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말하는 호러"틱"한 이야기~(4)

꼬꼬마2013.01.25
조회43,755

오늘은 불금!!

내일은 출근 안해요~ㅎㅎ

그래서 주말 잘보내시라고 한편 더 올리고 갈께요~

 

 

 

글쓴이는 필력없다. 음슴체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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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집 화장실은 세면대가 없음.
바닥에 고무대야 놓구 허벅지 높이 즘에 붙어있는
수도꼭지에서 물틀고 허리 구부려서 씻어야됨.

 

 

 

 

 

이번 이야기는 내가 오바한거라고 욕먹을 각오가 된 이야기임.

 

 

 

 

 

 

 

 

 

초글링 고학년시절.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 씻었음.

 

 

 

 

난 머리를 아침에 깜음.
저녁에 샤워만하고, 아침엔 머리만 깜는.(세수 양치는 논외)

 

 

 

 

 

 

근데 그날이 여름이였는지
샤워하면서 머리도 깜았었음.

 

 

 

 


허리를 구부려 샴푸질을 하는데
아까 세수할때부터 쎄~한 느낌이
머리깜을때 본격적이 됨을 느꼈음.

 

 

 

 

 

 

 

 

 

누군가가 날 쳐다보고 있는 느낌.

 

 

 

 

 

 

 

 

뒤에 사람이 있으면 정전기 느낌이 막나지 않음?

그런 느낌이 나는 거임.

 

 

 

눈에 거품들어갈까봐 눈을 깜고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져서 눈을 번쩍 떳음.

 

 

 

 

 

뜨면서도 내눈앞에 얼굴이 뚜둥! 하고 나타나지 않을까
심장이 콩알만해짐.

 

 

 

 


다행히 눈앞에 보이는건 없었는데
불안한 기운은 안가셨음.

 

 

 


샴푸 헹굼질을 하려고 물을틀고 허리를 더 깊이 수그리려고
반걸음 앞으로 전진했을때..

 

 

 

 

 

 

 


허리에 손이 얹어짐을 느꼇음.

 

 

 

 

 

 

 

 

 


화장실은 창문이 없고, 난 차가운물로 헹굼질을 하고있었는데
허리츰에 뜨끈함이 느껴지는거임.

 

 

 

 

벌떡 일어섰음.

 

 

 

 

거울로 뒤엘 보니 아무것도 없었음.

 

 

 

 

 

 

마침 비눗물이 눈에 드러가려고해서
다시 수그림...

이젠 무서워서 눈을 못깜겠음.

 

 

 

눈뜨고 내 양다리 사이에 시선을 둔채로 헹굼질을 하는데

허벅지에서 뜨끈함이 느껴졌음.
(19금 아니에요... 더듬거나 한건 없었음. 걍 얹어진 느낌)

 

 

 

 

 

난 다 헹구지도 못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몸에 있는 물기는 신경도쓰지못한채
화장실 밖으로 나와 그날은 샤워를 하지않았음.

 

 

 

 


그때당시는 같잖게 "투명인간이 변태인가" 라고도 생각했었음.

 

 

 

 

 

 

 

 

 

 

9.

 

 

 

 

이번이야기는 흔한 귀신이야기임.

 

 

 

 

 


한창 가위 눌리는 시기에
보통은 썰을 풀것도 없을만큼
단순히 몸을 못움직이게 하는 가위눌림이 태반이였음.

 

 

저번의 으악! 귀신이나 할머니귀신이 유별나서 기억이 나는거임.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위에 눌리는데
그당시 내방에 책상이 있었다고 했잖슴?

의자도 있었음.ㅋㅋㅋ

 

 

 

바닥에 바퀴달리고 의자를 뱅글뱅글 돌릴수 있는 보통 책상의자에
등받이에다 옷을 걸어놔서 크기가 비대해 보였음.

 

 

 


의자를 뺄수있는 공간은 침대옆 30센치 정도.
바퀴도 넓직해서 반밖에 못뺌.

 

 

 

 

 

근데 가위 눌리는 날
의자가 돌려져있었음.(평소엔 책상밑으로 집어 넣놈)

 

 

 

등받이에 올려놨던 내 옷들도 보이지 않았음.

 

 

 

 

의자쪽으로 돌아누워있던 나는
멍~하니 의자가 빠져나와있네...
이런 생각만 하고있었음.

