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의 실패.. 저는 피해자에요. 너무 억울해요!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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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엄마, 아빠, 언니, 저, 남동생 이렇게 다섯 식구 입니다.

언니는 33, 저는 31, 동생은 28살 이에요.. 어린 나이는 아니죠?

언니는 결혼해서 아기가 하나 있구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저는 부모님의 교육방식에 지금까지도 엄청난 분노감에 불타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책이나 교육이 아니라!! 단지 자기가 주워듣고, 경험한게 전부라는 듯이!!!

내가 이렇게 배웠으니까 너를 이렇게 가르친다.. 이런 식으로 저희를 교육하셨어요.

그게 어떤 방식이냐?

 

저희 아빠같은 경우에는요. 어렸을 때 가난했고, 중학생 때부터 자취생활을 했대요.

그리고 대학교 가서 군대 갔다와서 엄마랑 결혼을 했거든요? 25살에 결혼을 했어요.

그러니 엄마 아빠와의 추억이라고는 거의 없었겠죠.

저희 할아버지는 맨날 술 마시고 와서 할머니를 욕하고 때리고 했나봐요.

그리고 자녀들이 6남매인데 맨날 뚜들겨 패고 욕하고 그러셨나봐요.

아빠는 자기가 그런 것만 봐와서 자기는 그것 밖에 모른다라고 주장을 하시구요..

 

엄마는 외동딸인데요. 오냐 오냐 키워온 스타일이 아니에요.

외할아버지가 외할머니를 때리고, 욕하고 해서 엄마랑 할머니랑 집을 나왔대요.

그래서 엄마랑 할머니는 직업 전선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집도 잘 곳이 없어서 친척 집에서 잤다나봐요..

거기서 맨날 눈치만 보고, 옷도 못 얻어입고, 먹을 것도 못 먹고 했었나봐요..

그러면서 엄마는 돈에 대한 욕심만 잔뜩 가지고 있었어요..

 

어쩜 둘은 천생연분인지.. 배경이 비슷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맨날 욕하고 아빠는 엄마를 욕하고, 또 우리들을 때리고..

물론 미친놈처럼 매일 매일 때리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저는 아빠와 단둘이 대화를 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엄마는 외할머니와 함께 있던 시간이 많아서인지 쫌 더 다정다감해요.

그래도 엄마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좀 있죠..

 

저는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았던게 공부 스트레스였어요.

맨날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친구들이랑 놀려고 해도 이 친구는 안된다, 저 친구는 안된다며..

저 진짜 학교 다닐 때 운동은 맨날 꼴지를 할 정도로 아예 운동 신경이 없었구요..

그리고 지금은 친구가 많지만, 학교 다닐 때에는 친구가 없었어요. 왕따는 아니었지만요..

제가 공부만 열심히 한 결과 명문대에 입학을 하긴 했는데요..

제가 대기업에 못 들어간다고 저를 정신병자 취급을 하네요..

 

근데 말이죠. 저는 엄마가 하란대로 한 죄 밖에는 없거든요?

엄마가 미트 디트 치면 의대 갈 수 있다고 해서 미트 디트 3년간 준비했었구요.

공무원 시험도 보라고 해서 1년간 공무원 학원도 다녔어요.

그리고 엄마가 영어유치원을 차렸었는데요. 아빠가 학원으로 등록하는 바람에 영어유아학원입니다만..

제가 고2때 설립을 했는데요. 사실 저 물려줄거였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저 물려줄게 아까워서 못했다면서.. 그 말은 10년이 지나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요? 그 학원 2년인가 하고는 힘들어서 못하겠다면서 때려치웠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유아교육을 배워서 해보라는 거에요..

제가 유치원에 일 다니면서 3년제 대학교에 야간으로 다녔었는데요..

자격증 없다고 월급을 떼어먹지를 않나.. 원장이 <고소할 수 있으면 해봐.. 미친년아..> 이러더라구요.

