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갖고싶은 직장동료-2

처제2013.01.25
조회45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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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으아니..

월요일에 톡이라니 월요일에 톡이라니 !!

 

여러분 먼데이에 이게 먼데 톡이대 하셨을 텐데 부꾸롭구요

김치에 물말아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만취하신 아빠가 통닭 사오신 것처럼 뜻밖이고 낯설어서

로그인을 몇 번 다시했나 모르겠네요 ㅋㅋ

지난주에 올킬당한 연금복권의 행운이 오늘에서야 찾아 온 걸까요?

20년간 500만원이 다 뭐예요

월요일에 톡 되서 제가 이렇게 웃으면서 업무를 보고있잖아요 ㅋㅋㅋ 월요일인데요-

 

리플 보니 글에 기교넣어놨다고....

죄송해요

제가 평서문에 좀 약해요.

그리고 평소에도 어순 무시, 부적절한 단어 사용, 글 확대해석하기, 왜곡 ..

국어만 잘했어도 내 등급이 바꼈어! ㅜ ㅜ ㅋㅋ

가끔 주어와 목적어를 일치시키는것도 벅찬 저라서.. 그냥 세상엔 이런 국어를 하는 사람도 있구나..넘어가주세요 (복 받으실 거예요 ㅋ)

 

아..제가 말단직원인데

톡 된 마음에 자꾸 거만해지려고 하네요

자꾸 입꼬리 올라가고 도 하늘을 향해 치켜올라가고.....ㅋㅋ

 

 

회사 용모단정 지침서를 되뇌이며 침착해져야 겠어요.

여러분 증말 감사합니다 ^^*

 

 

아마 3탄 회식에서- 는 수요일 밤이나 목요일에 쓸 것 같습니다.ㅋㅋ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판 썼는데 한주만에 다시 쓰려니 웹툰 작가 같고 막 그러네요 ㅋ

 

 

강모군이랑 썸씽이 있어야 을른 을른 올 텐데 정말 정직한 회사생활이 한주간 이어졌어요.

 

더 분발했어야 했는데...

미안해요 이런 나라서...

 

 

 

저번주 포스트잇 처럼 가슴 설레는 일은 없었고 그냥 소소한 일상 몇개 투척합니다 ^^

 

 

 

 

1. 점심시간

 

 

갑자기 레몬 디톡스를 선언하신  여자 대리님 덕분에 :Dㅋㅋ 강모군과 단둘이 런치타임을 갖게 됐어요. 대리님이 오랜시간 자취를 하신 덕분에 엄마밥을 늘 그리워하셔서 항상 점심은 가정식백반이었죠. 늘가던 '이모네' 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씨 나 오늘 자극적인거 먹고싶어. 혹시 msg 좋아해?"

 

무슨말인가 싶어서 눈만 껌벅이고 있는데 오늘만은 햄버거 먹으러 가자는 말이었어요 ㅋㅋ

 

"**씨 어디 햄버거 좋아해?"

" 전 케이에프씨 타워버거 좋아해요~"

" 타워버거? 너무 탑같은 느낌인데..그거 패티 엄청 쌓아놓은 버거아냐?"

 

사실이기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요....

 

" 오늘은 버거킹가자~ 내가 쏠게 "

 

사귀자는 말 보다 더 두근거렸어요.  말 없이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강모군을 따라나섰죠.

 

전 버거킹을 한번도 안가봐서 주문은 강모군이 했는데 나중에 계산서를보니 자기는 와퍼 주니어 셋트먹고 저는 그냥 와퍼 시켜줬더라구요. 날 뭘로 보고....(심지어 내가 더 빨리먹었는데...내 위장 눈감아...)

 

처음에 버거 한입 베어무니 뭔가 성조기가 펄럭이는 느낌을 대뇌 전두엽에서 받았어요.

그래서 이거 뭔가 미국맛이라고 하니 강모군이 햄버거로 나라의 맛을 느끼냐며 엄지를 치켜세워줬어요.ㅋ

 

점심 다 먹고 나와서 강모군이 대리님의 레몬 디톡스는 머지않아 끝날것이라며 가끔씩은 대리님 설득해서 햄버거 먹자고 하더라구요.