 

 

 

 

 


"드륵~"

 

 

 

 

 

 

 

 

 

의자가 내방 문앞까지 굴러갔음.

 

 

 

 

 

 

 


나...
기절하고싶었었음.

 

 

 

 

 

 

 

 

 

 

 

의자 굴러가고...
책상밑으로 사람하나가 엎드려있엇음.

 

 

 

 

여잔지 남잔지 애인지 어른인지 모르겠음.
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웠음...

 

 

 

 

나랑 눈이 마주치고..
머리가 갸웃~하더니 포복전진으로 한걸음 걸어나왔음

 

 

 

 

속으로
잘못걸렸다 싶었음.

 

 

 

 

님들도 아시다시피.. 여태 나한테 나쁘게한 혼은 없었음.
오히려 도와줬었고, 장난만 치다가 가는애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얘는 아니다 싶었음.

 

 

 

 

 

한걸음더 기어오려는 자세를 취할즘
마음속으로 소리쳤음.

 

 

 

 

 

 

'오지마..제발..나 아직 살아야되.. 제발.. 지금은 아니야..'

 

 

 

 

 

 


속으로 울었음.

 

 

언제부터 알게된건진 모르겠지만
가위 눌릴때 깨어나지 못하면 그대로 죽게된다는 속설을
저때 믿고있었나봄.

 

 

 

계속 빌었음. 끝까지 빌었음.

 

 

 


어떻하면 깰수 있을지 손가락 발가락 전부 움직이려 노력하면서
지금은 아니라고,
나중에 다시 와달라고,
살고싶다고
빌었음.

 

 

 

 

 


그 귀신은 반대쪽으로 갸웃~ 거리더니

내가 꿈에서 깻음.

 

 

 

 

 

 

 


물론 난 벽을보고 자고있었고
의자도 책상밑에 잘 들어가있었음.

 

 

 

 

 

난 시력도 않좋은데 야맹증까지 있어서
밤엔 진짜로 안보임.

 

 

 

의자가 제데로 있는지 확인하려 돌아봤는데
다시 기절하나 했음.

 

 

 

 

 

의자에 걸려있던 옷들이 거무튀튀해서 사람이
등돌리고 쭈구리고 있는듯이 보였음.

 

 

 

 

 

내 의자에 걸려있는 옷들을 바닥에 팽개쳤음.

 

 

 

 

 

다시 긁어 모아다가 책상밑에 꽁지꽁지 해놨음.

 

 

 

 

 

 

그리고 거실에서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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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으면 또 들고 올께요 '-^*

 

불타는 금요일!! 황금 토요일!! 되세요~

댓글 37

ㄷㄷ오래 전

Best난거울보면서무서운표정짓다가내얼굴이진짜무서운거임.그래서동생부름.

난종종오래 전

왜 가위 눌리기 전에 그 느낌이 있지않음?뭔가 그런 느낌이 옴 요즘은 진짜 밤샘해서 미친듯 피곤한게 아니면 눌리지 않음.한동안 눌릴땐 진짜 미치는줄 -_-; 느낌이 싸해서 왼쪽으로 누웠다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눕기도 하고 어느날은 진짜 밤샘에 몇일 피곤이 누적대서 새벽2시인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또 느낌이 옴 그래서 속으로 아 또 느낌오네 느낌와 이러고 아무렇지 않은척 돌아 누웠는데 또 오길래 반응 없이 있으니 왼쪽 오른쪽에서 아주 잡아 땡기고 -_-; .........그래서 깨어나야겠다는 심정으로 움직였으나 난 또 꿈에서 꿈을 꾸면서 가위룰 눌렸음.뭐 깨어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요즘은 가위따위 눌리지않음 아 . 종종 예지몽을 꾸긴함 ;_)과선배언니 결혼식 하는 꿈꿔서 언니에게 말하니 과선배언니 그날 예식장 가계약 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써어오래 전