참나.. 그리고 저는 이런 사기를 첨 당해봐서 완전 멘붕이었는데요..

저희 엄마? 제편 하나도 안 들어 주었구요.. 그 때는 근로계약서 이런 것도 모를 때라서..

 

제가 공부만 하느라 알바를 한 번도 못해봤거든요.. 저희 부모님이 알바를 못하게 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그런 것도 잘 알려주지도 않고.. 무작정 일만 하라고..

그게 불법인줄 뻔히 알면서.. 저희 엄마는 불법 엄청 좋아하십니다..

솔직히 저 명문대 당당하게 제 힘으로 들어갔는데요.

울 아빠 엄마? 돈으로라도 갈 수 있으면 뒷구녕으로 넣으려고 했대요..

근데 저는 딸이니까 저 빼구요.. 남동생을 그렇게 했겠죠..

 

그리고 학교는 학교대로 답안지에 답을 불러주지를 않나.. 꼴통학교인 셈이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돈만 내면 그냥 졸업시켜주는 꼴통학교라는 뜻이에요..

그러니 제가 돈만 썪혔지 배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시간만 허송세월 했네요..

 

그리고 말이죠.. 왜 저는 가운데서 제가 다 혼나야 할까요?

언니랑 제가 싸워도 제가 혼나구요. 남동생이랑 제가 싸워도 제가 혼나요..

만약에 싸우게 되면 둘이 똑같이 혼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지식인에도 물어보았구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물어보니까 그래야 한대요.

제가 유아교육 공부는 많이 못했어도 그 정도 지식은 있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자기는 그렇게 배웠다면서 자기가 배운게 최고라는 거에요.

 

사실 저희 엄마는 중졸인것 같습니다.. 진짜 완전 일자 무식이에요. 머리가 텅 비었어요.

교복입고 찍은 사진이 있어서 중졸인 건 알겠는데 고등학교때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자기는 고졸이라고 주장하지만 제가 볼 때는 중졸이구요.

저희 외할머니도 돌아가실 때 저한테 했던 말이..

잠언 17: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잠언 29:9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잠언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이러셨거든요.. 3년제 대학교 학위를 돈 주고 핬으니.. 할머니 말씀이 맞잖아요?

학위를 돈주고 산들.. 그런 꼴통 대학.. 참나.. 다들 비웃는 대학교에요..

저희 엄마도 그 대학교를 나왔어요.. 영어유아학원 운영하려고 거기를 나왔죠..

아빠가 학원으로 등록하는 바람에 망쳤지만.. - 여기서 참고로 학원으로 등록한 이유는요.

유치원으로 등록하면 인원이 제한이 있는데 학원은 제한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아 그리고 덧붙이면 거기 똥통 대학교 다니면서 학원을 운영했거든요? (안 다녀도 학위 줌..)

왜냐면 원장 자격 얻으려면 2급에서 3년 일하면 1급 거기서 3년 일하면 원감.. 거기서 쫌 기다리다가..

원장 자격 얻으려면 못해도 10년이 걸리는데 귀찮으니까 그냥 학원으로 한 거죠..

사실 뭐 원장 데려다가 쓸 수도 있었는데.. 어떤 모질한 놈 데려다가 쓰더라구요..

그 새끼가 사기를 쫌 쳤구요.. 그래서 문 닫은 것도 있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죠..

저희 엄마가 멍청하니깐 그 새끼가 엄마를 등쳐먹은 거죠..

 

저희 엄마 아빠는 애들을 귀찮은 존재로 생각해요. 한마디로 돈으로 본 거죠..

제가 교회에서 유초등부 선생님을 하니깐 너 유아교육과 해라 이렇게 말이 나온 거구요..

근데도 너는 정신연령이 어려서 저능아니깐 멍청해서 저런 것들하고 논다.. 그랬어요..

절대로 유아교육과 가란 소리가 좋은 말이 아닌 줄만 알아 두세요..

혹시라도 오해가 있으실까봐 적어 둡니다.. 저희 부모님? 지들이 또라이인건 몰라요..