 

강모군은 연꽃선녀님인 것이었을까? 이틀만에 대리님은 내인생에 레몬 디톡스는 없다를 선언하시며 저희와 다시 이모네를 갔어요. ㅋ

 

 

 

2.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위에서 언급한 대리님은 2월에 시집을 가세요~

사실 레몬 디톡스도  결혼땜에 하시려던 거였는데 시큼한것이 입맛만 돋구셨다며 냉장고에 봉인하심ㅋ

제가보기에 대리님은 몸은 날씬하신데 얼굴만 이상하게...모찌 두개는 입안에 물고있는것처럼 통통하세요

ㅜㅅㅜ 웨딩사진 찍을 때도 뽀샵으로 얼굴선 갸름하게를 독촉하셔서 포토그래퍼가 해도해도 너무한다면서 승질 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대리님이 저보고 강모군하고 같이 손잡고 오라고 개념발언 해주셨는데 갑자기 강모군이 그날 자기 아플거같다고....아플예정이라고 ㅜㅜㅜㅜㅜ ㅋㅋ

 

대리님이 강모군 짖궃다고 웃으시다가 여자친구 멀리서 찾지 말라고...가까운 곳에 예쁜 사람이 두명이나 있는데 왜 멀리서 찾냐고 한번 더 개념발언을 해주셨어요.(사무실에 저랑 여자선배님 두명이 솔로)

 

 

그러자 강모군이 불같이 화를 내며 가족같은 동료들에게 그게 무슨 짓이냐며 자기는 멀리서 찾겠다고ㅋㅋ

 

 

사귀지도 않았는데 차인 거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순간 저도 지고싶지 않아서 가족끼린 그런짓하는거 아니라고 손사레를 친 뒤 딸기우유 한컵했어요..

딸기우유 먹는데 왜 취기가 돌지:

ㅋㅋㅋ

 

 

 

짬내서 쓰는거라 더는 못쓰겠네요. 타자의 속도가 업무가 아님을 부장님이 눈치 채신것 같아요 (니 속도가 이렇게  LTE일리가)ㅋㅋ

 

 

 

다음주에 회식이 있어요~

그날 뭔가 제가 찐찌버거가 될 것만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지만

무슨일이든 일어나길 바래 봅니다..........ㅋㅋㅋ

 

 

 

 

여러분, 후라이 데이네요.

일은 많아도 자꾸만 헛웃음이 나오는 건...내일 열두시까지 잘 수 있다는 것 때문일까요?

ㅋㅋ

 

점심 맛있게  드시고

저는 오늘 자극적인거 먹고싶다고 케이에프씨를 추천할 생각입니다ㅋㅋ

 

 

 

 

 

 

 

 

 

 

 

 

 

 

 

 

 

 

 

 

 

 

 

 

 

 

 

 

 

댓글 94

달달오래 전

Best강모군이 글쓴이 귀에대고속삭여줬으면 좋겠다."3탄가져와............."

호이가계속되면둘리인줄안다오래 전

Best"가족같은 동료에게 그게 무슨 짓입니까!!!! 전 멀리서 찾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귀지도 않았는데 차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sg오래 전

Best강모군 너무 자극적인듯 ㅋㅋㅋ

158女오래 전

판운영자 아직도 안돌아온건갘ㅋㅋㅋㅋㅋㅋㅋ 지금 9월23일인데 1월25일 판을 올림 어카라는거임??? 낯익은 제목에 반가운 맘에 클릭 했건만 ㅠㅠㅠ 글 안쓴다는거 알았어도 혹시나 하는 맘에 클릭했는데ㅠㅠ 아오 영자한테 낚인거임????

ㅎㅁㅎ오래 전

직장인으로서 1편 못 보고 2편 봤는데 왜 갖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 강모군은 관심도 없는 거 같은데 혼자 설레발 떠는 거 같아 안타깝...

에혀오래 전

내가 장담하지 마지막편엔 사 귄 다!

Cool오래 전

버거킹가자는 말이 사귀자는 말보다 더 두근거렸다니... 딱걸렸어. 글쓴인 ... 먹는 것을 좋아하는 군요?

아놔오래 전

아 진짜 이뿐 글빨이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사람오래 전

아낰ㅋㅋㅋㅏㄱㅋㅋ대뇌의전두엽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님글빨ㅠㅠㅜㅜ짱이예요짱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222오래 전

" 오늘은 버거킹가자~ 내가 쏠게 " 사귀자는 말 보다 더 두근거렸어요. 이부분 웃긴건 나뿐인가?ㅋㅋㅋㅋ 강모군보다 버거킹이 더 좋은거 같음ㅋㅋㅋㅋㅋㅋ

오래 전

악!!!!!!!!!!!!!!!!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오래 전

회사가 청담쪽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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