸 '그거'사야 한다고만함ㅋㅋ
그러다가 우리집 대장인 엄마가 장다봤다고 집에 간다하니
발동동구르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사야한다고ㅋ
우리도 덩달아 답답해지려는 찰나에 생각이 나셨나봄
'아~~!!! 왜!!!!! 그거있잖아 그거~!!!!!!!
그...그래!!!!!!!!!!!!!!!!!!!!!!
'귤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귤같은건데 귤보단 크니까 형님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엄마랑 나는 웃느라흘린 눈물을 닦으며ㅋㅋㅋ 상큼한 형님들을 모시러감ㅋㅋㅋㅋㅋ
3
울아빠는 영화를 매우 사랑하심♥
영화다운로드 사이트에 월정액 끊어서 최신영화를 쭈르륵빵빵뽕뽕뽕다운해서 보심
거실에 불 다끄고 소리를 크게해서 봐야 영화관에서 보는 듯 실감이 난다며 ㅋㅋ
어두컴컴한대서 허~옇게 이 드러내고 웃으시는 모습에.. 글쓴이는 (무서워져서) 짠해져서
영화관에서 보여드리고자 최신영화를 예매함!!
엄마 아빠와 영화를보러 간 당일,
아빠는 딸이 영화표를 쐈으니 간식은 본인이 쏘겠다며 매점을 향해 돌진하심
그런데 난 듣고말았음.... 팝콘을 가르키며 하신말을......
'콜라 세잔이랑
저기 저거.... 저........
'튀밥' 주이소.
튀.....튀밥?.....
튀..... BOB.................... 튀 to the 밥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는 앞뒤로 몸을 흔들며웃어대느라
팝콘을 다쏟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작 영화볼땐 침만 삼킴...ㅠㅠㅠ
훈훈판에 올라오는 센스쟁이 가족들 이야기를보며 꼭 한번은 써보고싶었음 :)
아빠의 남다른 작명센스 덕분에 우리 가족은 참 많이 웃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롯!!!!!!
아빠 언제나 사랑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