 

그리고 제가 유치원 취업해보려고 하니깐 다들 비웃더라구요..

명문대 나와서 왜 3년제 꼴통 대학교에 다시 갔느냐고..

유아교육관련 학교만 중요하지 너가 서울대를 나왔든 하버드를 나왔던 그딴건 아무 필요도 없다고..

너 정도면 이화여대 유아교육학과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그리고 너는 콧대가 높을 거 같고, 일이 힘들면 그만 둘거니깐 너 같은 애는 못 쓰겠다고..

그래서 유치원 원장님들이 고학력자는 아예 취업대상자가 아니라더군요..

 

아무튼 저의 고민은 취업을 못한 것도 있지만.. 그것이 가장 큰 문제는 아니구요..

 

제가 초중고대를 다니는 동안 친구를 거의 만나지를 못했단 말이죠..

그래서 친구도 없구요.. 연예도 못해 봤어요..

 

제가 취업을 못하고 방황하고 있으니깐 제가 부모님 직장에 잠깐 취업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어떤 남자애를 만났단 말이죠?

저희 집이 잘 사는 걸 알고 접근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순진했고, 세상 물정을 하나도 몰랐고 해서 그 남자애랑 어떻게 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그 남자애도 제 말에 수긍하면서 돈 없이 살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사귀는 걸 눈치채고 헤어지게 했더라구요..

그 남자애가 수도권에 사는데도 집은 어디 시골에 화장실도 없는 원룸에 살았거든요?

그런데 저랑 헤어지고 나서 오피스텔로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엄마가 헤어지게 하려고 오피스텔을 선물로 준 것 같더라구요.. ㅎㄷㄷ..

무슨 영화같은 스토리죠?

 

아무튼 저는 너무 힘들어요..

연예도 못하게 하지.. 친구도 못 만나게 하지.. 취업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지..

취업하겠다고 했더니 집 근처만 된다면서.. 도대체 어디로 취업을 하라는 건지?

 

얼마나 저를 못 살게 구느냐면요.

핸드폰도 엄마 명의로 해서 제가 전화한 거 다 감시하구요.

제 통화 목록 뒤져 보는 것은 기본이구요. 제 자동차에 GPS까지 달아놓았구요.

엄마가 자동차 사줄 때 자동차 들고 튈까봐 엄마 명의로 자동차를 해놨어요..

그리고 또 이상한 놈하고 연예할까봐 미행원도 붙이는 것 같고.. 완전 스토커죠..

 

그래서 저희 언니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었구요. 동생은 서울에서 안 내려와요.

저만 멍청하게 계속 서울에서 살껄 괜히 집으로 내려갔다 싶더라구요..

그 때는 연예도 안 했고, 친구도 없었고.. 외로워서 집에 간 거였거든요..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또라이인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남자친구 사귀었을 때 성관계를 갖었었는데요.

저보고 미친년, 창녀, 쓰레기, 정신병자 등등 별의 별 욕을 다 했구요..

저보고 질수축 수술(일명 이쁜이 수술)을 하자는 둥.. 헛소리를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저보고 유산상속포기각서를 쓰라는 둥.. 호적에서 파야 한다는 둥..

 

그래서 저 지금 집을 나왔는데요.. 도저히 엄마, 아빠랑 못 살겠어요..

청소년기는 가출인데 저는 30이 넘었기 때문에 가출이 아니라 실종신고에요..

저는 모아둔 돈도 있고, 집도 있어서 근근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집을 나온 것이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에요. 나온지는 1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경찰에서 형사님들이 두번째 집을 나갔을 때는 안 찾을 거니까 나가서 살으라고 하셨는데..

 

진짜 집이 잘 살면 뭐합니까? 좋은 대학교 가고, 대기업 들어간들 뭐하냐구요..

빌딩이 여러 채이고.. 집이 여러 채이고.. 자동차도 여러 대이고.. 저희 집 엄청 잘 사는데요..

