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의 스트레스, 출근하기가 싫어요

휴ㅠㅠㅠㅠㅠㅠㅠ2013.01.25
조회2,517

저는 올해 22살, 전문대를 다니며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임

현재 다니는 회사는 규모가 어느정도 크고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그런 회사...

남들보다 훨씬 어린나이에 혹시 실수하거나 힘들다 투정부리면

어려서 그런 거라고 선입견가지고 보실까봐, 실수하지 않으려고 몇번씩 검토하고

항상 웃고, 힘들다에 ㅎ소리조차 내지 않고 발고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했어요.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났고,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지고 칭찬도 받고 할일을 스스로 찾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망할 동기 때문에 출근하기도 싫고

망할 선배 때문에도 그만두고 싶어요

 

저희 회사에는 멘토-멘티제가 있어요

신입직원이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 멘토 선배는 아~주 다혈질이고 일명 노처녀히스테리를 부리는!!!! 나쁜 선배

저도 이건 다른 선배들이 나중에 말해줘서 안 사실이지만 저희 부서 사람들이

제 멘토 선배를 정 말 싫 어 하 더 라 구 요

 

저에게도 못된 선배였지만 (예를들어 내가 한 잘한 일은 자기가 가로채가기, 남들앞에서 내욕하기 등) 

제 멘토며, 제가 일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기에 잘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남들은 그 선배에게 냉랭해도

저는 살갑게 대하고, 항상 웃고, 얘기도 많이하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다른 선배들이 보기엔 똑같은 성격이라 잘맞나보다,

쟤 옆에 있으니 둘다 꼴보기 싫다. 등으로 보였나 보ㅏ요

ㅒ(이 부분은 선배들끼리 얘기하는 것을 들음...ㅠㅠㅠㅠ)

그 때부터 은근 저를 싫어한다는 느낌에 다른 사람들과 ㅇㅓ울려 있기가 힘들어요

 

또..동기. 같은 입사 동기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

꼬박 꼬박 존댓말을 쓰고 웃으며 대해주니 내가 너무 만만해 보였나봐요

 

자기가 할 일을 나에게 하나 둘씩 미루고,

자기가 실수한 일을 내 책임으로 돌리고, 결국 올라가서 깨지는건 나고.

상사에게, 선배에게 죄송하지만, 그건 제가 한 게 아니다.

제가 한 것은 이게 아니라 저것이다. 한번이라도 이 서류가 제 손에 들어왔다면 내가 잘못했던 것이겠지만, 저는 어제 출근을 하지 않았다. (친척이 돌아가셔서 결근..) 라고 말씀드렸지만

어찌됐든 혼난 뒤라 억울함은 가시지 않더군요

이렇게 혼난 일이 3개월간 10번도 넘으니 이 억울함과 분통은 어디서 풀어야 하는 거죠?

 

 

이제 겨우 3개월

앞으로도 다니고 싶은 내 첫 직장. 첫 사회생활

이렇게 그만두기도 싫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기도 싫어요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