나만이런일 있는줄 알았는데ㅠㅠㅠ 내가어렸을때 할머니집에서살았는데 그때 엄마꺼피아노를 놔둘자리가없어서 한 2년넘게 내가다니는 교회에 피아노를 맡겨놨었음. ..그리고 할머니집에서 분가하고 엄마아빠나 동생이렇게 따로나와서살때쯤 교회도 멀어서 옮기고 피아노도 우리집으로가져왔었는데 놔둘자리가 마땅치않아서 내방 침대옆에놔뒀었음. 내가 초등학교저학년때부터 가위를 잘눌렸는데 피아노를 내방에 놔둔날부터 가위가 더심해진거임 자는데 간지럼도피우고 머리잡아당기고 또 뭐라고웃으면서 말하고가기도하고... 그땐 아무렇지않게 넘겼었음 성경책이라도피고자면 괜찮겠지하고 피고자고그랬음.. 근데 몇일후쯤엔가 자다가 눈이번떡 떠지는거임 그리고 또 가위에눌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눈만 깜빡거리고있는대 바로옆에있는 피아노에 시선이 멈췄음 그리고 피아노뒤에서 뭔가 스르륵나옴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천천히 뭔가가 기어왔음 기어오면서 끄어어어어어어 하면서오는데 눈도안감기고 눈물만흘리다가 풀린걸로기억함. .ㅠㅠ 근데 이런거 말해주면 아무도안믿음 너무서러워 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오래 전

나도 베플보고 생각난게 있는데 난 내방이 좁아서 화장대 거울을 바닥에둠 내자리는 거울반대편인데 새벽에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다가 내얼굴보고 놀라서 소리질름..

솔로년오래 전

저는 그..살아있는인형놀인가? 그거하고 빙의당한있었는대 ㅋㅋㅋ 애들이 제가 수업시간에 자고있었는데 갑자기일어나서 눈죵나 크게뜨고 선생님힌테싸다구날렸다고함 ㅋㅋㅋㅋㅋ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갑자기 막말했다고하고 ㅋㅋ 애들이랑 저랑 합해서4이서놀고있었는데 저만 가만~히 홀린듯이 어디론가 걸어갔데요 ㅋㅋㅋㅋ근데걸어가서 갑자기 슝나타나서 과자 18봉지를사왔다고하던데요?ㅋㅋㅋㅋ엄청난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저이거듣고 완전 웃겨ㅛ음 ㅋㅋ

18녀오래 전

이건 내친구얘긴데 초중고를 같이나온친구임 중1때 남해인가? 쨋든 바다가 보이는곳으로 수련회를갔었음 근데 나랑 얜 같은반이아니엿기땜에 다른방을썼었음 근데 얘네는 숙소가 바다-숙소-산 인데 방 중에서도 산에젤가까운 맨끝방을 썼었다고함 한방에 8~10명정도 썼을거임 점호를하고자는데 복도에는 원래 교관들이 애들밤새나안새나 지키고잇잔슴? 교관이 말하길 어떤 애가 무서운속도로 복도를지나 내친구방에들어갓다햇 슴 교관이 이밤에 복도에나다니니까 빡쳐서 내친구방까지 따라뛰어갓다고함 근데 애들다자고있었음 근데 더무서운게 내친구가 잠결에 이상한소리가들려서 문쪽을쳐다봤는데 불이켜져잇엇다함 그 센서등잇잔슴 그거보고 친구가일어잇나싶어 그냥 잣다고함 뒷날교관한테 그소리듣고 개놀래서 점심먹고짐챙겨갈때빼곤 그방에 드가지도않앗다고함 ..들은지오래되서 몇개 띵가먹은것도있음ㅈㅅ...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옷아닌데오래 전

니가 날 의자에서 내팽게친 녀석이구나... 책상밑에 날 왜처박았니...

ㅋㅋ오래 전

어릴때가위진짜많이눌려본사람으로서...반갑네요ㅡ_ㅡ첨에 가위눌렷을땐기절할정도로울고싶고무서웟는데...전중고등 학교때가위잘눌렷엇죠하루가멀다하고...하도무서우니욕하 고그랫는데나중엔진짜오기생기더라고.고등학생땐가위눌 릴때나오는귀신한테윽박도지르고달래도보고반가워도해 보고..별짓다햇엇는데..정점은유체이탉ㅋㅋㅋㅋㅠㅠ근데 묘하게도대학입학하자마자가위눌린적단한번도없네요..스 트레스때문에그랫던걸로사료됨...

왕하오래 전

나 100번째 추천 누름 ㅋㅋ 어여 더 쓰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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