돈? 참나.. 빌게이츠 정도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그래요.. 돈이 많으면 잘난척도 할 수 있고, 으시댈 수도 있겠죠.. 근데 난 하나도 안 부러운데?

 

아니 자기는 로또 한 10번쯤 맞을 정도의 재산을 가질 정도면서..

나한테도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참나..

물고기 잡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만 하는 건가.. 참나..

도대체 부모의 역할이 뭐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취업을 할 때까지만 뒷바라지 해주는 게 부모의 역할인가요?

 

저는 솔직히 엄마 아빠가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의문이 들어요..

분명 부동산 투기일게 뻔한데.. 밝혀봤자 욕만 얻어먹을 게 뻔하니깐 숨기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명예를 추구한다느니.. 사람들한테 존경받고 싶다느니..

존경? 더러운 명예와 개똥같은 존경!! 옛다!

 

자식하고 대화도 없는 부모.. 자녀의 성공을 곧 부모의 명예로 이용하려는 속셈..

돈 달라고 할까봐 재산상속포기각서 쓰라는 부모.. 그리고 딸이라는 차별..

돈 없는 남자 만날까봐 스토커짓을 하는 엄마..

한마디로 나를 김치년으로 못 만들어서 안달이라니깐요..

 

저희 언니와 동생은 그런 저희 부모님 바램대로 살고 있거든요..

저희 언니랑 동생은 맨날 명품을 사대구요.. 물론 돈은 자기 돈이 아니라 부모님 돈으로 사죠..

백화점에서 사면 잘 샀다고 하고.. 제가 좀 싼거 사면 어디서 거지같은 옷 샀냐면서 버리래요.

그리고 그 돈 아껴서 뭐 할거냐면서 모아둔 돈 내놓으라고 바락바락 악을 질러 댔어요..

 

언니는 200 벌면 1주일이면 다 써버려요.

옷 한번 사면 100만원은 아주 싸구려죠.. 몇 백만원 어치는 기본으로 산답니다.

저희 언니는 옷장이 6개에요. 그것도 안 입는 옷은 박스로 싸서 놔둔거 빼구요.. 버린 거 빼구요..

얼마나 사치스러운지 아시겠어요?

 

남동생요? 언니 못지않게 사치스럽죠. 게다가 여자, 술을 그렇게 밝혀요..

서울에 혼자 살다 보니까 집에 별의 별 창녀들을 데려다 놓고 살더라구요..

저번에는 가보니까 러시아년하고 자고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여자니까 안되고, 동생은 남자니까 된대요. 저희 엄마는 그렇게 교육을 해요.

 

언니는 미국에서도 남친 있었고, 서울에서도 남친 있었는데.. 왜 언니는 의심조차 안 하는지??

진짜 짜증나구요..

 

그리고 언니는 유학생 때 등록금 빼고 용돈으로만 500 받았구요. 동생은 200 저는 50 받았어요..

50 받으면 어떤 줄 아세요? 옷 하나도 제대로 못 사입어요..

저 학교 다닐 때 진짜 거지같이 살아서 남친도 없었구요..

겨우 버스비, 지하철비에 식비가 끝.. 그리고 책도 제 돈으로 샀구요..

 

저 진짜 억울해서 못 살겠어요..

 

저 위에도 언니가 있었다는데.. 딸이라서 죽여버렸대요..

저도 죽여버릴까 했는데.. 그냥 불쌍해서 낳은 거래요.

 

아빠의 어머니.. 저희 엄마한테는 시어머니죠.. 저한테는 친할머니..

친할머니가 엄마보고 아들 낳으라고 그러셨나봐요.. 좀 가부장 적이거든요? 유교적이고..

저희 엄마도 멍청하잖아요.. 그게 맞는 말인줄 알고..

그래서 아들 낳으려고 저를 낳은 거래요..

저는요. 자식은 사랑으로 키우기 위해서 낳아야 한다고 생각 하거든요?

근데 뭐? 아들을 낳으려고 낳았다? 만약 아들이 배신 때리면 어떡하려고??

 

지금 남동생이 별의 별 창년들하고, 꽃뱀같은 년들하고 사귀고 다니는데요..

지가 돈이 있으니까 별 창년들이 달라붙는 건줄은 모르고 지가 멋있어서 여자가 많은 줄 알아요..

나중에 사업한다 어쩐다 해서 돈 다 말아먹을 놈이에요..

분명 아들 놈한테 재산 다 빼앗기고 거지꼴이 되봐야 저희 부모님들은 정신을 차릴까요?

아뇨.. 거지가 되어서도 정신 못차릴 거에요..

 

남자는 한 명만 일례로 말씀드렸는데요..

저 상견례까지 해봤는데 그 오빠 행동이 거지 같아서 헤어졌어요..

저희 집이 잘 사니까 집도 니가 해라, 예물도 니가 해라.. 그리고 전화, 문자도 없었구요..

ㅎㄷㄷ.. 고 새끼도 꽃뱀이다 싶어서 헤어졌어요.. 목사님 아들이라는 새끼가.. 어이없어서..

아무튼 조건보고 만나면 다 꽃뱀같은 새끼들만 꼬이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잘 살든, 못 살든 마음에 맞는 남자랑 결혼을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저도 김치년처럼 돈 많은 남자한테 헬렐레 하고 꼬리 살랑살랑 해서 여우짓을 해야 한다는 건지??

제가 뭐 여우짓 못해서 이러는 거 아니거든요? 저요? 맘만 먹으면 남자? 다 꼬실 수 있어요.

 

이젠 다 짜증만 나요..

남자도 짜증나고, 돈도 짜증나고, 학벌도 짜증나고, 취업도 짜증나고..

 

저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앞날이 막막하네요..

 

아.. 그리고 아빠는 바람 피우고 있구요. 맨날 엄마 두들겨 패고, 쌍욕하고 난리도 아닌데..

엄마는 이혼하자고 한 사람이 위자료 줘야 한다면서 돈 때문에 못 헤어지고 있는 거에요..

엄마는 멍청한 김치년이에요.. 그러니까 남편한테 푸대접 받고, 자식들한테 푸대접 받고..

심지어 지 부모들에게도 푸대접 받고.. 그러니 오직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건 돈 밖에 없지..

 

엄마 아빠는 저희들이 좋은 대학 나왔다고 자랑하고 다니실지는 몰라도..

단지 자랑이나 하려고 자식을 낳았을 뿐.. 자녀와의 교감, 대화는 전혀 없고..

도대체 자식은 왜 낳았는지 궁금해요..

 

가족은 콩가루.. 나중에 아빠 죽으면 재산 싸움 볼만 하겠다.. 나는 빠져야지..

 

내리사랑이라는 말도 있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고 해서 자녀를 개무시해도 되는 걸까요?

 

그리고 말이죠. 나이를 쳐먹었으면 어른답게 행동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지가 돈 좀 있다고 으시대고 사람 개무시하고 깔보고 말이죠.

 

그리고 지가 애정 없는 것을 부모탓, 가정탓.. 지는 잘났고 잘못이 없고..

진짜 저는 절대로 부모님을 존경할 마음이 전혀 없어요.

 

제가 경찰서에서 형사님들하고 이야기를 했을 때도 형사님들이 부모님이 개쓰레기같다고 했구요.

또 제 남자친구도 부모님이 미친거 같다고 했구요.

또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의사쌤도 제가 불쌍하대요..

저보고 독립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집에 묶여 있으니 독립을 할 수가 있나요?

그래서 집을 나온 거죠..

 

진짜 저 부모님 때문에 못 살겠어요..

 

저 진짜 돈 벌어서 부모님 고소할 거에요.. 마음 속에는 칼을 갈고 있는데..

설마 고소하랴마는.. 암튼 진짜 상처받은 영혼.. 저 어디서 치유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